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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안산시장, 도의원 간담회서 ‘경제자유구역 지정’ 초당적 협력 당부이민근 안산시장이 안산 지역 소속 도의원과 만나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시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초당적 협력을 구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이 시장이 지난 4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안산지역 경기도의원들과 정책간담회를 진행하고 안정적인 도비지원과 주요 시정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고 5일 밝혔다.민선 8기 들어 세 번째로 개최된 이날 간담회는 이민근 시장과 김대순 부시장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김동규, 김태희, 장윤정, 이기환, 김철진, 서정현 도의원 등과 시 주요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시는 간담회에서 ▲안산사이언스밸리 경제자유구역 지정 ▲시민시장 현대화 사업 ▲사동 혁신지구 지정 ▲안산 상호문화공유학교 건립 등 도합 35건의 주요 정책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현안 사항을 설명한 뒤 경기도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이와 함께 ▲원곡동 스트리트몰 조성과 주차장 고도화 사업 ▲농수산물 도매시장 시설개선 ▲신선어린이공원 지하주차장 조성 ▲초등학교 주변 스마트교통시설 설치 ▲지능형 CCTV 선별관제시스템 기능 고도화 등 주민 숙원사업 총 48건에 대한 도비지원 등을 중점 논의했다.이민근 시장은 “안산시의 발전과 시민에게 더 나은 삶의 기회 제공을 위한 시 정책사업 추진에 있어 안산 지역 경기도 의원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초당적 협력을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의회와의 적극적인 협력과 소통을 통해 시정 발전을 이뤄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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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e스포츠 서머페스티벌, 두달 간 대장정 성황리 마무리전국 아마추어 게이머들의 축제‘안산 e스포츠 서머 페스티벌’이 지난 2일 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수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앞서 지난 7월 온라인 관내 학교대항전을 시작으로, 지난 2일에는 상록수체육관에서 전국대회 결승전과 관내학교 3·4위전 및 결승전이 치러졌다.이번 페스티벌에는 총 850명의 아마추어 선수가 참가하고, 관객 1,700여 명이 상록수체육관을 찾아 e스포츠에 대한 뜨거운 열망을 확인했다. 학생 및 청년들에게 e스포츠의 다양한 콘텐츠 체험기회 확대 및 게임문화 인식 개선을 위해 올해 처음 열린 e스포츠 서머페스티벌은 안산시 주최·주관 ▲안산도시공사 ▲안산시체육회 ▲안산도시개발 ▲안산문화재단 공동주관 및 농협은행 안산시지부가 후원하는 등 많은 기관의 참여와 협력으로 더욱 풍성한 행사로 그려졌다. 이날 행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관내 학교대행전(리그오브레전드)과 전국대회(발로란트, 이터널리턴) 결승전과 함께, 7월 출시되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이터널 리턴의 콘텐츠를 활용한 ▲플리마켓 ▲MSI 기기 체험 부스 ▲코발트 플레이 존 ▲페이스 페인팅 ▲사격부스 ▲e스포츠 진로 상담 ▲1:1 게임 코칭 ▲레트로 오락실 ▲증강현실 체험 부스 ▲콘솔게임 존 ▲롤 미니게임 부스 ▲스타1 플레이 존 ▲게임기 메이킹 부스 등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부대행사를 마련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한편, 이날 관내학교 대항전(리그오브레전드)에서는 안산공고가 초대 우승팀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2위 상록고, 3위 송호고, 4위 초지고가 입상했다. 또한, 전국대회 발로란트 종목에서는 ▲1위 GenG Scholars ▲2위 Under Dogs ▲3위 eXpert Life ▲4위 Blater팀이 수상했다. 이터널리턴 종목에서는 ▲1위 Naerreum ▲2위 exTRA ▲3위 fairy ▲4위 DRAMA팀이 수상했다. 특히 이터널리턴 결선에는 일본팀과 대만팀이 참여해 여러 국적의 게이머들이 국경을 넘어 함께 즐기는 e스포츠의 면모를 보여줬다.종목별 수상 팀에는 총 900만원의 상금과 함께 안산시장 명의의 상장과 트로피가 수여됐다.이민근 안산시장은 “e스포츠가 오는 23일부터 열리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첫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만큼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안산시의 미래 먹거리로 육성하고 청년이 찾아오는 젊은 도시, 새로운 문화를 선도하는 e스포츠의 명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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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생성형 AI 공직자 연구모임’결성… 행정서비스 혁신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소속 공무원들이 대화형 인공지능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행정서비스를 혁신하고, 개선할 방법을 찾기 위한 ‘생성형 AI 연구 모임’을 결성하고 첫 회의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공직자 연구모임은 ▲시민협력관 ▲공보관 ▲장애인복지과 ▲대중교통과 ▲시민안전과 등 다양한 부서에 걸쳐 도합 11명의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결성됐다.시는 올해 연말까지 관련 전문가와 함께 정기적 모임을 진행하고 생성형 AI와 같은 인공지능 서비스 기술을 행정에 어떻게 접목·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과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서정아 정보통신과장은 “이번 연구모임을 마중물로 AI 분야의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한편, 현장 중심의 정책발굴을 통한 실질적인 행정서비스 활용 방안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적인 교육과 연구를 통해 업무 프로세스를 혁신하고, 시민에게 보다 나은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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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교육…“중장년 복지사각지대 발굴 주력”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9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를 위한 ‘중장년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단원구청 단원홀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25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강화를 위해 형성된 민·관 협력 기구로, 현재 25개동 535명의 위원이 지역복지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이날 교육은 조성희 서울신학대 교수가 강사로 나서 ‘중장년 현황 및 발굴·지원 필요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어서 임남희 선부종합사회복지관 부장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위원의 역할과 자세’에 대해 강의하며 현장에서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박소운 복지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중장년의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가 개인의 문제가 아닌 함께 해결해야 할 사회문제로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시민 삶의 질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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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4회 안산시의회 임시회 예결위원장, 설호영 의원 선출사진1설명: 29일 열린 제284회 안산시의회 임시회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설호영 의원이 예결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사진2설명: 29일 구성된 제284회 안산시의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의 모습. 제284회 안산시의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설호영 의원이 선출됐다. 시의회는 29일 제2상임위원실에서 ‘제284회 임시회 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갖고 이같이 의결했다고 밝혔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에는 황은화 의원이 뽑혔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이대구, 한명훈, 박태순, 김재국, 최진호 의원이 활동하게 됐다. 이날 위원회 구성과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임을 마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는 9월 7일부터 13일까지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사한다. 시 집행부는 앞서 의회에 기정예산에서 6.82% 증액한 2조 3천310억 226만 6천원의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정책사업 지출금액의 20%를 초과 변경하는 내용의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제출한 바 있다. 설호영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먼저 위원장으로 일할 수 있도록 뜻을 모아준 동료 위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이 적재적소에 투입될 수 있도록 동료 위원들과 협력해 예산안 심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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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18일간의 회기 돌입사진설명: 안산시의회가 29일 제28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은 이날 본회의 중 한 장면. 안산시의회(의장 송바우나)가 29일 열린 제28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8일간의 제284회 임시회 회기에 들어갔다. 의회는 이날 본회의장에서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및 안산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고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 의사일정 관련 안건을 처리했다. 본회의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 의사일정은 이날부터 9월 15일까지로, 회기 중 4개 상임위원회(8월 29일~9월 5일)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8월 29일, 9월 7일~9월 13일)를 열어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59건의 안건을 심사하게 된다. 9월 14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해 시정에 관한 질문을, 회기 마지막 날인 9월 15일에는 제3차 본회의에서 그간 심사한 안건의 최종 의결을 진행한다. 임시회 회의록 서명 의원으로는 박태순, 이진분 의원이 선임됐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설호영, 황은화, 이대구, 한명훈, 박태순, 김재국, 최진호 의원 등 7명으로 구성을 마쳤다. 이날 안건 처리에 앞서서는 현옥순 의원이 투입 예산 대비 효용성이 높은 주차장 공유 사업을 시가 도입해야 한다는 취지의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으며, 최진호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자신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방사능 등 오염으로부터 안전한 수산물 관리 조례안의 통과를 위한 초당적 협력을 강하게 요청했다. 본회의를 주재한 송바우나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는 18일간의 일정으로 올해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조례안을 비롯한 각종 안건 심사가 예정돼 있다”며 “의원들께서는 민생 경제 회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최우선으로 삼아 안건 심의에 임해주시기를 바라고 집행부 공직자들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최근 발생한 자연적·사회적 재해를 개인의 문제로 환원하게 되면, 각 개인에게 책임을 물으면 될 뿐 근본적인 문제 해결은 할 수 없다”면서 “우리는 국가와 사회가 왜 존재하는지 늘 되물어야 하고 안산시와 안산시의회는 시민의 안녕을 위해 어떤 일을 해왔고 어떤 일을 해야 할지 자문해야 한다”며 공적 영역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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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인구정책 연구모임’,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사진 설명: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인구정책 연구모임’이 28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1은 이날 보고회 중 한 장면이고, 사진2는 보고회 후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는 참석자들의 모습.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인구정책 연구모임’(대표의원 최찬규)이 28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의원연구단체 소속 최찬규 설호영 선현우 최진호 의원과 안산시 청년정책관 및 여성가족과,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앞서 인구정책 연구모임은 지난 5월부터 외부 용역사를 통해‘안산시 인구감소 실태 점검과 대응방안 모색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이번 보고회 자리는 해당 용역의 진척 상황과 향후 계획 등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안산시의 인구 변화 추이 및 장래 인구 추계와 안산 시민을 대상으로 한 인구 문제 인식 조사 결과 등이 공개됐다. 보고회에 따르면 안산의 인구는 2014년 가장 많은 77만 7천932명을 기록하며 정점을 찍은 뒤 지속적으로 감소해 2023년 6월 기준 72만 8천585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2040년에는 인구 순이동보다 자연감소폭이 많아져 63만명 대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안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49세 미만 남녀 59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인식 조사에서는 시민들이 거주 만족도는 높으면서 교통 여건과 일자리, 재개발·주거지 편의성 등의 정주 여건 개선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안산의 인구감소 현상을 인지하고 있는 비율은 조사 대상의 56.7%였으며, 대상자 중 80%는 도시 경쟁력 및 경제 쇠락 등의 이유로 인구감소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인다고 답변했다. 안산의 적정 인구 규모는 현재의 73만명과 100만명 사이로 봤고, 인구 유입을 위해서는 일자리와 주거 공급, 교통을 확충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저출산 극복 방안 관련해서는 타 지역 정책 중 저렴한 임대주택 공급과 현금 직접 지원 방안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안산시의 대응 사업으로는 현금 지원과 신혼부부 대출이자 지원 등을 선호했다. 이같은 내용에 대해 의원들은 용역에 대한 기대가 컸다고 전하면서, 보고를 들으니 자료 조사가 충실하게 이뤄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최찬규 대표의원은 “이번 중간보고를 통해 인구 문제에 관한 시민들의 다양한 인식을 파악할 수 있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최종보고까지 두 달 정도 남은만큼 동료 의원들과 적극 협력해 연구 수행의 밀도를 더욱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중간보고회를 마친 인구정책 연구모임은 앞으로 과제의 핵심인 대응방안 도출을 위해 용역사와 긴밀히 협조하면서 오는 10월에 있을 용역 최종보고회를 성실히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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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청렴한마당 개최...민관이 함께 청렴문화 정착 의지 다져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5일 안산올림픽기념관에서 안산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한마당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청렴한마당은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공공기관 및 시민단체 등 12개 기관으로 구성된‘청렴사회민관협의회’에서 추진하는 청렴정책 민·관 공동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청렴사회민관협의회 소속기관인 ▲수원지방검찰청 안산지청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안산지청 ▲안산도시공사 ▲안산문화재단 ▲안산시청소년재단 ▲안산환경재단 ▲경기테크노파크 ▲안산 YMCA ▲안산교육지원청 ▲안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회 ▲안산 YWCA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샌드아트 공연을 통한 청렴 메시지 전달을 시작으로 ▲청렴특강 ▲아카펠라 공연 ▲부패두더지 잡기 ▲부패 양궁쏘기 ▲청렴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민관이 함께 청렴문화 공유와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민근 안산시장은“청렴이 우리 사회의 당연한 문화로 정착되기 위해서는 민관이 함께 의지를 갖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이번 행사를 통해 보다 실효성 있는 청렴시책 방안을 공유하고 추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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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다문화를 품은 안산’,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사진 설명: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다문화를 품은 안산’이 지난 18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다문화를 품은 안산’(대표의원 황은화)이 지난 18일 의회 대회실에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의원연구단체 소속 황은화 박태순 유재수 한명훈 한갑수 이혜경 의원을 비롯해 용역사 및 안산시 교육청소년과, 외국인주민행정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외부 용역 업체를 통해 ‘상호문화도시 안산 다문화 사회 연구’를 주제로 지난 5월부터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는 다문화를 품은 안산은 이번 중간 보고회에서 용역 방향 전반을 재검토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된 용역 자료에 따르면 안산에는 올해 6월 기준 등록외국인 5만 594명, 외국국적동포 4만1천567명으로 외국인 비중이 시 전체 인구에서 12.7%를 차지하고 있다. 외국인 중에서는 한국계 중국인과 중국인이 각각 50.6%와 11%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호문화주의에 대해서는 문화적 차이를 인정하는 것을 넘어 문화 간의 상호 작용을 촉진하는 사상이나 정책으로 보고, 그 선진 사례로 캐나다와 호주, 스웨덴, 노르웨이 등의 해외 국가들과 서귀포, 광주, 부산 등의 국내 도시들이 추진하고 있는 관련 사업을 꼽았다. 의원들은 이같은 보고에 대해 더욱 구체적인 사례 분석을 통해 안산에 접목 가능한 대안을 도출할 것과 의원연구단체가 추구하는 본질적 목표에 부합하는 연구를 당부했다. 특히 지역 내 다문화 현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실태에 대한 신뢰할 수 있는 조사를 실시해 연구의 실효성을 높이고 관련 조례 발의를 위한 기초 자료를 마련해야 한다는 점을 용역사에 강조하기도 했다. 보고회를 주재한 황은화 대표의원은 “그동안 외부 용역 업체의 연구용역과 의원연구단체의 자체 활동 등 투 트랙으로 활발한 연구를 벌여왔다”면서 “남은 연구 기간에도 의원들과의 협력과 적극적인 소통으로 연구 과제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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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의원들, 中 상라오市 대표단 ‘접견’사진설명: 안산시의회 의원들이 18일 의회를 방문한 중국 상라오시 대표단을 접견했다. 사진1은 이날 본회의장에서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는 의원들과 대표단의 모습이고 사진2는 이날 의장실에서 송바우나 의장(사진 오른쪽에서 두 번째)과 의원들이 상라오시 대표단과 간담회를 갖고 있는 모습. 안산시의회(의장 송바우나) 의원들이 18일 시의회를 방문한 중국 장시성 상라오시 대표단을 접견했다. 송바우나 의장과 현옥순 문화복지위원장, 이대구 의회운영부위원장, 황은화 문화복지부위원장은 이날 오후 의장실에서 구어펑 상라오시 부시장 등 상라오시 대표단을 만나 간담회를 갖고 두 도시 간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송바우나 의장은 “중국 상라오시 대표단의 의회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상라오시와는 2017년과 2018년 세 차례 교류 실적이 있었는데 이렇게 다시 교류의 물꼬를 트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상라오시는 아시아 최대 광산을 비롯한 풍부한 자원과 중국 최대 광학 렌즈 가공 기지를 보유하고 있는 산업도시이자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관광지로 알고있다”며 “안산시 또한 국가산업단지를 품고 있는 제조업 기반 기업도시이면서 아름다운 섬과 많은 공원을 갖춘 생태 환경 도시이기에 유사점이 많은 두 도시의 협력 강화는 그 의미가 더욱 깊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두 도시가 주목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의 적극적인 교류는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가 이어져 상생하는 동반자 도시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다른 의원들도 상라오시 대표단에 환영의 뜻을 표하고 안산에 머무는 동안 내실 있고 생산적인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상라오시 대표단은 의회의 환대에 감사하다며 의원들의 상라오시 방문을 언제든 환영한다는 말로 화답했다. 간담회 뒤에는 의원들의 안내에 따라 대표단의 의회 본회의장 및 상임위원실 견학이 진행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상라오시 대표단은 의회 방문을 마치고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및 지역 기관 방문 일정을 소화했으며, 19일에는 인천과 서울 등지를 방문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