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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제288회 임시회서 의원발의 조례안 13건 심의사진 설명: 안산시의회가 오는 22일 열리는 제288회 임시회에서 의원발의 조례안 13건을 심의한다. 사진은 조례안 발의에 참여한 의원들의 모습. 왼쪽부터 박은정 김유숙 김진숙 이지화 김재국 이진분 현옥순 최찬규 황은화 선현우 박은경 한명훈 의원의 모습. 안산시의회가 22일 개회하는 제288회 임시회에서 의원 발의 조례안 13건을 심의하면서 조례를 통한 행정 각 부문의 입법적 보완을 추진한다. 시의회는 최근 제287회 임시회 폐회중 의회운영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 등을 담은 제288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확정했다. 이 의사일정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 조례안 발의에 나선 의원은 박은정 김유숙 김진숙 이지화 김재국 이진분 현옥순 최찬규 황은화 선현우 박은경 한명훈 의원 등 12명이다. 이들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은 이번 임시회에서 기획행정위원회와 문화복지위원회, 도시환경위원회 등 소관 상임위원회의 심사를 거치게 된다. 먼저 기획행정위원회 소관 의원발의 조례안을 살펴보면, 박은정 의원의 ‘안산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에 관한 조례안’과 김유숙 의원의 ‘안산시 고용상의 차별행위 금지에 관한 조례안’, 김진숙 의원의 ‘안산시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이지화 의원의 ‘안산사랑 운동 실천 및 지원 조례 폐지조례안’, 김재국 의원의 ‘안산시 시설공사 하자관리에 관한 조례안’등 5건이 이번 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처리된다. 이 조례안들은 각각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 활동 지원에 필요한 사항 규정과 ▲시 및 시 출자·출연기관의 고용에 있어 각종 차별행위를 금지하는 데 필요한 사항 규정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 등에 따른 개정사항 정비 ▲해당 단체가 해산됨에 따른 조례 폐지 ▲시 발주 시설공사의 효율적 관리와 체계적인 하자 검사에 관한 사항 규정 등이 골자다. 문화복지위원회가 심사하는 의원 발의 조례안은 이진분 의원의 ‘안산시 장사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현옥순 의원의 ‘안산시 한국수화언어 활성화 지원 조례안’, 최찬규 의원의 ‘안산시 공공심야약국 지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황은화 의원의 ‘안산시 고려인 주민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지난 회기에 보류됐던 김재국 의원의 ‘안산시 걷기 활성화 지원 조례안’ 등 5건이다. 이 조례안들은 차례대로 ▲공설장사시설 중 봉안시설의 사용기간 단축과 ▲한국수화언어의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 ▲ 공공심야약국의 지정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 ▲고려인 주민을 포함한 모든 재외동포 주민의 정착지원 근거 ▲걷기 활성화 지원에 필요한 사항 등을 담고 있다. 아울러 도시환경위원회 소관 의원 발의 조례안은 선현우 의원의 ‘안산시 도시정비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박은경 의원의 ‘안산시 맨발걷기 활성화를 위한 맨발 산책로 조성 등에 관한 조례안’, 한명훈 의원의 ‘안산시 물순환 관리에 관한 조례안’등 3건으로, 각각 ▲도시정비기금 조성액 소진에 따른 재원 조성 목표액 확대와 ▲맨발걷기에 적합한 환경 조성 및 효율적인 운영에 관한 사항 규정 ▲재해 및 수생태계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물순환 체계 구축 등을 핵심 내용으로 하고 있다. 한편, 의회는 22일부터 25일까지 이들 조례안에 대해 임시회 상임위 심사를 진행한 뒤, 심사를 통과한 안건에 한해 26일 열리는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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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사진1 설명: 안산시의회가 9일 의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측에 2024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사진 왼쪽이 송바우나 의장, 오른쪽이 이재정 경기도지사 회장. 사진2 설명: 안산시의회가 9일 의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측에 2024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안산시의회(의장 송바우나)가 9일 의장실에서 2024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을 갖고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특별회비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송바우나 의장과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을 비롯한 적십자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측은 2024년도 적십자 회비 모금 목표액을 3억5천482만원으로 설정해 모금을 진행 중에 있다. 의회 또한 지역에서의 기부문화 확산과 공동체 정신 증진에 기여하는 취지로 적십자 특별회비를 납부했다. 이날 특별회비를 전달한 송바우나 의장은 “여러 구호 활동으로 우리 사회를 밝히고 있는 적십자사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안산시의회도 공동체를 먼저 생각하는 자세로 소외 계층 지원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적십자 회비는 재해 이재민 및 저소득층 구호 사업, 사회봉사 사업, 지역 보건․혈액 사업 등 공동체 구성원들의 고통을 나누고 희망을 전하는 데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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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입법고문 박기영 교수 위촉사진 설명: 안산시의회가 8일 의장실에서 입법고문 위촉식을 열었다. 사진 오른쪽이 송바우나 의장, 왼쪽이 의회 입법고문으로 위촉된 박기영 국회의정연수원교수. 안산시의회(의장 송바우나)가 8일 의장실에서 입법고문 위촉식을 갖고 의회 입법고문으로 박기영 국회의정연수원 겸임교수를 위촉했다. 이날 송바우나 의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은 박기영 고문은 제12회 입법고시 합격한 뒤 국회 법제실장과 국회정보위원회 수석전문위원, 경상국립대학교 초빙교수를 역임했으며, 저서로는 ‘조례안 입안과 심사’ 등이 있다. 위촉 기간은 오는 2025년 12월 31일까지이며, 박기영 고문은 앞으로 2년간 ▲자치법규 제·개정 등에 관한 입법사안의 자문과 ▲의회 관련 입법정책 자문 ▲의회운영, 의안심사처리, 그 외 의회 관련 입법사항의 자문 ▲중요 부의안건에 대한 자문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송바우나 의장은 “유능한 분을 안산시의회 입법고문으로 선임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의회가 입법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의회 본연의 업무인 입법활동에 더욱 충실할 수 있도록 많은 역할을 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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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甲辰年) 송바우나 의장 신년사존경하는 안산시민 여러분! 안산의 새로운 꿈과 희망을 펼쳐 나갈 2024년의 첫 해가 떠올랐습니다. 설레고 기쁜 마음을 담아 안산시의회를 대표하여 시민 여러분께 인사드립니다. 2024년 새해에는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사랑과 화목의 온기가 가득하길 바라며, 소망하시는 일을 모두 다 성취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안산시의회는 시민의 안전한 생활과 행복한 일상이라는 최우선 목표를 향해 부지런히 달려왔습니다. 장기화된 경기 침체 속 위기에 빠진 민생의 어려움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당면한 현안을 해결하고자 동분서주하였습니다. 한편, 변화와 쇄신을 통해 바꿀 것은 바꾸고, 고칠 것은 고치며 다가올 미래를 준비하고 더 나은 내일을 이끌기 위한 노력을 펼쳐 왔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시는 응원과 격려는 저희 안산시의회가 맡은 바 책임을 다할 수 있는 소중한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늘 한결같이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시는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자랑스러운 안산시민 여러분! 우리 사회는 나날이 발전하는 4차산업기술과 이를 활용한 디지털 대전환, 또 저탄소·친환경 문화 정착, 지속가능한 발전과 같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요구 앞에 놓여 있습니다. 지금은 수많은 변화와 혁신의 소용돌이 속에서 중심을 잃지 않고 미래의 비전과 가치를 결정할 중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2024년 안산시의회는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해 상식을 깨고 혁신으로 나아갈 기틀을 다지면서도, 변치 말아야 할 가치를 지키는 데 모든 힘과 역량을 집중시켜 나가고자 합니다. 첫째, 일하는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오늘날과 같이 시시각각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흐름을 따라가기 위한 노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안산시의회는 의원 연구모임과 다양한 의원 교육을 통해 지역의 현안 해결과 지역 맞춤형 정책 개발을 위한 역량을 키우고, 의회사무국과 전문위원실, 정책지원관의 역량강화를 위한 직무교육으로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의회 본연의 기능인 조례 재개정과 행정사무감사, 예산 심의 및 결산을 통해 주요 정책들을 꼼꼼히 점검하고, 시급하고 중대한 사안의 경우 특별위원회를 발족하여 시민의 목소리가 시의적절하게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흐르는 물은 썩지 않는 것처럼, 앞으로 공부하고 일하며 한층 더 성장하고 변화하는 의회가 되겠습니다. 둘째, 시민의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2022년 1월, 32년 만에 개정된 지방자치법 전면 시행 이후 우리나라는 주민 중심의 진정한 자치분권 시대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안산시의회는 오로지 시민 행복을 위해 존재한다는 목적을 잊지 않고, 민심을 살피고 민생을 기본으로 하는 의정활동, 나아가 시민 여러분이 주인공이 되는 의정활동을 통해 자치분권이라는 시대적 소명에 책임을 다하고자 합니다. 시민 여러분이 궁금하다면 언제든지 의회를 찾을 수 있도록 의회 견학 제도를 더욱 확대 운영하고, 의회의 기능을 홍보하기 위한 홍보관을 조성하여 우리 안산시의회를 한 번쯤 들러보고 싶은 곳, 나아가 시민들이 즐겨 찾는 핫플레이스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시민들과 더 가까이에서 소통하기 위해 의회소식지와 안산시의회 SNS, 유튜브를 더욱 활발히 운영하여 의회 홍보 역량을 강화하고, 국내외 자매결연 추진 등 타 기관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시민의 복리를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작은 목소리도 경청하고 시민 곁에 더 가까이 다가가면서, 모두에게 친숙하고 누구에게나 활짝 열린 의회가 되겠습니다. 셋째, 품격 있는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모든 일에는 원칙과 기본이 바로 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초나 토대가 단단하지 못하다면 아무리 좋은 요소를 쌓아올린다 한들 사상누각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자율성이 강화된 만큼, 공정과 상식을 바탕으로 원칙을 바로 세우고 그 원칙을 충실히 이행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를 더욱 확고히 하여 투명하고 청렴한 의회상을 정립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안산시의회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행동강령을 준수하고 부패 방지를 비롯한 각종 비위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의원들의 겸직신고를 철저히 하고, 4대폭력 예방교육과 같은 교육을 수시로 시행하는 등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고 책임감 있는 자정 노력을 통해 자치분권시대, 민의를 대변하는 안산시의회의 위상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품격이란 특별한 것이 아니라 사소한 것 하나하나가 모여서 완성된다고 생각합니다. 지킬 것은 지키며 사회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끄는 모범적이고 성숙한 안산시의회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앞서 말씀드렸듯 우리의 시대는 너무나 빨리 변화하고 있지만, 그 가운데에서도 변하지 않는 것, 우리가 꼭 지켜내야 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바로 휴머니즘입니다. 모든 변화와 혁신의 목적은 인간의 삶을 좀 더 낫게 만드는 데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를 비롯한 스무 명의 안산시의회 의원들은 언제나 안산시민을 가장 중요시하며 시민 여러분의 삶을 더 나은 삶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민의를 대변한다는 책임감으로 민생을 구석구석 살피고, 연구역량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람이 살기 좋은 도시로의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최종적으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신뢰를 바탕으로 공동의 미래를 꿈꾸어 나가는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데 총력을 다할 것입니다. 오늘 안산시의회는 2024년이라는 새로운 희망의 출발선 앞에서 신발끈 동여매고 다시 힘차게 출발해 보려고 합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안산시의회의 ‘행복한 안산의 미래로 가는 길’에 신뢰와 응원으로 함께 해주시길 바랍니다. 73만 모든 안산시민 여러분께서 청룡의 해를 맞아 힘차게 비상하시길, 또 갑진년(甲辰年) 한 해가 값진 한 해이길 기원합니다. 202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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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바우나 안산시의회 의장, 나눔실천 복지대상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 ‘수상’사진1: 송바우나 안산시의회 의장이 지난 28일 ‘나눔실천 복지대상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사진 맨 왼쪽이 송바우나 의장. 송바우나 안산시의회 의장이 ‘나눔실천 복지대상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송바우나 의장은 28일 서울 영등포구 복지tv 1층 공개홀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복지tv 나눔실천 복지대상 시상식’에서 이같은 훈격의 상을 받았다. 나눔실천 복지대상은 복지tv가 정·재계 인사 및 우수 봉사자, 복지단체 인사, 사회공헌 우수기업인 등을 대상으로 사회적 약자를 위해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주최 측은 송바우나 의장이 안산시의회 제7·8·9대 의원으로 활동하면서 민의를 대변하고 현장에서 발로 뛰는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으며 제9대 전반기 의장으로서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구현하고 지역의 균형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등 타의 모범이 되기에 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송바우나 의장은 그동안 ‘안산시 청년일자리 창출 촉진에 관한 조례안’과 ‘안산시 소상공인 지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안산시 다문화 아동·청소년 이중 언어 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는 등 다양한 입법활동을 통해 시민 복지 향상에 이바지하였다. 아울러 제9대 의회 전반기 의장으로서 원만한 의회 운영과 시 집행부와의 관계 형성에 주도적 역할을 한 것은 물론 시화호 일대 지속가능성 및 MTV 조성사업 관련 인접도시 대응방안 모색 등 도시 브랜드화와 지역 공동의 번영을 위한 노력을 경주해 왔다. 송바우나 의장은 “이번 상은 개인이 아닌 제9대 안산시의회 전체와 의회 활동을 평가해 주시는 상으로 생각한다”며 “의장으로서 9대 의회가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이라는 목표를 향해 순항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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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본오뜰 특위 중심 안산시민 609명, 화성시 대상 감사원 감사 청구활동 종료한 안산시의회 ‘본오뜰 침수피해 등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특별위원회’ 소속 의원 등과 시민 609명이 화성시를 대상으로 한 공익감사를 감사원에 청구했다. 시의회는 본오뜰 특위 위원(박태순, 설호영, 이대구, 이지화, 한명훈, 최찬규, 박은정)들을 중심으로 박은경, 김진숙, 김유숙의원 등 안산시의원들이 동참한 가운데 시민 609명이 청구인으로 참여한 공익감사청구서를 28일 감사원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청구인 대표로 나선 박태순 의원은 이날 “지난 2022년 8월 수도권에 내린 폭우 시 반월천 수문관리를 하고 있는 화성시에서 제때 수문을 개방하지 않았고 이에 따라 인근 본오뜰 배수가 원활하지 않아 본오뜰 농지 11만3,865㎡가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하였다”며 “안산시는 2019년부터 수차례에 걸쳐 공문을 통해 화성시에 하절기 기습 강우 시 수해예방을 위해 반월천 제수문의 적극적 관리를 요청한 바 있고, 실제 침수 피해 발생 당시에도 수도권에 폭우가 쏟아질 것이라는 일기예보가 있었음에도 화성시가 즉시 수문을 개방하지 않는 등 부적절한 수문관리로 피해가 커진 측면이 있는 만큼 직무를 소홀히 한 화성시에 대해 감사원 공익감사를 청구한다”고 밝혔다. 특히 기상이변에 따른 폭우 등이 잦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본오뜰 침수는 어쩔 수 없는 천재지변이 아닌 수문관리 부실의 원인이 있는 인재에 해당한다는 판단으로 재발방지를 위해서는 반드시 원인규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반월천 수문은 화성시가 관리하고 있어, 수문 개방까지 2시간 이상 소요돼 당시 피해 규모가 확대되었다”며 “안산시에 수문 관리권이 있었다면 이러한 피해를 막을 수 있었을 것임이 자명하다”고 강조하면서 반월천 수문 관리를 안산시가 맡아야 하는 당위성을 설명했다. 그는 “화성시는 지리적 여건 등으로 안산시에 비해 일상적 관리가 소홀하고 특히 홍수 등 재난 발생시 즉시 대응이 어려운 반면, 안산시는 안산갈대습지와 미개방지역이 연접하여 일체화된 지형으로 도로를 따라 일상적 관리가 용이하고 홍수 등 재난 발생시 즉시 대응 가능하다”고 말하고, 또 “지방하천 지정 변경 고시에 따라 동화천이 장전취수보까지 연장되어 공유수면인 미개방습지의 상당부분이 하천구역으로 편입, 하천유지보수 경계선 우안의 유지보수 시행주체인 안산시가 해당구역 전체를 일괄 관리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본오뜰 침수피해 등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박태순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여, 부위원장 설호영, 이대구, 이지화, 한명훈, 최찬규, 박은정 의원 등 7명의 위원들이 참여하여 지난해 9월부터 올해 6월말까지 10개월간 ▲본오뜰의 침수피해 원인으로 지목한 반월천 제수문 관리의 실태 확인 및 개선 방안 마련과 ▲인근 갈대습지의 토사 유입으로 인한 지역 생태계 훼손에 따른 문제 해결 방안 수립 등을 위한 활동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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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이진분·선현우·황은화 의원,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의정대상 ‘수상’사진설명: 안산시의회 이진분 선현우 황은화 의원이 2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경기도 시군의회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각각 행정감사와 예산절감, 의정연구발전 분야의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선정돼 상을 받았다. 사진 왼쪽부터 이날 상을 받은 선현우 이진분 황은화 의원의 모습. 안산시의회 이진분 선현우 황은화 의원이 2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경기도 시군의회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각각 행정감사와 예산절감, 의정연구발전 분야의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선정돼 상을 받았다. 경기도 시군의회 의정대상은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매년 31개 시·군 의회 의원들 가운데 탁월한 의정활동으로 시민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큰 의원에게 주는 상으로, 올해는 총 12개 분야에서 수상자가 나왔다. 이날 상을 받은 이진분 의원은 제9대 의회 전반기 부의장으로 활동하면서 ‘안산시 재향군인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발의, 재향군인회 운영 등에 필요한 보조금 지원을 가능케 함으로써 재향군인회의 안정적인 운영을 도모하는 데에 기여했다. 아울러 의원연구단체 ‘안산맞춤 연구소’에 소속돼 시 사무위탁제도의 개선방안 연구와 위탁사무규정의 미비점 점검에 나서며 행정의 법적 안정성을 확보하고자 노력한 점 등이 인정됐다. 선현우 의원도 제282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세입·세출 예산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사업 및 정책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 낭비적 요소를 최소화하는 등 예산 심의에 있어 모범을 보인 바 있다. 또 ‘안산시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지원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을 발의해 자동차정비업계가 변화한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자동차정비사업자 및 종사자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점도 수상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역시 수상자 중 한 명인 황은화 의원은 안산시 다문화 1호 시의원으로 의원연구단체인 ‘다문화를 품은 안산’을 이끌면서 상화문화 도시인 안산의 다문화 사회 조성 방안을 연구하고 내외국인의 상호이해와 공존을 위한 정책을 탐색해 그 결과를 최종보고서에 담았다. 또한 ‘안산시 돌봄노동자 처우개선 및 지원 조례안’을 발의해 노인·장애인 돌봄서비스 노동자의 권리를 보장하고 노동 환경 개선에 이바지했던 것 등이 높게 평가돼 수상으로 이어졌다. 상을 받은 세 의원들은 이번 상을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치라는 격려의 뜻으로 알고 앞으로도 시의원으로서의 본령에 더욱 충실히 임하겠다는 취지로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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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제287회 임시회 열어 안건 처리사진1설명: 안산시의회가 20일 제287회 임시회를 열어 지난 제286회 제2차 정례회 미료안건들을 처리했다. 안산시의회(의장 송바우나)가 20일 제28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지난 제286회 제2차 정례회에서 미료된 안건 5건을 의결했다. 이로써 시의회는 제2차 정례회에서 이미 의결한 안건 35건을 포함해 두 회기 동안 총 40건을 처리했다. 이번 정례회와 임시회에 걸쳐 처리된 안건들을 위원회별로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박은경)는 의회 경력직 공무원의 연가 가산 범위를 확대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안산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김진숙)는 시의원의 시 소속위원회 임명 규정을 현실에 맞게 개정하는 ‘안산시 소속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1건을 원안 가결했으며, 선감학원 사건의 희생자를 추모하고 올바른 역사관 정립을 위해 발의된 ‘안산시 선감학원 희생자 지원 조례안’ 등 5건은 수정안 가결했다.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현옥순)의 경우는 장애인복지법 등에 저촉되지 않도록 단원 결격 사유에서 피한정후견인을 삭제하는 게 골자인 ‘안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를 포함해 4건은 원안 가결한 반면, 범죄 피해 등으로 생계가 어려운 시민을 지원할 수 있게 정한 ‘안산시 긴급복지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은 수정안 가결했다.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유재수)는 지급 대상을 명시해 대상자의 소득 산정에서 지원금을 제외하는 내용의 ‘안산시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해 8건을 원안 가결하고, 공동주택 지원사업의 최초 신청가능 경과년수를 조정하는 게 목표인 ‘안산시 공동주택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은 수정안 가결했다. 아울러 기획행정위원회와 문화복지위원회, 도시환경위원회 등 3개 상임위 공통 안건이면서 시의 내년도 공유재산 취득 변경 계획 등을 담은 ‘2024년도 정기분 안산시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은 수정안 가결됐다.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한명훈)는 시가 편성한 2024년도 본예산에서 132억 9681만원을 감액해 2조 1485억 2542만여원으로 수정안 가결했다. 또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도 수정안 가결했으며,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과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은 각각 원안 가결했다. 이날 제28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는 박은경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출자·출연기관 인사실태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발의안’도 의결됐다. 발의안 제안설명에 따르면 의회는 시 산하 출자·출연기관 등에서 채용 승진 인사와 관련해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출자·출연기관 인사실태 전반에 대한 진단과 개선 방안 모색을 위해 행정사무조사를 실시한다. 앞서 지난 15일 제286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는 박태순 의원이 신길온천역 인근 신길동 63블록과 관련해 온천 자원을 활용해 도시 이미지 개선을 도모하는 적극 행정을 펼칠 필요가 있다는 취지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으며, 이대구 의원과 한명훈 의원도 각각 제286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와 제28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와 관련한 의사진행발언을 진행했다. 송바우나 의장은 제287회 임시회 폐회사에서 “통찰력은 재능에 의해서가 아니라 노력에 의해 개발될 수 있다”면서 “통찰은 볼 수 없는 것을 볼 수 있게 만드는 데서 시작되며 내 자신을 비롯해 가까운 곳부터 살피고 되돌아보는 연말연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회는 지난 11월 22일 제286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해 안건 심사를 진행했으며 회기 마지막 날인 12월 15일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부의 안건의 일부인 35건만 의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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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4곳, 연구활동 운영 심의委 심사 ‘통과’사진1설명: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인구정책 연구모임’과 ‘안산시 조례 정비 연구모임’, ‘다문화를 품은 안산’, ‘안산맞춤 연구소’가 의원연구단체 최종 심사를 통과했다. 사진1은 지난 14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도 의회 연구활동 운영 심의위원회’중 한 장면이고 사진2는 회의를 마치고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는 참석자들의 모습.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인구정책 연구모임’과 ‘안산시 조례 정비 연구모임’, ‘다문화를 품은 안산’, ‘안산맞춤 연구소’가 최근 의원연구단체 최종 심사를 통과했다. 시의회는 지난 14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2023년도 의회 연구활동 운영 심의위원회’에서 이들 4개 연구단체에 대한 심사를 벌여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연구단체들은 올 한해 연구해온 결과물이 담긴 활동 최종보고서를 심의위원회에 제출한 바 있다. 이날 심의위원회에는 당연직 심의위원을 맡고 있는 박은경 의회운영위원장과 이대구 의회운영부위원장을 비롯한 의회운영위원회 위원들과 외부 심의위원회 위원, 4개 의원연구단체 최찬규 김진숙 황은화 현옥순 대표의원 등이 참석했다. 심의위 회의는 대표의원들의 활동 결과에 대한 제안설명과 심의위 위원들의 질의 및 평가 순으로 진행됐으며, 평가 결과 4개 연구단체 모두 충실성과 당초 계획과의 적합성, 정책 제안의 타당성, 시책 반영 가능성 등에서 60점 이상을 받아 통과 처리됐다. 최찬규 설호영 선현우 최진호 의원이 참여한 인구정책 연구모임은 안산시 인구감소 실태 점검과 대응방안 모색을 위한 연구를 벌였으며, 김진숙 이지화 김재국 박은정 의원이 소속된 안산시 조례 정비 연구모임은 안산시 조례 제·개정·폐지 등 자치법규 정비를 목적으로 활동했다. 다문화를 품은 안산은 상호 문화도시 안산의 다문화 사회 연구 활동을 진행한 가운데 황은화 박태순 유재수 한명훈 한갑수 이혜경 의원이 팀원으로 함께 했다. 안산맞춤 연구소의 경우는 안산시 사무의 위탁 제도개선 연구를 주제로 삼아 현옥순 이진분 박은경 이대구 김유숙 의원이 뜻을 모았다. 연구단체 대표의원들은 주어진 여건 속에서 연구과제를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연구 결과가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입안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회의를 주재한 박은경 심의위원장은 “연구단체 활동 결과보고서는 지난 1년간 의원들이 노력한 결과인만큼 그 내용을 구성원들과 공유할 것”이라며 “바쁜 의정활동 중에서도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쳐 준 의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회는 이날 심의를 통과한 의원연구단체의 연구활동 최종보고서를 이달 중으로 사례집으로 발간, 전체 의원 및 시 집행부에 배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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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시정질문·5분 자유발언 실시사진1설명: 안산시의회가 14일 제28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시정질문 및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사진 왼쪽부터 차례대로 시정질문에 나선 한갑수 박은경 의원과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한 최진호 의원의 모습. 안산시의회가 14일 제28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면서 시정 현안에 대한 시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했다. 이날 시정질문에는 한갑수 박은경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는 최진호 의원이 각각 나섰다. 일문일답 방식으로 시정질문에 임한 한갑수 의원은 △공단 출퇴근 근로자에 대한 교통수단 확충과 △안산천 및 화정천 정비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 지원 △문화광장 지하주차장 조성 △초지역세권 개발 방향 △안산시 지역 인물과 연계한 관광자원 활성화를 주제로 시의 입장을 물었다. 한갑수 의원은 여러 시각 자료를 통해 현안에 대해 시가 어떠한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와 또 어떠한 계획을 마련해야 하는지 그 지향점을 제시했다. 특히 산단 근로자들의 출퇴근을 위해 신길온천역과 시우역에 무인 경전철을 건립하는 방안과 지역 아파트 단지 중 지하주차장과 연결되는 엘리베이터가 없는 곳에 시가 리프트나 엘리베이터 설치를 지원하는 방안, 안산문화광장에 신안산선 공사와 연계해 안산문화광장에 지하주차장을 조성하는 방안 등을 밝혀 주목받았다. 이어 역시 일문일답 방식으로 시정질문을 진행한 박은경 의원은 민선 8기 시 산하기관 운영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짚었다. 박은경 의원은 안산시인재육성재단 직원 및 사무국장 채용 논란과 안산도시개발(주) 대표이사의 노조 탄압 논란, 안산 그리너스FC의 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의 제재금 부과 문제 등 최근 일련의 사태에 관한 총체적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지를 따져 물었다. 아울러 이른바 ‘안산환경재단 블랙리스트 문건’으로 알려진 사건에 대한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할 것과 내년 4월 출범 예정인 안산시상권활성화재단의 인력 채용 및 운영에 있어 치밀하게 준비할 것을 시장에게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박은경 의원은 시 산하기관들이 설립 취지에 맞게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시장이 그 책임을 다할 것을 당부하면서 시정질문을 마쳤다. 시정질문에 앞서 5분 자유발언에 임한 최진호 의원은 시민의 혈세인 행정광고비로 언론사 길들이기를 하면 안될 것이며, 새로운 기준을 확립해 건전한 언론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취지의 의견을 밝혔다. 한편, 이날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마친 의회는 15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지난 11월 22일부터 심사해온 안건들을 최종 의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