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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하늘이 푸르던 10월 25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는 안산시 25개동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2023년 안산시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가 개최되었다.
본 행사는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25개동 주민자치센터를 이용하는 회원들의 친목을 다지는 즐거운 축제 한마당이었다.
각 동을 대표해 참가한 18개 팀은 대부동의 색소폰 공연으로 문을 열었고, 라인댄스, 난타. 풍물놀이, 무용, 민요 등 다채로운 공연을 장장 5시간 동안 선보였다.
5시간 동안 모든 열정을 풀어낸 결과 ▲대상은 안산동의 ‘미스코리아’팀. ▲최우수상은 부곡동 ‘버닝필 라인댄스’팀, 대부동 ‘솔 내음 색소폰’팀 ▲우수상은 이동 ‘판타지아 이동불패’팀, 해양동 ‘노래하는 통기타’ 팀, 성포동 ‘소리사랑’팀이 수상했다.
이번 행사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이동 ‘판타지아 이동불패’팀은 댄스와 민요를 곁들인 두 개 프로그램의 콜라보를 선보였으며, 특히 공연 끝부분에 등장한 사자탈을 본 객석의 시민들은 뜨거운 응원 박수를 보냈다.
‘판타지아 이동불패’를 선보인 이동주민자치회 박미화 회장은
“두 달 전부터 바쁜 시간을 내어 열심히 연습에 동참하고 멋진 공연을 보여준 공연단에게 감사를 드리며. 공연 무대를 풍성하게 만들어준 이동행복마을지킴이분들께도 고마움을 전합니다. 올 12월이면 주민자치회 1기가 마무리 되는데 너무나도 아름다운 추억이 만들어져서 행복합니다. 오늘의 우수상은 뜨거운 열정으로 늘 힘이 되어준 이동주민자치회 위원님들과 이동을 위해 한마음을 내어준 관계 공무원들과 이동주민들의 응원 덕분입니다. 모두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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