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
안산시, 김홍도의 도시로 한걸음 다가서다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최근 마이아트옥션에서 진행된 경매에서 단원 김홍도의 ‘여동빈도’, 표암 강세황의 ‘묵포도도’, 김양기의 ‘가응도’를 모두 3억8천500만원에 낙찰 받았다.29일 시에 따르면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에 이어 지난해 11월 ‘2020 안산 방문의 해 및 김홍도의 도시 안산’ 선포와 함께 관광산업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1천만 방문객을 목표로 다양한 관광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또 1990년 11월 당시 문화부(현 문화체육관광부)가 11월을 ‘김홍도의 달’로 지정하면서 단원 김홍도의 고향으로 추정되는 안산시를 ‘단원의 도시’로 명명하는 등 시는 단원 김홍도 인문자원 등을 문화콘텐츠로 활용한 지속가능한 창의적의 관광 상품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시가 이번에 낙찰 받은 단원 김홍도의 ‘여동빈도’는 김홍도가 50~60대에 그린 신선도 가운데 수작으로 알려진 작품으로, 중국의 팔선 중 민중의 소원은 반드시 이뤄주는 신선으로 높은 인기를 받고 있는 ‘여동빈’을 소재로 한 도식인물화다.작품은 ‘단구(丹丘)’라는 서명이 있어 김홍도가 가장 만년기에 그린 작품임을 알 수 있는데, 세속적인 도교의 신선을 격조 있는 문인화풍으로 승화시켜 표현했다는 점이 이 작품의 가장 큰 의의다.김홍도의 스승으로 잘 알려진 표암 강세황의 ‘묵포도도’는 우측에서 솟아오른 넝쿨이 화면을 가득 채우고 있고, 묵의 농담을 자유롭게 사용해 표현한 탐스럽게 익은 포도송이와 생기 있는 잎이 강세황의 담박한 필치를 잘 보여주고 있다.박암(樸菴)이란 호는 1747년 안산 청문당(安山 聽聞堂)에서 연 ‘현정승집도(玄亭勝集圖)’에서 있듯, 침재(忝齋)와 산향재(山響齋) 등과 함께 비교적 이른 시기 사용한 호로 30대 안산에 살던 시절 그린 것으로 사료된다.‘가응도’는 아버지인 단원 김홍도의 화풍을 계승해 산수, 인물, 풍속, 화조, 영모 등 다양한 소재의 작품을 남긴 긍원 김양기의 작품이다. 가응도는 화면 아래로 내리꽂는 원경의 산새는 나뭇가지 위 매로 시선을 이끌게 하는 멋스러운 구도처리가 압도적이며 호분으로 채색된 매의 세심한 깃털표현은 생동감을 극대화하는 특징이 있다.시는 이번 낙찰로 사슴과 동자·화조도·임수간운도·대관령·신광사가는길·여동빈도 등 김홍도의 작품 6점을 비롯해 그의 아들 김양기와 강세황, 심사정, 최북, 허필 등의 고미술품 총 22점의 진품을 보유하게 됐다.윤화섭 안산시장은 “김홍도의 도시로 단원의 정신을 현대로 계승하고, 김홍도 문화콘텐츠의 다양화를 통해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안산 대부도 봄꽃 단장…‘힐링 스루하세요’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수도권 드라이브 관광 코스로 각광받는 대부도에 ‘해솔길 봄꽃 조성사업’을 추진, 시민들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치유할 수 있도록 조성한다고 13일 밝혔다.대부도는 수도권에서 1시간 내로 가까워 멀리가지 않고도 계절에 관계없이 탁 트인 서해바다와 아름다운 낙조 등 천혜의 환경을 감상할 수 있는 수도권 ‘핫플레이스’ 여행지다.특히 소나무숲길, 염전길, 석양길, 바닷길 등 자연친화적으로 조성된 총 길이 74㎞의 대부해솔길 7개 코스는 자연을 벗 삼아 다양한 풍경을 볼 수 있는 지역명소다. 최근에는 16.8㎞ 길이의 7-1코스가 추가로 조성돼 매력을 더하고 있다.시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도 가능한 ‘드라이브 스루 관광’을 대부도에 도입, 짭짤한 바닷내음이 어우러진 7가지 매력을 품은 대부해솔길에 봄꽃 5천 본을 식재해 코로나 블루에 지친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릴 힐링공간으로 거듭나게 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코로나19로 활동이 중단됐던 안산문화관광해설사들과 함께 침체된 관광 사업에 응원을 더하고자 쾌적하고 아름다운 관광환경 조성에 참여한다.시는 이날부터 다음 달 말까지 문화관광해설사들이 안전예방수칙 지키기 캠페인을 시작으로 해솔길·시화나래·탄도 바닷길 등 관광지 현장답사를 진행해 해설사 스토리텔링 및 안산만의 특화된 관광컨설팅 매뉴얼 개발에 나선다.시 관계자는 “대부도가 드라이브 스루 관광의 대표관광지로 거듭나도록 코로나 감염확산 방지에 힘쓰면서도 관광산업의 희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지난 1일 사업비 429억 원을 들여 대부도 서부해안을 따라 대부북동 낙조전망대와 해솔길이 있는 구봉도 초입 돈지섬과 아일랜드CC 인근 바다와 만나는 뻑국천 주변 길을 잇는 해안도로를 개통해 지역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의 통행 불편 해소로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
벚꽃 흩날리는 안산시…‘올해는 사진으로 즐겨요’벚꽃 흩날리는 안산시…‘올해는 사진으로 즐겨요’8일 안산시 곳곳에서 ‘봄의 전령’ 벚꽃이 만개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어지고 있지만, 완연한 봄을 알리듯 벚꽃은 활짝 피어나 상춘객을 유인하고 있다. 공동체의 안전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올해는 사진으로나마 봄을 즐기길 바란다.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와 무관하게 벚꽃이 활짝 만개했지만, 오는 19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된 만큼 올해는 사진으로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
안산시 도서관, 안심예약대출 서비스 6개관으로 확대 운영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시행한 중앙도서관 안심예약대출 서비스를 관내 도서관 6개관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안심예약대출은 온라인으로 도서대출을 신청한 뒤 다음날 수령하는 서비스로, 이용자 간 접근을 최소화하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기본 원칙으로 한다.운영 도서관은 중앙도서관·감골도서관·관산도서관·성포도서관·상록어린이도서관, 단원어린이도서관 등 6개관이다.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평일에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등은 금요일에 신청하면 토요일에 받을 수 있다.안산시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ansan.go.kr)에서 월~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1인 3권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안내 문자를 받은 뒤 각 도서관별 지정 장소에서 책을 수령하면 된다.대출기간은 14일이며, 7일간 연기할 수 있다. 또 다 읽은 도서는 각 도서관별 무인반납기로 반납하면 된다.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책을 볼 수 있도록 신청된 도서는 모두 소독 후 전달된다”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며 비대면 서비스로 진행될 예정이오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안심예약대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안산시 중앙도서관(031-481-3868) 또는 각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
안산시, 관광객 유치 전담 여행사 모집…1천만 원 지원안산시(시장 윤화섭)는 ‘2020 안산 방문의 해’를 맞아 시와 함께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업 마케팅을 추진할 전담 여행사를 선정한다고 31일 밝혔다.전담 여행사 선정은 여행객 유치와 상품개발 등에 뛰어난 여행전문 업체의 노하우를 시정에 도입,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고객 맞춤형 관광상품을 개발해 서해안 대표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시가 처음 시도하는 관광마케팅이다.시는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관광객 유치 등에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관광객 유치 전담 여행사 1개소를 지정해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선정된 여행사는 시와 관광상품 개발과 관광객 유치 기획 등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업 마케팅을 추진한다. 여행사에게는 관광객 유치 전담 여행사 인증서 발급, 국내외 설명회·홍보관 참여 지원, 문화관광해설사 지원, 안산시 후원 로고 사용 등 행정지원을 비롯해 상품 홍보비 1천만 원도 함께 지원된다.신청 대상 여행사는 관광진흥법에 따른 전국의 모든 일반여행업 등록업체로, 최근 1년간 사업정지 10일 이상 등 행정처분 내역과 지방세 체납사실 등이 없어야 한다.전담 여행사를 희망하는 업체는 다음달 23일까지 안산시 문화·생태·해양관광 등 다양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독특한 안산형 여행상품과 홍보 마케팅 계획 등에 대한 사업계획제안서를 이메일(modeco80@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시는 제출된 서류를 토대로 선정심사위원회를 구성, 세부 심사기준에 따라 최근 5년간 관광객 유치실적 등의 실적평가와 ‘2020년 안산시 체류형 상품 운영계획’ 제안서 평가 결과를 종합해 다음달 30일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민간의 상품기획 개발·판매 역량과 안산시가 협업해 코로나19 위기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참신한 상품과 마케팅 노하우가 있는 전문 여행업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신청서 제출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홈페이지(www.ansan.go.kr) 고시공고란을 참조하거나 안산시청 관광과(031-481-3059)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시는 지난해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선포식’에 이어 세계 45개국 주한외교대사들을 초청해 ‘2020 안산 방문의 해 선포식’을 개최하는 등 올해를 ‘안산 방문의 해’로 운영하며 연 8백만 명이 방문하는 대부도를 비롯해 안산만의 독특하고 매력적인 관광상품을 개발·판매해 다양한 홍보 마케팅으로 내수경기 활성화에 집중하고 있다.
-
윤화섭 시장 “최고의 상호문화도시 조성 최선…전국 최초로 모범사례 만들겠다”윤화섭 안산시장은 “전국 최초이자 아시아 두 번째로 상호문화도시로 지정된 만큼 최고의 글로벌 상호문화도시로 만들어나가겠다”고 14일 밝혔다. 안산시는 민선7기 주요 공약 중 하나인 ‘UN 국제청년다문화도시 추진’ 일환으로 상호문화도시(Intercultural City·ICC) 지정을 위해 지난해 말부터 관련 TF를 꾸려 추진, 이러한 성과를 얻었다. 상호문화도시는 1949년 설립돼 현재 47개국이 가입한 유럽 내 최대 규모의 국제기구인 유럽평의회(Council of Europe·CoE) 주관으로 2008년부터 유럽연합(EU)과 함께 문화다양성 증진 등을 위해 확산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상호문화도시는 다양한 외국인과 선주민이 상호 문화적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며 교류하는 도시를 의미한다. 단순히 많은 외국인이 거주하는 다문화도시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간 개념이다. 상호문화도시 지정에 따라 시는 상호문화 우수정책을 개발하는데 전문적인 지원과 자문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으며, 상호문화 및 다문화 분야 회원도시와 국제교류·국제회의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윤화섭 시장은 “전 세계에서 137번째이자, 아시아에서 두 번째 이뤄낸 성과로, 안산시가 만들어낸 다문화관련 정책은 모범사례로 국내는 물론, 아시아에서 표준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또한 다문화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는 한편, 다문화 주민 지원정책의 우수사례를 국제적으로 홍보해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안산시는 특히 지난해 11월 기준 전국에서 가장 많은 105개국 8만7천696명의 외국인주민이 거주하는 지자체로, 외국인인권, 문화 다양성과 차이를 존중하며 내·외국인의 공존과 화합을 위해 선도적인 정책을 펼쳐 나가고 있다. 체계적인 다문화 관련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시는 외국인주민지원본부를 2005년부터 운영 중이며, 2012년에는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창립을 주도하며 지방정부 협치 체계를 구축했다. 아울러 전국에서 유일한 다문화마을특구를 2009년 정부로부터 지정받아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외국인 밀집지역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도 진행하고 있다. 외국인주민 인권과 복지 향상을 위해 민선7기 들어 전국에서 유일하게 외국인아동에게 보육료 및 유아학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2009년 전국 최초로 ‘외국인주민 인권 증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2013년부터 글로벌 청소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다양한 가능성을 가진 안산시가 상호문화도시 지정을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하게 됐다”며 “국제거리극축제로 대표되는 다문화축제 등을 통해 문화다양성을 더욱 증진하는 한편, 아시아의 상호문화도시하면 안산시가 떠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안산시, 전국 최초·아시아 두 번째로 유럽평의회 주관 상호문화도시 지정안산시(시장 윤화섭)는 국내 최초이자, 아시아에서는 두 번째로 유럽평의회(CoE)가 주관하는 상호문화도시(Intercultural city·ICC)에 지정된다고 13일 밝혔다. 상호문화도시는 다양한 문화와 국적을 가진 이주민과 선주민이 문화적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며 상호교류하는 도시로, 2008년부터 유럽평의회와 유럽연합(EU)이 문화다양성 증진 등을 위해 확산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이달 18일 유럽을 방문해 상호문화도시 지정 협약을 체결하려 했으나,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방문을 연기하고 서면협약으로 체결을 대신하기로 했다. 현재 전 세계 44개국 136개 도시가 상호문화도시로 지정됐으며, 아시아 국가 도시는 1개에 불과하다. 안산시가 지정되면 137번째 상호문화도시이자 아시아 2번째 도시라는 기록을 남기게 된다. 안산시는 상호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유럽평의회가 제시하는 90개 지표 103개 문항 대다수를 충족함은 물론, 아시아 상호문화 대표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유럽평의회와 적극적인 소통을 해왔다. 상호문하도시 지정에 따라 시는 유럽평의회 및 선진 회원도시와의 적극적인 교류를 추진하는 한편, 상호문화도시 육성 실행계획 수립과 시민 이해교육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지난해 11월 기준 전국에서 가장 많은 105개국 8만7천696명의 외국인주민이 거주하는 안산시는 외국인인권, 문화 다양성과 차이를 존중하며 내·외국인의 공존과 화합을 위해 선도적인 정책을 펼쳐 나가고 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안산의 우수한 외국인주민 지원 정책과 문화 다양성 증진을 위한 사업을 세계적인 인권 기구인 유럽평의회에서 우수하게 평가한 것으로, 매우 뜻깊은 일이다”며 “전국 최초이자 아시아 두 번째로 상호문화도시에 지정된 만큼 문화 다양성을 안산시 발전의 신성장동력으로 여기고 최고의 글로벌 상호문화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안산시 ‘문화재안내판 개선사업’ 문화재청상 수상지난 19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진행된 워크숍은 지방자치단체의 문화재안내판 정비사업 담당자 등이 참석해 추진성과 공유 우수사례 발표 및 시상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안산시 문화예술과 김홍 주무관은 사업 집행의 충실성 안내문안 완성도 추진상의 노력도 등에서 안내판 개선사업에 기여한 공헌을 인정받아 문화재청장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시는 노후화 등으로 손상돼 문화재를 설명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이익선생묘 등 지역 내 문화재 11곳의 안내판을 사업비 2천800여만 원을 들여 지난달 정비를 완료했다. 특히 안내판 정비에는 안산문화원 현직 국사 교사 관광해설사 안산시 학예사 등 시민자문단이 참여해 그동안 이해하기 어려운 한자를 우리말로 바꾸는 등 해당 문화재의 정확한 고증과 해설로 누구나 쉽게 문화재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정확한 표현 사용을 위해 국어문화원 및 한국학중앙연구원 감수도 진행됐다. 정재숙 문화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문화재안내판 설치를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신 지자체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문화재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문화재안내판 정비를 실시해 시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보다 편하게 접근하고 다가갈 수 있도록 안산시 문화재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재안내판 개선사업은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이해하기 쉬운 문안 ▲국민이 알고 싶은 정보 중심의 유용한 문안 ▲지역 고유의 역사문화를 이야기로 반영한 흥미로운 문안 등을 내세워 올 한 해 전국 1천392건의 문화재(국가지정문화재 534건·시도지정문화재 858건)에 설치된 약 2천500여개의 안내판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내년 3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
안산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 ‘봉사 꽃 필 무렵’ 개최안산시(시장 윤화섭)는 11일 UN이 정한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1천300여명의 자원봉사자 및 시민과 함께 ‘봉사 꽃 필 무렵’을 주제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열어 자원봉사자에 대한 감사를 나타냈다. ‘자원봉사자의 날’은 UN이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와 경의를 표하고 자원봉사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1985년 제정됐다. 우리나라는 매년 12월5일을 자원봉사자의 날로 지정해 의미를 새기고 있다. 이날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열린 행사는 한 해 동안 지역을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봉사자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보내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해 홍희성 자원봉사센터장 봉사단 봉사단체 개인봉사자 등 시민들이 함께 해 식전공연 유공자 시상 축하공연 등 화합의 한마당으로 진행됐다. 이날 우수자원봉사자 48명에 대한 표창 수여와 활발한 사회공헌 및 후원활동을 펼친 관내 14개 기업 후원자들에게 감사패가 전달됐으며 봉사자의 자긍심 고취와 자원봉사 참여 확산 문화조성을 위해 연 10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펼친 자원봉사자 1천933명에게는 공영주차장 할인 등 인센티브가 부여되는 우수 자원봉사자증 전달도 함께 이뤄졌다. 기념행사에서는 자원봉사가 모든 시민의 일상이 될 수 있는 문화조성을 위해 지난 한 해 동안 이뤄진 다양한 자원봉사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상영하며 자원봉사자들이 자신의 활동을 되돌아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특히 자원봉사자들이 손수 만든 예쁜 지끈 꽃을 모든 참가자에게 나눠주며 한 해의 수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쇼콰이어그룹 ‘하모나이즈’와 초대가수 서주경·강문경의 축하공연은 자원봉사자 등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 행사의 부제인 ‘봉사 꽃 필 무렵’처럼 올 한해 안산시 전역을 봉사 꽃의 향기로 가득 채워주신 자원봉사센터 관계자와 21만 자원봉사자 분들께 감사하다”며 “다가오는 2020년 경자년도 우리 시에 더 많은 봉사 꽃이 활짝 피울 수 있도록 자원봉사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 문턱 없는 관광 모니터링 한국민속촌경기도 문턱 없는 관광 모니터링 한국민속촌날짜 : 2019년 10월 28일장소 : 한국민속촌촬영 : 이계곤, 편집 : 정초근지원 : 경기관광공사, 어뮤즈트래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