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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의회 30년사 발간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사진1·2 설명: 안산시의회 30년사 용역 최종보고회가 19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안산시의회가 19일 의회 30년사 편찬위원회 주관으로 ‘의회 30년사 발간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해 지난 6개월간 진행돼 온 이 용역의 내용을 검토했다. 이날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의회 30년사 편찬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윤석진 부의장과 박은경 의장, 이용호 의회사무국장, 김두수 전 의회 문화복지 전문위원, 유재균 한국산업기술원 의회운영연구소장 등 편찬위원들과 김동수 기획행정위원장, 의회사무국 및 용역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편찬위는 앞서 지난 5월부터 외부 용역을 통해 자료 수집과 초안 집필 등의 30년사 발간 작업을 벌여왔으며, 이날 최종보고회에서 세부 구성안에 대해 용역사의 설명을 듣고 보완점을 논의했다. 보고회에 따르면 의회 30년사는 1부 안산시 일반현황과 2부 우리나라 지방의회의 발전, 3부 안산시의회 의정사, 4부 안산시의회 30년 주요이슈 30, 특별지면 등으로 구성되며, 총 680쪽 분량이다. 일반적인 사항이 담기는 1부와 2부는 36쪽으로 편성하고, 역대 의회 활동의 역사 및 특색이 포함되는 3·4부는 604쪽으로 비중을 크게 높였다. 책 나머지에는 인사말과 부록 등을 수록한다. 표지 및 내지 시안은 디자인 요소를 적절히 가미한 가운데 시인성을 확보하는 데에 초점을 뒀으며, 각 부 별로 다른 레이아웃을 적용하게 된다. 원고에 인용되는 데이터의 경우는 국가기록원과 행정안전부의 정보를 바탕으로 했다. 이같은 용역 내용에 대해 편찬위원들은 대체적으로 만족감을 표하면서도 보완 사항에 대해서는 제언을 아끼지 않았다. 편찬위원들은 30년사의 1·2부가 일반적인 내용이라고 하더라도 의회와 시민의 입장에서 기술되어야 하고, 개정 지방자치법 등 수록되는 자료들도 발간 시점을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 1대 의회부터 8대 의회까지 기록의 변화 추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조정할 것과 과거 특정시점부터 달라진 용어는 통일할 필요가 있다는 사실도 언급했다. 아울러 최대한 원고를 꼼꼼하게 살펴 30년사의 완성도를 높여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윤석진 편찬위원장은 “길지 않은 시간이었음에도 당초 계획했던만큼 내용의 충실도나 디자인 면에서 높은 수준의 책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안산시의회의 30년사 발간이 전국적으로 모범 사례가 될 수 있게 계속 관심을 갖고 개선 작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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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안산 지방분권 의원 연구모임’, 17일 연구활동 갈무리 간담회 개최사진설명: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안산 지방분권 의원 연구모임’이 17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해 그 간의 활동사항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안산 지방분권 의원 연구모임'이 17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정책 연구를 위해 그간 활동해 온 사항들을 갈무리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연구모임 소속 나정숙 박은경 윤석진 김진숙 김동수 한명훈 유재수 의원과 의회사무국 담당자들이 참석했으며, 간담회에서는 연구모임의 활동 사항에 대한 평가와 내년 지방자치법 시행 후 의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연구모임은 올해 3월 구성 이후 9개월 동안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안산시의회 미래 발전방향 연구용역' 수행과 자체 간담회를 병행하면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이 안산에 미치는 영향 및 의회 대응 방안을 연구해 왔다. 이날 간담회 자리에서 의원들은 지난 활동에 대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정부분 제약이 있었음에도 충실하게 수행했다고 자평하고, 지방의회의 실질적인 독립 실현을 위해 차기 의회가 구성되기 전까지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 나가자고 뜻을 모았다. 아울러 의회 인사권 독립에 있어서도 인사위원회 구성 등 선결해야 할 작업이 있음을 강조한 뒤, 계속 우려돼 온 내부 승진 적체 문제도 출범 초기 인적 구성을 적절히 한다면 해결의 여지가 있다고 밝혔다. 의원들은 또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대응에서 의회와 시의 협력 체계가 중요하는 점과 법에 담긴 주민 참여 확대 방안을 현실과 조화롭게 적용할 필요성이 있다는 점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날 논의된 내용에 대해서는 의원연구단체의 최종 활동보고서에 수록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간담회를 주재한 나정숙 대표의원은 “내년 1월 지방자치법 시행을 앞두고 의회 차원에서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자 올 한해 연구 활동을 성실히 벌였다”며 “지방자치 확대를 위해 많은 변화가 예고돼 있는만큼 연구단체의 활동 사항을 토대로 동료의원들과 협조해 내실 있는 준비를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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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도시환경委, 장상지구 공공주택사업 자족기능 강화 용역 설명회 개최사진설명: 안산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가 15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장상지구 공공주택사업 자족기능 강화 용역 설명회 열었다. 사진은 이날 설명회 중 한 장면. 안산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박태순)가 15일 안산 장상지구 공공주택사업 자족기능 강화방안 연구용역에 대한 이해와 의견 제시를 위해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안산 장상지구 공공주택사업 자족기능 강화방안 연구용역 설명회’에는 도시환경위원회 박태순 위원장과 김진숙 부위원장, 강광주, 주미희 위원을 비롯해 윤석진 부의장, 김태희 의회운영위원장, 김동수 기획행정위원장, 현옥순 기획행정부위원장, 이진분 문화복지부위원장, 한명훈, 유재수, 추연호, 이경애 의원이 참석했다. 아울러 용역수행사 및 안산시, 안산도시공사, 안산환경재단 관계자들도 배석해 용역 내용 소개와 질의응답에 임했다. 설명회에 따르면 공공주택 특별법에 의거해 조성되는 신도시는 도시 활성화를 목표로 자족기능을 갖춘 자족용지를 계획해야 하며, 이에 따라 장상지구에도 전체 면적의 6.9% 수준의 자족용지 조성이 추진되고 있다. 이번 용역 또한 지구 내 계획 중인 이 자족용지에 대해 지역 실정에 맞는 기능을 설정하기 위한 것으로, 용지에 적합한 산업 종목과 수요 추정, 기업 지원책 등의 분석을 주된 내용으로 삼고 있다. 다만, 용역이 아직 확정 단계가 아니고 일부 민감한 내용이 포함돼 있어 이날 설명회 자료는 모두 비공개로 처리됐다. 설명을 청취한 의원들은 자족용지에 유망 기업을 유치하려면 교통 흐름에 대한 분석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점을 언급했으며, 또 자족용지가 3곳으로 분할된 이유와 기업 유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질문을 이어갔다. 덧붙여 다른 도시에 자족용지 조성에 관해 비슷한 사례가 있는지 확인하고, 많은 주민들이 거주하는 대규모 단지의 특성 상 첨단 산업의 기업이 입주해야 지역 발전과 자족 기능 강화에 유리할 것이라고 진단 내리기도 했다. 박태순 위원장은 “3기 신도시인 장상지구가 베드타운이 아닌 자족기능을 갖춘 주택단지로 조성되기 위해서는 우선 그 밑그림이라 할 이번 용역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날 설명회에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된 만큼 수행사 측도 이를 잘 참고해 용역의 내실을 기해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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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제272회 임시회 폐회중 의회운영委 개최사진설명: 안산시의회가 15일 제2상임위실에서 ‘제272회 임시회 폐회중 의회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이날 회의 중 한 장면. 안산시의회가 15일 ‘제272회 임시회 폐회중 의회운영위원회’를 갖고 제273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 등을 확정했다. 이날 의회 제2상임위원실에서 개최된 폐회중 의회운영위원회에는 김태희 위원장을 비롯한 의회운영위원회 위원들과 의회사무국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회의에서는 ‘제273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 협의의 건’과 ‘2022년도 의회운영 기본일정 협의의 건’이 의결됐다. 이들 안건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는 오는 22일부터 내달 16일까지 25일간 진행된다. 이 기간 중 본회의는 세 차례, 상임위원회는 일곱 차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아홉 차례 열리며, 심의 안건은 의원발의 조례안 2건과 2022년도 예산안을 포함해 총 27건이다. 정례회 회의록 서명의원으로는 강광주, 추연호 의원이 선임됐다. 내년도 의회운영 일정의 경우는 정례회 2회, 임시회 4회 등 총 6회(회기일수 96일)를 여는 것으로 계획이 마련됐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김태희 의회운영위원장은 “다가오는 정례회에서는 내년도 예산안뿐만 아니라 시민의 삶과 밀접한 안건 다수의 심의가 예정돼 있는만큼 더욱 면밀한 준비가 필요하다”면서 “내실 있게 회기가 운영될 수 있도록 동료의원과 공직자들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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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정례회 대비 역량강화 교육 및 현장 활동 실시사진설명: 안산시의회가 12일 2021년 제2차 정례회 대비 역량강화 교육 및 현장 활동을 실시했다. 사진1은 이날 의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역량강화 교육 중 한 장면이고, 사진2는 의원들이 교육을 마친 뒤 시흥 갯골생태공원을 방문해 현장활동을 벌이고 있는 모습이다. 안산시의회(의장 박은경)가 2021년 제2차 정례회 대비를 위해 지난 12일 하루 동안 의정 역량강화 교육과 현장 활동을 병행하는 일정을 소화했다. 시의회는 이날 오전 의회 대회의실에서 정창수 나라살림연구소 소장을 강사로 초빙해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 관련 의회의 향후 과제’와 ‘지방의원이 알아야 할 행정사무감사·예산심사 총론’을 주제로 전문 교육을 진행한 뒤 오후에는 시흥 갯골생태공원과 웨이브파크를 잇달아 방문,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날 오전 첫 번째 강의에서는 내년 1월 시행되는 개정 지방자치법의 주요 내용과 법 개정에 따른 자치법규 정비 방안, 안산시의회 기본조례 개정 방향 등에 대한 해설이 이뤄졌다. 두 번째 강의에서는 타 시군의 실제 사례를 통해 행정사무감사와 예산 심사에 적용되는 분석 기법 및 주요 쟁점 사안이 소개됐다. 이어 오후 시흥 갯골생태공원 현장 활동에서는 시흥시 공원과의 협조를 얻어 공원 내 염전 운영 실태를 파악했으며, 지난해 개장한 인공 서핑장 웨이브파크를 찾아서는 이 시설과 인근에서 조성 중인 아쿠아펫랜드 사업에 대해 시흥 미래전략담당관 측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답사를 벌였다. 이번 일정에 참여한 의원들은 정례회의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자 적극적인 자세로 임했고, 심사에 필요한 정보와 타 시 우수사례의 시사점을 얻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고 평했다. 박은경 의장은 이날 교육에 앞서 “정책을 입안하고 심의하는 시민의 대표로서 그 책임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면서 “다가오는 정례회를 포함해 남은 8대 의회 임기를 내실 있게 보내기 위해 이번 교육과 현장 활동이 의정 역량 제고의 좋은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273회 제2차 정례회는 오는 22일부터 내달 16일까지 개최되며, 정례회의 부의 안건과 의사일정 등은 15일 열리는 제272회 임시회 폐회중 의회운영위원회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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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문복·도환委, 市 집행부와 간담회 개최사진2설명: 안산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와 도시환경위원회가 10일 안산시 집행부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1은 문화복지위원회 간담회의 모습이며 사진2 위는 문화복지위원회, 아래는 도시환경위원회의 간담회 모습이다. 안산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이기환)와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박태순)가 10일 안산시 집행부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다가오는 제273회 제2차 정례회 관련 안건 심의를 효율적으로 진행하고자 사전 협의 차원에서 열렸다.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이날 오후 의회 대회의실에서 시 노인복지과 등 8개 부서 관계자들이 연이어 참석한 가운데 ‘시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원 건립 보고’ 등 총 19건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문복 위원들은 집행부가 밝힌 현안 사항과 내년도 본예산, 올해 3회 추경 등 핵심 안건에 대해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한 다각적인 검토를 예고하면서 정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박태순) 위원들도 같은 날 오전 도시환경위원장실에서 시 도시계획과 등 6개 부서 관계자들을 잇달아 만나 ‘2022년도 도시정비기금 운영계획안’을 포함해 총 16건을 논의했다. 도환 위원들은 정례회에서 처리해야 할 안건 중 도시 계획의 근간과 시민 주거 여건에 직간접적으로 연결되는 사안이 다수인만큼 수요자 입장에서 세심하게 정책 수립에 나설 필요가 있다는 점을 집행부에 거듭 강조했다. 이날 상임위 위원들은 공통적으로 집행부의 보고 내용을 주의 깊게 청취하면서 의문이 드는 부분에 대해서는 회기 전까지 추가 확인과 자료 제출을 요청하는 등 성실한 자세로 임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서 다룬 안건들을 심의할 제273회 제2차 정례회는 오는 22일부터 내달 16일까지 19일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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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사동, 어르신마음돌봄키트로 사랑을 전하다안산시 사동에 어르신들의 함박웃음꽃이 피었다. 코로나19로 긴 시간 외로움과도 싸워야 했을 취약계층 어르신들 200분에게 어르신마음돌봄키트를 선물했다. 지난 2021년 11월 5일 사동행정복지센터에는 아침부터 어르신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택배로 공수한 물품들부터 동네 떡집에서 준비한 가래떡과 손맛 좋은 분들께 부탁한 수제청까지 준비해서 마음 따뜻한 문구가 부착된 가방에 포장했다. 어르신들은 뜻밖의 선물에 기뻐하셨고, 오랜만에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이 북적거렸다. 어르신마음돌봄키트는 사동주민협의회가 예산을 지원하고 사동행정복지센터가 지원대상을 선정, 사동행복마을관리소가 직접 가지러 오시지 못한 어르신댁에 배달까지 맡아서 진행한 민관협력 프로젝트였다. 어르신마음돌봄키트는 “어르신 곁에 마을이 있습니다”를 지향하며 소소하지만 일상의 재미와 활력, 위로를 전해 줄 퍼즐놀이, 화투컬러링북, 색연필, 파스2종, 바셀린, 가래떡, 대추도라지청이나 유자생강청, 율무차 등으로 채워졌다. 사동주민협의회 이영임 회장은 “저희보다 어르신들이 더 외롭고 우울한 시기를 보내고 계실 것 같아서 지역사회가 힘을 모았다”면서 “어르신 곁에 마을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마시고, 작은 선물로나마 위안 받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사동은 “세대공감, 공존을 꿈꾸는 푸른숲 사동”이라는 비전을 내걸고 고려인, 다문화 가정이나 고향마을어르신, 홀몸어르신, 어린이와 청소년 등 다양한 세대와 서로 공감하고 공존하고자 다양한 상상과 도전을 멈추지 않는 마을이다. 누구보다 힘들었을 시기를 지나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한 지금, 주민들이 먼저 나서 이웃을 살뜰히 살피고 마음을 나누는 모습에 감동이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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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필라멘트복지법인의 노력봉사자들과 안산팜의 기부가 만들어 낸, 늦가을 훈훈한 열무김치 나눔지난 11월6일(토)부터 1월7일(일)까지, 2일간에 걸쳐 안산시 상록구청 앞에 위치한 행복나눔터에는 황토색 봉사자 조끼를 걸친 100여명의 노력봉사자들이 분주한 손놀림으로 얼갈이와 열무를 다듬고 김치를 만들어 내었다. 열무, 얼갈이 김치는 보통 봄과 초여름에 주로 사용되는 김치재료로 인식되어 있어서, 11월의 봉사현장에는 통배추로 김장을 담구는 곳이 매우 많은 시기이기에 늦가을에 만들어내는 얼갈이와 열무 재료의 김치나눔은 흥미로운 현장으로 눈길을 끌게 되었다. 안산시의 자발적인 개인후원자 1천5백여명을 회원으로 두고 다양한 방면에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는 (사)필라멘트복지법인은 팔곡동에 위치한 안산팜 (대표 조낙구)과 의기투합하여 매년 2회~4회의 열무. 얼갈이 김치를 담궈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하고 있다. 회당 1천가구~2천가구 분량의 대량의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복지실현에 힘을 보태고 있는 것이다. 당초 하반기 일정은 추석을 전후하여 김치 나눔을 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4단계 격상에 따라 봉사행사를 할 수 없는 예상 밖의 사정이 발생하여, 11월 늦가을에 통배추가 아닌 열무와 얼갈이 배합 김치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 주 재료인 얼갈이와 열무는 안산팜에서 약 1천만원에 이르는 대량의 채소를 전량 후원하였으며. 안산팜의 채소는 GAP(저탄소) 인증을 받아 아삭거리는 맛으로 정평이 나있어서 인터넷 쇼핑몰에서 시중의 것 보다 4배정도의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반월공단에 위치한 대동포리마(대표 강현목)에서는 이번 나눔을 위해 국산 고춧가루 200근 (320만원)을 후원하여 힘을 보탰다. 직접 노력봉사자들이 비닐하우스에서 수확작업을 하고 양념 등을 손수 배합하여 제작한 약 2.8톤의 김치는 1.430가구의 취약계층에 11.8일(월)부터 나눔이 전달되어진다. 안산시 복지정책과를 통해 300여개의 김치가 전달되고, 필라멘트복지법인이 운영하는 이동무료경노식당의 이용자 200여분과 안산시의 장애인과 취약계층에 골고루 전달이 되어 질 예정이다. 필라멘트복지법인 전희정 사무처장은 지난 5월 약 2천가구의 나눔에 비해서는 추워진 날씨로 열무의 성장속도가 더디어 약 70%정도로 감소된 나눔이지만 11월 늦가을에 맛보는 아삭거리는 열무, 얼갈이 김치는 식탁위에 색다른 별미로 많은 분들의 미각을 돋궈주는 사랑 받는 먹거리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전했다. 필라멘트복지법인은 11월26일~11월27일 이틀간 , 직접 재배한 통배추와 무우로 약 10톤 분량의 김장김치를 만들어 또다시 1천가구의 취약계층에게 나눔 할 계획을 밝혔다 모든 재료를 직접 재배하여 비용을 줄이고, 가꾸는 정성을 듬뿍 들인 노력봉사자들의 선행의 마음이 지역사회 곳곳에 따스한 온기를 전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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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록구 일동, 이동 주민과 함께 진행한 벽화조성사업단풍이 곱게 물들 성호교 철쭉동산에서 2021년 11월 02일 경기주택도시공사 후원들 받아 상록구 일동, 이동 주민과 함께 진행한 벽화조성사업 현판식을 진행하였다. 이번 벽화조성사업은 보행자 및 차량 운전자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실시한 성호교외 2개소의 벽화조성사업으로 경기주택도시공사에서 사업비 약 1천 6백만원을 후원하여 시행한 사업이다. 2021년 5월 안산시자원봉사센터와 일동, 이동 주민이 함께 현장답사와 주민설명회를 통하여 주민의견을 반영한 사업계획을 수립하였으며, 2021년 6월부터 일동, 이동 주민과 함께 자원봉사자 모집 등을 통하여 벽화그리기를 위한 벽면 물청소를 시작으로 퍼티, 밑그림, 도색, 벽화그리기, 광택 작업의 순으로 성호교, 한대앞역 통로박스, 일동행정복지센터 앞 옹벽의 벽화그리기작업을 7월 완료했다. 8월에는 상록구청에서 별도의 사업비를 들여 한대앞역 통로박스 벽화 상부에서 흙물이 흘러내려 벽화를 오염시키지 않도록 돌담을 높이는 작업을 진행하여 공적인 자원과 함께 주민 자원봉사자들이 힘을 합쳐 완성해 더욱 의미가 깊다. 이후 지역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2021년 9월 벽화에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마을 홍보 문구를 캘리그래피 작업함으로써 모든 작업을 완료하였다. 특히 동 사업은 일동과 이동 지역에 거주하는 연인원 320여명의 지역 거주 자원봉사자들과 지역단체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하여 스스로 지역 환경을 가꾸는 공동체문화 형성에 기여한바가 크다. 이는 앞으로 다른 지역의 사업 수행시 훌륭한 벤치마킹 사례가 될 것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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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청소년의회, 3일 제2차 상임위원회 ‘개최’사진2설명: 안산청소년의회 제2차 상임위원회가 3일 개최됐다. 사진1은 이날 상임위원회에 앞서 본회의장에서 박은경 의장이 청소년의원들에게 환영의 말을 전하고 있는 모습이고, 사진2는 본회의장에서 환영 행사 후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는 안산시의회 의원들과 안산청소년의회 의원들의 모습. 안산시의회(의장 박은경)와 안산교육지원청이 공동 주관하는 ‘안산청소년의회’가 3일 제2차 상임위원회를 개최해 그동안 준비해 온 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청소년의회 상임위원회에는 청소년의원 25명이 참여했으며, 시의회 박은경 의장과 김태희 의회운영위원장, 김동수 기획행정위원장, 이기환 문화복지위원장, 박태순 도시환경위원장, 송바우나 의원 등도 함께 자리 해 청소년의원들을 격려했다. 앞서 의회와 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지역 중·고등학생들로 구성된 안산청소년의회를 출범한 바 있으며, 이후 청소년의원들은 자신들의 시각을 담아 지역 발전을 위해 필요한 정책을 마련하는 작업을 진행해 왔다. 청소년의원들은 이날 간단한 환영 행사에 참석한 뒤, 기획행정위원회와 문화복지지위원회, 도시환경위원회 등 3개 상임위원회 별로 진행된 회의에서 자신들이 내놓은 정책안에 관해 제안 설명과 질의 답변을 실시했다. 청소년의원들은 교육과 환경, 복지, 지역 경제, 교통, 안전 등 사회 각 분야를 아우르는 주제의 정책들을 선 보였고, 해당 안건의 타당성에 대해 서로 의견을 교환하며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이번 2차 상임위에서 협의한 내용을 토대로 안건을 보완해 수정안을 작성하게 되며, 오는 12월에는 최종 안건의 발표를 위한 정책발표회를 열 예정이다. 박은경 의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의회 본회의에 안건이 올라오기 전까지 상임위원회에서 안건에 대한 치열한 논쟁과 토론이 이뤄지며 그래서 의정활동의 꽃을 상임위원회 활동이라고 한다”면서 “청소년의원들이 상임위원회에서 안건을 논의하는 과정을 통해 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한층 더 깊게 이해하고 자신들의 성장에도 힘을 얻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의회는 지난 2020년부터 안산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지역 청소년들의 민주의식 함양을 도모하고자 안산청소년의회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