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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일상을 깨우는 거리예술, 화려한 불꽃 퍼포먼스까지… 안산 수놓을 준비에 한창아시아 대표 거리예술축제이자 안산시의 상징적 공연예술축제인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20회 행사를 앞두고 관객을 맞을 준비에 한창이다. ‘광장’, ‘도시’, ‘숲’, ‘횡단’을 키워드로 하는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수준 높은 공연프로그램은 물론,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해 안산 거리 곳곳을 화려하게 수놓을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올해에도 국내외 6개국(한국, 프랑스, 스페인, 캐나다, 영국, 일본)에서 내로라하는 다양한 팀이 총 97개 작품 및 프로그램의 거리예술, 무용, 음악, 전시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어느덧 스무살을 맞이한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안산의 대표 축제이자 우리나라 최고의 거리예술제로 자리매김했다”며 “최고의 명성에 걸맞게 시민들이 모두 함께 즐기는 축제,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안산문화광장 및 안산호수공원 중앙광장 일원에서 펼쳐질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면면을 미리 만나봤다.■ '광장', '도시', '숲', '횡단' 4가지 키워드로 축제 구성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프랑스 현대무용팀의 개막 공연 ‘환영’(축제의 하루) 작품으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광장', '도시', '숲', '횡단'이라는 4가지 키워드를 바탕으로 축제를 구성하고 다양한 관객의 취향과 관심사를 반영해 모두를 환대하고 기쁨을 나누는 경험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축제의 4가지 키워드는 ▲축제를 찾은 시민의 마음을 열어 서로 환대하고 함께 호흡하도록 하는 ‘광장’ ▲안산의 드러나지 않은 힘에 주목한 ‘도시’ ▲인간과 비인간의 공존을 다뤄 기후위기 시대의 우리의 삶을 돌아보는 ‘숲’ ▲ 서로를 마주하고 이해함으로써 가로막고 있던 장벽을 허무는 ‘횡단’의 뜻을 담았다. 우선 ‘광장’ 키워드에 따라 모두에게 열린 축제를 위한 채비를 마쳤다. 안산문화광장에 가족 단위 관객을 위한 공연을 배치하고, 자발적 놀이가 가능한 어린이·청소년 공공공간과 거리미술을 조성한다. ‘도시’ 키워드의 경우, 안산의 도시적 특성을 반영한 공연을 선정해 도시를 예술의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도시를 탐색하며 서로의 경계를 허무는 ‘횡단’ 키워드 공연을 통해 안산의 이웃과 마주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마지막으로 ‘숲’ 키워드에 따라 지구에 함께 살아가는 주체 간 균형적인 관계를 다루는 공연을 준비한다. 이를 통해 기후 위기 시대 속 우리의 삶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게 한다는 취지다.■ 20돌 맞은 축제… 색다른 변화에 주목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20주년을 맞이한 만큼 축제를 주최하는 안산시와 이를 주관하는 안산문화재단은 예년과 다른 특색있는 행사로 준비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우선,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한 ‘거리예술X어린이’, ‘거리예술X청소년’ 공간을 조성한다. 기획프로그램인 ‘거리예술X어린이’는 안산문화광장 물의광장에 조성된 어린이를 위한 공공공간이다. 도시를 색다른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는 도시 놀이터와 거대한 호수를 떠올리게 하는 물웅덩이를 조성해 어린이들이 마음 놓고 뛰어놀 수 있는 ‘YES 키즈존’으로 운영한다. ‘거리예술X청소년’은 거울을 소재로 조성된 청소년을 위한 공공공간이다. 자신과 타인, 도시를 비추며 다양한 계층과 소통하고 제3의 공간에서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다.안산은 서울예술대학교라는 문화 인재 양성소가 소재한 만큼 관내에서 활동하는 학생들이 참여하는 전시도 담긴다. 가령, 서울예술대학교와 관학 협력을 통해 축제를 상징하는 구조물을 제작해 전시한다.구조물은 중앙역과 고잔역 사이에 위치한 골든빌 사거리 방면에 설치된다. 이 구조물은 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시작점을 알리는 ‘게이트’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20주년을 기념한 미디어아트와 조명으로 주목도를 강화한다. 주간에는 포토존으로 활용돼 많은 관람객이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등에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함으로써 자연스레 홍보 효과도 누릴 수 있는 일거양득의 효과가 기대되는 부분이다.축제가 올해로 제20회를 맞은 만큼 장소를 안산문화광장에 국한하지 않고 안산호수공원 중앙광장까지 공간을 확장하는 점이 주목된다.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폐막작도 안산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펼쳐진다. 안산국제거리극축제 폐막은 대형작과 폐막불꽃을 볼 수 있어 축제 기간 중 매년 안산문화광장에 빼곡한 인파를 불러 모은다. 이에 착안해 보다 많은 관객이 안전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폐막작을 안산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결정했다.특히 올해는 20주년을 기념, 프랑스 대표 거리예술단체 레 꼬만도 페르퀴('Les Commandos Percu')의 불꽃과 음악을 결합한 대형작 ‘불의 축제’를 폐막작으로 초청해 화려한 퍼포먼스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올해로 20주년을 맞아 전국을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위상을 떨치고 있으며 시민들의 자부심으로 자리 잡았다”고 강조했다.이 시장은 이어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 대표 거리예술축제인 만큼 수준 높은 공연은 물론,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역동적이고 열린 축제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장애인 문화 장벽 허물고 친환경 공연 문화 선도이번 거리극 축제는 모두에게 열린 축제로 만들고자 관객의 접근성을 강화한 점이 특색으로 꼽힌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장애인이 축제를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휠체어 대여 및 충전 서비스, 발달장애인의 의사소통 지원을 위한 안내용 그림판 설치, 사전 예약 시 장애인 우선 예약, 수어 지원, 장애 유형에 따른 관람 가능 여부 표기, 협조 안내멘트 등을 사전에 준비함으로써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준비하고 있다.아울러,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공연, 기획, 홍보를 통해 친환경 공연문화를 선도하는 다각적인 노력도 돋보인다. 참가 아티스트와 함께 일회용품 최소화 등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사소한 노력은 물론, 축제 현장에 통합 폐기물 관리 부스를 운영해 자원 순환을 도모한다. 이와 함께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홍보물을 제작하는 한편, 프로그램북 인쇄량을 감량하고 온라인 중심의 축제 정보 전달체계를 구축했다. 또, 축제의 친환경 에코(ECO) 활동을 적극 홍보함으로써 축제를 찾은 시민에게 기후 위기의 위험성을 알리고 환경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는 인식 개선 운동에도 동참한다. ■ 20돌 맞은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안산국제거리극축제(Ansan Street Art Festival)는 안산의 도시적 특성을 살리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20년간 시민과 함께 지속해 온 거리예술축제다. 매년 5월 어린이날 전후로 안산문화광장 일대를 공연, 거리미술, 놀이, 워크숍 등으로 채우며 시민에게 예술적 감동과 일상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며 주최 측 추산 누적 관객 수 878만 명 이상을 끌어모았다. 국내외 내로라하는 거리예술 공연을 유치하며 20년간 변함없는 명맥을 이어온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공연에만 국한되지 않고 거리미술, 도시경관, 지역 커뮤니티 등 장소성과 도시 서사를 거리예술에 접목, 많은 관람객의 사랑을 받아왔다.이러한 축제의 정통성과 발전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로컬100’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으며, 2024년 경기도 지역대표 공연예술제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안산만의 매력적인 문화자원으로 인정받고 있다. 뛰어난 완성도와 높은 시민참여도, 예술성 등을 높이 평가받아 다른 도시에서 벤치마킹하기 위해 찾아오는 등 다양한 도시의 거리예술축제에 영감을 주고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한편,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에 대한 소식은 공식 홈페이지(ansanfest.com)와 블로그 등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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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시정홍보단‘유갓탤’활동 개시… 킥오프 촬영 마쳐“안산시 정책을 홍보하는 일에 작게나마 힘을 보태고 싶은 마음에 용기를 내 참여하게 됐습니다” “카메라 앞에 서는 게 아직은 쑥스럽지만, 어설픈 연기로라도 시민들에게 소소한 감동과 미소를 선사하고 싶습니다” 안산시 시정 홍보에 열정을 갖고 참여를 결정한 유갓탤 구성원들의 포부다. 지난해 닻을 올린 안산시 공무원 시정홍보단 ‘유갓탤’ 구성원이 첫 촬영을 마치고 본격 활동에 나선다.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해 시범운영을 마치고 올해 공식 출범한 안산시 유튜브 시정홍보단 ‘유갓탤’이 지난 4일 킥오프(Kick-off) 영상 촬영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유갓탤’은 ‘안산 유튜브 갓 탤런트’의 줄임말로, 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배우로 출연할 끼와 재치 넘치는 안산시 공무원들의 모임이다. 지난해 유갓탤을 시범 운영한 결과, 총 13명의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15편에 달하는 시정 콘텐츠 홍보영상이 제작됐다. 그 결과, 영상 누적 조회수는 16만 회 이상을 상회 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콘텐츠 반응을 확인할 수 있는 누적 좋아요 건수의 경우 1,500건 이상을 기록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었다.지난해 시범운영을 통해 터득한 노하우와 시민, 직원들로부터 받은 피드백을 반영해 올해 유갓탤을 정식 출범한 안산시는 지난 1월 한 달간에 걸쳐 공개모집을 진행하고 도합 19명의 직원을 선발했다.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은 물론, 9급부터 6급 팀장까지 다양한 직급으로 구성되어 있어 세대와 성별을 아우르는 여러 역할과 콘텐츠를 소화할 것으로 기대된다.지난 4일 진행된 킥오프 영상은 참여 직원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연기력, 발음 테스트 등을 진행하는 등 유갓탤 구성원으로서의 자질을 선보이고 각자의 장기를 뽐내는 내용을 담아 촬영을 마쳤다. 촬영 영상은 편집 과정을 거쳐 3월 중 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게시될 예정이다.이날 촬영에 참여한 이가은 단원보건소 건강증진과 주무관은 “앞으로 콘텐츠를 통해 시민께 행복과 즐거움을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디어를 개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이번 첫 촬영을 시작으로 앞으로 유갓탤 구성원은 시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이민청 유치 ▲경제자유구역 지정 ▲광역철도망 개통 ▲시화호 30주년 기념사업 등에 대해 쉽고 재밌게 설명하는 영상 홍보 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다.박종홍 홍보담당관은 “직원들의 참여를 바탕으로 시민이 쉽고 편리하게 시정을 확인할 수 있도록 시민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홍보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총 7개의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 운영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유튜브 채널의 경우 재밌고 신선한 시정 홍보영상을 활발히 게시하며 3만 6천여 명의 구독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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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이런 모습 처음이야”사진설명: 안산시의회가 최근 동영상 플랫폼 및 SNS 계정 콘텐츠에 변화를 주면서 시민들이 쉽게 다가설 수 있는 친근한 이미지로의 개선을 꾀하고 있다. 사진은 의회가 최근 한 동영상 플랫폼에 게재한 ‘본격 안산시의원 흥 폭발 프로젝트’ 1편과 2편 영상의 마중그림. 안산시의회(의장 송바우나)가 최근 의회 공식 동영상 플랫폼 및 SNS에 다양한 콘텐츠를 게재하면서 의회의 색다른 면모를 선보이고 있어 관심을 끈다. 시의회는 지난 10월 13일과 30일 동영상 공유 플랫폼 유튜브의 의회 채널에 각각 10여 분 분량의 ‘본격 안산시의원 흥 폭발 프로젝트’ 1편과 2편을 올렸다. 두 편의 영상은 시의원들이 안산 등과 관련된 퀴즈를 풀고 대화를 나누는 토크쇼 방식의 내용으로, 예능 전문 MC가 시의원들의 소탈한 모습을 유쾌하게 이끌어냈다는 평이다. 의회는 이 두 편의 영상을 게재하기에 앞서 같은 채널에 본편을 소개하는 30초 내외의 동영상도 여러 편 올리면서 독자들의 관심을 높였다. 또 지난 11월 1일에는 제285회 임시회 본회의의 풍경을 익살스럽게 표현한 짧은 영상을 채널에 띄우기도 했다. 아울러 의회는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 SNS 계정에도 매체 성격에 맞는 짧은 영상 및 카드 뉴스를 지속적으로 업로드하며 변화를 꾀하고 있다. 해당 플랫폼과 SNS를 사용하는 이용자들의 반응은 대체로 호의적이다. 유튜브 채널의 본편 두 편과 쇼츠 영상의 합계 조회수가 2만 회에 이르며, 영상들에 달린 댓글도 370여 개에 달하고 있다. 인스타그램에서 8천 회의 조회수를 넘긴 한 릴스 영상에는 “이 영상 보고 안산시로 이사가고 싶어졌다”는 댓글이 달리는 등 긍정적인 평가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이같은 변화에 대해 의회는 의회의 다양한 면모를 알리는 것뿐만 아니라 지방의회나 지방의원들은 으레 권위적이고 딱딱할 것이라는 인식을 깨면서 관심을 높이는 것이 그 취지라고 설명했다. 콘텐츠의 재미와 정보를 통해 의회 이미지를 친근하게 개선하겠다는 것이다. 송바우나 의장은 “지방의회가 의정활동을 수행하는 데에는 시민들의 관심이 가장 큰 동력이 된다”며 “안산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관심은 높이고 의회 문턱은 낮추는 작업을 계속 추진해 민의의 전당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회는 다양한 방식의 소통을 위해 인터넷 홈페이지(council.ansan.go.kr)를 비롯해 유튜브(youtube.com/@ansancouncil)와 인스타그램(instagram.com/ansancouncil), 페이스북(facebook.com/ansancouncil)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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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을 e롭게…” 안산시, ‘숏폼’ 활용 마케팅 교육 실시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4일 청년창업자의 온라인 판로확대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숏클립 영상을 활용한 청년창업 e로운 홍보마케팅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해 시범으로 시와 (재)경기테크노파크가 협업해 시행하는 온라인 마케팅 교육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안산시 청년창업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재)경기테크노파크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앞서 시는 지난 2월부터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온라인 마케팅 교육을 세 차례 진행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이날 교육은 ▲콘텐츠 생성 AI 플랫폼 뤼튼(한국형 챗GPT) 소개와 활용사례 ▲뤼튼 활용 블로그 상위노출 포스팅 전략 ▲뤼튼 활용 숏클립 대본 만들기 ▲스마트폰으로 쉽게 만드는 제품 홍보영상 숏클립 제작 및 편집 ▲숏클립 동영상 네이버 및 인스타그램 등록 등의 실습으로 진행됐다.이혜숙 청년정책관은 “이 교육을 통해 청년창업자들의 현업 전문성을 더욱 강화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창업자들의 디지털 역량강화를 위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다양한 실무교육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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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록구, 무료 정보화 교육으로 창업 지원 나선다안산시 상록구(구청장 문병열)는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와 함께 창업 지원을 위한 무료 정보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올해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인터넷 쇼핑몰 (예비)창업자 ▲소상공인 ▲취업예정자(청년취업, 경력단절여성, 재취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오픈마켓 쇼핑몰 스마트폰 앱 만들기 창업 ▲유튜브 크리에이터 인스타그램 마케팅 메타버스 활용 창업 ▲블로그 마케팅 스마트폰 앱 만들기 활용 창업 과정 등이 순차적으로 개설된다. 구는 먼저 오는 22일까지 ‘오픈마켓 쇼핑몰 스마트폰 앱 만들기 창업과정’을 개설해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교육내용은 앱 제작 방법뿐만 아니라 ▲온라인 쇼핑몰 운영 ▲상품등록 실습 ▲쇼핑몰 주문 상품 배송 및 송장관리 ▲쇼핑몰 상세페이지 디자인을 위한 포토샵 등 쇼핑몰 창업에 꼭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교육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인터넷 쇼핑몰 창업자 및 예비창업자 총 30명으로 기간은 이달 24일부터 오는 4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 한양대학교 에리카 캠퍼스에서 진행된다.문병열 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창업자들의 꿈을 이루고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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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시민기자단 합동 워크숍 개최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0일 ‘2022 시민기자단 합동 워크숍’을 열고 시 홍보를 위한 아이디어,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며 역량강화를 위한 시간을 보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워크숍은 한 해 동안 활발한 활동을 펼친 기자단을 격려하고, 다양한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SNS 시민기자단, 학생기자단, 마을기자단, 영상기자단과 시정소식지 편집위원 및 명예기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 강사를 초빙해 효과적인 홍보기법 교육과 활동 가이드라인 및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우수기자를 소개하는 등 소통과 화합의 시간으로 꾸며졌다.안산시는 시민 생활 밀착형 홍보를 추진하기 위해 SNS 시민기자단, 학생기자단, 마을기자단 등 83명을 운영하며, 안산 시정과 지역의 소식을 취재한 후 매체 특성에 걸맞은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시는 ‘제8회 올해의 SNS 대상’에서 블로그 부문 종합대상을,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은 기초지자체(시) 부문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하는 등 시민기자단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성과도 내고 있다.김대순 안산시부시장은 “홍보의 가장 핵심적인 가치는 소통으로,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니라 상호간 활발한 소통으로 공감대를 형성해야 한다”라며 “시민기자단이 앞장서 소통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안산시는 7개의 공식 SNS 채널을 운영 중으로 최근 트랜드에 맞춰 세로형 영상 콘텐츠를 통해 시민들과의 소통하고 있으며 이런 노력으로 꾸준히 구독자(팔로워)가 늘어 현재 24만여 명의 구독자를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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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안산, 시민과 함께 역사 바로 세운다안산시(시장 윤화섭)가 다가오는 광복 76주년을 맞아 1천년 안산 역사 정립을 위해 이달 15일까지 ‘안산시 역사 바로 세우기 운동 주간’을 운영한다.이 기간 동안 시는 시민참여 SNS 캠페인을 비롯해 태극 종이배 설치, 역사현장 방문, 역사 바로 알기 온라인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윤화섭 안산시장은 9일 “역사 바로 세우기 운동에는 ‘시민들의 인식과 기억 속에서 역사가 바로 서야 안산시의 정체성과 미래가 바로 설 수 있다’는 취지를 담았다”라며 “1천년 안산의 역사가 바로 설 수 있도록 다양한 시민 참여형 행사를 펼쳐나가겠다”라고 밝혔다.‘안산(安山)’이라는 지명이 역사상 첫 등장한 고려시대 이후 1천년이 넘게 흐른 지금, 미래를 향해 달리고 있는 민선7기 안산시가 잠시 과거를 되돌아보며 성장 동력에 힘을 더한다.‘천년안산’, 시작은 고려시대‘안산’이라는 지명이 정확히 언제부터 불렸는지에 대한 기록은 찾아볼 수 없지만, 조선시대 편찬한 ‘고려사 지리지(地理志)’를 통해 안산이라는 지명의 등장 시기를 추정할 수 있다.1451년 완성된 고려시대 지리에 관한 유일한 기록인 고려사 지리지에는 지금의 안산시 일대를 ‘본래 고구려의 장항구현(獐項口縣)으로 신라 경덕왕이 장구군(獐口郡)으로 고쳤으며, 고려 초 안산군(安山郡)으로 고쳤다. 현종 9년(1018년) 수주(水州·지금의 수원)에 내속됐다’고 적혔다.지방 군현의 명칭을 개정한 고려시대 초는 940년으로 추정된다. 이를 근거로 하면 안산 역사가 1천년이 넘어섰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후 일제강점기인 1914년 민족정기 말살정책을 비롯한 행정구역 통폐합으로 강압적으로 사라진 안산은 1986년 시(市) 승격과 함께 지명을 되찾아 화려하게 부활했다.이러한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민선7기 안산시는 보다 적극적으로 ‘천년안산’ 정체성을 규명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역사 바로 세우기 운동, 무얼 하나?역사 바로 세우기 운동의 시작을 알리는 주인공은 시민이다.시는 9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안산시 공식 SNS 5개 채널(페이스북·인스타그램·블로그·카카오톡 채널·카카오스토리)로 시민참여 캠페인 ‘온라인 태극기 게양’ 이벤트를 진행한다.역사 바로 세우기 운동에 많은 시민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캠페인은 안산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에 게재된 게시물에 태극기 이모티콘과 함께 응원 메시지를 작성하면 된다. 시는 100명을 선정해 소정의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또 직접 그린 태극기 또는 실제 태극기 게양 인증사진을 함께 게시물에 첨부하면 당첨확률을 높일 수 있으며, 이는 향후 온라인 태극기 콘텐츠를 제작할 때 활용된다.이와 함께 윤화섭 시장은 1890년대 구한말 당시 한(조선)·중(청국)·일(일본) 3개 국가의 운명을 결정지은 ‘청일전쟁’의 시발점이 된 ‘풍도해전’을 되짚어보는 역사탐방을 진행했다.윤 시장은 9일 풍도해전이 벌어졌던 해역과 풍도등대, 청나라 군사 묘지 등을 방문해 과거의 아픔을 되새기며, 잊힌 역사를 재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시는 전쟁, 테러, 학살 등 비극적인 역사 현장이나, 재난·재해가 일어난 장소를 둘러보며 교훈을 얻기 위한 여행인 ‘다크투어’ 등을 기획해 풍도를 역사·문화유산 관광지로 활용해나갈 방침이다.아울러 오는 11일에는 태극 종이배가 안산호수공원 내 호수에 띄어진다. 과거 안산의 부흥을 이끌었던 사리포구가 있던 호수공원에 상징물이 될 태극 종이배는 시민들로 하여금 안산의 역사와 소중함을 일깨우고, 참된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예정이다.이어 12일에는 안산시 공식 유튜브로 역사 바로 알기 온라인 세미나가 진행된다. 안산 향토역사학자와 정병모 경주대 교수가 참여해 안산과 관련한 유래와 역사, 단원 김홍도와 안산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다. 정 교수는 김홍도의 ‘공원춘효도’를 68년 만에 국내로 돌아올 수 있도록 큰 기여를 한 인물이다.이밖에도 윤화섭 시장은 오는 13일 안산지역에서 처음 독립만세 외침이 울려 퍼진 수암면 비석거리(현재 안산동)를 찾아 독립운동 정신을 기리는 한편, 항일유적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일 방안을 모색한다. 수암면 비석거리는 지금으로부터 102년 전인 1919년 3월30일 독립운동이 발생했던 장소다.광복 76주년을 맞는 15일에는 시 유튜브를 통해 광복절을 기념하며,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천년안산 정체성 확립을 위한 역사 바로 세우기 운동의 본격적인 시작을 다짐한다.윤화섭 안산시장은 “안산은 역사에 등장한지 1천년이 넘었을 정도로 긴 역사를 자랑한다”며 “현재의 거울이자 미래의 길잡이 역할을 하는 과거를 바로 잡고, 안산시민이 더 자부심을 갖고 안산에 살 수 있도록 널리 알리는데 앞장 서겠다”라고 말했다.민선7기 안산시의 역사 정립 성과는안산시는 2019년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역사 바로 세우기 일환으로 기존 시가(市歌) ‘안산시민의 노래’ 사용을 중단했다. 해당 노래를 작곡한 김동진 씨가 친일인명사전에 공식 등재한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인데, 시는 이후 안산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비전을 담은 새로운 ‘안산시민의 노래’를 제정했다.올 3월에는 일본 제국주의 잔재 청산을 위해 125여년 만에 풍도 지명을 기존 일본식 표기 ‘풍성할 풍(豊)’에서 고유이름 ‘단풍나무 풍(楓)’으로 정비했다.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 말까지 단풍나무가 많아 단풍나무 풍(楓)을 쓴 풍도는 1895년 갑오개혁 이후 일본식 이름인 풍성할 풍(豊)으로 표기가 바뀌었다.윤화섭 시장은 “잊혀져가는 역사를 발굴하고 올바른 역사를 알리기 위해서는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며 “많은 시민께서 캠페인 주간을 즐기며 역사적 사실을 되돌아보고 역사 바로 세우기 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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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은 안산 선수를 안산시 홍보대사로?안산시(시장 윤화섭)가 도쿄올림픽 2관왕을 차지한 안산 선수의 시 홍보대사 위촉을 묻는 물음에 시민 반응이 뜨겁다.28일 시에 따르면 양궁 역사상 첫 3관왕에 도전하는 여자 양궁 국가대표 안산 선수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시는 ‘안산 선수를 안산시 홍보대사로 위촉해야한다 VS 아니다’라는 내용의 콘텐츠를 시 공식 인스타그램 등 5개 SNS에 게시했다.해당 게시물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좋아요와 댓글이 각각 1천660개, 170개 이상 달리며 시민들로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시민들은 “안산 선수가 홍보대사를 해주면 영광”, “홍보대사 대찬성”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안 선수는 ‘안산시’와 똑같은 이름으로 대회 개최 전부터 화재를 모았고, 실제로 여자 단체전 금메달 획득 후 가진 인터뷰에서 취재진으로부터 “안산시 홍보대사 생각이 없느냐”는 질문을 받고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윤화섭 안산시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안산 선수가 안산시민들에게 뜻밖의 선물을 주었다”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양궁 최초 3관왕에 오르기를 기원하며, 안전하게 대회를 마무리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한편 안산 선수는 오는 29일 양궁 여자 개인전 64강에 나서 2020 도쿄올림픽 3관왕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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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감골도서관, 개관 24주년 맞아 다양한 행사 마련안산시(시장 윤화섭) 감골도서관은 이달 31일 개관 24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먼저 28일에는 ‘제가 한번 해보았습니다’의 저자 남형도 기자를 초청해 ‘브랜드로서의 체헐리즘’을 주제로 하는 강연을 안산시도서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보인다.이어 30~31일 국내 최초 공룡 소재 어린이 뮤지컬 ‘공룡이 살아있다’를 유튜브로 상영한다.해당 작품은 화려하고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공룡 오브제뮤지컬로 감골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 사람이면 누구나 관람 할 수 있다.또한 다음달 2일까지 퀴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감골도서관 인스타그램을 팔로우 후, 퀴즈 정답을 댓글로 남기면 11명을 추첨해 치킨과 아이스크림 기프티콘이 선물로 주어진다.자세한 내용은 감골도서관(031-481-3704)로 전화하거나 홈페이지(lib.ansan.go.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감골도서관은 안산시에서 세 번째로 개관한 공공도서관으로 ▲공연 ▲전시 ▲축제 ▲체험 ▲문화예술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폭넓은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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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안산의 아름다움을 담아봐’인증샷 이벤트안산시(시장 윤화섭)는 ‘7월의 안산시 아름다움을 담아봐’ 인증샷 이벤트를 이달 28일까지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4월부터 매월 진행하고 있는 이벤트로, 시 공식 SNS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자는 취지로 마련됐다.참여 방법은 안산시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한 후 매력적인 안산을 보여 줄 사진을 촬영한 뒤 네이버폼을 통해 사진과 함께 본인만의 사연을 안산시 공식SNS로 제출하면 된다.시는 참여자 중 30명을 추첨해 5천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며, 당첨자는 다음달 4일 안산시 SNS를 통해 발표된다.윤화섭 안산시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서 이벤트를 통해 안산의 아름다운 모습을 공유하고 위로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SNS를 통해 시민들과 더 많이 소통의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