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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확대 운영… "복지안전망 촘촘하게"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촘촘한 사회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제도를 확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실직, 휴업 및 폐업, 사회적 고립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사전에 발견해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시는 현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통장, 동 유관단체 회원 등 총 2천147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선발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해 총 3천300여 가구의 위기가구를 발굴한 뒤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연계해 제공하고 있다. 올해 복지 지원에 관심을 갖고 있는 시민들을 신규 위촉하는 등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확대 운영해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해 나갈 방침이다.이경숙 복지정책과장은 “민·관이 함께 협력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활성화시키고 더욱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 발굴, 자원 연계 등 뜻있는 활동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접수는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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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오는 7일 취약계층 난방비 지급 ‘원포인트’ 임시회 개최사진설명: 안산시의회가 오는 7일 난방취약계층에 난방비를 지급하기 위한 원포인트 임시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3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관련 내용을 논의하고 있는 의원들의 모습. 안산시의회(의장 송바우나)가 3일 긴급 의원총회와 의장단 회의를 잇달아 열어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을 위해 오는 7일 제281회 임시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의회는 이날 의회 대회의실에서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2023년 2월 중 의원총회’에서 안산시 복지국으로부터 겨울철 난방취약계층 긴급난방비 지원 관련 사항에 대해 보고 받은 뒤, 곧이어 의장실에서 의장과 부의장, 상임위원장, 교섭단체 대표 등이 참여하는 의장단 회의를 소집해 이같이 확정했다. 의회는 이날 취약계층에 대한 난방비 지급 사안이 시급하다는 판단 하에 당초 예정에 없던 의원총회와 의장단 회의를 개최하면서 발 빠르게 대응했다. 의회는 앞서 지난 1월 30일 제28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도 최진호 의원이 진행한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시가 특단의 난방비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번에 시가 긴급난방비 지원계획을 수립하도록 이끌었다. 이처럼 임시회 개최가 결정됨에 따라 의회는 이날 7일 하루 일정으로 제281회 임시회 집회 공고를 했으며, 7일 오후부터 의회운영위원회와 문화복지위원회, 본회의를 개최해 박은경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저소득주민의 생활안정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의결하게 된다. 조례안이 통과되면 안산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에 난방비 뿐만 아니라 생계비와 전기 요금 등을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가 마련된다. 조례안 따른 난방비 지급 시기는 2월 중으로, 지급 대상은 경기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국민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난방취약계층이며 지급액은 가구당 10만원 선이 될 전망이다. 송바우나 의장은 “난방비 폭등으로 경제적 부담이 큰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이 시급한 만큼 의회가 초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난방비가 조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시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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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0회 안산시의회 임시회 ‘폐회’사진설명: 제280회 안산시의회 임시회가 3일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했다. 사진은 이날 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2차 본회의 중 한 장면. 안산시의회(의장 송바우나)가 3일 열린 제28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5일간의 의사일정을 마쳤다. 지난달 30일부터 1차 본회의 및 4개 상임위원회를 연이어 개최해 시의 2023년도 업무보고 청취와 안건 심사를 진행해온 의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의원 2명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고 안건 총 12건을 최종 의결하는 절차를 밟았다. 처리 안건 중 의회운영위원회가 위원회 제안으로 본회의에 제출한 ‘안산시의회 연구활동 지원·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원안 가결됐다. 조례안은 의회사무국 조직개편에 따라 ‘안산시의회 연구활동 운영 심의위원회’의 간사 및 서기를 소관 담당에 맞도록 정비하는 것이 골자다. 기획행정위원회 소관으로는 ‘안산시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대표 발의의원 한명훈)과 ‘안산시 해병전우회 활동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대표 발의의원 최찬규) 등 의원발의 조례안 2건과 ‘이태원 사고 사망자 가족에 대한 지방세 감면 동의안’, ‘집중호우 피해자 지원을 위한 시세 감면 동의안’ 등 현안 관련한 안건을 포함해 총 5건이 원안 가결됐다. 문화복지위원회 소관 안건의 경우는 현옥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스토킹범죄 예방 및 피해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3건이 원안 가결됐으며, 기획행정위원회 및 도시환경위원회 소관의 ‘2023년도 제1차 수시분 안산시 공유재산 관리계획안’도 원안으로 가결됐다. 아울러 당초 2월 말이었던 본오뜰 침수 피해 등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특별위원회의 활동기간을 오는 6월 30일까지로 연장한다는 내용의 ‘본오뜰 침수 피해 등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의 건’과 ‘안산도시공사 임원추천위원회 위원 추천의 건’도 이날 본회의에 제출돼 원안으로 가결됐다. 안건 의결에 앞서서는 김재국 의원이 최근 기사화되기도 한 민선 7기 시절 진행한 마스크 100만장 구입과 대부도 다목적 연수시설 부지 매입의 의문점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재발 방지가 필요하다는 취지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으며, 김유숙 의원도 5분 자유발언에 나서서 난방비 폭등에 따른 시의 지원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초당적 협력을 당부했다. 이날 본회의를 주재한 송바우나 의장은 폐회사에서 “안건 심사와 더불어 올해 주요 업무계획에 대해 열띤 질의와 토론을 통해 시정에 대한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 의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시 집행부는 업무보고에서 의원들이 제시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올바른 정책 방향을 모색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제280회 안산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안건 처리 결과 1. 안산시의회 연구활동 지원·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원안 가결 2. 안산시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원안 가결 3. 안산시 해병전우회 활동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 : 원안 가결 (부대의견) 4. 안산시 공익신고 처리 및 신고자 보호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원안 가결 (부대의견) 5. 이태원 사고 사망자 가족에 대한 지방세 감면 동의안 : 원안 가결 6. 집중호우 피해자 지원을 위한 시세 감면 동의안 : 원안 가결 7. 안산시 스토킹범죄 예방 및 피해지원에 관한 조례안 : 원안 가결 8. 안산시 출산장려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원안 가결 9. 안산시상록장애인복지관 민간위탁 동의안 : 원안 가결 10. 2023년도 제1차 수시분 안산시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 원안 가결 (부대의견) 11. 본오뜰 침수피해 등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의 건 : 원안 가결 12. 안산도시공사 임원추천위원회 위원 추천의 건 : 원안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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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취약계층 난방비 긴급지원 “복지 사각지대 적극 발굴”안산시(시장 이민근)는 3일 최근 난방비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 약자의 부담을 덜고자 취약계층 가구당 10만원씩을 지원하는 난방비 긴급 지원대책을 마련해 신속히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소외계층에 대한 시 차원의 특별 지원대책으로, 25억원 가량의 예비비를 투입해 관내 취약계층 2,5000여 가구를 지원하는 내용이 담겼다.시는 한정된 예산을 감안해 경기도의 난방비 지원대책 대상에서 제외된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난방비를 긴급지원할 방침이다.구체적인 지원대상은 ▲일반수급자와 한부모가족 ▲차상위본인부담경감 ▲차상위장애인 ▲차상위자활 및 차상위계층확인 대상 등이 포함된다. 아울러, 국·도비 지원에서 제외되는 사회복지시설의 경우 경기도공동모금회 안산시 지정기탁금을 활용하는 방법으로 시설별 4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안산시는 긴급난방비 지원과정에서 협의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 시의회와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이민근 시장은 “어려움에 처해 지원이 필요함에도 국·도비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는 것이 지자체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한파와 요금인상으로 생계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취약계층이 어려운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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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평화의집에 카카오&포레나 작은도서관 개관안산시(시장 이민근)는 1일 안산평화의집(원장 김경순)에서 김대순 안산시부시장, 오지훈 카카오 부사장, 박세영 한화건설 전무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카카오&포레나 도서관 102호점 개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이번 카카오&포레나 도서관 102호점은 카카오가 함께 참여해 안산평화의집 내 1층에 작은도서관을 조성했으며, 장애인에게는 가깝고 편안한 독서 공간을 제공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의 장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안산평화의집은 장애인 재활증진을 위한 사회복지 시설로 입주자가 주체의식과 역량을 회복하고 개발해 삶의 주체이자 지역사회의 주민으로 원활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작은도서관 개관으로 장애인 재활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대순 안산시부시장은 “카카오와 한화건설이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훌륭한 도서관을 조성해줘 감사하다”라며 “카카오&포레나 도서관이 독서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지는 공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한편, 카카오는 한양대 캠퍼스혁신파크 내 1만8383㎡ 부지에 연면적 4만7378.42㎡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6층의 데이터센터와 산학협력동을 건축 중에 있으며, 건설은 한화 포레나에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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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서울예대와 맞손… 안산 특화 문화콘텐츠 만든다안산시(시장 이민근)가 관내 서울예술대학교(총장 유태균)와 함께 안산만의 특화된 문화콘텐츠를 창출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시는 1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이 같은 내용 및 문화예술교류 활성화 등을 포함한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서울예술대학교와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창조적인 문화예술 및 교육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문화예술 인적·물적 자원의 연계 및 지원 ▲문화예술 공동 사업 추진 및 정보 교류 ▲협약기관의 이미지 제고를 위한 홍보 지원 등 광범위한 부분에서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안산시 단원구에 소재한 서울예술대학교는 지난해 개교 60주년을 맞이했으며, 우리나라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각광을 받는 데 기여하는 등 수 많은 예술가들과 창작물을 배출해왔다.유태균 서울예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상호 발전 시너지를 확대하는 한편, 문화예술 및 교육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민근 안산시장은 “K-콘텐츠가 전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시대에 걸출한 예술인을 대거 배출한 세계적 대학 서울예술대학교와 함께 시 발전을 위한 여러 사업들을 보다 원활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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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2023 무한돌봄센터 운영위원회 개최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6일 2023년 무한돌봄센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안산시청 상황실에서 진행된 이번 회의는 선부종합사화복지관, 안산시장애인복지관 관장을 비롯해 12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안건으로 무한돌봄센터의 지난해 운영실적을 검토하고 올 한해 운영계획에 대해 심의·의결을 한 뒤 발전 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무한돌봄센터는 복합적 위기에 처한 가구에 서비스를 연계·제공해 위기를 해소하는 주요 기능을 중심으로 ▲저소득층 등 위기가정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관리 ▲복지자원 조사 ▲민간자원 발굴 및 연계 ▲위기가정 사례관리 지원 ▲협력기관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다.박소운 복지국장은 “지역주민의 안정적인 삶을 지원할 수 있는 무한돌봄센터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복지사각지대가 제로화되는 살기 좋은 안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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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상록장애인복지관, (A)기쁨의노인복지센터와 업무협약 체결안산시 상록장애인복지관은 (A)기쁨의노인복지센터와 일자리가 필요한 발달장애인들에게 일자리 경험을 제공하는 ‘23년 안산시 장애인 일자리 특화형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식은 안산시 상록장애인복지관 강기태 관장(왼쪽), (A)기쁨의노인복지센터 안달우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상록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되었다. (A)기쁨의노인복지센터는 ‘노인주간보호서비스, 방문요양, 방문목욕’의 통합 재가 복지시스템을 구축하여 어르신들께 인지 및 신체 상태의 유지와 향상을 위한 인지·신체·사회 적응 활동프로그램과 재활·특성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어르신들의 즐거운 일과시간 및 영양 관리를 통해 안전한 생활을 제공하며, 어르신을 돌보는 가족들에게는 어르신 수발 부담을 경감시켜 안정적으로 가정 및 사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요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앞으로 사회적 약자인 노인과 장애인이 지역사회 안에서 건강하게 생활하도록 돕고,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참여 확대 및 소득보장을 하도록 하여 지역사회 안에서 자립적 삶을 준비하고 지역사회 통합을 지원하는데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하였다. 강기태 관장은 "(A)기쁨의노인복지센터의 사회적 약자를 위한 기여와 참여에 무한한 신뢰를 가지고 있으며,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장애인 친화 마을을 만드는 일에 큰 힘이 될 것 같아 감사하고,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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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이란 퇴원 가능한 장기입원 의료급여수급권자를 대상자으로, 집에서도 불편함 없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 "돌봄" 등의 재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재가 의료급여 서비스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제공절차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정다운"님의 사례를 함께 만나보겠습니다. #재가#재가의료급여#재가서비스#퇴원#장기입원#요양병원#협력의료기관#케어플랜#돌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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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안산시장 "경제·도시·행정 혁신에 방점… 시 가치 높일 것"이민근 안산시장은 "올 한해 경제, 도시, 행정의 혁신을 기반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 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이 시장은 18일 오전 시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신년기자회견에서 "시민이 꿈꾸는 새로운 안산을 조성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안산의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민선8기 안산시의 핵심 키워드인 '청년'과 '경제'를 강조한 이 시장은 올해부터 청년창업 펀드를 운용해 청년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에 투자하겠다는 계획이다.장기적으로 5,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지속가능한 벤처 생태계를 구축하고,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 혁신파크에 첨단산업을 견인하는 선도 기업을 유치해 청년들이 선호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구상이다. ■ GTX-C 연내 착공 추진, 주차공간 확대 속도이 시장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의 연내 착공을 추진하는 한편, 신안산선 노선 연장을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하는 등 수도권 최고의 광역교통망 조성에 역량을 집중한다.아울러 ▲권역별 공영주차장 고도화 원도심 지하주차장 복합건립 ▲학교주차장 야간개방사업 확대 ▲초지역 환승센터 건립 등 도심 주차난 해소와 주거 및 교통환경을 개선하는 노력도 이어간다. 이를 통해 오는 2028년까지 도합 4,900개 이상의 주차면을 도시 전역에 조성하는 등 주차하기 편리한 도시를 만든다는 게 이 시장의 구상이다.이와 함께 버스 노선 신설 및 조정, 수요 응답형 버스 도입 등 빠르고 편리한 스마트 교통환경을 구축해 시민을 위한 교통환경 개선에 주력하겠다는 방침을 전했다.■ 민간·공공의료 인프라 강화… 서비스 질 높인다 이민근 시장은 시민이 체감하는 의료 서비스 개선과 인프라 확충을 위해 고대 안산병원을 증설하고 한양대 종합병원을 유치하는 등의 계획도 밝혔다. 시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중장기 계획을 마련해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한양대학교 종합병원 유치를 위한 상생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TF 팀을 구성한 바 있다. 올해부터는 협력TF 팀을 중심으로 타당성 검토에 착수, 이를 구체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 시립노인전문병원 기능 확충과 치매 전담형 노인요양원 건립, 구강보건센터 운영 등 공공의료 인프라를 보강해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아지도록 서비스의 질도 향상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올 한해는 새로운 미래를 향해 힘차게 도약하는 희망의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올해부터 시장 직속 시민동행위원회가 본격 운영되는 만큼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시정 참여와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그러면서 "저를 포함한 3천여 공직자는 '시민이 꿈꾸는, 새로운 안산'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해 안산의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