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안산시의회 의장단, 5일 獨 아헨특구시 경제사절단 ‘접견’사진1설명: 안산시의회 의장단이 5일 시의회를 방문한 독일 아헨 특구시 경제사절단을 접견했다. 사진은 이날 의장실에서 진행된 관련 간담회의 모습. 사진2설명: 안산시의회 의장단이 5일 시의회를 방문한 독일 아헨 특구시 경제사절단을 접견했다. 사진은 이날 본회의장에서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는 의장단과 경제사절단의 모습. 안산시의회(의장 송바우나) 의장단이 5일 시의회를 방문한 독일 아헨특구시 경제사절단을 접견하고 양 도시의 우호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송바우나 의장과 이진분 부의장을 비롯한 의장단은 이날 오전 의장실에서 아헨특구시의 팀 그뤼테마이어 시장과 아헨특구시 기독교민주연합(CDU)의 얼술라 퇴니벤 원내위원장 등 총 17명으로 구성된 사절단을 만나 두 도시 의회 간 우호협력관계 협정 체결 추진 등 교류 확대 방안을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송바우나 의장은 의장단을 대표해 “아헨시는 전기 섬유 식품 기계 금속 등 다양한 산업 부문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을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IT기술을 기반으로 한 벤처기업을 많이 육성하고 있다”며 “사절단의 이번 출장을 통해 아헨시와 안산시의 우정이 더욱 깊어지고 특히 신재생에너지 관련 상호 협력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자리에 아헨시 의회 각 정당의 원내위원장님들도 함께 해 주신만큼, 아헨시와 안산시 사이에 체결돼 있는 우호협력관계 협정을 아헨시의회와 안산시의회 간에도 체결하는 방안을 제안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사절단 측은 시의회와 시의 환대에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송바우나 의장이 제안한 두 도시 의회 간 우호협력관계 협정 체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간담회 후에는 의장단의 안내에 따라 사절단의 의회 본회의장 견학이 진행됐으며, 사절단은 안산시의회 의원 및 의장 선출 방식과 원내 의석 구성 등에 관심을 표명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의회 방문을 마친 독일 아헨 특구시 경제사절단은 안산에서 오는 6일까지 신재생에너지 산업 관련 기업 및 기관의 발전 방향 협의를 위해 안산시상공회의소와 안산시 수소e로움 충전소, 한양대 방문 일정 등을 소화하게 된다.
-
제283회 안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예결위원장, 최진호 의원 선출사진1 설명: 안산시의회는 1일 제283회 제1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최진호 의원이 선임됐다고 밝혔다. 사진2 설명: 안산시의회는 1일 제283회 제1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최진호 의원이 선임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날 구성이 완료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의 모습으로 왼쪽부터 설호영 김재국 황은화 최진호 이대구 박태순 한명훈 위원. 제283회 안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최진호 의원이 선출됐다. 시의회는 1일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과 위원 선임을 마친 데 이어 제2상임위원실에서 정례회 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갖고 이같이 확정했다고 밝혔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에는 이대구 의원이 선임됐으며, 황은화 한명훈 박태순 김재국 설호영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다. 이날 구성을 마친 예결위는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네 차례 회의를 열어 ‘2022 회계연도 결산 승인안’과 ‘2022 회계연도 기금 결산’, ‘2022 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등 3건을 심사하게 된다. 의회는 앞서 회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결산 검사 위원을 선임해 지난 4월 12일부터 5월 1일까지 2022 회계연도 세입·세출 등에 대한 결산 검사를 실시한 바 있으며, 이번 예결위에서 이에 대한 승인 절차를 밟는다. 최진호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올해 1차 정례회의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겨 주신 동료 위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회기에서는 시민의 혈세가 투입된 사업과 정책에 대한 평가인 결산을 진행하는만큼 위원들과 적극 협력해 심도 있고 충실한 심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안산시의회, 제283회 정례회서 의원발의 조례안 9건 심의사진설명: 안산시의회가 제283회 제1차 정례회에서 의원발의 조례안 9건을 심의한다. 사진 왼쪽부터 이대구 김진숙 박은경 이진분 황은화 설호영 현옥순 박은정 최진호 의원의 모습. 안산시의회가 오는 1일 개회하는 제283회 제1차 정례회에서 총 9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심의한다. 이번 제1차 정례회에서 다루는 의원발의 조례안은 △안산시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조례안(대표발의 이대구)과 △안산시 침수 방지시설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안(대표발의 김진숙)△안산시 대부도 생태섬 관광 육성 및 지원 조례안(대표발의 박은경)△안산시 재향군인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대표발의 이진분)△안산시 돌봄노동자의 처우개선 및 지원 조례안(대표발의 황은화) △안산시 출산장려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대표발의 설호영) △안산시 청소년부모 가정 지원 조례안(대표발의 현옥순) △안산시 학생 불균형 체형 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대표발의 박은정) △안산시 주민자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대표발의 최진호, 282회 임시회 보류) 등으로, 지난 회기 보류 안건 1건을 포함해 기획행정위원회 소관이 3건, 문화복지위원회 소관은 6건이다. 조례안들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이대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조례안’은 시민의 균등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지역 간 균형 있는 발전 도모에 필요한, 지역균형발전 계획 수립과 관련 사업 추진, 안산시 지역균형발전위원회 설치 등의 사항을 규정해 놓고 있다. 김진숙 의원이 발의한 ‘안산시 침수 방지시설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풍수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침수 방지시설 설치 지원에 관한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 목적으로, 침수 피해가 발생했거나 우려가 있는 주택·소규모 상가 등에 침수 방지시설 설치 및 보수 비용 일부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사항을 담고 있다. 박은경 의원의 ‘안산시 대부도 생태섬 관광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의 경우는 대부도의 자연경관과 생태환경을 보전하고 관광자원의 체계적인 육성 및 지원을 위해 시장의 책무와 관련 기본 계획 수립 및 사업 추진 등을 명시함으로써, 지속가능한 관광산업의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진분 의원의 ‘안산시 재향군인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조례안에 상위법인 ‘대한민국재향군인회법’의 개정사항을 반영하고 재향군인회 운영에 필요한 경비에 관한 사항을 신설하고자 발의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현행 조례 제5조의 일부 자구를 변경하고, 같은 조 제6호로 “재향군인회 운영에 필요한 경비”를 삽입하는 것 등이 꼽힌다. 아울러 ‘안산시 돌봄노동자의 처우개선 및 지원 조례안’은 황은화 의원이 대표 발의했으며, 조례안에는 돌봄서비스 제공기관에 근무하는 돌봄노동자의 권리를 보장하고 노동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돌봄노동자 처우개선 및 지원에 관한 종합계획 수립과 실태조사, 지원 사업 등의 사항이 담겼다. 또한 설호영 의원의 ‘안산시 출산장려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지난 2021년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에서 다자녀 가구 기준이 ‘만 15세 이하 2자녀 가구’로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이를 조례에 반영하는 것이 골자다. 현옥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청소년부모 가정 지원 조례안’도 청소년부모의 안정적인 가족 기능을 유지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청소년부모 가정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자 발의됐다. 조례안은 청소년부모의 정의와 시장의 책무, 지원사업 등의 조항을 포함하고 있다. 박은정 의원의 ‘안산시 학생 불균형 체형 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지역 학생들이 균형 잡힌 신체 발달과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을 통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시장의 책무와 기본계획 수립, 지원 사업, 협력체계 구축 등 학생 불균형 체형 예방 및 관리 지원에 필요한 사항들을 명시해 놓고 있다. 마지막으로, 지난 제282회 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 한차례 보류된 바 있는 최진호 의원의 ‘안산시 주민자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주민자치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주민자치회 위원 정수를 현실화하고 주민자치회 위원 선정위원회에 관한 사항을 신설하는 규정을 담고 있다. 한편, 의회는 제283회 제1차 정례회 중 6월 2일부터 9일까지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이 조례안들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 뒤, 29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을 실시하게 된다.
-
안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의사일정 확정사진설명: 안산시의회가 25일 제282회 임시회 폐회 중 의회운영위원회를 열고 제1차 정례회 의사 일정을 확정했다. 사진은 이날 의회 제2 상임위원회실에서 열린 의회운영위원회 중 한 장면. 안산시의회가 25일 제282회 임시회 폐회 중 의회운영위원회를 열어 제283회 제1차 정례회를 내달 1일부터 29일간 여는 것으로 확정했다. 시의회는 이날 의회 제2 상임위원실에서 박은경 의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의회운영위원들과 의회사무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폐회 중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이같이 의결했다. 운영위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 회기는 6월 1일부터 29일까지이며, 의회는 이 기간에 본회의를 1일과 28일, 29일 등 세 차례 개최한다. 상임위원회는 6월 2일부터 9일까지 열고, 12일부터 20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 행정사무 감사를 진행하게 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경우는 6월 1일 1차 회의를 가진 뒤, 22일부터 27일까지 네 차례 회의를 할 계획이다. 정례회 부의안건은 의원 발의 조례안 9건과 집행부 제출 안건 31건 등 총 40건으로 정해졌다. 박은경 의회운영위원장은 “이번 정례회에서는 다수의 안건뿐만 아니라 의회의 본연의 기능인 중 하나인 행정사무 감사가 예정돼 있다”라며 “집행부가 올바른 방향으로 일을 할 수 있도록 견제하는 소중한 기회인 만큼 동료 의원들과 협력해 회기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이동 주민들 꽃길 걷고 대박 나세요~안산시 상록구 ‘이동 자원사랑 동아리’ 회원들이 이동주민자치회 위원 및 ‘행복마을 관리소’ 지킴이들과 함께 성호공원 내 철쭉동산 옆 ‘대박 터널’에 인동초와 박을 식재 하였다. 이동 자원사랑 동아리는 주민들이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함께 가로수 아래 꽃밭을 가꾸며 마을의 자원을 보살피는 단체이다. 이날은 5월 중순 대박 터널에 심은 인동초와 박 등을 추가 심었으며 방부목 울타리에 오일 스탠을 바르는 활동을 하였다. 특히 이동행정복지센터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잡초제거 및 물주기로 알차게 대박 터널을 조성할 수 있었다. 주민의 일이라면 발 벗고 나서는 이동행정복지센터 마을 일이라면 솔선수범하는 이동주민자치회 든든한 지원군 행복마을 관리소 마을의 자연자원을 보살피는 이동 자원사랑 동아리 이들이 뭉치니 이동의 여름은 조롱박, 큰박, 수세미 등과 분홍인동 꽃향기에 취할 것만 같다. 이동주민자치회 박미화 회장은 “더운 날씨인데도 잡초제거와 꽃 심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주민자치회 위원님과 이동 자원사랑 동아리 회원님, 행복마을 관리소 지킴이, 행정복지센터 장봉순 동장님과 변희주 계장님께 감사를 드린다. 주민들이 인동초 꽃과 조롱박을 보면서 가족 및 친구들과 정담을 나누며 꿈을 키우는 곳이 되도록 열심히 잘 가꾸겠다.”라고 했으며 이동행정복지센터 장봉순 동장은 “6월 10일 주민총회 준비로 바쁜 중에도 대박 터널 가꾸는 일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를 전한다. 주민들의 휴식처인 공원을 가꾸는데 행정복지센터가 함께 할 것이며, 이동을 밝고 아름답게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하였다. 여름 녹음과 함께 조롱조롱 열릴 박과 붉은빛을 뽐낼 인동초를 생각하니 벌써 기대가 되는 이동이다. 또한, 마을을 위해 부지런히 움직이는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자원사랑 동아리 회원들께 감사와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
안산시, 3년 연속 행정안전부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안산시(시장 이민근)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재난대응 역량을 인정받아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포상금 및 특별교부세 등 인센티브를 받는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정부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전국 338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지난해 추진한 재난안전관리 6개 분야(공통, 예방, 대비, 대응, 복구, 가감점)에 대한 업무 실적을 중앙재난관리평가단과 민간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선정되는 재난 분야의 최상위 종합평가다.재난관리 역량은 우수, 보통, 미흡 등 3개 등급으로 평가되며 안산시는 ▲지진 안정성 확보 ▲취약 분야 안전관리 강화 ▲방재시설 유지·관리 실적 ▲재난대비훈련 실시 실적 ▲민관 협력체계 구축 노력 ▲자연재난 대비 실태 점검 ▲재난발생 시 신속한 초동조치 역량 ▲재난문자방송 송출 훈련 및 실제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민근 시장은 “앞으로도 각종 재난에 철저한 사전대비를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안산맞춤 연구소’, 2차 간담회 개최사진설명: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안산맞춤 연구소’가 16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2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이날 간담회 중 한 장면.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안산맞춤 연구소’(대표의원 현옥순)가 16일 2차 간담회를 개최하고 과제 수행을 위한 연구용역에 대해 협의했다. 이날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안산맞춤 연구소 소속 현옥순 이진분 박은경 이대구 김유숙 의원과 안산시 기획예산과 및 의회사무국 입법지원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안산시 사무 위탁 제도 개선 연구 용역의 추진과 관련해 과업지시서에 포함해야 할 내용을 논의하고 관계 부서의 의견을 청취했다. 과업지시서에 따르면 이번 용역은 현행 조례 중 사무 위탁 관계 조례의 근거 법령 불합치와 제도 개선을 요하는 조례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정비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 목표다. 의원들은 과업지시서에 추가해야 할 사항으로 △사무의 위탁·대행 관련 개념 정의 등을 포함한 교육을 의원 및 직원 대상으로 실시할 것과 △부서별 사무 위탁 협약서(130건)에 대한 전수 정비 △용역 결과로 위탁 관련 업무 매뉴얼을 제작해 집행부에 배포할 것 등 3개 사항을 요청했다. 아울러 용역 추진과 연구단체 차원의 과제 수행을 위한 활동을 병행하면서 주요 사안을 공유하기로 했다. 참석한 시 기획예산과 관계자들도 연구단체의 활동이 실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점을 언급하면서 내실 있는 연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옥순 대표의원은 “위탁 업무는 사례에 따른 절차가 복잡해 부서에서도 담당자가 근무 기간이 길지 않으면 놓치는 부분이 있을 정도로 애로사항이 큰 업무”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시 위탁 제도 전반에 대한 정비를 실시해 실무 활용도가 높은 결과물을 내놓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회는 오는 25일에 의원연구단체 연구용역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용역 적격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
제19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궂은 날씨에도 34만9천명 찾아 성황리 마무리안산시(시장 이민근)를 대표하는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과 관람객들의 참여 속에 3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내년을 기약하며 막을 내렸다. 안산시는 5~7일 안산문화광장에서 개최된 ‘제19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에 34만9천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8일 밝혔다.올해는 5일 계속된 비로 많은 공연이 취소되며 아쉬움을 남겼지만 6일 오후부터 비가 그치며 많은 시민과 관람객들이 축제 현장을 찾아 다양한 공연을 즐겼다.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다양한 팀으로 구성된 9개국 72개 작품의 거리예술, 퍼포먼스, 무용, 음악 등이 안산문화광장을 시민들의 열기로 가득 채웠다.축제의 하이라이트인 폐막프로그램은 안산시민들의 긍정의 서사를 담은 ‘안산사람들(People in Ansan)’이 공연돼 시민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안산사람들’은 ‘긍정의 서사’에 주목해 소리꾼의 판소리와 어우러지는 현대무용, 치열한 오름을 보여주는 서커스, 그리고 거대인형의 결합을 보여주는 다원예술 작품이다. 윤종연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예술감독이 총 연출을 맡아 사전 모집한 시민공연자 11명의 경험을 바탕으로 안산사람들의 ‘긍정의 서사’가 담겨있다.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다크니스 품바’로 유명한 현대무용단 모던테이블과 현대서커스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공연창작집단 사람’, 시민과 다양한 커뮤니티 작업을 벌이고 있는 ‘창작집단 움스’가 협력연출로 참여했다.클라이막스엔 이지형 미술감독이 제작한 거대인형 공기조형물이 떠올라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번 축제는 광장을 넘어 안산을 바라보게 만드는 관점의 전환을 꾀하면서 거리예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이다.이민근 안산시장은 빗방울이 떨어지는 와중에도 질서 있게 공연을 관람하는 모습에서는 안산시민들의 수준 높은 시민 의식을 느꼈다면서, 내년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에 훌륭한 작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이기 위하여 차근차근 준비하겠다고 했다.안산 도심 밤하늘을 수놓은 불꽃을 끝으로 폐막을 알린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내년을 기약하며 마무리 됐다.
-
안산시, 물류창고 화재예방 위해 안산소방서와 업무협약 체결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3일 물류창고 화재를 예방하고 화재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안산소방서(서장 이정용), 관내 물류창고 사업주들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이날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이민근 시장과 이정용 서장, 김동석 ㈜로지스밸리에스엘케이, 대경티엘에스(주), (주)맥서브, 백상건설(주) 등 관내 물류창고 사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물류창고 건축 및 운영 과정에서 지속적인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안전관리를 강화해 시민들의 안전을 담보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안산시와 안산소방서는 안전 확보를 위한 시설 개선 등을 기반으로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화재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 및 교육 훈련을 지원하기로 했다.아울러, 물류창고 사업체는 법령 등에 규정된 화재 의무를 철저히 지키기로 뜻을 모았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최근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화재 예방 및 신속한 대응체계의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다”며 “관련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물류창고 사고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안산시 조례 정비 연구모임’, 2차 간담회 개최사진설명: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안산시 조례 정비 연구모임’이 28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2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안산시 조례 정비 연구모임’(대표의원 김진숙)이 28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2차 간담회를 갖고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의원연구단체의 김진숙 이지화 김재국 박은정 의원을 비롯해 시 의정협력팀 및 의회 입법지원팀 관계자가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의원들은 현재 추진 중인 ‘안산시 조례 제·개정·폐지 등 자치법규 정비 연구 용역’의 과업 지시서를 검토하고 향후 일정을 협의했다. 구체적으로는 총 525개에 달하는 시 조례를 대상으로 수행하는 연구 용역인 만큼 연구 인력과 용역 기간을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시 조례의 현황 분석과 상위 법령 미반영 조례 및 필수 조례 정비를 시행하고 나아가 우수조례 발굴의 정례화를 검토하기로 했다. 용역에 시의원 및 의회사무국 관계자에 대한 자치입법 교육을 포함하는 사안과 향후 연구 과제 심화를 위해 실시할 벤치마킹 일정에 대해서도 조율을 마쳤다. 간담회에 참석한 시 관계자는 시의 모든 조례에 대한 정비가 이뤄지게 되는 이번 용역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면서 집행부 내에 이같은 소식을 전하고 의원연구단체 활동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간담회를 주관한 김진숙 대표의원은 “의원연구활동을 통해 시의 전 조례를 정비하고 보완하는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며 가장 실효성이 높은 연구가 될 것으로 본다”면서 “의원연구단체 구성 취지 맞는 활동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동료 의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