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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3개 상임委, 市 집행부와 간담회 개최사진1 설명: 안산시의회 3개 상임위원회가 최근 제286회 정례회 안건 등을 논의하기 위해 시 집행부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 위부터 기획행정위원회 문화복지위원회 도시환경위원의 간담회 모습. 사진2 설명: 안산시의회 3개 상임위원회가 최근 제286회 정례회 안건 등을 논의하기 위해 시 집행부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이 지난 7일 기획행정위원장실에서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와 문화복지위원회, 도시환경위원회가 최근 안산시 집행부와 간담회를 갖고 제286회 정례회 안건과 현안 사항을 협의했다.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김진숙) 위원들은 지난 7일 의회 기획행정위원장실에서 시 청년정책관을 비롯해 19개 부서 관계자들과 ‘안산시 이스포츠(전자스포츠) 진흥 및 지원 조례 제정안’ 등 총 62건에 대한 사전 논의를 진행했다. 회의에서 다수의 안건을 다룬 기획행정위원들은 기획예산과가 보고한 부부로 옆 공영주차장 고도화사업 예산 편성 계획에 대해서는 공사 기간 중 기존 주차장을 이용하던 사용자들의 불편이 가중될 것으로 전망되니 대중교통 이용 및 주민 안내 등의 대책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또 소상공인지원과의 착한가격업소 지원 예산 추가 편성 건에 관해서는 착한가격업소에 지원되는 인센티브가 실질적으로 필요한 물품으로 지급될 수 있도록 검토할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현옥순) 위원들도 이날 문화복지위원장실에서 시 문화예술과를 포함해 16개 부서 관계자들로부터 ‘2024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등 47건에 대해 보고 받고 위원회 차원의 의견을 전달했다. 문화복지위원들은 안건 중 노인복지과 소관의 경로당 건립의 건에 대해서는 안산 전역에서 경로당 건립 요구가 많은 상황이므로 노인복지시설에 대한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사업 추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아울러 기업지원과의 해외 우수전시회 참관단 파견의 건과 관련해서는 참여 기업의 신사업 발굴 및 경쟁력 향상 등 효과성에 대한 사후 분석을 철저히 해달라고 밝혔다.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유재수) 위원들 역시 같은 날 도시환경위원장실에서 시 도시계획과 등 10개 부서 관계자들로부터 ‘도시정비기금 운용계획 변경의 건’ 등 27건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도시환경위원들은 안건 가운데 주택과 소관의 안산시 공동주택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관련해서는 세대수가 적은 연립주택 등도 소외되지 않도록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의 평가기준을 면밀히 검토할 것을 당부했으며, 대중교통과 담당의 대형(화물)자동차 임시주차장 조성 사업에 대해서는 임시주차장 조성의 취지에는 동의하나 조성 후 장기주차 및 무단방치 차량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합리적인 운영방안을 모색할 것을 요청했다. 한편, 의회는 오는 22일부터 내달 15일까지 24일간 제286회 정례회를 개최해 이번 간담회에서 상임위원회별로 논의했던 안건들의 본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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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해양레저분야 청년 인력 양성 선두에 선다안산시(시장 이민근)는 미래형 해양레저분야의 청년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레저스포츠케어 전문인력을 배출하고 있는 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와 협력과제 수립 및 이행방안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7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양레저분야의 ▲인적·물적 자원 발굴 및 연계 ▲공동사업·연구추진 및 관련 정보교류 ▲특화교육 및 전문인력 양성 협력 ▲각 기관의 이미지 제고 및 해양레저산업 발전을 위한 홍보지원 등에 있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해양레저산업이 활성화 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해양수산부에서도 해양 신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해양레저 관광 시장을 확대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발맞춰 안산시는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해양레저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연계형 정책 추진, 현장·실무 중심형 교육과정 개발 등으로 청년 중심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이와 연계된 지역의 일자리를 발굴·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레저스포츠케어과를 둔 안산대학교는 관련 산업의 성장과 백세시대의 건강한 삶을 위한 건강운동 관리를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학습해 성인질환의 예방은 물론, 재활운동, 레저와 스포츠 종목 지도 등의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 중심의 전문인력 양성으로 관련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꿈에 한 발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안산시가 서해안 해양레저산업 분야의 성공적인 선도모델이 될 수 있도록 안산대학교와 함께 상호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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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상록水 홍보관’새단장...견학프로그램 운영안산시(시장 이민근) 상하수도사업소는 다음달 1일부터 11월30일까지 ‘상록水 물 홍보관’ 견학프로그램 운영을 재개한다고 24일 밝혔다.‘상록水 홍보관’은 총면적 172.78㎡로 상하수도사업소 청사 옆 1층 별관에 위치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 운영하지 못하다가 올 상반기에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하고 새로운 콘텐츠로 구성해 재운영한다.홍보관에는 ▲깨끗한 물의 비밀 ▲쌓아라! 정화대작전 ▲오염된 물 정화하기 ▲안산의 자랑 상록水 등 영상과 그래픽 패널을 이용해 안산시 수돗물의 신뢰성을 홍보하고, 상하수도 처리과정 등을 소개하는 공간과 함께 포토존도 마련됐다.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10시~오후3시까지 운영하며, 시민 누구나 관람 할 수 있으며, 단체관람의 경우 안산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사전신청 후 방문하면 된다.백현숙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새롭게 단장해 재운영하는 홍보관에 많은 시민과 학생들이 방문해 상록水를 쉽게 접하고, 안산시 수돗물에 대한 신뢰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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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기획행정委, 라오스 한국어교육원 기숙사 현장점검 실시사진 설명: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김재국(사진 뒷줄 오른쪽 맨끝) 박은정(뒷줄 오른쪽에서 네 번째) 위원이 최근 안산시 관계자들과 라오스의 한국-라오스 인력개발원 한국어교육원 기숙사에 대한 현장 실사를 다녀왔다.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이 2023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 가운데 행감 지적사항의 후속조치로 최근 라오스의 ‘한국-라오스 인력개발원 한국어교육원 기숙사’에 대한 현장 실사를 다녀왔다. 기획행정위원회 소속 김재국, 박은정 위원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안산시 자치행정과 관계자들과 한-라 인력개발원 한국어교육원 기숙사가 있는 라오스 비엔티안주를 방문, 기숙사 시설 점검과 운영실태를 파악하고 인력개발원 소장,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장관 등과 면담을 진행했다. 한국어교육원 기숙사는 한국어를 배워 안산을 비롯한 한국 공단으로 취업하려는 라오스 청년들의 생활 여건 개선이 필요하다는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의 요청에 따라 안산시가 공적개발원조사업비 5억원을 지원해 지난 2021년 12월 완공된 시설이다. 2층 10실로 100명 정도의 교육생을 수용할 수 있으며, 화장실과 샤워실, 세탁실 등의 편의시설을 갖췄다. 앞서 기획행정위원회는 제283회 제1차 정례회 중 3일차 행정사무감사에서 김재국 위원의 질의를 통해 시가 이 기숙사 준공 이후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현장 실사를 하지 못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그 필요성을 제기한 바 있다. 기획행정위원회 김재국, 박은정 위원과 시 실사단은 이번 점검에서 기숙사 운영실태를 직접 파악함으로써 시의 공적개발원조사업에 대한 실질적인 평가를 내림과 동시에 우호협력도시인 비엔티안주 및 라오스와의 국제 교류 다각화 방안도 모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위원들은 “안산시의 지원으로 건립된 한국어교육원 기숙사가 원활히 운영돼 라오스 청년들의 희망과 양국 간 우호의 상징으로 남길 바란다”고 한목소리로 밝혔다. 한편, 기획행정위원회는 지난 6월 12일부터 20일까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총 106건의 시정 및 처리 요구사항을 결과보고서에 담아 시에 송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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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프로당구 선수 한 자리에… 내달 2일 PBA-LPBA 챔피언십 안산서 개최안산시(시장 이민근)는 내달 2일부터 10일까지 전국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상록수체육관에서 프로당구대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다음 달 2일부터 10일까지 총 9일간의 대장정으로 프로당구 2023-24 시즌 2차 투어‘실크로드&안산 PBA-LPBA 챔피언십’이 열린다. 지자체 최초로 유치한 안산시는 프로스포츠로 각광 받고 있는 인기종목인 프로당구대회를 통해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 및 코로나19 이후 지역경제 반등을 위한 중요한 시점에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특히 PBA 프로당구 투어는 지상파 TV중계 등 뛰어난 미디어 노출효과로 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수도권에서 진행되는 대회인 만큼 그동안 먼 거리에서 대회가 개최돼 현장을 찾지 못했던 팬들의 관심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실크로드&안산 PBA-LPBA 챔피언십’은 전 경기 무료 관람으로 진행된다. 중계는 ▲MBC 스포츠 ▲SBS 스포츠 ▲빌리어즈 TV ▲GOLF&PBA 중계 ▲유튜브(카카오 TV 등) 등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자세한 경기 일정 및 대진표는 PBA 투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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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 뛰는 천사들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김영림 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원들이 밑반찬 봉사활동을 한다는 소문을 듣고 월피동 로얄프라자를 찾아갔다. 거기서 김영림 이사장과 임감묵 이사를 만나 밑반찬 봉사활동을 한 계기를 듣게 되었다. 이 협동조합이 설립된 지 23년이 되며 병원, 요양원, 장애인활동지원세터 등 여러 가지 시설이 구전하게 갖춰졌고 2012년부터 각종 서비스 봉사활동을 시작하였다고 한다. 장애인과 독거노인 지역사회를 돕기 위하여 시작하였고 비영리법인으로써 정부나 지자체의 후원이 없이 순수하게 지역 주민들과 시민들의 후원으로 발로 뛰는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여러 가지 봉사활동 중에서 밑반찬 봉사는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처음에는 밑반찬 신청한 사람들이 많지 않았는데 지금은 수요자가 많아져 한 번에 400팩을 해도 부족하다고 한다. 코로나19 이후 경제가 침체되면서 경제적 후원과 봉사자들이 많이 못 나올 때가 있지만 이러한 것을 극복하고 끝까지 봉사활동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김영림 이사장이 웃으면 말했다. 이에 감동 받아 같이 동행한 신나는 미디어동아리 일원들이 후원금을 선뜻 내놓았다. 선진국으로 가려면 복지와 서비스가 잘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실천하기는 쉬운 일이 아니다. 많은 분들의 동참과 널리 홍보해주기를 바라마지 않는다. 발로 뛰는 천사 임감묵이사 밑반찬 자원봉사자들 발로 뛰는 천사들 어머니 마음으로 후원금 싸인하는 이계곤선생님 후원금 싸인하는 정연화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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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초학부모회, 어린이날 기념“파이팅 데이”상록구 이동에 소재한 매화초등학교(교장 임계남)는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5월 4일 아침 등교 시간 매화초학부모회 주관으로 ‘파이팅 데이 캠페인’을 열었다. 이날 매화초학부모회 어머니들은 학교 후문에서 등원하는 아이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며 파이팅을 외치는 아침맞이를 진행하였다. 신나는 음악과 춤에 맞춰 하이파이브를 하며 아이들에게 하루만큼은 기쁨과 재미를 주고자 따뜻한 마음을 담아 작은 초콜릿 팔찌도 준비하였다. ‘파이팅데이’는 코로나19를 지나 다시 학교로 나가는 아이들에게 학교생활 적응에 힘을 실어 주고자 매화초학부모회 어머니들이 자발적으로 계획하고 진행하였다. 매화초 임계남 교장선생님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오랜만에 아이들의 파이팅 소리가 학교 안에 울려 퍼져서 학교에 활력을 주는 것 같아 정말 좋았다”고 전했다. 본 행사를 기획한 학모회장(김미경)은 “매화초학부모회는 어린이들이 매화초등학교를 행복한 학교로 마음껏 누리며 배울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애쓰며, 해맑게 잘 자라주는 우리 어린이들이 언제나 주인공처럼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학교와 함께 교육공동체로서 여러 가지 캠페인 및 체험학습을 이어갈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매화초등학교의 어린이들을 위해서 학교와 교육공동체가 되어 함께 고민하고 행동하는 학부모회가 있기에 상록구 이동 매화초등학교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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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은 높이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0일 올림픽기념관 체육관에서 ‘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은 높이’라는 슬로건으로 제43회 장애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코로나19로 4년 만에 대면 개최된 이번 행사는 (사)안산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연합회장 이영식)가 주관, 장애인 단체 및 관계자, 장애인 가족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산시 시립합창단의 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장애인 유공자 표창장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장애체험 ▲건강 및 일자리 상담 ▲캐리커쳐 ▲매듭공예 ▲풍선아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려 시민들과 함께 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영상 격려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가 평등하고, 따뜻한 안산을 만들어 나가는 든든한 디딤돌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안산시도 장애가 제약이 되지 않는 사회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식 연합회장은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안산시는 ▲장애인 일자리 확충 ▲장애인일자리통합센터 구축 ▲가사돌보미 파견지원서비스 확대 등을 통해 장애인 자립과 활기찬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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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2023 내나라 여행박람회’우수 디자인상 수상안산시(시장 이민근)는 국내 최대규모 관광 박람회인 ‘2023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우수 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한 ‘2023 내나라 여행박람회’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됐다.안산시는 시의 대표 관광 명소인 안산 9경을 비롯해 ▲오는 5월 펼쳐질 안산국제거리극축제 ▲가을에 펼쳐질 김홍도 축제 ▲대부 포도축제 등 천혜의 자연과 다채로운 문화가 어우러지는 부스운영을 기반으로 관광도시 안산의 매력을 알렸다. 특히 단순히 관광 정보를 제공에서 수준에서 벗어나 ‘대부도 노을 멍~’을 주제로 한 포토존 운영, SNS 인증샷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해 관람객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정명현 관광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이후 국내외 잠재된 관광객들에게 안산의 매력적인 관광지를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 보다 많은 관광객이 안산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발굴하고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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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분들 쉬다 가세요…”안산 이동노동자 쉼터‘휠링’호평“배달이나 대리운전의 특성상 추운 겨울에 업무강도가 훨씬 강해지는데 잠시나마 실내에서 편하게 쉴 수 있는 휴게 쉼터가 조성되어 있어 감사한 마음입니다.”민선 8기 이민근 안산시장의 공약 가운데 하나인 이동노동자 쉼터가 개소한 지 3개월 차에 접어든 가운데, 관내 배달·택배·퀵서비스 등 종사자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7일 안산시에 따르면, 안산 이동노동자 쉼터 휠링이 지난해 12월 27일 문을 연 이후 두 달여 동안 총 1,730명에 달하는 이용자들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40여 명에 달하는 관련 업계 종사자가 업무 중 쉼터를 찾은 것이다.‘휠링’(Wheel~ling)은 휠(wheel)과 힐링(healing)의 합성어로 이동노동자들의 상징인 바퀴(wheel)의 휴식(healing) 공간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단원구 호수우체국(단원구 광덕2로 186) 2층에 소재한 휠링은 151.99㎡ 규모에 휴게실, 프로그램실, 동아리방, 스낵바, 여성 휴게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이동노동자들에게 편안한 휴식 장소를 제공하고 있다.이동노동자들의 노동환경을 개선하고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된 곳인 만큼 배달라이더를 비롯해 택배기사, 대리기사 등 업무 간 이동 중 편하게 찾아 커피 한 잔 마실 수 있는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특히 추위가 극심했던 지난 겨울 상대적으로 열악한 상황에서 근무해왔던 이동노동자들에 입소문을 타며 큰 사랑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벌써부터 올여름 무더위를 피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도 나온다. 휠링을 찾은 한 배달라이더는 “휠링이 생기기 전까지 편의점이나 PC방 등에서 자비로 휴식을 취해야 했는데, 교통이 좋은 거점 지역에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생겨 비용을 아낄 수 있다”라며 “올해 여름에도 자주 찾아 시원한 에어컨 바람도 쐬고 잠시나마 재충전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또 다른 이용객은 “출입구에 들어서면 이동노동자 비타민충전소라는 글귀가 보이는데 비타민을 먹었을 때 몸에 활기가 도는 것처럼 (휠링 쉼터가) 업무에도 큰 활력소가 되어주고 있다”고 호평했다.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로 새벽 시간 때 대리운전 종사자들의 안식처가 되어주고 있다. 휴게공간에 더해 이동노동자를 위한 ▲법률·노무·세무 권익구제상담 ▲취업상담 ▲자조모임 장소 대관 ▲안전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해 진행할 계획이다. 개소와 함께 자리를 옮긴 인생이모작센터도 5060세대의 제2의 인생설계를 도우며 함께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시에 거주하는 퇴직예정자 혹은 퇴직자 및 50~60대 안산시민 누구나 소득이나 근로 유무에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인생 재설계 상담을 희망하는 분들이 애용하고 있다. 이민근 시장은 이동노동자들의 건강권과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해 개소한 휠링의 이용도가 높아지고 만족도 또한 높은 만큼 관련 쉼터를 추가로 개소하는 방향도 검토하고 있다.이민근 시장은 “코로나19 이후 배달이나 택배 등 이동노동자의 업무량은 늘었지만, 추위나 더위를 피할 곳도 없는 열악한 상황에서 근무를 해왔다”고 언급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앞으로 이동노동자 쉼터 추가 개소를 검토하는 한편, 노동자의 인권보호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