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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안산사이언스밸리 경제자유구역 지정 박차… 추진보고회 개최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6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안산사이언스밸리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추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민근 안산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안산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와 지역구 시의원, 경기경제자유구역청, 한양대 에리카, 안산도시공사, 경기테크노파크, 경기주택도시공사, 산업연구원 등 관련기관 핵심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상황 공유 및 개발계획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민근 시장은 취임 후 안산사이언스밸리 중심의 ‘안산스마트허브 혁신 및 신성장동력 육성’을 목표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 11월 안산사이언스밸리가 경기도 경제자유구역청으로부터 추가지정 후보지(안산, 고양)로 선정됐다.안산사이언스밸리는 한양대 에리카, 경기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200여 개의 중소벤처기업과 연구소, 총 4,600여 명의 연구원이 상주하고 있는 산업혁신의 요람으로, 그 잠재력을 인정받아 한양대캠퍼스혁신파크, 강소연구개발특구 등 많은 국책사업을 유치한 바 있다.이에 시는 안산사이언스밸리 경제자유구역의 핵심전략산업을 12대 국가전략산업 중 하나인 ‘첨단로봇·제조’로 정하고 해당지구를 ‘글로벌 R&D 기반 첨단로봇·제조 비즈니스 거점’으로 조성한다는 비전을 수립했다.또한, 지속적인 기업유치 활동을 통해 풍부한 입주수요를 확보해가고 있으며, 국내 첨단산업 대표기관들과의 업무협약 체결 추진 등 경제자유구역 지정요건 충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안산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해 그간 유치한 국책사업 성과를 극대화하고, 안산스마트허브 혁신을 통한 진정한 혁신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이제는 도시도 경영하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는 시대”라며 “경제자유구역 지정은 안산시의 새로운 도전이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 첨단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안산시는 경기경제자유구역청과 함께 내년 3월 산업통상자원부에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며, 선정심사를 거쳐 내년 10월에 최종 추가 지정지가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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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의원들, 반달섬 현장활동 실시사진 설명: 안산시의회 송바우나 의장과 유재수 도시환경위원장 최진호 의원이 17일 단원구 성곡동 반달섬 일대에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이날 간담회 중 한 장면. 안산시의회 의원들이 최근 단원구 성곡동 반달섬의 생활형숙박시설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17일 반달섬 내 모 건설사 현장사무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송바우나 의장과 유재수 도시환경위원장 최진호 의원이 참석했으며, 안산시 관계부서 담당자들과 생활형숙박시설 건설 시행사 관계자 및 분양자 대표 등이 배석했다. 이날 논의된 생활형숙박시설은 주거가 금지돼 있어 입주를 원하는 분양자들의 주거 안정성 확보 차원에서 이 시설을 오피스텔로 용도 변경하는 움직임들이 전국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분양자 측과 시 측의 입장을 청취하고 접점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생활형숙박시설의 용도변경을 통해 인구 유입과 지역 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는 시각이 있는가 하면, 민간 사업자와 사인들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는 만큼 두 측면을 고려해 신중히 접근하겠다는 게 의원들의 입장이었다. 송바우나 의장은 “공공의 이익을 더 증진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가를 고민하기 위해 당사자들과 머리를 맞댄 것”이라며 “9대 의회는 앞으로도 문제가 있는 곳은 어디든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해법을 발굴하고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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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송바우나 의장,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본부 방문사진1 설명: 안산시의회 송바우나 의장(사진 가운데)이 16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를 방문해 본부 및 시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2 설명: 안산시의회 송바우나 의장이 16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를 방문해 본부 및 시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3 설명: 안산시의회 송바우나 의장이 16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를 방문해 본부 및 시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 왼쪽이 안산시의회 송바우나 의장이고 오른쪽은 한국산업단지공단 박진만 경기지역본부장 본부장의 모습. 안산시의회 송바우나 의장이 16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를 찾아 공단의 박진만 경기지역본부장과 안산시 산업진흥과 담당자들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안산스마트허브 관련 현안을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제286회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지역 기관 방문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정책 반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지역본부의 본부장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산단공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을 포함해 안산스마트허브의 공장가동률, 인력 수급 현황 등 최근의 경제 상황과 그에 따른 변화 양상이 주요하게 다뤄졌다. 산단공 측은 스마트허브의 공장가동률이 전년대비 떨어졌지만 이는 전국적인 현상이며 상대적으로 나은 편이라는 사실과 스마트허브 근로자들의 인식이 근무 환경과 편의시설, 교통 등에 맞춰져 있다는 점을 설명했다. 아울러 산단공이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그린산단 촉진 사업 및 구조고도화 사업의 효과가 점진적으로 나타나 지역 산업계의 변화를 촉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바우나 의장도 최근 있었던 안산상공회의소와의 간담회에서 언급됐던 지역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전하는 한편 산단공에 지역적 특성에 부합하는 소재·부품·장비 산업 지원책이 있는지 질의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안산시 산업명장 선정과 안산시 기업인의 날 제정, 스마트허브 내 주차 공간 조성, 산단공 청사 재건축 추진 등 근로 의욕 고취와 경기 활성화를 위한 방안들이 테이블 위에서 논의됐다. 송바우나 의장은 “이날 자리에서 제조업 중심의 안산스마트허브에 적합한 성장과 개선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에 적극 공감했다”며“내년도 본예산 심의가 계획돼 있는 정례회를 앞둔 시점에서 현장의 생산적인 목소리를 청취한만큼 관련한 예산 심의가 면밀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바우나 의장은 앞서 지난 10월 25일과 11월 8일에도 각각 안산시산업단지복지관과 안산시립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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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제286회 정례회 22일 ‘개회’사진 설명: 안산시의회가 15일 ‘제285회 임시회 폐회중 의회운영위원회’를 개최해 제286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결정했다. 사진은 이날 제2상임위원실에서 열린 폐회중 의회운영위원회의 한 장면. 안산시의회가 제286회 제2차 정례회를 오는 11월 22일부터 12월 15일까지 24일간 개최해 총 54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시의회는 15일 제2상임위원실에서 박은경 의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의회운영위원회 위원들과 의회사무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85회 임시회 폐회중 의회운영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의사일정을 의결했다. 확정된 의사일정에 따르면 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본회의를 11월 22일과 12월 14일, 12월 15일 등 세 차례 개최하고, 상임위원회는 11월 22일부터 12월 1일까지 위원회별로 실시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경우는 11월 22일 1차 회의에서 위원장·부위원장 선임을 마친 뒤, 12월 5일부터 12월 13일까지 안건 심사를 진행한다. 심의 안건으로는 ‘안산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12건과 보류 안건 1건,‘2024년도 예산안’을 포함해 총 54건을 처리하게 된다. 의회는 또 이날 운영위에서 ‘2024년도 의회운영 기본일정’을 협의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내년도 회의 일수는 정례회 2회 53일, 임시회 5회 50일 등 총 103일로 결정됐다. 박은경 의회운영위원장은 “이번 정례회에서는 내년도 본예산안과 의원 발의 조례안 등 다수의 안건 심의가 예정돼 있다”며 “시민의 삶의 질과 밀접한 안건들인 만큼 내실 있는 심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동료 의원들과 적극 협력해 회기 운영의 모범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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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안산商議와 현안 논의‘머리 맞대’회의장에서 의회 홍보 영상을 시청하고 있는 상의 임원진과 의장단의 모습 본회의장에서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는 송바우나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과 안산상의 임원진의 모습 안산시의회(의장 송바우나) 의장단이 13일 의회를 방문한 안산상공회의소 임원들과 양 기관의 협력 방안 및 지역 기업 지원책 협의를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의회 본회의장과 대회의실 등지에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송바우나 의장을 비롯해 이진분 부의장, 박은경 의회운영위원장, 김진숙 기획행정위원장, 현옥순 문화복지위원장, 유재수 도시환경위원장, 이대구 의회운영부위원장 등 의장단과 안산상공회의소 이성호 회장 등 임원진 6명이 참석했다. 이번 안산상의의 방문은 지역 각계와의 접점을 늘리고 있는 9대 의회의 의정 방침에 따라 성사됐으며, 세부 일정은 양 기관의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지역 경제계의 현안 사항을 파악하는 데에 초점이 맞춰졌다. 의회는 이날 상의 임원진의 의회 현황과 구성, 기능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의회 홍보 영상 상영과 상임위원실 등의 시설 견학 기회를 제공했다. 또 지역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자 의장단과 상의 임원진 간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는 안산스마트허브 염색단지의 백연저감사업 재개 여부와 영세기업의 인력 충원을 위한 자격 요건 완화, 스마트허브 내 쓰레기 신속 처리, 출퇴근 교통편 확충 문제 등이 의제로 논의됐다. 특히 상의 측은 최근 의회가‘안산시 기업인 예우의 관한 일부개정조례’를 의결하면서 매년 4월 30일이 기업인의 날로 제정된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의회 의장단도 상의 임원진과 함께 간담회 일정을 소화한 가운데 이날 제기된 의견을 경청하고 개선을 위한 노력을 경주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송바우나 의장은 “상의 측이 의회를 방문해 준 것을 환영하고, 기업인들께서 말씀한 건의 사항의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고민하고 노력하겠다”면서 “안산시의회는 현장에 계신 기업인들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의회와 안산상의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안산의 발전을 이끌어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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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2024년 본예산 2조1,618억 원 편성…“시민 의견 최우선 반영” 등록부서 공보관안산시(시장 이민근)는 2024년 본예산을 ‘민생, 청년, 안전, 복지’를 우선순위로 2조1천618억 원 규모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본예산 2조202억원과 비교해 7%(1천416억) 늘어났다. 일반회계 1조8천930억 원, 특별회계 2천687억 원으로 구성된 내년도 예산안은 일반회계 기준 ▲지방세수입 5천655억 ▲세외수입 895억 ▲지방교부세 2천390억 ▲조정교부금 1천620억 ▲국·도비 보조금 7천663억 원 등의 재원으로 편성됐다. 시는 주민과의 대화, 주민총회 등을 통해 주민들이 요구한 생활편의, 주거환경개선, 생활안전과 관련한 340여 건의 주민숙원사업 예산 607억 원을 최우선 반영했다.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민선8기 확정된 103건의 공약 실천을 위해 527억 원의 예산이 편성됐다. 핵심 과제인 청년의 꿈이 실현되는 혁신 도시 조성을 위해 ▲청년 벤처창업 경진대회 ▲안산 e스포츠 페스티벌 ▲맞춤형 청년도전 지원 ▲청년창업온라인마케팅 지원 ▲청년구직자 자격증 응시료 지원 등을 적극 추진한다.이와 함께 ▲농민기본소득 지급 ▲농장맞춤형 스마트팜 시범 사업 등 농가 소득·경영안정과 농업의 미래성장 산업화를 뒷받침 할 예산도 반영됐다. 이밖에도 묻지마 칼부림 등 예측 불가능한 이상동기 범죄 예방을 위한 음성인지 방범 CCTV 구축과 공중화장실 안심 비상벨 운영을 위한 예산을 편성해 범죄와 사고 없는 안전한 안산시를 조성하고, 로봇·체험3D 등 미래사업 육성, 산업밸류체인 디지털전환 지원 등으로 안산시 중소기업의 미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시는 고령화·저출산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등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복지 예산을 강화했다. 이는 내년도 분야별 예산 가운데 50.27%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주요 사회복지 사업 가운데 ▲출생 축하금(셋째아이상 300만원→500만원) ▲부모 급여(70만원➝100만원) ▲첫만남 이용권(둘째아200만원➝300만원) 등을 확대 편성했으며 ▲아동 발달 지원계좌(가입자격완화)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복합노인복지센터 건립 ▲보훈명예수당 지급 등의 예산도 편성됐다. 또한,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경기도 광역버스 심야 연장운행 확대 ▲수요응답형 버스(DRT) 운송사업 ▲학교부설주차장 야간개방사업 ▲감골운동장 복합화시설(주차장) 조성사업 ▲대형 화물자동차 임시주차장 조성 등의 예산을 편성했고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수소 시범도시 인프라 시설 운영 등 탄소중립, 친환경에너지 사업 등도 적극 추진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부동산 거래 정체와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어려운 재정 여건이지만 건전재정 기조를 흔들림 없이 견지하는 가운데 선택과 집중을 통해 시민과 안산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 위주로 예산을 편성했다”며 “시민을 섬기는 마음으로 어려워진 민생경제를 회복하고 시의 미래 발전을 위한 사업 추진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도 시 예산안은 안산시의회 심의를 거쳐 다음 달 중순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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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대비 의원 역량강화 교육 ‘실시’사진 설명: 안산시의회가 지난 9일 안산산업역사박물관 교육실에서 제2차 정례회 대비 의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안산시의회(의장 송바우나)가 2023년 제2차 정례회 대비를 위한 의원 역량강화 교육을 최근 실시했다. 지난 9일 안산산업역사박물관 교육실에서 열린 이번 교육에는 송바우나 의장과 이진분 부의장 등 의원 전원과 의회사무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은 ‘4대 폭력 예방 교육’(의무 교육)과 ‘예산안 편성 및 심의 교육’(전문교육), ‘심폐소생술 교육’(소양교육) 등 3개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교육 사이에는 의원 총회가 개최되기도 했다. 먼저 열린 4대 폭력 예방 교육은 한국범죄학연구소 선임연구위원 민수진 박사가 강사로 나섰다. 교육에서는 특히 직장 내에서의 성희롱 및 성폭력 양상, 집단 따돌림, 가정폭력 사례 등이 주요하게 다뤄졌다. 아울러 진정한 소통을 통한 관계 설정이 범죄 예방의 토대가 된다는 점이 강조됐다. 예산안 편성 및 심의 교육의 강사는 지방자치의정연구소의 박용진 소장이 맡았다. 교육은 강사와 시의원들 간의 문답을 통해 안산시의 예산 현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지방예산의 이해와 예산서 주요 항목 등 기본적인 내용뿐만 아니라 예산 심의시 검토 사항 등 실제 심의에 활용할 수 있는 기법이 교육의 주안점으로 부각됐다. 단원보건소가 주관한 심폐소생술 교육의 경우는 의원들이 직접 교육용 더미와 자동심장충격기를 활용해 실습에 임했다. 또 이날 의회 안팎의 현안들을 다루기 위해 열린 의원 총회에서는 안산시 조직개편(안)과 의원 겸직 신고 현황, 안산시의회 인사청문회 실시 등의 사안이 논의됐다. 송바우나 의장은 “다가오는 제2차 정례회는 2024년도 본예산안을 포함해 다수 안건의 심의가 예정돼 있다”며 “이번 교육에서 의원들이 정례회 기간 중 밀도 있는 심의를 진행하는 데에 필요한 정보와 소양을 충분히 얻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2023년 제2차 정례회는 오는 11월 22일부터 12월 15일까지 24일간 열리는 것으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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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3개 상임委, 市 집행부와 간담회 개최사진1 설명: 안산시의회 3개 상임위원회가 최근 제286회 정례회 안건 등을 논의하기 위해 시 집행부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 위부터 기획행정위원회 문화복지위원회 도시환경위원의 간담회 모습. 사진2 설명: 안산시의회 3개 상임위원회가 최근 제286회 정례회 안건 등을 논의하기 위해 시 집행부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이 지난 7일 기획행정위원장실에서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와 문화복지위원회, 도시환경위원회가 최근 안산시 집행부와 간담회를 갖고 제286회 정례회 안건과 현안 사항을 협의했다.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김진숙) 위원들은 지난 7일 의회 기획행정위원장실에서 시 청년정책관을 비롯해 19개 부서 관계자들과 ‘안산시 이스포츠(전자스포츠) 진흥 및 지원 조례 제정안’ 등 총 62건에 대한 사전 논의를 진행했다. 회의에서 다수의 안건을 다룬 기획행정위원들은 기획예산과가 보고한 부부로 옆 공영주차장 고도화사업 예산 편성 계획에 대해서는 공사 기간 중 기존 주차장을 이용하던 사용자들의 불편이 가중될 것으로 전망되니 대중교통 이용 및 주민 안내 등의 대책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또 소상공인지원과의 착한가격업소 지원 예산 추가 편성 건에 관해서는 착한가격업소에 지원되는 인센티브가 실질적으로 필요한 물품으로 지급될 수 있도록 검토할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현옥순) 위원들도 이날 문화복지위원장실에서 시 문화예술과를 포함해 16개 부서 관계자들로부터 ‘2024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등 47건에 대해 보고 받고 위원회 차원의 의견을 전달했다. 문화복지위원들은 안건 중 노인복지과 소관의 경로당 건립의 건에 대해서는 안산 전역에서 경로당 건립 요구가 많은 상황이므로 노인복지시설에 대한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사업 추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아울러 기업지원과의 해외 우수전시회 참관단 파견의 건과 관련해서는 참여 기업의 신사업 발굴 및 경쟁력 향상 등 효과성에 대한 사후 분석을 철저히 해달라고 밝혔다.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유재수) 위원들 역시 같은 날 도시환경위원장실에서 시 도시계획과 등 10개 부서 관계자들로부터 ‘도시정비기금 운용계획 변경의 건’ 등 27건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도시환경위원들은 안건 가운데 주택과 소관의 안산시 공동주택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관련해서는 세대수가 적은 연립주택 등도 소외되지 않도록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의 평가기준을 면밀히 검토할 것을 당부했으며, 대중교통과 담당의 대형(화물)자동차 임시주차장 조성 사업에 대해서는 임시주차장 조성의 취지에는 동의하나 조성 후 장기주차 및 무단방치 차량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합리적인 운영방안을 모색할 것을 요청했다. 한편, 의회는 오는 22일부터 내달 15일까지 24일간 제286회 정례회를 개최해 이번 간담회에서 상임위원회별로 논의했던 안건들의 본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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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이런 모습 처음이야”사진설명: 안산시의회가 최근 동영상 플랫폼 및 SNS 계정 콘텐츠에 변화를 주면서 시민들이 쉽게 다가설 수 있는 친근한 이미지로의 개선을 꾀하고 있다. 사진은 의회가 최근 한 동영상 플랫폼에 게재한 ‘본격 안산시의원 흥 폭발 프로젝트’ 1편과 2편 영상의 마중그림. 안산시의회(의장 송바우나)가 최근 의회 공식 동영상 플랫폼 및 SNS에 다양한 콘텐츠를 게재하면서 의회의 색다른 면모를 선보이고 있어 관심을 끈다. 시의회는 지난 10월 13일과 30일 동영상 공유 플랫폼 유튜브의 의회 채널에 각각 10여 분 분량의 ‘본격 안산시의원 흥 폭발 프로젝트’ 1편과 2편을 올렸다. 두 편의 영상은 시의원들이 안산 등과 관련된 퀴즈를 풀고 대화를 나누는 토크쇼 방식의 내용으로, 예능 전문 MC가 시의원들의 소탈한 모습을 유쾌하게 이끌어냈다는 평이다. 의회는 이 두 편의 영상을 게재하기에 앞서 같은 채널에 본편을 소개하는 30초 내외의 동영상도 여러 편 올리면서 독자들의 관심을 높였다. 또 지난 11월 1일에는 제285회 임시회 본회의의 풍경을 익살스럽게 표현한 짧은 영상을 채널에 띄우기도 했다. 아울러 의회는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 SNS 계정에도 매체 성격에 맞는 짧은 영상 및 카드 뉴스를 지속적으로 업로드하며 변화를 꾀하고 있다. 해당 플랫폼과 SNS를 사용하는 이용자들의 반응은 대체로 호의적이다. 유튜브 채널의 본편 두 편과 쇼츠 영상의 합계 조회수가 2만 회에 이르며, 영상들에 달린 댓글도 370여 개에 달하고 있다. 인스타그램에서 8천 회의 조회수를 넘긴 한 릴스 영상에는 “이 영상 보고 안산시로 이사가고 싶어졌다”는 댓글이 달리는 등 긍정적인 평가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이같은 변화에 대해 의회는 의회의 다양한 면모를 알리는 것뿐만 아니라 지방의회나 지방의원들은 으레 권위적이고 딱딱할 것이라는 인식을 깨면서 관심을 높이는 것이 그 취지라고 설명했다. 콘텐츠의 재미와 정보를 통해 의회 이미지를 친근하게 개선하겠다는 것이다. 송바우나 의장은 “지방의회가 의정활동을 수행하는 데에는 시민들의 관심이 가장 큰 동력이 된다”며 “안산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관심은 높이고 의회 문턱은 낮추는 작업을 계속 추진해 민의의 전당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회는 다양한 방식의 소통을 위해 인터넷 홈페이지(council.ansan.go.kr)를 비롯해 유튜브(youtube.com/@ansancouncil)와 인스타그램(instagram.com/ansancouncil), 페이스북(facebook.com/ansancouncil)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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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사내 방송 ‘의회 FM’ 10일 첫 송출사진설명: 안산시의회가 오는 10일부터 사내 방송 ‘안산시의회 FM’을 송출한다. 사진은 첫 회 방송 DJ를 맡은 송바우나 의장이 녹음에 임하고 있는 모습. 안산시의회가 오는 10일부터 사내 방송 ‘안산시의회 FM’을 송출한다. 시의회는 이날 첫 회 방송을 시작으로 내년 6월 말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8시 50분부터 약 8분간 사내 방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산시의회 FM은 사전 녹음 방식으로 진행되며 시의원과 사무국 직원들이 돌아가면서 일일 DJ를 맡는다. 2분 분량, 700자 내외의 짧은 소개 글과 음악이 주요 콘텐츠다. 금요일의 아침을 일일 DJ가 직접 작성하고 선곡한 멘트와 음악으로 시작해 의회 구성원들의 유대감 및 업무 의욕이 고취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산시의회 FM 첫 방송의 DJ로는 송바우나 의장이 나섰다. 송바우나 의장은 앞서 6일 의장실에서 진행된 녹음에서 올해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수고하고 있는 의회 구성원들에 대한 격려와 저마다의 방식으로 묵묵히 삶의 행로를 걷고 있는 이들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를 두 곡의 음악과 함께 전했다. 송바우나 의장은 “긴장보다는 설렘이 더 컸다”며 “비록 의회 내부 방송이지만 의회가 이렇게 소통하고 있다는 점을 시민들이 알아주시고 의회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바란다”고 방송에 임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송바우나 의장의 방송분은 첫 회인만큼 의회 유튜브 채널(youtube.com/@ansancouncil)을 통해서도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