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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대비 의원 역량강화 교육 ‘실시’사진 설명: 안산시의회가 지난 9일 안산산업역사박물관 교육실에서 제2차 정례회 대비 의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안산시의회(의장 송바우나)가 2023년 제2차 정례회 대비를 위한 의원 역량강화 교육을 최근 실시했다. 지난 9일 안산산업역사박물관 교육실에서 열린 이번 교육에는 송바우나 의장과 이진분 부의장 등 의원 전원과 의회사무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은 ‘4대 폭력 예방 교육’(의무 교육)과 ‘예산안 편성 및 심의 교육’(전문교육), ‘심폐소생술 교육’(소양교육) 등 3개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교육 사이에는 의원 총회가 개최되기도 했다. 먼저 열린 4대 폭력 예방 교육은 한국범죄학연구소 선임연구위원 민수진 박사가 강사로 나섰다. 교육에서는 특히 직장 내에서의 성희롱 및 성폭력 양상, 집단 따돌림, 가정폭력 사례 등이 주요하게 다뤄졌다. 아울러 진정한 소통을 통한 관계 설정이 범죄 예방의 토대가 된다는 점이 강조됐다. 예산안 편성 및 심의 교육의 강사는 지방자치의정연구소의 박용진 소장이 맡았다. 교육은 강사와 시의원들 간의 문답을 통해 안산시의 예산 현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지방예산의 이해와 예산서 주요 항목 등 기본적인 내용뿐만 아니라 예산 심의시 검토 사항 등 실제 심의에 활용할 수 있는 기법이 교육의 주안점으로 부각됐다. 단원보건소가 주관한 심폐소생술 교육의 경우는 의원들이 직접 교육용 더미와 자동심장충격기를 활용해 실습에 임했다. 또 이날 의회 안팎의 현안들을 다루기 위해 열린 의원 총회에서는 안산시 조직개편(안)과 의원 겸직 신고 현황, 안산시의회 인사청문회 실시 등의 사안이 논의됐다. 송바우나 의장은 “다가오는 제2차 정례회는 2024년도 본예산안을 포함해 다수 안건의 심의가 예정돼 있다”며 “이번 교육에서 의원들이 정례회 기간 중 밀도 있는 심의를 진행하는 데에 필요한 정보와 소양을 충분히 얻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2023년 제2차 정례회는 오는 11월 22일부터 12월 15일까지 24일간 열리는 것으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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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3개 상임委, 市 집행부와 간담회 개최사진1 설명: 안산시의회 3개 상임위원회가 최근 제286회 정례회 안건 등을 논의하기 위해 시 집행부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 위부터 기획행정위원회 문화복지위원회 도시환경위원의 간담회 모습. 사진2 설명: 안산시의회 3개 상임위원회가 최근 제286회 정례회 안건 등을 논의하기 위해 시 집행부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이 지난 7일 기획행정위원장실에서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와 문화복지위원회, 도시환경위원회가 최근 안산시 집행부와 간담회를 갖고 제286회 정례회 안건과 현안 사항을 협의했다.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김진숙) 위원들은 지난 7일 의회 기획행정위원장실에서 시 청년정책관을 비롯해 19개 부서 관계자들과 ‘안산시 이스포츠(전자스포츠) 진흥 및 지원 조례 제정안’ 등 총 62건에 대한 사전 논의를 진행했다. 회의에서 다수의 안건을 다룬 기획행정위원들은 기획예산과가 보고한 부부로 옆 공영주차장 고도화사업 예산 편성 계획에 대해서는 공사 기간 중 기존 주차장을 이용하던 사용자들의 불편이 가중될 것으로 전망되니 대중교통 이용 및 주민 안내 등의 대책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또 소상공인지원과의 착한가격업소 지원 예산 추가 편성 건에 관해서는 착한가격업소에 지원되는 인센티브가 실질적으로 필요한 물품으로 지급될 수 있도록 검토할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현옥순) 위원들도 이날 문화복지위원장실에서 시 문화예술과를 포함해 16개 부서 관계자들로부터 ‘2024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등 47건에 대해 보고 받고 위원회 차원의 의견을 전달했다. 문화복지위원들은 안건 중 노인복지과 소관의 경로당 건립의 건에 대해서는 안산 전역에서 경로당 건립 요구가 많은 상황이므로 노인복지시설에 대한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사업 추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아울러 기업지원과의 해외 우수전시회 참관단 파견의 건과 관련해서는 참여 기업의 신사업 발굴 및 경쟁력 향상 등 효과성에 대한 사후 분석을 철저히 해달라고 밝혔다.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유재수) 위원들 역시 같은 날 도시환경위원장실에서 시 도시계획과 등 10개 부서 관계자들로부터 ‘도시정비기금 운용계획 변경의 건’ 등 27건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도시환경위원들은 안건 가운데 주택과 소관의 안산시 공동주택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관련해서는 세대수가 적은 연립주택 등도 소외되지 않도록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의 평가기준을 면밀히 검토할 것을 당부했으며, 대중교통과 담당의 대형(화물)자동차 임시주차장 조성 사업에 대해서는 임시주차장 조성의 취지에는 동의하나 조성 후 장기주차 및 무단방치 차량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합리적인 운영방안을 모색할 것을 요청했다. 한편, 의회는 오는 22일부터 내달 15일까지 24일간 제286회 정례회를 개최해 이번 간담회에서 상임위원회별로 논의했던 안건들의 본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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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사내 방송 ‘의회 FM’ 10일 첫 송출사진설명: 안산시의회가 오는 10일부터 사내 방송 ‘안산시의회 FM’을 송출한다. 사진은 첫 회 방송 DJ를 맡은 송바우나 의장이 녹음에 임하고 있는 모습. 안산시의회가 오는 10일부터 사내 방송 ‘안산시의회 FM’을 송출한다. 시의회는 이날 첫 회 방송을 시작으로 내년 6월 말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8시 50분부터 약 8분간 사내 방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산시의회 FM은 사전 녹음 방식으로 진행되며 시의원과 사무국 직원들이 돌아가면서 일일 DJ를 맡는다. 2분 분량, 700자 내외의 짧은 소개 글과 음악이 주요 콘텐츠다. 금요일의 아침을 일일 DJ가 직접 작성하고 선곡한 멘트와 음악으로 시작해 의회 구성원들의 유대감 및 업무 의욕이 고취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산시의회 FM 첫 방송의 DJ로는 송바우나 의장이 나섰다. 송바우나 의장은 앞서 6일 의장실에서 진행된 녹음에서 올해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수고하고 있는 의회 구성원들에 대한 격려와 저마다의 방식으로 묵묵히 삶의 행로를 걷고 있는 이들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를 두 곡의 음악과 함께 전했다. 송바우나 의장은 “긴장보다는 설렘이 더 컸다”며 “비록 의회 내부 방송이지만 의회가 이렇게 소통하고 있다는 점을 시민들이 알아주시고 의회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바란다”고 방송에 임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송바우나 의장의 방송분은 첫 회인만큼 의회 유튜브 채널(youtube.com/@ansancouncil)을 통해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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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안산시 조례 정비 연구모임’,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실시사진설명: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안산시 조례 정비 연구모임’이 31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안산시 조례 정비 연구모임’(대표의원 김진숙)이 31일 안산시 조례 정비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그간 진행해 온 용역의 결과를 공개했다. 보고회에서는 필수조례 개선방안을 포함, 총 118건의 정비 방안이 제시됐다. 이날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용역 최종보고회에는 의원연구단체 소속 김진숙 이지화 김재국 의원을 비롯해 의회사무국 입법지원팀 및 시 의정법무과 관계자가 참석했다. 보고회는 용역사 측의 발표와 참석자들의 의견 개진 순으로 실시됐다. 지난 5월부터 실시된 안산시 조례 정비 연구용역은 안산시 525개의 조례(2023년 1월 기준) 가운데 정비가 필요한 조례의 개선안을 제시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조례 제정안을 도출하는 것이 목적이다. 정비 기준은 오랜 기간 정비되지 않은 조례나 실효성이 없어 타 지자체에서 폐지된 조례, 상위법과 불부합하는 조례 등으로 나눴다. 이에 따라 중간보고회 결과를 포함해 최종보고회 자료에는 △안산시 필수조례 개선방안 62건 △현행 조례 개정ㆍ폐지 방안 43건 △조례 제정 제안 13건 등 총 118건이 수록됐다. 용역사는 조례에 대해 개정과 폐지가 필요한 경우 해당 조례가 실질적으로 운영되고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아울러 안산시 의정법무과 관계자는 법제처의 일괄 관리 때문에 시의 필수 조례 정비율이 실제보다 낮게 집계됐다며, 정부에 개선을 건의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자치입법 활성화와 의회 입법 기능 강화를 위한 충분한 자료가 도출되었다고 평가하고, 정비가 필요하다고 분석된 조례의 존치 여부에 대해 시간을 갖고 검토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진숙 대표의원은 “앞서 중간보고회 결과를 바탕으로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이 입법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시 집행부에 정비가 필요한 조례에 대해서도 안내하고 그 계획을 회신받았다”며 “지역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입법 활동을 활발하게 지속하면서 자치법규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마친 안산시 조례 정비 연구모임은 내달 20일까지 연구활동을 수행하며 최종보고서 작성을 완료한 후, 12월에 있을 의원연구단체 연구결과 최종 심의에 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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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의원들, 관광 산업 활성화 방안 모색 벤치마킹 실시사진설명: 안산시의회 의원들이 최근 지역 관광 산업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충청남도 아산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온천 산업 박람회’를 벤치마킹했다. 사진은 의원 일행이 26일 박람회 현장을 방문한 모습. 안산시의회 의원들이 지역 관광 산업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최근 충청남도 아산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온천 산업 박람회’를 벤치마킹했다. 이번 벤치마킹에는 송바우나 의장과 도시환경위원회의 유재수 위원장, 이대구 선현우 위원, 도시환경 전문위원실 관계자 등이 참여했으며, 의원들은 아산시 온양관광호텔에서 26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되는 박람회 기간 중 26일과 27일 일정을 소화했다. 첫날인 26일에는 ‘온천 치유와 온천 자원 관리’를 주제로 열린 한일온천학술교류 심포지엄에 참석해 충주와 아산, 창녕의 온천 관련 사업 계획과 일본의 온천자원 보호 및 관리 방안, 한국 온천수 자원의 특성 등의 내용을 청취했다. 이를 통해 의원들은 한국 온천 산업의 현주소와 미래, 그리고 온천 산업의 선진국이라 할 수 있는 일본 관련 산업의 발전상을 현장에서 확인했다. 이어 둘째 날인 27일에는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온천 산업 박람회 개막식 행사를 참관한 뒤, 전시관 부스를 살펴보면서 온천 산업 전반에 대해 이해를 높이고 관광 자원으로 인식을 전환하는 기회를 가졌다. 송바우나 의장은 “안산의 관광 산업 부흥과 새로운 발전 활로를 찾기 위해서는 다양한 정보와 지식이 필요하다”며 “이번 활동으로 관광산업 활성화의 한 사례와 방향성을 확인한만큼 안산에 접목할 부분이 있는지 지속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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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다문화를 품은 안산’,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사진설명: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다문화를 품은 안산’이 27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안산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다문화를 품은 안산’(대표의원 황은화)이 지난 27일 ‘상호문화도시 안산 다문화 사회 연구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연구용역 결과를 공개했다. 이날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최종보고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황은화, 박태순, 한명훈, 이혜경 의원과 의회사무국 입법지원팀 및 안산시 외국인주민행정과 외국인주민행정팀, 용역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상호문화도시 안산 다문화 사회 연구’를 주제로 지난 5월부터 연구용역을 진행해 온 다문화를 품은 안산은 앞서 8월에도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해 연구 방향 전반에 대한 검토를 진행한 바 있다.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은 이날 보고회에서 중간보고회 내용에서 개선된 부분을 파악하면서 지역 상황에 적용 가능한 정책 대안과 추가 보완점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보고회에 따르면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선주민 137명을 표본으로 다문화 관련 시민 인식 조사를 진행한 결과, 원곡동 다문화 특구에 대한 입장에 대해 중립적이라고 답한 비율이 61.2%였으며, 다문화사회 편견 해소를 위해 시민들이 갖춰야 할 역량으로는 답변자 중 가장 많은 47.8%가 ‘다문화에 관한 인식 전환’을 언급했다. 이주민과 접촉하는 방식의 경우는 이웃, 지역사회 주민으로 만난다고 말한 사람이 46.3%로, 지역 내에서 시민들이 이주민을 쉽게 만날 수 있다는 사실도 확인됐다. 용역에서는 외국 이주민 145명을 대상으로 한 이주민 관련 설문조사도 실시됐다. 출신 국가로는 중국 35.2%, 베트남 20%, 우주베키스탄 17.2% 순이었고, 거주기간은 1년 미만이 42.5%, 10년 이상은 25%를 차지했다. 이들은 한국 생활의 어려움으로 한국어 교육 지원 문제를 가장 많이 꼽았다. 또 외국인 주민과 가족단위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한 심층면접(Focus Group Interview)에서는 애로사항을 결혼 이민자의 학부모의 모임 참여 어려움과 한국어 교육 문제 등이라고 답했고, 이에 대한 대안으로 외국인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협의체을 수립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아울러 지금 안산이 다문화사회에서 상호문화사회로의 전환이 필요한 시기라는 점과 상호 간 존재하는 경계와 장애물 극복을 통한 ‘문화중첩’이 역동적 가치 생산이 가능한 개념으로 설명되기도 했다. 보고회에서는 이러한 상호문화가 안산 다문화 특구 관광 자원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과 함께 ▲관내 공공기관을 활용한 외국인 주민 교육 강화 ▲ 안정적인 주거환경 지원 ▲외국인 주민 협의체 운영 지원 등의 외국인주민 참여 제도화가 정책 제언으로 소개됐다. 이에 대해 의원들은 이번 연구 결과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시 집행부와 논의를 이어가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덧붙여 상록구에도 최근 외국인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외국인 주민행정을 제공하는 본부 단위의 기관 설립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진정한 상호문화 도시를 이룰 수 있게 외국인 이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협의체 구성의 당위성을 밝혔다. 보고회를 주재한 황은화 대표의원은 “안산의 다문화 1호 시의원이면서 연구단체 대표의원으로 활동하며 상호문화 도시 안산이 나아갈 방향을 깊게 고민했다”고 밝히고 “안산 다문화 지원 관련 예산이 적지 않은만큼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예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산형 다문화 정책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용역 최종보고회를 마친 다문화를 품은 안산은 내달 20일까지 의원 연구단체 활동보고서 작성을 진행한 뒤, 12월에 있을 의원연구단체 연구결과 최종 심의에 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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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인구정책 연구모임’, 25일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사진설명: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인구정책 연구모임’이 25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안산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인구정책 연구모임' (대표의원 최찬규)이 25일 ‘안산시 인구감소 실태점검과 대응방안 모색을 위한 연구용역’의 최종보고회를 실시했다. 이날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최종보고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최찬규 설호영 선현우 최진호 의원과 의회사무국 입법지원팀 및 안산시 청년정책관, 여성가족과 인구출산정책팀, 용역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5월부터 6개월 간 인구정책 연구모임이 용역사를 통해 추진해 온 지역 인구감소 실태점검과 대응 방안 연구용역의 최종 결과물과 정책 제언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용역사가 공개한 결과 자료에 따르면 안산 거주 만 18세 이상 49세 미만 남녀 590명을 표본으로 관련 시민 인식 조사를 진행한 결과, 안산시의 거주환경 만족도는 응답자의 81.3%가 대체로 만족하거나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이주 의향은 45.9%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인구감소에 대한 인지 비율은 56.7%였고, 인구감소가 심각하다고 밝힌 비율도 79.6%에 달했다. 공단도시 이미지가 인구감소에 영향 있다고 답한 사람은 73.4%였다. 보고회에서는 이와 관련, 안산시의 공단 이미지를 벗기 위해 반월산단의 정식 명칭인 ‘스마트허브’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릴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되기도 했다. 이미지 개선의 성공 사례로는 철강 도시에서 문화산업 도시로 변신한 영국 셰필드시와 지역의 개성을 세계로 연결시켜 도시 브랜딩을 구축한 덴마크 올보로그시가 꼽혔다. 또한 도시규모와 인구의 좌우 요인은 ‘직주락(職住樂: 일자리, 주거, 문화인프라)’이지만 대부분의 지자체에서 대동소이한 대응 정책으로 저출산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려 한다며 안산의 특성이 반영된 안산형 인구정책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더욱이 인구감소로 소멸 위기에 놓인 비수도권 지자체와 대도시 진입 목전에서 정체기에 놓인 안산이 처한 상황이 다르다면서 주변 지역 인구 유치 방식을 탈피한 근본 해결책 마련을 모색해야 한다는 점이 언급됐다. 이를 위한 정책 제언으로 ▲현 여성가족과 내 인구출산정책팀을 시장 직속 기구로 확대 개편하는 등의 인구정책 컨트롤타워 구축과 ▲인구정책 관련 위원회의 기능을 심의뿐만 아니라 정책 관련 조정 기능으로까지 확대하는 방안 ▲상호문화도시 구현, 이민청 유치 지원, 시민안전모델 강화 등을 통한 시민 우려 불식 ▲인구정책 기본 계획 수립 의무화 등의 내용을 담은 안산시 인구정책 기본 조례 제정 등이 제시됐다. 이같은 용역 결과에 대해 의원들은 이제 한국은 인구감소 자체를 문제로 인식하기보다는 그 충격을 완화하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을 우선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하고 이번 연구용역이 그러한 노력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는 의견을 표명했다. 보고회를 주재한 최찬규 대표의원은 “'인구감소'는 각계의 협력과 인식 개선이 수반되어야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같은 취지에서 연구단체 활동에 국한하지 않고 안산시 집행부와 지속적으로 머리를 맞댈 것”이라며 “무엇보다도 시민과의 공감대 형성이 중요한만큼 인구정책에 대해 의회 차원의 관심과 노력을 계속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용역 최종보고회를 마친 인구정책 연구모임은 내달 20일까지 활동을 이어간 뒤, 12월로 예정된 의원연구단체 연구결과 최종 심의에 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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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안산맞춤 연구소’,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및 직무교육 실시사진 설명 :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 안산맞춤센터 ' 가 24 일 단위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및 직무교육을 했다 .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안산맞춤 연구소’(대표의원 현옥순)가 최근 안산시 사무의 위탁 제도개선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및 관련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24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최종보고회 및 직무교육에는 의원연구단체 소속 현옥순 이진분 박은경 이대구 김유숙 의원과 사무 위탁 업무에 관심 있는 의회사무국 및 시 집행부 공무원, 용역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 및 교육은 지난 5월부터 안산맞춤 연구소가 용역사를 통해 진행해 온 연구용역의 최종 결과를 공유하는 한편,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시행하면서 시 위탁 사무의 개선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안산맞춤 연구소 소속 의원들은 용역사인 한국자치법규 연구소 최인혜 소장이 보고자 겸 강사를 맡은 이날 회의에서 안산시의 127개에 이르는 위탁 관계 조례 중 우선 정비 대상 조례로 선정된 88개 조례의 정비 방안을 파악하는 데에 중점을 뒀다. 정비 대상에 오른 조례는 각각 근거 법령과 사무 종류, 위탁 근거 유무 등의 항목별로 분류됐으며, 조례별로 세부적인 정비 방안도 제시됐다. 행정의 본질이 법령과 자치법규에 따라 이행되는 행위라는 점과 이에 근거해 권한의 위임과 위탁, 대행, 용역, 사용허가 등이 구분돼 이뤄져야 한다는 점은 지난 중간 보고회에 이어 재차 강조됐다. 아울러 원칙적으로 의회 의결 사항임에도 절차를 누락하거나 상위 법령의 근거 없이 특례를 규정하는 등의 구체적인 오류 사례도 다뤄졌다. 의원들은 이날 연구용역과 그간의 교육 내용 등을 활용해 향후 행정사무감사 및 의회 민간위탁 안건 심의에 적극 활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옥순 대표의원은 “연구용역 결과가 충실하게 나와 만족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시 집행부와 충분한 협의를 거친 뒤 안산시 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안을 개정할 예정이며, 상위법령에 불부합하는 개별 민간 위탁 조례 정비안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마친 안산맞춤 연구소는 내달 20일까지 연구활동을 이어 간 뒤 12월에 있을 의원연구단체 연구결과 최종 심의에 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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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5회 안산시의회 임시회 ‘폐회’사진설명: 제285회 안산시의회 임시회가 마무리됐다. 사진은 24일 열린 제28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중 한 장면. 안산시의회(의장 송바우나)가 23일과 24일 제2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와 제3차 본회의를 잇달아 열어 5분 자유발언 등을 실시하고 총 24건의 안건을 의결하며 임시회 회기를 마쳤다. 의회는 앞서 지난 16일부터 상임위원회를 열어 안건 심사를 진행해 왔으며, 차수를 변경해 당초 일정에 없던 3차 본회의까지 개최하면서 안건 의결에 심혈을 기울였다. 의결된 안건을 상임위원회 별로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박은경) 소관의 ‘안산시 인사청문회 조례안’ 등 4건은 모두 원안 가결됐다.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김진숙)가 심사한 ‘안산시투명사회협약 실천 및 그 지원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을 포함해 5건은 원안 가결됐으며, ‘안산시 성실납세자 등 우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은 수정안 가결됐다.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현옥순)의 ‘안산시 자립준비청년등의 자립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한 총 6건의 안건은 원안 가결됐다.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유재수) 소관 ‘2023년도 제4차 수시분 안산시 공유재산 관리계획안’도 원안 가결됐다. 기행·문복·도환위원회가 소관별로 심사한 ‘2023년도 제4차 수시분 안산시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또한 원안 가결됐다. 2차 본회의에 바로 부의된 ‘제285회 안산시의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 의사일정 변경 동의안’은 표결에 부쳐졌으나 부결됐고, ‘안산시 체육진흥협의회 위원 추천의 건’은 원안 가결됐다. 아울러 기행위 심사에서 부결 처리됐던 ‘안산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직 개편과 연계된 안건 3건도 2차 본회의에 부의돼 3차 본회의에서 표결 끝에 부결 처리됐다. 이 과정에서 이대구 의원의 대표 발의로 안건의 본회의 부의가 요구됐고 김진숙 이진분 의원의 의사진행발언과 현옥순 의원의 질의, 박은경 의원의 의사진행발언, 김진숙 현옥순 이대구 의원의 찬반토론 등이 차수를 넘겨 가며 이어졌다. 2차 본회의 중 안건 심사에 앞서서는 김재국 박은정 의원이 신상 발언을 통해 최근 기사화된 지역 모 아파트 경로당 개소식 초청 인사 논란에 대해 자신들의 입장을 밝혔고, 한명훈 박은경 의원은 각각 △안산시 중소기업 육성자금의 융자 지원을 중소기업 대출이자의 50%로 확대할 것과 △이민청 유치 건의안 접수의 사전 과정의 이견 등을 주제로 5분 자유 발언을 실시했다. 이어 현옥순 박은경 김유숙 의원이 이민청 유치 건의안에 대한 그간의 과정 설명과 협조를 당부하는 등의 신상발언 및 의사진행발언을 하기도 했다. 본회의를 주재한 송바우나 의장은 폐회사에서 “임시회가 내실 있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신 동료의원들과 공직자 여러분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인간은 공동체를 이루며 살아갈 수밖에 없는 존재이고 의회 구성원들이 자기존중과 상호존중의 의미를 가슴에 새겨야 의회가 성숙한 시민의식의 전범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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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박은경 의원 발의 ‘저소득주민 생활안정 지원 개정조례안’, 상임위 통과사진 설명: 사진은 박은경 의원이 지난 10월 18일 제285회 임시회 문화복지위원회에서 ‘안산시 저소득주민의 생활안정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모습. 안산시의회 박은경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저소득주민의 생활안정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285회 임시회 문화복지위원회에서 원안으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저소득주민의 생활안정 지원 내용을 확대하고 조례의 유효기간을 삭제해 안산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발의됐다. 조례안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저소득주민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지원 항목에 의료비, 냉방비를 추가했으며, 지원 방법을 현행 ‘현금, 물품, 지역화폐’에서 ‘현금, 물품, 지역화폐 등’으로 개정해 지원 방법을 다양화했다. 또 지원 목적이 달성되었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지원을 받는 경우 등을 방지하기 위해 지원 중지 및 환수 조항도 신설됐다. 특히 현행 조례가 유효기간이 2023년 말까지인 한시 조례임에 따라 부칙의 유효기간을 삭제하는 사항이 이 조례안에 포함됐다. 소관 상임위원회인 문화복지위원회는 지난 19일 임시회 제2차 상임위를 열어 이 조례안을 원안으로 통과시켰으며, 상임위를 통과한 이 조례안은 23일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박은경 의원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및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방자치단체의 수급자에 대한 최저생활 보장 의무와 한부모가족의 복지 증진에 대한 책무를 안산시가 더 적극적으로 이행해야 하고 저소득주민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는 내용도 더 확대되어야 한다는 것이 조례의 취지”라면서 “이 조례가 안산이라는 지역사회 내에서 저소득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이라는 목표를 달성하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