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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강소특구, 시 경쟁력 강화 원동력으로 자리매김안산시(시장 윤화섭) 강소연구개발특구(강소특구)가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융복합 부품소재 기술을 중심으로 혁신을 거듭하며 안산시 경쟁력 강화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안산 강소특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2019년 8월 한양대 ERICA캠퍼스 일대 안산사이언스밸리(ASV) 및 시화MTV에 1.73㎢가 지정된 이후 1년여 사이 2조3천억 대 매출과 60건의 기술이전을 기록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안산 강소특구, 2조3천억 대 매출 달성 등 성과안산 강소특구는 경기지역 유일 특구로, 지난 1년여 간 기업-지역혁신주체-지자체가 적극 협력해 특화분야를 중심으로 기술창업 기반 마련과 사업화를 촉진하는 등 관내 기업 경쟁력 강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한양대 ERICA캠퍼스, 경기테크노파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의 우수한 연구개발 역량과 인프라를 원동력으로 가동 중인 강소특구는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시는 기업의 성장을 위해 R&BD 관련 사업비 지원, 세제 혜택 등 다양한 행정·재정지원을 통해 제조업 중심의 도시에서 미래 신사업 발굴을 통한 산업혁신도시로 재도약 할 수 있도록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이러한 노력을 통해 지난해 강소특구에 연구기업 12개가 설립됐고 타 지역에서 4개의 연구소기업이 우리시로 이전하는 등 특구 기업체는 2019년 263개에서 지난해 306개로 16.3% 늘었다.이들 기업에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3천700여명이 근무하며, 모두 2조3천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기술이전 건수는 60건에 달한다.연구소기업은 공공기술 연계를 통해 다양한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워너버스이노베이션은 ‘딥러닝 사물인식 학습데이터 자동 생성 솔루션 물류관제 시스템 개발’로 지난해 10월 전자IT 분야 유공 국무총리상을 표창하는 쾌거를 이뤘다.제품 고도화 추진 전략을 통해서는 ▲㈜에스엠나노바이오와 ㈜크린젠은 연구소기업 간 상호협력을 실현해 ‘개선된 공기청정기’ 개발로 매출 3억 원을 달성했고 ▲㈜휴켐은 일본에 의존하던 ‘반도체 나노메탈 소재’를 국산화함으로써 100억 원의 매출이 기대되고 있다.특히 ▲유버㈜는 ‘코로나19 대응 UV 소독로봇 개발’ 임상시험 및 사업화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받아 올 2월 수도권 첨단기술기업 1호로 지정되기도 했다.기술창업 활성화 및 후속 성장지원강소특구는 기업유치 성과 외에도 예비창업자 발굴, 창업 아이템 검증, 교육 및 멘토링, 투자유치 등 창업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이노폴리스사업도 활발하다.이를 통한 성과는 신규 기술창업 15개소, 매출액 1억4천만 원, 고용창출 10명 등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우수한 성과를 창출했다.이밖에도 창업기업과 연구소기업 교류로 창업 관련 최신정보 공유 및 교류·협업 환경을 강화했고 특구펀드, 사업화 전문역량을 보유한 엑셀러레이팅 지원 사업, 기술핵심기관 협력 네트워크를 연계해 기업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기술금융 지원을 통해 4개 기업에 13억7천만 원의 투자유치를 달성했다.특히 한양대 학생창업 기업 ‘조인앤조인’은 주력 아이템인 ‘비건 대체원료’ 성공으로 3억 원의 시드투자 및 지역 내 공장설립과 지난해 매출 27억 달성이라는 성과를 얻었다. 또한 빙그레와 풀무원에 판로를 확보하는 등 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바오밥헬스케어는 ‘인체조직 제작용 3D프린터 기술’로 5억7천만 원의 시드투자와 한국벤처투자 매칭 투자가 진행 중이다.전 세계로 퍼져나가는 안산 강소특구 성과강소특구는 기업 애로사항을 적극 발굴하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연구자 매칭, ICT 융복합 신사업 창출 지원 사업 연계, KTL시험인증, 기술이전 상담 등 적극 지원하고 있다.이러한 노력은 ‘TPU기반 자동차용 투명 보호필름’ 기업인 ‘㈜앰트’가 ‘필름 신뢰성 시험’ 진행을 거쳐 해외 바이어 발굴 성과를 이끌었고, 지난해 약 15억 원의 매출 발생과 미국 진출도 준비 중이다.또한 ㈜에픽시스템즈는 미국 진출을 위한 ‘디지털도어록’ FCC인증 지원 및 획득, 미국 수출예약 체결을 포함해 지난해 매출로 모두 75억 원을 이뤄냈다.지역혁신기관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해외 바이어 발굴 및 글로벌 시장 개척 지원 사업의 결과로 ‘근력보조 일체형 의료재활 로봇 개발’ 기업인 ‘㈜헥사휴먼케어’는 2019년 특구펀드 투자로 40억 원을 확보해 독일 아헨공대와 연계한 시장 진출을 꿈꾸고 있다.이밖에도 기업의 사업화 전략 수립 및 성장 단계별 기술 포트폴리오 구축 지원을 통해 ㈜돔아일랜드는 ‘3중 차단결합방식 특허 기반의 블록형 돔텐트’ 사업으로 특허 출원과 우수조달제품 등록을 추진 중이며 ▲㈜어드밴스트뷰테크널리지는 4억 원 투자유치에 성공했다.특히 기업 보유기술과 공공기술이 결합된 융복합 제품 고도화 및 신사업 창출 지원을 기반으로 ㈜진영코퍼레이션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협업해 ‘플라즈마 표면처리 기술 개발’을 이뤄내 지난해 중국, 베트남 등 현지 생산·판매 MOU체결 및 매출액 10억 달성, 올해 헝가리 터키, 베트남 등 해외 진출을 앞두고 있다.㈜씨에스와이는 한양대 ERICA 반도체 공정 연구실과 협업을 통한 ‘POST CMP 장비 세정장치 개발’을 통해 매출액 17억 및 국내·외 업체와의 계약을 통해 3억 원의 추가 매출이 기대된다.안산 강소특구의 미래는안산시는 새로운 미래가치인 융합과 혁신으로 미래산업 변화를 선도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미래에너지 경제변화에 맞춰 수소시범도시로 나아가고 있고, 제조혁신 플랫폼 기반 구축을 위한 스마트제조혁신센터와 스마트 공장 보급 확산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또한 지난해 9월 카카오 데이터센터 유치를 시작으로 빅데이터 거점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고, 신안산선 인프라까지 더해 첨단 과학기술 R&D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안산 강소특구는 이러한 호재를 바탕으로 기업-지역혁신기관-지자체 협력을 통한 지역과 현장중심의 기술사업화 시스템 구축에 집중해 ▲현장밀착 지원 및 공공기술 연계 성과창출 확대 ▲기술창업 및 후속성장 지원 플랫폼 강화 ▲개방·융합·혁신이 핵심인 기술창업 및 성장 촉진을 강화한다는 3대 중점 추진전략을 펼쳐나간다.윤화섭 안산시장은 “안산 강소특구 집중·육성사업으로 기술 발굴·이전, 창업 및 기업성장이 선순환 되는 혁신클러스터를 조성할 것”이라며 “새로운 시대의 중심에서 변화와 도전을 꿈꿀 수 있는, 일하기 좋고 활력 넘치는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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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지역사회 통합돌봄‘안산형 주치의 시범사업’추진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일환으로 본격적인 ‘안산형 주치의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안산시와 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새안산의원과 약정체결을 거쳐 올 2월부터 추진된 사업은 고령화에 따른 다양한 의료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의사, 간호사, 작업치료사,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방문진료팀이 구성됐다.방문진료팀은 ▲기초혈액검사 ▲방문간호 ▲작업치료 ▲필요한 돌봄자원 연계까지 종합적인 케어가 가능한 맞춤형 통합방문서비스를 제공한다.방문 진료 대상자는 하지마비·편마비, 수술 직후, 말기환자 등 거동이 어려운 관내 노인·장애인·정신질환자 중 통합돌봄이 필요한 시민이며, 동 행정복지센터 통합돌봄 안내창구를 통해 대상 여부를 확인한 후 지원받을 수 있다.진료를 받은 한 어르신은 “요추골절로 수술을 받은 뒤 재골절로 침대에 누워만 있었는데, 스스로 앉았다 일어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셨다”며 “제 삶을 완전히 바꾸어 주신 선생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시 관계자는 “방문의료 뿐만 아니라 주거, 일상생활, 자립지원 등 통합돌봄 서비스를 연계적으로 제공하여 만족도 높은 재가생활이 되시도록 노력하겠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지만,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촘촘한 보건의료 서비스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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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안산 방문의 해’2년차 본격 추진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국민에게 쉼과 힐링을 제공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한 ‘2021 안산 방문의 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시는 안산 방문의 해 사업을 통해 ‘자연과 예술이 공존하는 관광도시 안산’ 이미지를 높이고, 언택트 시대에 맞는 안산만의 특색 있는 관광콘텐츠 개발과 관광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시는 우선 단원 김홍도(1745~?)가 태어난 성포동 노적봉공원 일대에 ‘김홍도 천년의 길’을 조성하며, 올 10월 8~17일에 노적봉공원에서 ‘스토리가 있는 2021 안산 김홍도축제’를 개최한다.아울러 대부해솔길 신규 노선 3개 코스를 추가 개발해 모두 11개 코스 108㎞ 길이의 탁 트인 자연 그대로의 명품 둘레길을 조성해 최적의 걷기여행 환경을 제공한다.코로나19에 따른 소규모 관광객을 위한 안전여행지를 마련하고, 안산9경 중 한 곳인 동주염전에 소금생산시설, 염전체험장, 소금놀이터, 교육관, 체험관 등을 갖춘 염전 체험장도 조성될 예정이다.시는 이밖에도 ▲안산9경 등 주요 관광지점 17개소 스탬프투어 프로그램 운영(스탬프 인증을 통한 관광 기념품 및 특산품 제공) ▲하프 오픈탑 버스를 타고 생태관광지 투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안산시티투어 운영 ▲제5회 전국 대부해솔길 걷기축제 ▲안산 관광 SNS(인스타그램) ‘안산대부도여행(ansan_travel)’ 운영으로 실시간 맞춤 관광정보 전달 ▲원곡동 다문화거리 등에서 현지 맞춤형 관광안내(통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움직이는 외국인 관광안내소 운영 ▲대부도 주요 관광지 일원 환경정화 추진으로 아름답고 깨끗한 대부도 만들기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더불어, 원곡동 다문화특구의 상징조형물인 ‘키다리아저씨’를 노적봉폭포 입구에 설치하고, ‘방문의 해기’ 및 세계 주요국가 국기 게양으로 안산 방문객들을 환영할 계획이다.서해안 대표 관광 거점지로 자리 잡고 있는 안산시는 ▲2015년 환경부로부터 대한민국 생태관광지역 대부도·대송습지 지정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 연속 해양관광도시 부문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 수상 ▲2018년 경기도 유일 ‘대부도 갯벌’ 람사르 습지 등록 ▲2019년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문화체육관광부) ▲2020~2021년 안산 방문의 해 운영 등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꾸준히 높여 나가고 있다.윤화섭 안산시장은 “안산은 천혜의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다양한 체험관광 및 문화예술자원을 보유하고 있다”며 “2021 안산 방문의 해 사업 추진을 통해, 안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일상의 새로운 활기를 전해드리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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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고용부 주관 일자리 창출 공모사업 선정안산시(시장 윤화섭)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1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8천700만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역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지자체가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 사업제안서를 제출하고, 고용노동부가 심사·선정하는 공모사업으로 지난달 접수가 이뤄졌다.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베이직(Basic) 인테리어 양성훈련 사업’으로 지난해 안산여성인력개발센터가 추진한 ‘도배·도장 기능인 육성사업’의 연속사업이다.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유행으로 어려움을 겪는 실직자 및 구직 희망자를 대상으로 기초 인테리어(도배, 도장 및 전등, 수전, 변기 교체 등) 능력을 갖춘 기능인을 양성해 취·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필요한 건설인력을 확보한다.특히 기존 도배·도장 위주의 훈련에서 도배 실무를 중심으로 집수리 기능을 더한 멀티 인력을 양성하고, 수료생 대상 기업체 현장실습을 10회 이상 진행해 현장 숙련도를 갖춘 인력을 양성할 방침이다.이번 사업은 안산시와 수행기관인 안산여성인력개발센터의 컨소시엄을 바탕으로 협업을 강화해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추진하며, 안산시와 고용노동부는 이달 25일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에서 지원 사업수행을 위한 약정을 체결하고 다음달부터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지난해 도배·도장 기능인 육성사업 수료자의 취업률은 92%로, 수료생이 자발적으로 ‘우리인테리어협동조합’을 결성해 조합원에 대한 지속적 취업처를 마련해왔을 정도로 자체 취업역량도 갖추고 있다. 여기에 올해 수료생도 조합원으로 흡수해 기능인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인큐베이팅 역할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올해 사업 참여대상은 지난해와 달리 연령 제한 없이 선발하고, 특히 코로나 19로 실직한 실업자, 이직을 희망하는 특수고용인, 프리랜서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를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사업 관련 자세한 문의는 안산시 일자리정책과(031-481-3983) 또는 사업 수행기관 안산여성인력개발센터(070-4924-90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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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문화복지委, 구마교회 사건 관련 3차 간담회 개최안산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이기환)가 구마교회 사건 피해자 지원을 위해 세 번째 논의의 자리를 마련했다.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지난 19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동료 의원들과 안산시 복지국 및 안산교육지원청, 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문화복지위원회는 앞서 지난해 12월 21일과 올해 1월 12일에도 이 사건에 관한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지난 회의들이 사건의 실태 파악과 피해자 지원의 접근법을 모색한 시간이었다면, 이번 간담회에서는 이전보다 진전되고 구체적인 대응책들이 집중 논의됐다.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들뿐만 아니라 타 상임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했을 정도로 의회 차원의 관심도 높았다. 이날 회의에 따르면 현재 구마교회 사건 관련해 안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을 비롯한 여러 행정기관과 상록·단원경찰서 등 지역 유관단체들이 참여한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 협의체’가 구성된 상태로, 협의체는 피해자 지원과 사태 수습을 위해 주기적으로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교회의 자금원으로 지목된 공부방(개인과외교습자)에 대해서는 안산교육지원청이 대응 중이다. 간담회에서 위원들은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자들에 대한 맞춤형 지원책을 강구하고 이들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드러나지 않은 추가 피해자들을 찾는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주문했다. 교회에서 분리해 보호하고 있는 아동들의 경우 학대를 당하고도 그 사실을 인지하지 못할 수 있는 만큼 장기적 사례 관리와 지속적인 상담으로 피해 여부를 밝혀야 할 것이라고도 했다. 한 위원은 구마교회와 연결된 공부방이 여전히 회원 모집에 나서고 있다는 제보를 소개하면서 법의 사각지대를 틈타 영업행위를 하고 있는 현실을 개탄했다. 또 다른 위원은 차제에 안산교육지원청이 지역 공부방에 대한 전수 조사와 지도 관리를 실시해 업계 종사자들의 선의의 피해를 막고, 학교에서 문제의 공부방이나 미신고 공부방을 식별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회의에서는 범죄 관련자들에 대한 수사 확대와 엄벌이 필요하다는 강경한 목소리도 나왔다. 위원들은 무엇보다 지역사회의 협조와 노력으로 사태를 개선해야 한다는 점에 뜻을 같이 하고, 사건 당사자의 법적 진행 절차 지켜보면서 추후 달라진 사항을 공유하자는 입장을 전했다. 회의를 주재한 이기환 위원장은 “우리 사회는 수차례 이 사건을 미연에 방지할 기회가 있었음에도 그러하지 못했다”면서 “의회 상임위원회의 노력은 이러한 반성의 일환이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 및 시민들과의 협업으로 사태 수습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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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형 디딤돌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신중년 대상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신중년 세대의 전문성을 지역사회에 필요한 분야에 이어주기 위해 ‘2021년 안산형 디딤돌 일자리 사업’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안산형 디딤돌 일자리사업은 전문 자격을 가지고 있으나, 경력 단절 및 실전업무 미경험 등으로 전문 일자리 진입이 어려운 신중년의 재취업을 지원해 업무경험 및 직업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한다.이번 모집인원은 77명으로 사업기간은 올 3월부터 9월까지이며, 보건·환경·주민·주택·복지 분야 등에서 맞춤형 서비스 업무를 맡게 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어르신돌봄, 장애인복지시설 복지도우미, 신중년 전문경력사업 등이 있다.모집기간은 이달 18~21일이며, 신청자는 신분증, 주민등록초본과 사업별 요구되는 자격증 사본을 지참해 안산시청 제2별관 1층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서류전형 합격자는 다음달 3일 발표하며,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 최종합격자는 19일 발표할 예정이다.모집기간별 접수시간과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확인하면 되고, 궁금한 사항은 안산시 콜센터(1666-1234) 또는 안산시 일자리정책과 (031-481-3280)로 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민간 일자리 진입이 어려운 신중년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신중년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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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스마트워크센터 및 AI 화상면접 체험관, 시청 별관에 설치 ‧ 운영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올해 1월부터 ‘안산시 스마트워크센터 및 AI 화상면접 체험관’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안산시 스마트워크센터 및 AI 화상면접 체험관은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효율적인 업무처리 및 비대면 화상면접·교육·취업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스마트워크센터 화상면접시스템이다.안산시청 제2별관동 1층 전용공간에 설치된 스마트워크센터, 화상면접, AI·VR 면접체험은 상시 운영되며 취업정보·교육·면접체험을 희망하는 안산시민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시는 화상면접시스템을 구축해 구인·구직자 간 비대면 면접을 활성화시킬 예정이다. 기업에는 맞춤형 인재 채용을 위한 시간 및 채용비용 절감 효과를, 코로나19로 현장면접이 불가능한 구직자에겐 다양한 면접기회로 취업을 위한 시간과 노력을 단축시킬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또한 AI(인공지능), VR(가상현실) 체험관을 통해 대기업이나 공기업 등 AI 면접 실시가 늘어가는 추세에 대응하도록 취업준비생들에게 AI 면접체험 기회를 제공해 빠른 취업을 도울 전망이다.스마트기기를 활용한 업무환경을 제공하는 스마트워크센터는 언제, 어디서나 일·생활균형을 통한 삶의 질을 향상시켜 일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화상면접 시스템을 활용해 효율적인 업무처리 및 취업 성공의 기회를 높이기 위한 온라인 화상 강의를 통해 취업교육도 가능하다.체험관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안산시일자리센터로 방문(유선) 또는 안산시 홈페이지를 이용한 온라인 신청으로 가능하며 이용시간, 날짜가 겹치지 않도록 사전에 미리 예약해야 한다.시 관계자는 “스마트워크센터를 통해 취업 준비생에게 변화된 채용 트렌드에 손쉽게 대응할 수 있도록 AI·VR 면접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면접역량 강화로 더 빠른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상시 개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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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일자리센터 힘찬 새해맞이…‘일자리 지원 사업 풍성’안산시(시장 윤화섭) 일자리센터가 안산시민과 관내 기업의 구인구직을 지원하기 위해 힘차게 신축년 새해를 열었다.시는 안산시 소속 일자리 상담사 36명이 참여하는 신년 월례회의를 온라인으로 열고 올 한해 주요 사업을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올해 안산시의 주요 일자리 지원 사업은 ▲계층별 특화된 취업박람회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 ▲스마트워크센터 및 인공지능(AI) 화상면접 체험관 운영 등을 꼽을 수 있다.주요 행사는 예년과 달리 열리는 계층별 특화 취업박람회(919취업광장)를 시작으로, 3월에는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취업 업!(UP) 일자리 박람회’를, 6월에는 다문화 외국인을 위한 ‘다문화 다같이 일자리 박람회’를, 11월에는 특성화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청년 드림(Dream) 일자리 박람회’가 개최된다.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 ‘기업생생정보통’은 관내 기업의 최신 정보를 수집해 구직자에게 기업현장의 생생한 정보를 체계화해 전달함으로써, 맞춤형 취업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아울러 안산 스마트허브 중심의 제조업체뿐 아니라, 우리 동네 구석구석 숨어있는 유통·물류·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숨어있는 일자리를 발굴해 구직을 돕는다.안산시 스마트워크센터 AI 화상면접 체험관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유행으로 늘어난 비대면에 대응하며, 이달 중으로 운영을 시작한다.시청사에 설치된 AI·VR(가상현실) 화상면접 체험관은 대기업이나 공기업 등의 취업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에게 AI 면접체험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계층 특화형, 맞춤형 취업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장기적인 취업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안산시 일자리센터가 올해 운영하는 프로그램과 관련한 문의는 031-481-2277~8 또는 031-481-288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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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계층별 취업지원프로그램 성황리 마무리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취업 취약계층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20년 계층별 취업지원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이 프로그램은 자격증 취득 및 기초 취업 역량강화 지원을 내용으로 하며, 계층별 직무교육 및 취업에 필요한 교육, 자격증 취득, 구직기술 향상을 위한 취업지원서비스, 맞춤형 취업알선 및 사후관리를 해준다.프로그램은 당초 올 3월부터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요양보호사 양성 과정’ 교육만 상반기에 실시하고, 청년 취업지원프로그램 ‘6시그마 입문과정’, ‘멀티사무원(포토샵) 과정’, ‘면접 트랜드’ 등과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경리사무 취업스킬 UP’ 및 중장년 프로그램은 9월 이후부터 온라인 ZOOM 프로그램을 이용해 순차적으로 진행했다.모두 7회기로 운영된 올해 프로그램에는 150명이 참여해 전원 수료했으며, 온라인 교육에 어려움이 있는 구직자를 위해 ZOOM 프로그램 사용 방법과 출석 확인, SNS 질의응답 등 준비에 철저를 기했다.시는 모든 프로그램 참가자에게 자격 취득을 위한 직무교육과 함께 이력서, 자기소개서 작성법 및 첨삭 지도, 면접 기술 익히기 등 취업에 반드시 필요한 내용으로 교육을 병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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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2021년도 어르신 맞춤형 일자리 4천258명 모집안산시(시장 윤화섭)는 내년도 어르신 맞춤형 일자리에 올해보다 230명 늘어난 4천258명을 모집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내년도 어르신의 일자리를 위해 시는 올해보다 10억 원을 늘린 15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4개 유형 64개 사업을 마련했다. 이 가운데 불법촬영감시단, 시니어금융업무지원 등 4개 일자리가 새롭게 발굴됐다.일자리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노인이 신청 가능한 공익활동형(스쿨존지킴이, 공원관리, 문화재지킴이, 깔끄미사업단 등 44개 사업) ▲만 65세 이상 신청 가능한 사회서비스형(보육시설도우미, 장애인관련시설지원 등 7개 사업) ▲만 60세 이상 노인을 위한 시장형(은빛세차사업, 명품기름, 카페화랑, 공동작업장 등 12개 사업) ▲취업알선형 등으로 구성됐다.노인 일자리사업은 유형에 따라 공익활동 평균 11개월(10~12개월), 사회서비스형 10개월 사업으로 나뉘며, 참여희망자는 오는 4일까지 기초연금수급자확인서, 주민등록등본과 통장사본을 지참해 안산시니어클럽, 상록구·단원구·동산 노인복지관, 상록구·단원구 노인지회 등 각 사업 수행기관에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자세한 내용은 안산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안산시 노인복지과(031-481 -3352) 또는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안산시니어클럽 상록구 본관 031-401-8181, 단원구 분관 031-487-8161)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다양한 일자리 참여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안산시는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전국 평가에서 안산시니어클럽이 보건복지부 장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동산노인복지관이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어르신 일자리 창출 및 확대에 모범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