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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대상’수상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9일 경기도 수원시 소재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최된 ‘2023년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 참가해 ‘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경기도 주민자치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는 시·군 간 소통과 정보공유의 장을 마련하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코로나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된 이번 대회는 경기도 시·군을 대표하는 30개 팀, 540여 명이 참가해 난타, 통기타, 한국무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연을 펼쳤다.안산을 대표해 출전한 선부1동 ‘악동클럽’은 초등학교 4학년에서 6학년의 아동들로, 다문화가정 아이들도 함께 어우러진 키즈댄스팀이다. 이들은 경연에서 귀여움과 화려함을 동시에 보여주는 무대로 심사위원과 관객들의 시선을 한꺼번에 사로잡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윤충오 자치행정과장은 “열정과 끼 넘치는 무대로 안산시를 빛내준 ‘악동클럽’에 큰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우수상은 연천군이, 우수상은 화성시·성남시·시흥시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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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하반기 환경개선부담금 10월 2일까지 납부하세요”안산시(시장 이민근)는 노후경유차 1만6천여 대에 대해 올 하반기 환경개선부담금으로 총 9억 3천여만 원을 부과했다고 30일 밝혔다.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오염 원인자에게 환경개선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부담하게 하는 제도로, 지난 2012년 7월 1일 이전 생산된 노후경유차를 대상으로 매년 3월과 9월 각각 두 차례 부과된다.이번에 부과된 환경개선부담금은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소유한 기간에 따른 부담금으로 기간 내에 자동차 매매, 폐차, 주소 이전 등 변경 사유가 발생한 경우 변경 일을 기준으로 일할 계산하는 방식으로 부과된다.환경개선부담금은 후납제 성격으로 소유권 이전 또는 폐차 후에도 한 두 차례 더 부과되기 때문에 고지서에 기재된 사용기간을 잘 확인해야 한다.다만, 중증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1~7급)의 경우에는 경유 차량 1대에 한해 환경개선부담금을 면제해 준다.납부기간은 9월 15일부터 10월 2일까지이며 ▲은행 CD/ATM기 ▲위택스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신용카드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최미연 환경정책과장은 “기간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가산금 3%가 부과되고, 재산 압류 등 불이익을 당할 수 있으므로 기간 내 납부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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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에 전인권 밴드 합류… 최종 라인업 공개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인디뮤지션 최대 축제 ‘2023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의 최종 라인업이 공개됐다고 25일 밝혔다.이날 최종 공개된 라인업을 살펴보면 전인권 밴드, 카디, 이근형(작은하늘)과 인디스땅스 결선에 오른 더 픽스, 사운드힐즈, 왓에버댓민즈, 원디비(1DB), SEMA 등 5개 팀과 오픈 스테이지 8Train, UN, Funkin Cat, SEESEA, yunji, QUIBBIE, RB, CONG VU, GCM 등 9개 팀까지 추가로 17개 팀이 합류한다.앞서 지난 11일 1차 공개된 23개 팀과 이번에 추가 공개된 17개 팀까지 최종 40개 팀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또한, 25일 오후 2시부터 오피셜 티켓이 오픈된다. 오피셜 티켓은 요일별 1일권(3만원)과 2일권(6만원), 3일권(9만원)으로 인터파크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오피셜 티켓은 당초 1일권만 한정판매를 계획했으나, 1일권을 요일별 각각 구매 시 중복 수수료가 발생해 2일권과 3일권도 한정수량으로 판매하기로 결정했다.앞서 지난 18일 2일권(4만원)과 3일권(5만원)으로 준비된 얼리버드 티켓은 공식판매 시작 1시간 만에 3일권, 3시간 만에 2일권이 모두 매진됐다. 이영분 문화예술과장은 “뜨거운 관심 속에 전량 매진된 얼리버드 티켓 만큼이나 공식 티켓 판매 시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에 부응할 수 있도록 공연뿐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inmufe.co.kr)와 ‘경기뮤직’ 사회관계서비스망(SNS)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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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성호박물관, 하반기 성호학당 수강생 추가 40명 모집안산시(시장 이민근) 성호박물관은 고전강독 강의를 통해 옛 성현의 지혜를 배우고 성호 이익선생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자 하반기 성호학당을 열고 수강생을 추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입문과정인 ‘맹자’와 연구과정인 ‘주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맹자’는 다음 달 8일부터 매주 금요일 단국대 동양학연구원 이승용 연구교수가 강의하고, ‘주역’은 다음달 10일부터 매주 일요일 성균관대 한국주역대전편찬 수석연구원을 역임한 김병애 교수가 강의한다. 참가접수는 오는 28일(월)부터 안산시 성호박물관에 전화(031-481-3042)로 하면 되고, 선착순 40명 모집한다. 교육생은 개강 당일 참여 원서를 작성하고 수강료를 내면 된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장애인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이영분 문화예술과장은 “성호학당에 참여하는 시민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쌓고 고전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이 될 수 있는 만큼 많은 참여와 성원을 해 달라”고 말했다.한편, 성호박물관은 실학의 대종으로 추앙받고 있는 성호 이익(1681-1763)의 학문 및 사상을 대중에게 소개하고자 안산시에서 설립한 박물관이다. 2002년 개관 이후 전문박물관으로 등록하고, 2004년부터 대표 교육프로그램인 고전강독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소장유물 문화재 등록, 특별 전시 개최, 학술대회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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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다문화를 품은 안산’,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사진 설명: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다문화를 품은 안산’이 지난 18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다문화를 품은 안산’(대표의원 황은화)이 지난 18일 의회 대회실에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의원연구단체 소속 황은화 박태순 유재수 한명훈 한갑수 이혜경 의원을 비롯해 용역사 및 안산시 교육청소년과, 외국인주민행정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외부 용역 업체를 통해 ‘상호문화도시 안산 다문화 사회 연구’를 주제로 지난 5월부터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는 다문화를 품은 안산은 이번 중간 보고회에서 용역 방향 전반을 재검토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된 용역 자료에 따르면 안산에는 올해 6월 기준 등록외국인 5만 594명, 외국국적동포 4만1천567명으로 외국인 비중이 시 전체 인구에서 12.7%를 차지하고 있다. 외국인 중에서는 한국계 중국인과 중국인이 각각 50.6%와 11%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호문화주의에 대해서는 문화적 차이를 인정하는 것을 넘어 문화 간의 상호 작용을 촉진하는 사상이나 정책으로 보고, 그 선진 사례로 캐나다와 호주, 스웨덴, 노르웨이 등의 해외 국가들과 서귀포, 광주, 부산 등의 국내 도시들이 추진하고 있는 관련 사업을 꼽았다. 의원들은 이같은 보고에 대해 더욱 구체적인 사례 분석을 통해 안산에 접목 가능한 대안을 도출할 것과 의원연구단체가 추구하는 본질적 목표에 부합하는 연구를 당부했다. 특히 지역 내 다문화 현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실태에 대한 신뢰할 수 있는 조사를 실시해 연구의 실효성을 높이고 관련 조례 발의를 위한 기초 자료를 마련해야 한다는 점을 용역사에 강조하기도 했다. 보고회를 주재한 황은화 대표의원은 “그동안 외부 용역 업체의 연구용역과 의원연구단체의 자체 활동 등 투 트랙으로 활발한 연구를 벌여왔다”면서 “남은 연구 기간에도 의원들과의 협력과 적극적인 소통으로 연구 과제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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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제7회 대부해솔길 in 서해랑길 걷기 축제 개최… 31일까지 접수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아름다운 자연풍경과 즐길거리 풍성한 천혜의 자연관광지 대부도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7회 대부해솔길 in 서해랑길 걷기축제’를 오는 9월 16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7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대부바다향기 테마파크에서 출발해 대부해솔길 1-1코스(서해랑길 91코스)를 따라 총 5.5km 구간을 약 1시간 30분 동안 걸으며 대부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다.특히, 올해는 평소 미개방 구간인 대송습지 방수제도로 일부구간을 개방해 바다향기 테마파크 내 메타세콰이어길을 완주할 수 있으며, 대부포도축제, 방아머리해변 선셋콘서트 등 다양한 축제와 연계해 보다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코스 내 ▲가위바위보게임 ▲스탬프투어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걷기의 즐거움을 더해주고 ▲축하공연 ▲이벤트게임 등 부대행사와 함께 가전제품,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추첨도 진행된다.참가 희망자는 이달 31일까지 안산시관광협의회 누리집(www.ansantour.kr)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참가비는 1만 원이다.참가자 전원에게 대부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1만원)이 제공되며, 자세한 사항은 대부도 관광안내소(1899-1720)로 전화문의 하면 된다.한편, 안산시 대부도에 자연 친화적으로 조성된 대부해솔길은 해안선을 따라 낭만적인 해안과 자연경관을 바라보며 대부도를 한 바퀴 둘러볼 수 있는 ‘안산9경(景)’ 중 한 곳인 산책길이다. 전체 10개 코스 91㎞, 힐링 최적지 트레킹 코스로 ▲소나무 숲길 ▲염전길 ▲석양길 ▲바닷길 ▲갯벌길 ▲포도밭길 ▲시골길 등 다채로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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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문복·도환委, 안산시 집행부와 간담회 개최사진1 설명: 안산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사진 위)와 도시환경위원회가 16일 안산시 집행부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2 설명: 안산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와 도시환경위원회가 16일 안산시 집행부와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은 이날 문화복지위원회의 간담회 모습. 사진3 설명: 안산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와 도시환경위원회가 16일 안산시 집행부와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은 이날 도시환경위원회의 간담회 모습. 안산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와 도시환경위원회가 16일 안산시 집행부와 제284회 임시회 주요 안건 및 현안 사항 논의를 위해 간담회를 열었다. 문화복지위원회는 이날 문화복지위원장실에서 현옥순 문화복지위원장과 황은화 부위원장 이진분 박은경 최찬규 설호영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 기업지원과 등 12개 부서 관계자들과 총 37건의 안건을 협의했다. 안건 중에서는 △2023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보고 건과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명절수당 지원의 건 △안산시 공립요양병원 보수 및 기능 확충 건 등이 주요하게 다뤄졌다. 위원들은 지역 내에서 열리는 행사에는 지역 인력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타 도시와의 형평을 고려할 것에 더해 의료 실정에 부합하는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도시환경위위원회도 이날 도시환경위원장실에서 시 도시계획과를 포함한 17개 부서로부터 총 39건에 대해 보고 받고 위원회 차원의 의견을 전달했다. 간담회에는 유재수 도시환경위원장을 비롯, 이혜경 부위원장 이대구 한명훈 한갑수 선현우 위원이 참여했으며, 위원들은 △ASV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추진현황 및 성공유치를 위한 용역 추진 계획과 △안산·군포·의왕 공공주택지구 안산도시공사 참여 관련 현안사항 △한양대정거장 추가 출입구 주변 역세권 부지 확보 건 등을 관심 있게 살폈다. 위원들은 집행부에 사업의 실현 가능성에 대한 냉철한 분석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전하고 지역 공동체의 이익이 훼손되지 않는 현실적인 방안 강구를 주문했다. 한편,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도 이보다 앞서 지난 14일 소관 시 부서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임시회 주요 안건을 협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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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기획기사] 잼버리 대원들 엄지척 이어진 안산에서의 추억◆ 전담팀(TF) 단장 행정안전국장으로 격상… 문화 예술의 도시 매력 알려◆ 잼버리 대원 215명 체류한 안산에서 다양한 문화 예술·체육 프로그램 진행 ◆ 유종의 미 거둔 각국 스카우트 대원들 “다양한 경험, 소중한 기억으로” 호평태풍으로 인해 잼버리 대원들이 지난 8일 새만금에서 조기 퇴영하면서 아쉬움을 안고 안산을 찾았지만, 어느새 이들의 얼굴은 금세 웃음기로 가득해졌다. “안산시에서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할 수 있어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타 국적의 대원들과 한 자리에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줘서 오랜 추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안산을 찾은 파나마 국적의 한 스카우트 대원이 지난 10일 오후 올림픽기념관 체육관에서 진행된 ‘몸으로 말해요, 언어는 달라도 눈빛으로 소통해요’ 프로그램에 참가한 뒤 소감을 묻는 질문에 답한 내용이다.안산시(시장 이민근)는 6개국 215명의 대원들이 2023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장인 새만금을 떠나 안산을 찾는다는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관내 4개 숙소에 수용할 계획을 세우고 프로그램 마련 등 총력 지원에 나섰다. 이민근 시장은 대원들을 지원하기 위해 행정안전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TF팀을 꾸릴 것을 지시한 뒤 상호문화도시인 안산의 매력과 한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추억을 선사해 달라고 했다. 이 시장은 “잼버리 대회가 세계 청소년 문화 올림픽이자 국가적인 행사인 만큼 원활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문화 예술의 도시인 안산을 알릴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하자”고 강조했다. ■ 대학과 공공기관 협조 통해 숙소 지원, 내실 있는 프로그램 진행시는 관내 대학 기숙사와 공공기관 연수원 등을 참가자들의 숙소로 활용했다. 대학과 공공기관의 협조를 통해 참가자들이 남은 일정을 원활히 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주력했으며, 폭염과 코로나 재 유행 가운데, 대원들의 건강에 문제가 없도록 보건소와 연계해 의료진 및 의료품을 빠르게 지원했다.아울러, 새만금에서 철수한 잼버리 참가자들이 남은 기간 중 한국과 각 지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내실 있게 마련해 진행했다.특히 기존에 진행 중인 다채로운 예술 프로그램과 전시, 음악회 등 안산의 특색이 담긴 공연프로그램을 연계해 제공하면서 대원들이 크게 만족했다는 평가다. 아울러, 대부도 생존 수영 체험활동, 유리섬박물관 견학, 암벽등반 체험, K-POP 댄스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 대원들은 연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민간에서도 합심… 잼버리 참가자에 ‘치킨·과일’ 기탁 이어져태풍으로 인해 갑작스럽게 안산을 찾은 잼버리 대원들을 위해 민간에서도 식료품 등 물품 기탁이 이어져 훈훈한 분위기가 연출됐다.안산시는 지난 9일 ▲한국자유총연맹 안산시지회(지회장 배윤길) ▲한국노총 안산지역지부(의장 방운제) ▲한국노총 시흥지역지부(의장 김진업) ▲NH농협안산시지부(지부장 강정미) ▲지역농협조합군자농협(조합장 조인선) ▲반월농협(조합장 최기호) ▲안산농협(조합장 박경식) ▲광덕회(회장 서성태)으로부터 시에 체류 중인 잼버리 대원을 위한 치킨, 빵, 과일 등 물품을 기탁받았다. 아울러, 태풍을 대비해 관내 꿈의교회(담임목사 김학중)에서 우산을 기부했다. 한국 음식문화의 관심이 많았던 대원들에게 치킨이 배달되자 숙소에는 환호가 쏟아지기도 했다. 몰타 국적의 한 잼버리 대원은 “한국을 방문하기 전 유튜브를 통해 한국의 먹는 방송(먹방)을 시청한 적이 있는데, 그중 치킨을 꼭 한번 먹어보고 싶었다”라며 “예상치 못한 맛있는 음식을 선물 받아 감사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 잼버리 방문단 환영 음악회 성료, 언어 달라도 눈빛으로 ‘소통’지난 10일 6개국 215명의 잼버리 스카우트 대원들이 국적과 성별을 떠나 한 마음이 될 수 있는 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안산시는 이른바 특별기획 행사 ‘모두가 하나가 되는 날’ 프로그램을 빠르게 기획해 내실 있게 추진했다. 이날 오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약 2시간가량 진행된 특별기획공연은 안산시립예술단(국악·합창), 웅산(재즈공연), 아이돌 아큐아(AQA), 안산시 청년 예술인인 노혜성, 도리와 토리 등이 출연진으로 나서 각국의 대원들이 음악을 매개로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이후 대원들은 올림픽기념관 체육관으로 이동해 ‘몸으로 말해요, 언어는 달라도 눈빛으로 소통해요’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국적과 성별은 달라도 준비된 K-POP 단체게임 응원전을 비롯해 투호 던지기, 굴렁쇠 굴리기, 림보, 제기차기 등 한국의 민속문화 체험을 함께 경험하며 한 마음이 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음악회를 찾아 대원들을 격려한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 기념품과 안산에서의 여행 과정을 담은 USB를 증정하기도 했다.이민근 시장은 “청소년들의 문화 올림픽인 잼버리 대회가 조기 퇴영으로 아쉬움을 남겼지만, 잼버리 대원과 함께 안산의 추억을 만드는 화합의 시간을 마련했다”고 언급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스카우트 대원들이 퇴소하는 시간까지 안전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체류 지원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안산을 방문한 6개국 총 215명의 잼버리 대원들은 12일 안산에서의 추억을 머리와 가슴에 새기고 안전하게 귀국 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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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회부터 K-POP 응원까지… 안산에서 하나 된 각국 잼버리 대원들지난 8일 새만금에서 퇴영해 안산시를 찾은 6개국 215명의 잼버리 스카우트 대원들이 국적과 성별을 떠나 한 마음이 될 수 있는 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2023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장인 새만금을 떠나 안산을 찾은 참가자 215여 명을 위한 특별기획 행사 ‘모두가 하나가 되는 날’ 프로그램을 기획해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오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약 2시간가량 진행된 특별기획공연은 안산시립예술단(국악, 합창), 웅산(재즈공연), 아이돌 아큐아(AQA), 안산시 청년 예술인인 노혜성, 도리와 토리 등이 출연진으로 나서 각국의 대원들이 음악을 매개로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이후 대원들은 올림픽기념관 체육관으로 이동해 ‘몸으로 말해요, 언어는 달라도 눈빛으로 소통해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국적과 성별은 달라도 준비된 K-POP 단체게임 응원전을 비롯해 투호 던지기, 굴렁쇠 굴리기, 림보, 제기차기 등 한국의 민속문화 체험을 함께 경험하며 한 마음이 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음악회를 찾아 대원들을 격려한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 기념품과 안산에서의 여행 과정을 담은 USB를 증정했다.이민근 시장은 “청소년들의 문화 올림픽인 잼버리 대회가 조기 퇴영으로 아쉬움을 남겼지만, 잼버리 대원과 함께 안산의 추억을 만드는 화합의 시간을 마련했다”고 언급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스카우트 대원들이 퇴소하는 시간까지 안전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체류 지원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문화 예술의 도시 안산시는 현재 진행 중인 다채로운 예술 프로그램과 전시, 음악회 등 안산의 특색이 담긴 공연프로그램을 연계해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대부도 생존 수영 체험활동, 유리섬박물관 견학, 암벽등반 체험, K-POP 댄스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대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파나마 국적의 한 스카우트 대원은 “안산시에서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할 수 있어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특히 타 국적의 대원들과도 한자리에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줘서 오랜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전했다.한편, 이 시장은 이날 오후 안산의 한 식당에서 진행될 예정인 ‘안산의 추억을 만드는 밤’ 행사를 찾아 대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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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다문화를 품은 안산’, 제천 ‘가스트로투어’ 벤치마킹 실시사진 설명: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다문화를 품은 안산’이 지난 9일 충북 제천시를 방문해 가스트로투어 사업을 벤치마킹했다.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다문화를 품은 안산’(대표의원 황은화)이 지난 9일 제천시의 ‘가스트로투어(미식 도보 여행)’ 사업 벤치마킹하기 위해 충북 제천시를 방문해 현장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현장활동에는 의원연구단체 소속 황은화, 박태순, 유재수, 한명훈 의원과 의회 입법지원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안산시 다문화 미식투어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안산시 관광과 관광마케팅팀 관계자도 동행했다. 연구단체가 벤치마킹한 제천 미식 도보 여행 ‘가스트로투어’는 제천시의 대표적 식문화 컨텐츠를 활용해 음식 관광 코스를 개발한 전국 최초의 사례다. 지난 2019년 11월 음식 관광코스 용역개발 완료 이후 2023년 8월까지 약 4천123명이 체험했다. ‘가스트로투어’는 ‘위(胃)’를 뜻하는 이탈리아어 ‘Gastro’와 ‘여행’의 ‘tour’가 합쳐진 말이다. 의원들은 현장에서 일반 관광객과 동일한 코스로 문화관광해설사의 제천시 역사 및 도시 환경 등 관광 해설을 통해 제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면서 음식 투어 체험을 가졌다. 이어 제천시관광협의회를 방문해 협의회 사무국장 및 제천시 관광과 관계자들과 제천시 가스트로투어를 포함한 관광 활성화 사례를 주제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제천시 측은 관광 아이템 개발을 시도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미식거리 활성화를 위한 관광해설사 교육의 중요성 등을 강조했다. 의원들도 이에 대해 공감을 표하며 안산은 대부도 및 다문화 거리 등 활용 가능한 다양한 관광 자원이 있어 다문화 미식 투어와 대부도 관광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개발한다면 안산의 상호문화 인식을 높이는 동시에 관광 활성화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의원들은 대부도 포도 따기와 동주염전 등의 체험형 관광 활성화 방안을 언급하기도 했다. 황은화 대표의원은 “제천시 가스트로투어를 통해 안산시 다문화거리 미식투어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이번 제천시 벤치마킹을 소관 부서와 동행한만큼 향후 안산 다문화 거리 미식투어를 더욱 다채롭게 구성할 수 있도록 시에 다문화 거리 정비 및 프로그램 개발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다문화를 품은 안산은 오는 18일 ‘상호문화도시 안산 다문화 사회’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해 연구용역 관련 중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