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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순환의날 "이동마을이 지구를 지킨다!" 줍깅 행사 진행가을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추석 연휴가 끝난 다음날, 이동주민자치회는 태풍으로 연기되었던 자원순환의날 "이동마을이 지구를 지킨다!" 줍깅행사를 진행하였다. 본 행사는 주민자치회 주최로 개최되었으며 지역사회보장협체와 통장협의회, 이동참사랑봉사회, 자연사랑동아리, 항상아껴주는이동봉사회, 사단법인 필라멘트 등 관내 단체들이 함께 하였다. 특히 매화초교 5~6학년 각 2개 반과 해오름지역아동센터의 아동과 교사들이 모여 지구사랑을 실천하였다. 참여자들은 오전 9시30분 이동행정복지센터 4층 강당에 모여 쓰레기와 자원을 구별하는 법과, 자원순환실천서약 다짐도 하였다. 이후 뒷마당에서 비옷을 입고 4~5인으로 구성된 총 13개조의 주민들이 이동의 환경사랑과 건강지킴 실천을 위해 줍깅활동을 진행하였다. 습기가 많은 날씨로 구슬땀을 흘리면서도 참여자들은 보람찬 웃음을 지었다. 여종일 이동장은 "날씨가 흐린데도 마다 않고 함께해준 모든 참여자께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우리 이동은 쓰레기가 아닌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마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행사를 주관한 이동주민자치회 박미화 회장은 "연휴 후 곧 이은 행사에 궂은 날씨라 내심 걱정하였는데 성인 70여명과 아동 100여명, 총 170여명이 정말 감사하다. 지난해에 이은 제2회 줍깅행사는 이동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여 참여와 보람을 뿌리로 한 이동의 자랑거리이다. 끝까지 남아서 뒷정리까지 함께한 주민자치위원들과 단체원들의 아름다운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라고 했다. '이동 마을이 지구를 지킨다!‘ 줍깅행사에 기꺼이 함께한 모든 주민들은 영웅이다.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사용한 제품들을 재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내용물을 비우고, 비닐 라벨은 떼고, 부피를 줄여 분리배출을 생활화하여 지구환경을 삶 가운데 지켜가는 습관을 가져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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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제15대 안산시장 취임사제15대 안산시장 취임사취 임 사존경하고 사랑하는 74만 안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민선8기 안산시정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해주신 내외빈과 3천여 안산시 공직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저는 오늘 시민 여러분의 부름을 받아 민선8기 안산시장으로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정당과 출신이라는 낡은 정치적 사고에서 벗어나 오직 도시 발전을 위해 표를 행사하신 시민 여러분이 만든 역사적인 순간입니다안산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기로에서 저를 믿어주신 시민 여러분께 보은하는 마음으로, 부여된 막중한 책임과 소명을 다할 것을 뜨겁게 다짐합니다. 지금 저의 가슴과 머릿속에는 새롭게 펼쳐나갈 안산의 청사진이 가득합니다. 안산의 잠재력을 누구보다 잘 아는 시민으로서, 민생현장을 발로 뛴 안산시의장으로서더 나은 안산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공부해왔습니다. 오랜 기간 침체기를 겪은 안산은 오늘부터 활력을 되찾고, 젊은 패기와 혁신으로 다시 태어날 것입니다. 저는 지금의 초심을 잃지 않고, 젊고 깨어있는 생각으로 오직 시민만을 위해 달려가겠습니다. 미진한 추진으로 인해 진행되지 않은 도시개발은 속도를 높이고 기존 사업과 정책의 그릇된 부분은 바로 잡겠습니다. 반드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눈에 띄는 결과로 시민 여러분께 보답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코로나19의 사상 초유의 길고 고통스러웠던 시간도 이제 끝이 보이는 듯합니다.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꿋꿋이 지켜주신 시민 여러분께서 만들어낸 위대하고 소중한 결실입니다. 하지만 아직은 갈 길이 멉니다.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인한 극심한 경기침체와 소비위축,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로 인한 물가상승 등 경제와 사회 전 분야에 걸쳐 난제들이 남아있습니다. 천년, 그 유구한 세월 동안 숱한 어려움과 고비들을 기회로 만들어온 안산은 이번에도 전화위복의 자세로 지금의 위기들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향후 100년 안산의 미래를 위한 튼튼한 기반을 구축해가겠습니다.먼저 포용적인 경제정책과 지원책을 펼쳐 오랜 시간 고통을 감내해온 영세‧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포함해, 시민 모두의 상처를 하루 빨리 보듬겠습니다. 소상공인과 상권 모두를 살리는 전담기구, 소상공인 활성화 재단 추진 등 다양한 수단을 강구해 민생 활력을 도모하겠습니다. 골목상권에 다시 웃음꽃을 틔울 경제해법은 탁상공론이 아닌 직접 현장에서 소통하고, 대화하며 찾아 나갈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제가 꿈꾸는 안산은 ‘늘 가까운 시민중심도시’입니다.전문분야에서 활동하는 각계각층의 시민 100인으로 동행위원회를 구성해 중요한 의사결정부터 사소한 사안까지 지혜와 경험을 빌려 시정 전반을 함께 의논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이동시장실과 온오프라인 경계를 벗어나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공감하겠습니다. 또 청년들을 대변하는 청년정책위원회를 통해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직면한 청년들의 걱정과 고충을 덜어주고,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들을 펼치겠습니다. 진정한 마을자치,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주민자치 대학을 확대운영해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주민들이 시정에 참여할 기회를 폭넓게 마련하겠습니다. 이처럼 안산시 변화의 중심에는 언제나 여러분이 함께할 것입니다. 제가 꿈꾸는 안산은 ‘더 젊은 첨단혁신도시’입니다.사회의 건설적인 발전을 위해서 든든한 청년층이 밑받침되어야 하듯,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에 과감하고 적극적으로 투자해 그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습니다. 유휴부지 개발이익금으로 5,000억 규모의 투자 자금을 마련하고, 국비와 민간자금을 유치해 재정은 절약하면서 투자가 또 다른 투자를 낳도록 만들겠습니다. 현대사회는 한 명의 뛰어난 인재가 수십만 명을 먹여 살리는 시대고,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가치 있는 세상입니다. 대한민국 제조업의 산실인 반월국가산업단지를 구조 첨단화하여, 급변하는 산업생태계에 대응하고,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에너지 앵커시설로 바꾸겠습니다. 글로벌 기업과 기관간 협업을 통해 미래형 산업단지가 조성될 89블록과 사동 준공업단지 일대를 첨단R&D 클러스터와 스마트시티로 구축하고, 강소‧벤처기업 육성을 통해 10만여 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해내겠습니다. 고품격의 주거공간과 양질의 일자리가 어우러질 3기 신도시는 안산 청년들이 최우선 수혜자가 되고, 청년들이 꿈을 키우고, 실패하더라도 언제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든든한 보금자리가 될 것입니다. 전국의 청년 발명가들과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젊은 기업인들이 안산으로 모여든다면, 안산은 그 자체로 아이디어가 실현되고, 청년들이 꿈을 이루는 시험대가 될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제가 꿈꾸는 안산은 ‘함께 행복한 복지문화도시’입니다안산의 자랑, 대부도가 해양관광특구로 지정될 수 있도록 주요도로들을 확장하고 말 산업 클러스터 등 대부도만의 관광상품을 개발해 설렘과 즐거움이 넘치는 명품 관광지로 조성하겠습니다. 주민의 애환과 삶이 스며있던 사리포구를 재현해 과거 어촌마을이었던 안산만의 특색과 멋을 널리 알리고, 시화호에 친환경 선박을 띄워 대부도와 연결하는 테마 관광코스를 새롭게 개발하겠습니다. 역사‧인문 자산과 천혜의 생태관광 자원을 활용한다면 안산시는 살아있는 교실이 되고, 우리 아이들은 자신의 고장에서 역사와 자연을 피부로 느끼고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또, 독거 어르신과 한부모‧미혼모 가정, 저소득층과 다문화 가정 등 사각지대 없는 복지정책으로 모든 시민 여러분을 따뜻하게 품겠습니다. 대학종합병원과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원 건립에 힘을 쏟아 어르신들은 물론, 시민 모두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의료‧복지 서비스를 앞장서 제공하겠습니다.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와 지원센터를 설치해 장애인 여러분의 생활 안정을 이뤄내고,주택단지 CCTV 및 안심비상벨 등 생명이 존중되는 안전한 시스템을 확충해 어린이와 여성이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온 힘을 쏟겠습니다. 안산의 복지정책은 닿지 않는 곳이 없습니다. 생애 주기에 맞는 맞춤형 복지시스템을 강화해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세심히 살피겠습니다. 제가 꿈꾸는 안산은 ‘더 멀리보는 미래교육도시’입니다.국공립 어린이집과 사립 유치원 등 지역사회의 보육시설을 동등하게 대우하겠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안정적이고 상향평준화된 돌봄시스템과 검증된 보육교사의 보살핌 속에서 건강하고 씩씩하게 성장할 것입니다. 다문화 특구 내 초‧중‧고 통합 국제학교를 유치해 국제사회를 이끌 핵심인재를 키우고, 특수목적고등학교와 미래창의혁신체험파크를 건립하여 그 일대를 미래 시대를 선도하는 4차 산업교육의 전진기지로 만들겠습니다. 또 관내 대학과 연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고등 직업교육 거점지구 조성을 통해 남녀노소 모든 시민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제가 그릴 안산은 ‘쾌적한 교통환경도시’입니다. 계획단계인 GTX-C 상록수역을 조기에 착공하고, 신안산선 자이역 연장을 강력히 추진하는 한편,출퇴근길, 환승이 불필요한 사당‧강남행 광역버스 노선과 스마트 쉼터를 신설해 교통 편의를 획기적으로 높이겠습니다. 안산 스타필드와 디지털혁신센터가 들어설 초지역세권은 복합적 상업기능과 문화예술이 어우러지는 청년문화의 중심지가 되고 주간선도로인 중앙대로를 지중화해 교통 여건 개선은 물론, 그 상부공간을 신-구도심을 잇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개발할 것입니다. 국제적 흐름인 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 전환에 발맞춰 친환경 교통수단과 수소 인프라를 확대해 수소산업 선도도시로 거듭나겠습니다. 이밖에 부족한 주차시설로 인한 불법주정차는 대형화물차 주차장과 지하주차장을 조성하고 운전자카풀시스템을 도입해 신속하게 해결할 것입니다.존경하는 안산시민 여러분!천년 안산은 오늘, 앞으로의 새천년, 새로운 희망을 여는 담대한 발걸음을 내딛습니다.잠시 머물러가는 인생의 경유지가 아닌, 살고 싶고, 돌아오고 싶은 고향 같은 도시로, 인구 100만 안산특례시 시대를 열겠습니다. 안산을 진심 다해 사랑하는 시민으로서, 또 민생현장 100바퀴를 달려온 정치인으로서 다양한 시각으로 깊이 있게 고민해온 그간의 노력과 의정 경험을 녹여 제가 바라고, 여러분이 꿈꿨던 안산의 모습을 현실화하겠습니다.수많은 시민 여러분을 만나 들었던 소망과 바람을 민선8기 시정계획의 주안점으로 두고, 시정에 충실히 담아내겠습니다. 차가운 차를 비워야 뜨거운 차를 담을 수 있듯이젊고 깨어있는 생각, 그리고 시민 여러분과 안산시의회, 각계 전문가들의 지혜를 모아 ‘시민과 함께, 자유로운 혁신도시 안산’을 만들어가겠습니다. 저의 로드맵 속 안산에는 정당도, 지역도, 이념도 없습니다. 오직 안산과 시민이라는 가치 아래 분열되고 상처받은 민심을 보듬고,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시정을 운영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힘과 마음을 합치면 하늘을 이긴다는 말처럼, 저는 언제나 그랬듯 시민 여러분과 항상 함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2022. 7. 1.안산시장 이 민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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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마을에서 잘 키우고 싶은 엄마들에 수다대설이 지났지만 따뜻한 12월 8일 이동 동동도서관 2층에서는 우리 아이 마을에서 잘 키우고 싶은 엄마들에 수다방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안산마을 만들기 센터에서 진행 중인 2021 안산 마을공동체 한마당 행사 중 하나인 대화모임이다.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모이지 못한 마중물 사업 공모를 한 공동체 단체들에 모임 시간이다. 꿈숲나눔터, 키움터, 한땀한땀, 맘누리, 이동 날개, 벼리 그리고 주민 포함 15여 명이 모여 마을에서 아이들을 잘 키우고 싶은 열정으로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속 마을을 열어 허심 탄해한 이야기들을 이어 나갔다. 특히 백일 된 아들을 안고 두 시간 동안 같이 참여한 참가자도 있었다. 단체소개를 시작으로 엄마들에 수다가 시작됐으며, 처음으로 ‘마중물’ 참여를 한 단체도 있고, 몇 년째 이어지고 있는 단체도 있었기에 각자 활동하고 있는 곳에 이야기와 앞으로 활동하고 싶은 계획들을 이야기했다. 동네 공원에서 놀고 있었는데 갑자기 비가 내려 그대로 놀고 있었더니 지나가는 주민들이 이상한 눈으로 쳐다봤다는 경험담, 아이와 부모가 함께 촬영한 드론 사진을 코로나19로 전시할 곳을 찾지 못하여 고생한 일,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고 했는데’ 친정엄마도 안 계신 상태로 아이 셋을 오로시 돌봐야 했기에 “내가 잘 하고 있나?” “내가 지금 몰하고 있지”라는 자책까지 들어 너무나 힘들다는 자기 고백도 했으며, 협동 유치원을 만들어 아이들을 함께 돌보며 더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고민들을 이야기했다. 각자 자신들만에 활동을 해온 그들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본인들에 단체를 알렸고 다른 단체들을 만날 수 있어 너무나 좋은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아프리카 속담에 “아이 한 명을 키우는 데는 마을 전체가 필요하다”라는 말이 있다. 우리에 미래는 내 아이만이 아니고 우리들에 아이들이 만들어가는 거라 생각한다. 내 아이만에 행복을 생각하기보다는 우리 마을 아이들이 모두가 행복한 마을이 되도록 어른들이 더욱 노력하고 고민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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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행복 맛남 김장김치눈비가 오락가락하던 11월 24일 상록을 이동마을에서는 김치 나눔 행사가 진행되었다. 김치 나눔 행사는 안 산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하는 ‘2021 행복 맛남 김장김치’ 행사로 이동 관내 취약계층을 돌보고 있는 ‘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협)와 ‘항상 아껴주는 이동봉사회’(이하 항. 아. 리) 두 단체가 함께 동참하였다. 안산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지원받은 김치 118개(5k)는 이동 관 내 경로당 및 취약계층, 홀몸어르신, 한부모가족, 장애인 에게 전달되었다. 이동 경로당 6곳에 김치를 전달해 준 여종일 이동 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적극적으로 봉사에 임해주시는 두 단체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이동에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박성중 지사협 민간위원장은 “이상 기온으로 배춧값이 비싼 요즘 자원봉사센터에 도움으로 마을 분들께 조그마한 기쁨이라도 들릴 수 있어서 다행이다”라고 말했으며, 김왕수 항아리 회장은 “굿은 날씨인데도 기쁨 마음으로 이웃분들을 찾아가 전달해 준 항아리 회원들과 자리를 만들어준 자원봉사센터에 감사를 드린다”라고 했다. 118개 김장김치는 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주신 마스크와 함께 각 가정으로 전달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삭막해지고 있는 우리네 마을이 조그마한 김치 상자 하나로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었기에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 #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동행정복지센터 #항상아껴주는이동봉사회 #김장김치 #김치나눔 #이동 #안산시자원봉사센터 (본 행사는 방역 수칙을 지키며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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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사동, 어르신마음돌봄키트로 사랑을 전하다안산시 사동에 어르신들의 함박웃음꽃이 피었다. 코로나19로 긴 시간 외로움과도 싸워야 했을 취약계층 어르신들 200분에게 어르신마음돌봄키트를 선물했다. 지난 2021년 11월 5일 사동행정복지센터에는 아침부터 어르신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택배로 공수한 물품들부터 동네 떡집에서 준비한 가래떡과 손맛 좋은 분들께 부탁한 수제청까지 준비해서 마음 따뜻한 문구가 부착된 가방에 포장했다. 어르신들은 뜻밖의 선물에 기뻐하셨고, 오랜만에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이 북적거렸다. 어르신마음돌봄키트는 사동주민협의회가 예산을 지원하고 사동행정복지센터가 지원대상을 선정, 사동행복마을관리소가 직접 가지러 오시지 못한 어르신댁에 배달까지 맡아서 진행한 민관협력 프로젝트였다. 어르신마음돌봄키트는 “어르신 곁에 마을이 있습니다”를 지향하며 소소하지만 일상의 재미와 활력, 위로를 전해 줄 퍼즐놀이, 화투컬러링북, 색연필, 파스2종, 바셀린, 가래떡, 대추도라지청이나 유자생강청, 율무차 등으로 채워졌다. 사동주민협의회 이영임 회장은 “저희보다 어르신들이 더 외롭고 우울한 시기를 보내고 계실 것 같아서 지역사회가 힘을 모았다”면서 “어르신 곁에 마을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마시고, 작은 선물로나마 위안 받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사동은 “세대공감, 공존을 꿈꾸는 푸른숲 사동”이라는 비전을 내걸고 고려인, 다문화 가정이나 고향마을어르신, 홀몸어르신, 어린이와 청소년 등 다양한 세대와 서로 공감하고 공존하고자 다양한 상상과 도전을 멈추지 않는 마을이다. 누구보다 힘들었을 시기를 지나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한 지금, 주민들이 먼저 나서 이웃을 살뜰히 살피고 마음을 나누는 모습에 감동이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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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동주민협의회, 안산시 의료진 응원하고자 220개 도시락 전달하다.코로나19로 인해 누구보다 애쓰고 있을 코로나의료진을 응원하고자 사동주민협의회가 직접 만든 도시락으로 마음을 전했다. 사동의 주민들과 직능단체가 함께하는 사동주민협의회는 2021년 10월 26일 상록보건소와 코로나19예방접종센터(감골시민홀)에 220여개의 수제도시락을 선물했다. 25일 밤부터 시작된 도시락 만들기는 고려인가정 학부모, 석호초학부모회, 사동주민협의회, 사동주민자치위원회, 마을숲통나무공방의 목공주민강사 등 다양한 지역주민들이 손을 보탰다. 그렇게 만들어진 밥, 국, 9가지 반찬과 과일을 준비해 26일 낮 맛있는 한 끼를 선물했다. 사동주민협의회 이영임 대표는 “코로나상황 속에서 주민들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누구보다도 열심히 뛰고 계신 의료진들을 위해 응원하고 싶었다.”면서 “한국 사람들에게는 밥이 힘이고 사랑이고 정성이기에 다른 어떤 선물보다 따뜻한 밥 한 끼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동주민협의회는 매년 가을이면 어울림공원에서 2천명 이상 즐기는 가을문화예술축제 “마을이 예술이야”를 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행사를 취소한 대신 코로나19 의료진과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만든 도시락과 선물꾸러미를 전달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대면행사는 줄이면서도 지역에서 나눔과 소통을 해나감으로서 코로나시대에도 마을공동체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보여준 좋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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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이 지구를 살린다. 이동 다함께 줍깅오곡백과가 무르익는 가을날 이동매화향기주민협의회는 자원순환의 날을 맞이하여 생활 속 자원순환, 제로웨이스트를 위해 다함께 줍깅 활동을 실시하였다. 활동을 기획한 박미화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 4단계에 걸맞게 비대면 활동으로 참여주민 100여명을 4인 1조, 18개조가 30분 간격으로 구역을 정하여, 마을 곳곳의 재활용품과 쓰레기를 분리하여 수거하였다. 뜨거운 가을햇살에도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각 직능단체와 마을공동체, 인근 초등학교 학부모와 학생, 교사 등이 한마음으로 풍성하며 안전하게 참여해주어 감사하다.”고 인사하였다. 코로나 방역 및 국민재난지원금으로 바쁜 시간을 쪼개어 ’이동 다함께 줍깅‘에 참석한 여종일 동장은 “추석을 며칠 앞둔 바쁜 시간에 마을을 위해 시간을 내어 참석해 준 이동 관내 유관단체를 비롯하여 마을 주민들께 감사를 전하며 덕분에 깨끗한 이동이 되었다.”며 거듭 감사하다고 전했다. 지구환경지킴은 생활 속 작은 실천부터 시작됨을 공유하며 황토십리길의 붉은 꽃무릇 만큼이나 봉사와 참여에 열정적인 이동주민들이 자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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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사동, 제19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최우수상 수상10년의 마을공동체 활동을 통해 주민자치의 새로운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는 안산시 사동이 제19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주민조직네트워크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동은 기존의 직능단체를 포함해 다양한 유형의 주민조직을 포괄하고 주민협의회 분과가 주도하고 마을의제별로 주민조직과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마을의 문제를 해결해가고 있는 사례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전국주민자치박람회는 2001년에 시작되었으며, 읍면동 단위의 주민자치(위원)회의 좋은 사례를 발굴하여 확산하고, 주민들의 교류와 학습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올해로 19회를 맞는 전국주민자치박람회는 전국 유일한 주민자치 관련 전국 행사이다. 올해 열린 전국주민자치박람회는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프로그램이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안산시는 전국에서 가장 먼저 마을만들기지원센터가 만들어졌고, 가장 많은 동에서 마을계획을 추진했거나 추진하고 있어 마을자치, 주민자치가 활성화된 도시다. 특히 사동은 최우수상을 통해 보여준 주민들의 저력으로 주민주도적인 주민자치의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주민자치 활동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주민자치, 마을자치는 모두가 어려웠던 올해 더욱 빛을 발했다. 이번 박람회에 접수된 주민자치 사례는 300여 건이 넘었고 이중 최우수상 수상은 사동의 역량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 주민자치, 마을자치가 정책의 큰 흐름이 된 요즘, 마을은 직접민주주의를 실험하고 실현하는 최고의 학습장이다. 사동은 마을이 품은 지역적, 사회적 특성을 잘 활용하면서도 경쟁력 있는 마을자치 사례를 보여주었다. 특히 주민자치회로의 전환을 위한 사전단계로 주민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주민조직의 대표가 참여하는 주민협의회를 구성하고, 분과활동을 전개해나감으로써 주민조직 간 가교를 통한 전체 동 단위의 공동체 역량을 극대화한 점을 높게 평가를 받았다. 또한 기존의 직능단체를 포함해 다양한 유형의 주민조직을 포괄하고 주민협의회 분과가 주도하여 마을 의제별로 다양한 주민조직과의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문제를 해결해 나간 점이 모범적이었다. 경로당 2층에 초등 방과후 돌봄교실을 만들어 운영하고, 사회적협동조합을 설립, 안산시 다함께 돌봄센터로 확장하고, 다정다감프로젝트 등의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공동체와 다문화 감수성높이는 과정이 우수하게 평가되었다. 최우수상 수상을 이끈 사동 주민협의회 박유순, 이영임 공동대표는 “단체 간의 신뢰와 연대, 자발적인 주민참여를 만들어낸 마을의 모든 성과는 바로 사동 주민 여러분 덕분입니다.”라고 전하며 “사동의 10년 마을공동체 역사가 새로운 주민자치 10년을 준비하는 전환점을 맞아 큰 상을 수상한 것 같다며 앞으로의 사동을 더욱 기대해 주세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사동은 주민과 행정 간의 협력이 매우 활발한 동으로 동장을 비롯한 동 직원들과 주민들의 일상적인 소통과 협업이 매우 높은 수준인 곳으로 주민들이 열심히 자치활동을 하는 동안 행정은 주민자치활동이 지역사회에서 경기도와 안산시의 정책 사업과 연계하여 확장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방향을 제시하는 적극적인 노력을 펼쳐 왔다며, 이정숙 동장과 동 직원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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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장상지구 지구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본격 착수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안산장상 공공주택지구 입체적 마스터플랜 설계공모’의 당선작을 선정하고 본격적으로 지구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고 6일 밝혔다.LH·경기도·경기도시공사·안산도시공사가 참여하는 안산장상 공공주택지구는 장상·장하동 일대 221만3천㎡(67만평)에 1만4천400호 가구가 들어선다.LH는 안산장상지구를 가로공간과 건축물이 어우러지는 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 9월 입체적 마스터플랜 설계공모를 시행했다.공모심사 결과 최우수작으로 ㈜대한콘설탄트 컨소시엄의 ‘상록시티’가 선정됐으며, 당선작은 다양한 활동을 공유하는 ‘푸르른 커뮤니티 문화도시’, 내일이 기대되는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를 비전으로 단절된 사업지구를 연결하고 주변 시가지와 하나 되는 통합도시 조성을 제안했다.당선업체는 LH와 안산장상지구의 기본계획 및 기본설계용역 계약 체결과 함께 총괄계획가 지위가 부여되며, LH·안산시 등 사업시행자 및 타 분야의 총괄계획가와 협업해 안산장상지구만의 특색 있는 도시계획을 마련하게 된다.LH는 용역착수 후 기본계획 및 지구단위 계획을 포함해 스마트시티 기본계획, 경관·조경계획, 에너지사용계획 등 모두 17개 분야의 과업을 진행하며 내년 상반기 지구계획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아울러, 수암봉·안산천 등 친환경적 요소를 적극 활용하고, 지구 내 신설될 예정인 신안산선 역사를 중심으로 친환경 교통수단 및 보행동선을 계획하는 등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장상지구 특화방안 수립 용역과 연계해 이번 공모를 통해 제시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안산 장상지구가 역사·문화·예술이 어우러지는 수도권 서남부 주거복지 실현 적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입체적 마스터플랜 설계 공모 당선작에 대한 궁금한 사항과 사업추진 내용에 대한 문의는 LH 신도시사업처(031-738-447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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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화정영어마을, 관내 55개 초등학교 현장지원 위한 영어학습 워크북 배부안산화정영어마을이 제작한 ‘A for ANSAN 파닉스 워크북’은 상반기에 제작 및 배포된 ‘A for ANSAN 알파벳 워크북’에 이은 두 번째 안산시 초등학교 현장지원 학습보조교재 시리즈로 알파벳 학습을 마친 학생들이 각 단어가 가진 소리와 철자를 쉽고 재미있게 연습해서 영어 소리에 친숙해질 수 있도록 제작한 교재다.안산화정영어마을은 코로나19 발생 후 관내 어린이들의 영어 학습 공백을 해소하고 학교 현장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온․오프 블렌디드 형식의 영어 기초 학습 자료를 개발 제작해 무상 제공하고 있다.이번에 배포한 ‘A for ANSAN 파닉스 워크북’(총 2권)은 지난 학기에 배포한 ‘A for ANSAN 알파벳 워크북’의 다음 단계로, 영어의 첫 걸음을 시작하는 어린이들이 교실과 가정에서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학습 콘텐츠로 개발됐다. 이를 통해 안산화정영어마을이 직접 제작한 유튜브 영상과 연계해 자기주도 학습 시에도 재미있게 영어를 익힐 수 있도록 했다.민진영 안산화정영어마을 원장은 “향후 지속적인 영어교육 프로그램개발 및 지원을 통해 안산시 초등학교 수업현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기타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ahev.go.kr) 또는 안산화정영어마을 기획행정팀(031-484-610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