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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의원들, 어린이집聯 스승의날 기념행사 ‘참석’사진설명: 안산시의회 송바우나 의장(왼쪽)과 박은경 의회운영위원장이 13일 안산시 올림픽기념관에서 열린 ‘안산시어린이집연합회 제43회 스승의 날 기념 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안산시의회 송바우나 의장과 박은경 의회운영위원장이 13일 안산시 올림픽기념관에서 열린 ‘안산시어린이집연합회 제43회 스승의 날 기념 행사’에 참석했다. 안산시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스승의 날을 맞아 지역 보육인들을 격려하고자 개최됐다. 행사에서 송바우나 의장과 박은경 위원장은 지역 보육을 책임지고 있는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더 나은 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바우나 의장은 축사를 통해 “미래의 희망인 우리 어린이들의 바르고 행복한 성장을 위해 아낌없는 사랑을 베풀고 계신 보육 교직원 여러분께 존경한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격려했고, 박은경 위원장은 “항상 보육계의 현안과 방향성에 대해 고민해야 할 만큼 보육은 중대한 사안이며 이 자리에 계신 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송바우나 의장은 축사에 이어 유공회원 6명에게 신뢰받는 보육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의장 표창을 수여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의원들 외에도 지역 어린이집 교사 200여명과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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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이번 주말‘부처님 오신 날 맞이 연등축제’개최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12일 안산문화광장에서 불기 2568년을 맞아 ‘2024년 부처님 오신 날 맞이 연등축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안산시가 주최하고 (사)안산불교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연등축제는 관내 10여 개 사찰 스님들과 불자들의 전통 불교 의식과 함께 ‘마음의 평화,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일반 시민들도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공연 및 부대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행사가 시작되는 오전 9시부터는 부처님 진신사리 친견법회와 함께 ▲사찰별 나눔 행사 ▲불교문화 체험 ▲전통 혼례 체험 ▲즉석 사진 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된다.이어, 오후에는 육법공양, 봉축법요식 등 불교 행사와 함께 부처님 오신 날을 축하하는 봉축음악회와 봉축퍼레이드(연등 행렬)가 예정돼 있다.특히,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연등 행렬에서는 안산문화광장 도로 1차선에서 초파일의 의미를 되새기며, 종교를 뛰어넘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참가자가 연등을 들고 문화광장 일대를 행진한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이번 연등축제를 통해 행사에 참여하시는 모든 시민께서 찬란한 문화적 가치를 지닌 불교문화를 가까이서 접해보고, 마음의 평안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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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일상을 깨우는 거리예술, 화려한 불꽃 퍼포먼스까지… 안산 수놓을 준비에 한창아시아 대표 거리예술축제이자 안산시의 상징적 공연예술축제인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20회 행사를 앞두고 관객을 맞을 준비에 한창이다. ‘광장’, ‘도시’, ‘숲’, ‘횡단’을 키워드로 하는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수준 높은 공연프로그램은 물론,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해 안산 거리 곳곳을 화려하게 수놓을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올해에도 국내외 6개국(한국, 프랑스, 스페인, 캐나다, 영국, 일본)에서 내로라하는 다양한 팀이 총 97개 작품 및 프로그램의 거리예술, 무용, 음악, 전시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어느덧 스무살을 맞이한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안산의 대표 축제이자 우리나라 최고의 거리예술제로 자리매김했다”며 “최고의 명성에 걸맞게 시민들이 모두 함께 즐기는 축제,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안산문화광장 및 안산호수공원 중앙광장 일원에서 펼쳐질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면면을 미리 만나봤다.■ '광장', '도시', '숲', '횡단' 4가지 키워드로 축제 구성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프랑스 현대무용팀의 개막 공연 ‘환영’(축제의 하루) 작품으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광장', '도시', '숲', '횡단'이라는 4가지 키워드를 바탕으로 축제를 구성하고 다양한 관객의 취향과 관심사를 반영해 모두를 환대하고 기쁨을 나누는 경험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축제의 4가지 키워드는 ▲축제를 찾은 시민의 마음을 열어 서로 환대하고 함께 호흡하도록 하는 ‘광장’ ▲안산의 드러나지 않은 힘에 주목한 ‘도시’ ▲인간과 비인간의 공존을 다뤄 기후위기 시대의 우리의 삶을 돌아보는 ‘숲’ ▲ 서로를 마주하고 이해함으로써 가로막고 있던 장벽을 허무는 ‘횡단’의 뜻을 담았다. 우선 ‘광장’ 키워드에 따라 모두에게 열린 축제를 위한 채비를 마쳤다. 안산문화광장에 가족 단위 관객을 위한 공연을 배치하고, 자발적 놀이가 가능한 어린이·청소년 공공공간과 거리미술을 조성한다. ‘도시’ 키워드의 경우, 안산의 도시적 특성을 반영한 공연을 선정해 도시를 예술의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도시를 탐색하며 서로의 경계를 허무는 ‘횡단’ 키워드 공연을 통해 안산의 이웃과 마주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마지막으로 ‘숲’ 키워드에 따라 지구에 함께 살아가는 주체 간 균형적인 관계를 다루는 공연을 준비한다. 이를 통해 기후 위기 시대 속 우리의 삶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게 한다는 취지다.■ 20돌 맞은 축제… 색다른 변화에 주목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20주년을 맞이한 만큼 축제를 주최하는 안산시와 이를 주관하는 안산문화재단은 예년과 다른 특색있는 행사로 준비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우선,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한 ‘거리예술X어린이’, ‘거리예술X청소년’ 공간을 조성한다. 기획프로그램인 ‘거리예술X어린이’는 안산문화광장 물의광장에 조성된 어린이를 위한 공공공간이다. 도시를 색다른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는 도시 놀이터와 거대한 호수를 떠올리게 하는 물웅덩이를 조성해 어린이들이 마음 놓고 뛰어놀 수 있는 ‘YES 키즈존’으로 운영한다. ‘거리예술X청소년’은 거울을 소재로 조성된 청소년을 위한 공공공간이다. 자신과 타인, 도시를 비추며 다양한 계층과 소통하고 제3의 공간에서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다.안산은 서울예술대학교라는 문화 인재 양성소가 소재한 만큼 관내에서 활동하는 학생들이 참여하는 전시도 담긴다. 가령, 서울예술대학교와 관학 협력을 통해 축제를 상징하는 구조물을 제작해 전시한다.구조물은 중앙역과 고잔역 사이에 위치한 골든빌 사거리 방면에 설치된다. 이 구조물은 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시작점을 알리는 ‘게이트’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20주년을 기념한 미디어아트와 조명으로 주목도를 강화한다. 주간에는 포토존으로 활용돼 많은 관람객이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등에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함으로써 자연스레 홍보 효과도 누릴 수 있는 일거양득의 효과가 기대되는 부분이다.축제가 올해로 제20회를 맞은 만큼 장소를 안산문화광장에 국한하지 않고 안산호수공원 중앙광장까지 공간을 확장하는 점이 주목된다.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폐막작도 안산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펼쳐진다. 안산국제거리극축제 폐막은 대형작과 폐막불꽃을 볼 수 있어 축제 기간 중 매년 안산문화광장에 빼곡한 인파를 불러 모은다. 이에 착안해 보다 많은 관객이 안전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폐막작을 안산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결정했다.특히 올해는 20주년을 기념, 프랑스 대표 거리예술단체 레 꼬만도 페르퀴('Les Commandos Percu')의 불꽃과 음악을 결합한 대형작 ‘불의 축제’를 폐막작으로 초청해 화려한 퍼포먼스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올해로 20주년을 맞아 전국을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위상을 떨치고 있으며 시민들의 자부심으로 자리 잡았다”고 강조했다.이 시장은 이어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 대표 거리예술축제인 만큼 수준 높은 공연은 물론,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역동적이고 열린 축제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장애인 문화 장벽 허물고 친환경 공연 문화 선도이번 거리극 축제는 모두에게 열린 축제로 만들고자 관객의 접근성을 강화한 점이 특색으로 꼽힌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장애인이 축제를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휠체어 대여 및 충전 서비스, 발달장애인의 의사소통 지원을 위한 안내용 그림판 설치, 사전 예약 시 장애인 우선 예약, 수어 지원, 장애 유형에 따른 관람 가능 여부 표기, 협조 안내멘트 등을 사전에 준비함으로써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준비하고 있다.아울러,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공연, 기획, 홍보를 통해 친환경 공연문화를 선도하는 다각적인 노력도 돋보인다. 참가 아티스트와 함께 일회용품 최소화 등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사소한 노력은 물론, 축제 현장에 통합 폐기물 관리 부스를 운영해 자원 순환을 도모한다. 이와 함께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홍보물을 제작하는 한편, 프로그램북 인쇄량을 감량하고 온라인 중심의 축제 정보 전달체계를 구축했다. 또, 축제의 친환경 에코(ECO) 활동을 적극 홍보함으로써 축제를 찾은 시민에게 기후 위기의 위험성을 알리고 환경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는 인식 개선 운동에도 동참한다. ■ 20돌 맞은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안산국제거리극축제(Ansan Street Art Festival)는 안산의 도시적 특성을 살리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20년간 시민과 함께 지속해 온 거리예술축제다. 매년 5월 어린이날 전후로 안산문화광장 일대를 공연, 거리미술, 놀이, 워크숍 등으로 채우며 시민에게 예술적 감동과 일상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며 주최 측 추산 누적 관객 수 878만 명 이상을 끌어모았다. 국내외 내로라하는 거리예술 공연을 유치하며 20년간 변함없는 명맥을 이어온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공연에만 국한되지 않고 거리미술, 도시경관, 지역 커뮤니티 등 장소성과 도시 서사를 거리예술에 접목, 많은 관람객의 사랑을 받아왔다.이러한 축제의 정통성과 발전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로컬100’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으며, 2024년 경기도 지역대표 공연예술제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안산만의 매력적인 문화자원으로 인정받고 있다. 뛰어난 완성도와 높은 시민참여도, 예술성 등을 높이 평가받아 다른 도시에서 벤치마킹하기 위해 찾아오는 등 다양한 도시의 거리예술축제에 영감을 주고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한편,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에 대한 소식은 공식 홈페이지(ansanfest.com)와 블로그 등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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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최종보고회… 개막 카운트다운 돌입한 달여 남은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 축제에 관람객을 맞을 준비가 한창인 가운데, 안산시는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개막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시의원, 시 행정지원 부서장, 상록경찰서 및 단원경찰서, 안산소방서, 자원봉사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다음 달 4일에서 6일까지 사흘간 안산문화광장 및 안산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광장’, ‘도시’, ‘숲’, ‘횡단’이라는 4가지 키워드를 정하고 한국, 프랑스, 영국, 캐나다, 스페인, 일본 총 6개국, 90여 개의 작품을 관객에게 선보인다. 관내 대학의 공연과 프로그램을 포함해 안산시민들과 함께 만드는 광장 커뮤니티 프로그램,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한 ‘거리예술X어린이’, ‘거리예술X청소년’ 공간을 각각 조성함으로써 참여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아울러,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장애인이 축제를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휠체어 대여 및 충전 서비스 제공 등으로 접근성을 강화함으로써 모두에게 열린 축제로 만든다.특히 이번 축제는 신안산선 공사로 인한 광장 축소로 인해 폐막 공연 시 인파 밀집에 따른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축제 공간을 안산문화광장에서 안산호수공원 중앙광장까지 확장해 관람객이 보다 안전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거리극 축제의 공식 홍보 티셔츠를 착용하고 회의를 주재한 이민근 안산시장은 “축제가 20주년을 맞이한 만큼 ‘성공적인 축제, 내실 있는 축제’로 진행될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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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이 행복한 건강도시 만들기… 안산시, 민·관·학 협력 간담회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6일 어르신이 행복한 건강도시 안산을 만들기 위해 경로당 건강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민·관·학 다자간 협력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시는 지난달 21일 ▲안산대학교 ▲(사)대한노인회 안산시 상록구·단원구지회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산지사 ▲안산시체육회와 함께 경로당 건강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민·관·학 다자간 협력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간담회는 협약기관의 실무자들이 모여 기관별 역할 분담 및 상호 협조 체계 구축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간담회에서는 협약의 주요 내용인 ▲경로당 건강 강좌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공동 개발·운영 ▲안산시민 건강증진 및 건강 환경조성을 위한 협조 ▲인구 고령화에 따른 치매 등 노인질환 인식개선 협력 ▲프로그램 중복 조정 및 홍보 협력 ▲온·오프라인 정보 공유 및 제공 ▲기타 활동 지원에 필요한 제반 사항 등을 바탕으로 2024년 경로당 건강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협력 사항과 현재 진행되고 있는 프로그램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협약기관의 실무자들은 기관별 경로당 사업 현황과 연간 계획을 공유하고 각 기관이 보유한 자원을 활용해 공백없는 경로당 건강 프로그램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앞으로도 각 기관의 유기적인 연계와 협력을 통해 기관별 특성을 살린 다양한 실버 프로그램 제공으로 노인이 행복한 건강도시 안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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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궁중삼계탕으로부터 성금 300만 원 기탁 받아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구는 지난 2일 궁중삼계탕(대표 오경희)으로부터 설 명절 이웃사랑 성금 300만 원을 기탁 받았다고 5일 밝혔다.상록구 사동에 위치한 궁중삼계탕은 2019년부터 사랑의 쌀(10kg) 100포 후원을 시작으로 매년 설, 추석 명절마다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이날 전달받은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설 명절 전 상록구 관내 어려운 이웃 30가정(가구당 10만 원)에 전달할 예정이다. 오경희 궁중삼계탕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어려운 이웃에 조금이나마 되돌려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정숙 상록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기부에 동참에 주셔서 감사하다”며 “함께하는 따뜻한 상록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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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甲辰年) 송바우나 의장 신년사존경하는 안산시민 여러분! 안산의 새로운 꿈과 희망을 펼쳐 나갈 2024년의 첫 해가 떠올랐습니다. 설레고 기쁜 마음을 담아 안산시의회를 대표하여 시민 여러분께 인사드립니다. 2024년 새해에는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사랑과 화목의 온기가 가득하길 바라며, 소망하시는 일을 모두 다 성취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안산시의회는 시민의 안전한 생활과 행복한 일상이라는 최우선 목표를 향해 부지런히 달려왔습니다. 장기화된 경기 침체 속 위기에 빠진 민생의 어려움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당면한 현안을 해결하고자 동분서주하였습니다. 한편, 변화와 쇄신을 통해 바꿀 것은 바꾸고, 고칠 것은 고치며 다가올 미래를 준비하고 더 나은 내일을 이끌기 위한 노력을 펼쳐 왔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시는 응원과 격려는 저희 안산시의회가 맡은 바 책임을 다할 수 있는 소중한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늘 한결같이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시는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자랑스러운 안산시민 여러분! 우리 사회는 나날이 발전하는 4차산업기술과 이를 활용한 디지털 대전환, 또 저탄소·친환경 문화 정착, 지속가능한 발전과 같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요구 앞에 놓여 있습니다. 지금은 수많은 변화와 혁신의 소용돌이 속에서 중심을 잃지 않고 미래의 비전과 가치를 결정할 중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2024년 안산시의회는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해 상식을 깨고 혁신으로 나아갈 기틀을 다지면서도, 변치 말아야 할 가치를 지키는 데 모든 힘과 역량을 집중시켜 나가고자 합니다. 첫째, 일하는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오늘날과 같이 시시각각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흐름을 따라가기 위한 노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안산시의회는 의원 연구모임과 다양한 의원 교육을 통해 지역의 현안 해결과 지역 맞춤형 정책 개발을 위한 역량을 키우고, 의회사무국과 전문위원실, 정책지원관의 역량강화를 위한 직무교육으로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의회 본연의 기능인 조례 재개정과 행정사무감사, 예산 심의 및 결산을 통해 주요 정책들을 꼼꼼히 점검하고, 시급하고 중대한 사안의 경우 특별위원회를 발족하여 시민의 목소리가 시의적절하게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흐르는 물은 썩지 않는 것처럼, 앞으로 공부하고 일하며 한층 더 성장하고 변화하는 의회가 되겠습니다. 둘째, 시민의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2022년 1월, 32년 만에 개정된 지방자치법 전면 시행 이후 우리나라는 주민 중심의 진정한 자치분권 시대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안산시의회는 오로지 시민 행복을 위해 존재한다는 목적을 잊지 않고, 민심을 살피고 민생을 기본으로 하는 의정활동, 나아가 시민 여러분이 주인공이 되는 의정활동을 통해 자치분권이라는 시대적 소명에 책임을 다하고자 합니다. 시민 여러분이 궁금하다면 언제든지 의회를 찾을 수 있도록 의회 견학 제도를 더욱 확대 운영하고, 의회의 기능을 홍보하기 위한 홍보관을 조성하여 우리 안산시의회를 한 번쯤 들러보고 싶은 곳, 나아가 시민들이 즐겨 찾는 핫플레이스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시민들과 더 가까이에서 소통하기 위해 의회소식지와 안산시의회 SNS, 유튜브를 더욱 활발히 운영하여 의회 홍보 역량을 강화하고, 국내외 자매결연 추진 등 타 기관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시민의 복리를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작은 목소리도 경청하고 시민 곁에 더 가까이 다가가면서, 모두에게 친숙하고 누구에게나 활짝 열린 의회가 되겠습니다. 셋째, 품격 있는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모든 일에는 원칙과 기본이 바로 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초나 토대가 단단하지 못하다면 아무리 좋은 요소를 쌓아올린다 한들 사상누각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자율성이 강화된 만큼, 공정과 상식을 바탕으로 원칙을 바로 세우고 그 원칙을 충실히 이행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를 더욱 확고히 하여 투명하고 청렴한 의회상을 정립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안산시의회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행동강령을 준수하고 부패 방지를 비롯한 각종 비위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의원들의 겸직신고를 철저히 하고, 4대폭력 예방교육과 같은 교육을 수시로 시행하는 등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고 책임감 있는 자정 노력을 통해 자치분권시대, 민의를 대변하는 안산시의회의 위상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품격이란 특별한 것이 아니라 사소한 것 하나하나가 모여서 완성된다고 생각합니다. 지킬 것은 지키며 사회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끄는 모범적이고 성숙한 안산시의회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앞서 말씀드렸듯 우리의 시대는 너무나 빨리 변화하고 있지만, 그 가운데에서도 변하지 않는 것, 우리가 꼭 지켜내야 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바로 휴머니즘입니다. 모든 변화와 혁신의 목적은 인간의 삶을 좀 더 낫게 만드는 데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를 비롯한 스무 명의 안산시의회 의원들은 언제나 안산시민을 가장 중요시하며 시민 여러분의 삶을 더 나은 삶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민의를 대변한다는 책임감으로 민생을 구석구석 살피고, 연구역량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람이 살기 좋은 도시로의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최종적으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신뢰를 바탕으로 공동의 미래를 꿈꾸어 나가는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데 총력을 다할 것입니다. 오늘 안산시의회는 2024년이라는 새로운 희망의 출발선 앞에서 신발끈 동여매고 다시 힘차게 출발해 보려고 합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안산시의회의 ‘행복한 안산의 미래로 가는 길’에 신뢰와 응원으로 함께 해주시길 바랍니다. 73만 모든 안산시민 여러분께서 청룡의 해를 맞아 힘차게 비상하시길, 또 갑진년(甲辰年) 한 해가 값진 한 해이길 기원합니다. 202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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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께 감사…”안산시, 장애인 합동 고희 잔치 열어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9일 한양대 에리카에서 (사)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안산시지회(지회장 권태익) 주관‘제9회 안산시 장애인 합동 고희잔치’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고희 잔치는 바쁜 일상과 어려운 생활환경 속에서 칠순을 넘기신 10명의 어르신과 가족, 협회 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따뜻한 정과 축하의 마음을 나눴다.행사는 ▲고희를 맞은 어르신들에게 헌주 ▲가족대표 인사 ▲헌시 ▲어버이 은혜 합창 등 감사의 뜻을 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권태익 지회장은“고희를 맞이한 열 분의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앞으로도 더욱 건강하고 만수무강하시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고희잔치에 참여한 이민근 안산시장은“뜻깊은 날을 맞이하신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축하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 지극한 효심과 사랑으로 어르신들을 모신 가족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장애나 나이가 사회참여에 제약이 되지 않는 안산시를 위해 어르신들을 열심히 섬겨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안산시는 고령 장애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 지원을 위해 지난 23일 상록구 본오동에 고령 장애인 쉼터를 개소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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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시각장애인연합회 한마음축제...자립과 성취의 상징 흰지팡이 전달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1일 한양대 에리카캠퍼스에서 (사)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안산시지회(지회장 김성원) 주관‘제24주년 한마음축제’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시각장애인의 사회적 보호와 자립이라는 상징적 의미를 담은 제44회 흰지팡이의 날 및 제97주년 한글점자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시각장애인협회 회원, 가족 및 후원인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흰지팡이 헌장 낭독 ▲흰지팡이 전달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전달 ▲생활격려금 및 장학금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총 5명에게 각 20만원씩 생활격려금과 장학금이 지원됐다. 김성원 지회장은“시각장애인과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 준 후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시각장애인의 권리 보장과 평등한 사회 참여를 위해 적극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한층 개선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자립과 성취의 의미를 지닌 흰지팡이처럼 장애를 제약이나 장벽으로 두지 않고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따뜻한 복지와 인권이 존중받는 행복한 도시 안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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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제17회 사랑의 수어제 개최… 수어에 대한 이해와 공감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1일 단원구청 단원홀에서‘제17회 안산시 사랑의 수어제’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사)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안산시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언어로서 당당히 인정받고 있는 수어를 통해 농아인과 비장애인들이 서로 소통하고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대회는 학생, 직장인 등 15팀 70여 명이 참가해 노래와 뮤지컬 등 다채롭고 흥겨운 볼거리를 선사했다.경연 결과 ▲대상은 안산농아인협회 수어교실 할수있어팀의 ‘촛불하나’ ▲금상은 백운중학교 아모로소팀의 ‘뽀로로&다시만난세계’ ▲은상은 다문화 지구인수어합창단팀의 ‘꿈꾸지 않으면’ ▲동상은 사랑의 팀 ‘기분좋은 날’ ▲인기상은 안산농아인협회 수어교실 꿈꾸는 세상팀의 ‘문어의 꿈’과 줌마파워팀의 ‘엄지척’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를 준비한 김문정 (사)한국농아인협회 안산시지회장은“올해로 17회를 맞이한 수어제가 농아인의 언어인 수어에 대한 이해와 공감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선미 장애인복지과장은“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일상 속에서‘수어’라는 아름다운 언어로 소통하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어우려져 살아가는 행복한 안산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