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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박은정 의원 대표 발의 ‘마약류·유해약물 오남용 예방 조례안’, 상임위 통과사진 설명: 박은정 의원이 지난 11월 23일 열린 제286회 제2차 정례회 문화복지위원회에서 자신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마약류 및 유해약물의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안’에 관한 동료 의원의 질의를 청취하고 있다. 안산시의회 박은정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마약류 및 유해약물의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안’이 최근 제286회 정례회 문화복지위원회에서 수정안으로 가결됐다. 조례안은 최근 마약 사건이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마약류 등의 위험성을 알리고 마약류 및 유해약물의 오남용 예방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조례안에는 ‘마약류’와 ‘유해약물’, ‘청소년’에 대한 용어 정의와 함께 시장이 안산시민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보호를 위한 제도 및 여건을 조성하도록 노력하며, 관련 사업을 시행하기 위해 재원을 확보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아울러 시장으로 하여금 마약류 등 오남용 예방을 위해 사업계획을 매년 수립할 수 있게 하는 사항도 명시됐다. 사업계획에 들어가야 할 사항으로는 ▲예방 계획에 대한 기본 목표와 방향 ▲예방에 필요한 시책 발굴 ▲관련 교육 및 홍보 ▲마약류 등의 중독자의 사회복귀 지원 방안 등이 적시됐다. 이 밖에도 경찰서, 교육지원청 등 관련 기관 ·단체와 연계해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는 조항이 조례안에 포함됐다. 안건 심사를 진행한 문화복지위원회는 지난 1일 사업의 목적 및 표현의 일관성을 위해 안 제5조 제1항의 “마약류 등 예방을 위하여”를 “마약류 등 오남용 예방을 위하여”로 변경해 수정안 가결 처리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박은정 의원은 “마약은 사회 안전에 심각한 악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그에 대한 규제를 강화해야 할 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가 마약의 폐해를 인식하고 예방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최근 마약 중독자의 연령대가 낮아지는 추세를 보이는 만큼 마약 관련 대책도 예방과 치료의 관점으로 변화해야 하기에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례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이 조례안의 최종 의결은 오는 15일로 예정된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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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최진호 의원 대표 발의 ‘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개정안’, 상임위 통과사진 설명: 최진호 의원이 지난 11월 23일 열린 제286회 제2차 정례회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자신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관련해 동료 의원의 질의를 듣고 있다. 안산시의회 최진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최근 제286회 제2차 정례회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원안으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상위법령인 ‘지방공무원 복무규정’의 개정 사항을 반영하고 경력직 공무원의 연가 가산 범위를 확대하는 등 의회의 실정에 맞게 조례를 정비해 직원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자 발의됐다. 조례안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안 10조에서 경력직 공무원 및 특수경력직공무원의 추가 연가 일수 기준을 ‘재직기간 2년 미만’에서 ‘재직기간 5년 미만’으로 변경하고, 추가 연가 일수도 ‘2일’에서 ‘3일’로 늘렸다. 이렇게 되면 경력직 및 특수경력직 공무원은 입사 3년 미만일 경우, 기존에는 2년 미만일 때와 똑같이 14일의 연가를 부여받았지만, 조례가 개정되면서 3일이 추가돼 17일의 연가를 받게 된다. 조례안에는 또 시간외 근무수당 대신 해당 근무 시간을 연가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이 신설됐으며, 상위법에 맞게 △장기재직 휴가 사용 조건 삭제와 △포상 휴가 부여 기준 구체화 △성희롱 등 피해 공무원에 특별휴가 부여 신설 등의 사항이 포함됐다. 최진호 의원은 “상위법령의 개정 사항을 반영하면서 직원들의 복지 증진에 조례 개정의 초점을 맞췄다”면서“조례안의 취지에 동의해준 동료 선배 의원들께 감사드리고 지속적인 입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일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의결된 조례안의 최종 의결은 오는 15일에 열리는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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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송바우나 의장, 이중언어말하기 대회 수상 원곡高 천미래 학생 격려사진1설명: 안산시의회 송바우나 의장이 7일 원곡고등학교를 방문해 최근 이중언어말하기대회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천미래 학생을 격려했다. 사진 오른쪽부터 송바우나 의장, 천미래 학생, 우찬인 교장의 모습. 사진2설명: 안산시의회 송바우나 의장(사진 왼쪽)이 7일 원곡고등학교 교장실에서 천미래 학생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안산시의회 송바우나 의장인 7일 원곡고등학교를 방문해 최근 제11회 전국이중언어말하기 대회에서 수상한 이 학교 천미래 학생을 격려했다. 3학년생인 천미래 학생은 지난 11월 18일 교육부와 (주)LG가 주최하고 중앙다문화교육센터와 한국외국어대학교가 주관한 전국이중언어말하기 대회에서 교육부장관상인 동상을 수상했으며, 앞서 9월에도 경기다문화가족 학생이중언어말하기 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바 있다. 이날 원곡고 교장실에서 우찬인 교장 등 학교 관계자들과 함께 천미래 학생을 만난 송바우나 의장은 천미래 학생에게 뛰어난 외국어 구사 실력을 갖출 수 있었던 배경 등을 묻고, 원곡고 출신이면서 외국어에 관심이 많은 자신의 경험담을 들려주기도 했다. 학교 측도 늘어나는 다문화 학생들에게 적합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교직원들과 학생, 학부모들이 머리를 맞대고 있다며 매년 교내 이중언어대회를 개최하고 있는 것 역시 그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또 천미래 학생뿐만 아니라 원곡고의 다수 학생들이 이중언어 말하기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면서 이를 안산 지역 초·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연계되는 다문화 교육 시스템의 성과로 풀이했다. 천미래 학생은 이 자리에서 송바우나 의장의 방문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대학에 진학해서도 학업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송바우나 의장은 “평소 안산의 특성에 맞는 이중언어 교육에 대해 관심이 많았던 차에 천미래 학생의 수상 소식을 듣고 격려 차원에서 원곡고를 방문했다”며 “이중언어 교육 활성화가 안산 교육이 지향해야 할 목표 가운데 하나라 보고 있고, 또 이중 언어 교육을 통한 인재 양성이 안산의 도시 경쟁력 확보에도 도움이 되는만큼 이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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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송바우나 의장, 경기주택도시공사 임원진 면담사진설명: 안산시의회 송바우나 의장(사진 맨 왼쪽)이 지난 5일 GH를 방문해 GH 임원진들과 면담을 가졌다. 안산시의회 송바우나 의장이 지난 5일 경기도주택도시공사(GH)를 찾아 공사 본부장급 인사들과 면담을 갖고 안산 장상 지구 및 안산·군포·의왕 지구 관련한 지역의 입장을 전달했다. 이날 면담 의제였던 안산 장상 공공주택지구 조성 사업은 상록구 장상동, 장하동, 수암동, 부곡동, 양상동 일원에 지난 2020년부터 오는 2028년까지 1만 4,579세대를 건설하는 게 주 내용이다. 사업시행자로 경기도와 LH, GH, 안산도시공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 보상 진행률은 토지 76%, 지장물 65% 수준이다. 안산·군포·의왕 공공주택지구 건설 사업의 경우는 상록구 건건동, 사사동 일원에 올해부터 오는 2031년까지 1만 4,625세대(지구 전체 4만 818세대)를 건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기도와 LH, GH가 사업 시행을 맡았다. 이날 GH에서 GH 도시활성화본부장과 신도시계획총괄처장, 기회경제본부장, 공간복지본부장 등을 잇달아 만난 송바우나 의장은 안산 장상 지구의 보상 진행률을 확인하고 내년 상반기 착공 가능 여부를 타진했으며, 안산·군포·의왕 지구에 대해서는 사업 초기인만큼 안산 지구가 의왕, 군포 지구와 대등한 수준의 교통 주요 거점으로 기능하도록 토지이용계획을 수립하는 방안을 검토해 줄 것 등을 당부했다. 송바우나 의장은 “시민들의 관심이 높은 장상 지구와 안산·군포·의왕 지구 조성 사업이 지역 이익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하기 위해 GH를 방문했다”며 “두 사업이 원활히 추진돼 지역 주거 환경 개선과 인구 유입 등의 긍정적인 파급 효과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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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송바우나 의장, 道의회 의장 ‘예방’사진설명: 안산시의회 송바우나 의장이 5일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을 예방했다. 사진1은 이날 도의회 접견실에서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는 송바우나 의장(사진 왼쪽)과 염종현 도의장의 모습. 사진2는 같은 장소에서 송바우나 의장(사진 오른쪽)이 이민청 안산 유치의 당위성에 대해 염종현 도의장에게 설명하고 있는 모습. 안산시의회 송바우나 의장이 5일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을 예방했다. 이날 오후 수원시 영통구의 도의회를 방문한 송바우나 의장은 5층 접견실에서 염종현 도의장을 만나 환담하고 안산 지역 현안을 협의했다. 송바우나 의장은 바쁜 일정에도 시간을 내준 염종현 도의장에게 감사하다면서 최근 안산 지역의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이민청 안산 유치와 특별조정교부금 배정 등에 대해 도의회의 관심과 협조를 구했다. 송바우나 의장은 특히 안산시 외국인 행정 플랫폼의 장점과 이민청 유치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를 전하며 안산시가 이민청 유치 최적지임을 적극 알렸다. 염종현 도의장도 송바우나 의장의 방문에 환영의 뜻을 표하고 송 의장이 밝힌 현안에 대해 깊이 살펴보겠다고 화답했다. 송바우나 의장은 이번 예방과 관련해 “그동안 경기도의회와 공식적인 교류가 상대적으로 적었다고 판단해 도의회 의장님과의 면담을 추진한 것”이라고 설명하고, “앞으로도 타 기관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 발전을 도모하고 시민의 이익을 확보하는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바우나 의장은 이날 도의장 예방을 마친 뒤 인근의 경기주택도시공사를 찾아 임원진들과 면담을 갖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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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제25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개최안산시(시장 이민근)는 UN 지정 ‘세계자원봉사자의 날(12. 5)’을 기념해 지난 1일 ‘가끔 초심! 쉬어가도 괜찮아’라는 주제로 ‘제25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안산예술의전당에서 안산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열린 행사는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와 경의를 표하고, 자원봉사활동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김대순 부시장과 윤영중 안산시자원봉사센터장 및 자원봉사자, 후원기업, 유관기관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국가수협회의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올 한 해 동안 봉사활동을 담은 영상시청 및 우수자원봉사자 표창과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로비에 옛 자원봉사 활동사진을 전시해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자신의 활동을 돌아보며 소통과 화합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윤영중 안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활동하신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분들과 함께 지역사회 문제를 주체적으로 해결하고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대순 부시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나눔과 헌신에 앞장 서 주신 자원봉사단체 및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봉사자들의 이웃사랑 실천이 지역사회 선한 영향력으로 확산돼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올해 11월 말 기준 안산시자원봉사센터는 870여 개의 자원봉사단체가 등록돼 있으며, 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는 지역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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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안산시장, 투자 유치 위해 일본行 … 미래 먹거리 찾기 박차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김준호 신안산대 교수 등과 함께 대표단을 꾸려 안산사이언스밸리(ASV) 일원 경기경제자유구역 후보지 내 외투 유치를 위해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일본 출장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이민근 시장은 현지 도착 직후 가와사키시를 방문해 기업체, 관련기관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시장은 로봇 분야 세계 최대 비즈니스 박람회인 ‘2023 동경국제로봇전시회’를 참관해 일본계 기업 유치에 나선다.아울러, 동경무역관을 방문해 김삼식 코트라 일본지역본부장을 면담하고 안산사이언스밸리 일원에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또, 다양한 기업체를 방문해 경기경제자유구역 후보지 외투 유치를 위한 일본 산업계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첨단로봇 기업 집적단지 추진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안산사이언스밸리는 한양대 에리카, 경기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200여 개의 중소벤처기업과 연구소, 총 4,600여 명의 연구원이 상주하고 있는 산업혁신의 요람이다. 시는 안산사이언스밸리 경제자유구역의 핵심전략산업을 12대 국가전략산업 가운데 하나인 ‘첨단로봇·제조’로 정하고 해당 지구를 ’글로벌 R&D 기반 첨단로봇·제조 비즈니스 거점’으로 조성한다는 비전을 수립했다.안산시는 일본무역진흥기구, 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과 사이언스밸리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해 긴밀한 협조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일본 관련기관, 일본계 회계법인·은행 관계자 및 기업체를 대상으로 투자 여건 홍보 및 양질의 투자를 이끌어 내기 위해 팸투어를 실시한 바 있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일본 방문 과정에서 시 역점사업인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해 투자유치 업체를 적극 발굴할 것“이라며 “투자 희망업체 및 기업인들에게 최고 수준의 행정지원은 물론, 자유로운 기업 활동을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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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기행·문복委, 제286회 제2차 정례회 중 현장활동 실시사진설명: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와 문화복지위원회가 지난 30일 제286회 제2차 정례회 중 현장활동을 진행했다. 사진 위가 기획행정위원회, 아래가 문화복지위원회의 현장활동 모습.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김진숙)와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현옥순)가 지난 30일 제286회 제2차 정례회 중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활동은 앞서 11월 22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정례회 상임위원회 안건 심사의 내실을 기하고자 추진됐다. 먼저 기획행정위원회 김진숙 위원장과 이지화 부위원장 박태순 김재국 박은정 최진호 김유숙 위원은 이날 단원구 대부북동의 ‘북동저수지’와 단원구 사청터길 일원의 ‘저온저장시설’을 방문해 현장 실태를 파악했다. 위원들이 방문한 북동저수지는 총 저수량 30만톤 이상이어서 ‘저수지·댐의 안전관리 및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마다 비상대처계획을 수립해야 하는 곳이며, 안산시 농업정책과가 이 저수지의 비상대처계획 수립용역비를 내년도 예산안에 편성·요구한 상황이다. 저온저장시설의 경우도 시 농업정책과가 지역 농가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저온저장시설 설치 및 개보수 지원 사업비를 내년 예산에 반영한 가운데 위원들이 올해 시 지원으로 설치된 한 농가의 해당 시설을 확인한 것이다. 같은 날 문화복지위원회 현옥순 위원장과 황은화 부위원장 이진분 박은경 최찬규 설호영 위원도 내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심의 대상인 대부도 ‘SS뮤지엄 건립 예정 부지’와 2022년 어촌뉴딜300사업 대상지인 대부도 ‘흘곶항’과 ‘선감항’, ‘탄도항’ 등 총 네 곳을 잇달아 답사했다. SS뮤지엄 부지는 사업 제안자가 시 소유인 방아머리공원 일원에 건축물을 짓고 시에 기부채납을 신청한 곳으로, 이 사업은 미디어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미디어아트 전시관 건립을 목표로 한다. 또 흘곶항과 선감항, 탄도항에는 낙후된 어촌의 필수기반시설을 현대화하는 해양수산부의 어촌뉴딜300사업의 일환으로 2022년부터 시 매칭 사업비가 투입되고 있다. 시는 지난 2021년 정부의 이 사업 공모에서 대상 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으며, 주요 사업으로는 어장 진입로 정비와 경사식 선착장 설치, 어촌공유센터 조성 등이 있다. 이날 총 여섯 군데를 돌아본 기획행정위원회와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들은 각 현장에서 해당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심사의 기준점이 될 만한 정보들을 수집하는 데에 주력했다. 한편, 기획행정위원회와 문화복지위원회를 비롯한 상임위원회의 제286회 제2차 정례회 의결은 12월 1일이며 최종 의결은 12월 15일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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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시민 숙원 상록수도서관 개관… K-웹툰 도서 특화 운영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9일 지역주민들의 연결과 소통을 위한 새로운 문화공간인 상록수도서관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상록구 샘골로 167에 위치한 상록수도서관은 총 사업비 35억600만원(국비 10억, 도비 5억, 시비 20억600만)을 투입해 연면적 997.05㎡, 지상3층 규모로 건립됐다. 이날 개관식은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전해철 국회의원, 시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노민수 프로젝트(5인조 재즈밴드)의 집시 재즈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경과보고·축사·테이프커팅) ▲부대행사(스마트 캐리커처·포토박스) 등으로 진행됐다. 상록수도서관은 1층 입구 스토리스텝 코너에 만화자료를 배치해 친근감을 더했다. 2층에는 어린이 자료실과 디지털 코너, 3층 종합자료실에는 지역주민에게 필요한 자료와 정보를 수집해 제공하고 있으며, 주민 커뮤니티 활동을 위한 동아리실도 마련됐다.특히, 상록수도서관은 일반도서 뿐 아니라, 최근 세계를 무대로 흥행하고 있는 K-웹툰 기반 도서를 특화해 만화 창작 및 웹드로잉 체험, 만화 인문학 강연 등도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다.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이다. 또한, 대출∙반납서비스, 희망도서 신청, 도서예약, 상호대차·통합반납서비스 등 기존 도서관 서비스는 동일하게 운영된다. 안산시민이라면 누구나 회원가입 가능하며, 이미 도서관 회원이라면 별도 절차 없이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이었던 상록수도서관 개관을 통해 기존 공공도서관의 역할과 기능을 넘어 동아리 소모임, 상인회 모임 등을 지원하고 주민이 함께하는 소통과 상생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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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도시환경委, 제286회 정례회 중 현장활동 실시사진설명: 안산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가 28일 제286회 제2차 정례회 중 현장활동을 전개했다. 안산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유재수)가 28일 제286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2024년도 본예산안 심사와 관련한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도시환경위원회 유재수 위원장과 이혜경 부위원장, 이대구 한명훈 한갑수 선현우 위원 등 위원회 일행은 이날 지역 모처의 안산 공동구시설을 방문했다. 안산 공동구시설은 지난 2000년에 준공돼 현재 안산도시공사가 위탁 관리하고 있으며, 공동구 내에 상수와 통신, 전력 등의 시설물을 수용하고 있다. 내년도 예산으로는 시 건설도로과 소관 공동구 유지관리비 10억 6,921만여원이 책정된 상태다. 이날 오전 의회에서의 심사를 진행한 위원들은 오후에 현장을 방문해 시설 관리 운영 현황과 주요 안전점검 실적에 대해 설명을 듣고 공동구 유지관리 예산의 적정성을 살폈다. 위원들은 이 자리에서 공동구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의한 기반시설 중 하나로, 시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설비가 위치하고 있어 인력과 예산의 적절한 활용을 통해 소방·방재·방호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밀폐 공간 사고 대응 훈련과 점용시설물 주체와의 유기적인 비상연락체계 구축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유재수 위원장은 “앞서 지난 23일부터 조례안과 예산안 등에 대한 심사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그 내실을 기하기 위해 이날 현장활동을 추진했다”며 “현장에서 사안에 대한 이해를 높인 만큼 안건 의결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시환경위원회를 비롯한 4개 상임위원회는 오는 12월 1일 제286회 제2차 정례회 상임위위원회 안건 의결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