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지난 토요일 상록구 이동 성호공원(이동 619) 철쭉동산에서는 이동마을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항상아껴주는이동봉사회’(이하 항아리) 회원들이 준비한 제1회 이동 철쭉 축제 한마당이 개최되었다.

주민들과의 화합과 취약계층 돕기를 위해 진행된 본 행사는 ‘일일 찻집’ ‘바자회’ ‘플리마켓’ ‘주민노래자랑’ ‘어린이 사생대회’ ‘사진콘테스트’와 먹거리 등을 준비하여 마을잔치를 열었다.

특히 이동주민자치회와 이동 매화 예술동아리, 박진영 병원, 본오지구대에 적극적인 도움으로 풍성하고 멋진 축제를 만들었다.

풍물놀이와 벨리댄스로 흥을 돋웠고 초대가수와 우리 내 가락 국악과 가야금 연주로 눈과 귀가 즐거웠다.

마을주민들이 모여 어르신들은 노래 솜씨를 보여주었고, 엄마, 아빠는 사진 솜씨를 자랑했으면. 아이들은 철쭉동산을 배경으로 한 그림 솜씨를 뽐냈다.

행사를 준비한 항상아껴주는이동봉사회 김왕수 회장은 “제1회 이동 철쭉 축제 한 마당에 생각보다 많은 분이 오셔서 놀랍고, 감사합니다. 처음으로 하는 축제 준비라 걱정도 많이 했는데 격려와 응원을 해주시는 분들이 많아 사고 없이 무탈하게 잘 마무리되어 다행입니다. 항아리 회원들에 열정과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이 큰 힘이 되었고, 즐거워하는 주민들이 모습에 뿌듯함을 느낍니다. 앞으로도 우리 항아리는 이동마을에 발전을 위하여 솔선수범 할 것이며, 마을을 위하여 열심히 봉사하겠습니다.”라고 했다.

마을을 위해, 주민들을 위해, 성호공원 철쭉동산 홍보를 위해 열심히 준비한

항상아껴주는이동봉사회 모든 분에 노고에 감사와 박수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