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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제287회 임시회 열어 안건 처리사진1설명: 안산시의회가 20일 제287회 임시회를 열어 지난 제286회 제2차 정례회 미료안건들을 처리했다. 안산시의회(의장 송바우나)가 20일 제28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지난 제286회 제2차 정례회에서 미료된 안건 5건을 의결했다. 이로써 시의회는 제2차 정례회에서 이미 의결한 안건 35건을 포함해 두 회기 동안 총 40건을 처리했다. 이번 정례회와 임시회에 걸쳐 처리된 안건들을 위원회별로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박은경)는 의회 경력직 공무원의 연가 가산 범위를 확대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안산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김진숙)는 시의원의 시 소속위원회 임명 규정을 현실에 맞게 개정하는 ‘안산시 소속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1건을 원안 가결했으며, 선감학원 사건의 희생자를 추모하고 올바른 역사관 정립을 위해 발의된 ‘안산시 선감학원 희생자 지원 조례안’ 등 5건은 수정안 가결했다.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현옥순)의 경우는 장애인복지법 등에 저촉되지 않도록 단원 결격 사유에서 피한정후견인을 삭제하는 게 골자인 ‘안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를 포함해 4건은 원안 가결한 반면, 범죄 피해 등으로 생계가 어려운 시민을 지원할 수 있게 정한 ‘안산시 긴급복지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은 수정안 가결했다.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유재수)는 지급 대상을 명시해 대상자의 소득 산정에서 지원금을 제외하는 내용의 ‘안산시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해 8건을 원안 가결하고, 공동주택 지원사업의 최초 신청가능 경과년수를 조정하는 게 목표인 ‘안산시 공동주택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은 수정안 가결했다. 아울러 기획행정위원회와 문화복지위원회, 도시환경위원회 등 3개 상임위 공통 안건이면서 시의 내년도 공유재산 취득 변경 계획 등을 담은 ‘2024년도 정기분 안산시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은 수정안 가결됐다.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한명훈)는 시가 편성한 2024년도 본예산에서 132억 9681만원을 감액해 2조 1485억 2542만여원으로 수정안 가결했다. 또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도 수정안 가결했으며,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과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은 각각 원안 가결했다. 이날 제28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는 박은경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출자·출연기관 인사실태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발의안’도 의결됐다. 발의안 제안설명에 따르면 의회는 시 산하 출자·출연기관 등에서 채용 승진 인사와 관련해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출자·출연기관 인사실태 전반에 대한 진단과 개선 방안 모색을 위해 행정사무조사를 실시한다. 앞서 지난 15일 제286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는 박태순 의원이 신길온천역 인근 신길동 63블록과 관련해 온천 자원을 활용해 도시 이미지 개선을 도모하는 적극 행정을 펼칠 필요가 있다는 취지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으며, 이대구 의원과 한명훈 의원도 각각 제286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와 제28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와 관련한 의사진행발언을 진행했다. 송바우나 의장은 제287회 임시회 폐회사에서 “통찰력은 재능에 의해서가 아니라 노력에 의해 개발될 수 있다”면서 “통찰은 볼 수 없는 것을 볼 수 있게 만드는 데서 시작되며 내 자신을 비롯해 가까운 곳부터 살피고 되돌아보는 연말연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회는 지난 11월 22일 제286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해 안건 심사를 진행했으며 회기 마지막 날인 12월 15일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부의 안건의 일부인 35건만 의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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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서부새마을금고 좀도리 운동선조들이 해왔던 ‘좀도리운동’을 아시나요? 좀도리란 식량이 부족하던 시절 매끼니 마다 쌀 한 숟가락씩을 덜어 저축하는 절약운동을 말한다. 안산시 서부새마을금고에서 현대판 ‘좀도리운동’을 하여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 나눔을 하였다. 23년을 마무리 하면서 10월 초부터 안산시 서부새마을금고 이사 및 직원들이 모아온 쌀로 추운 겨울을 잘 보내시라는 의미로 안산시 취약계층에게 전달하였다. 서부새마을금고에 고마운 정성 쌀 30포대를 지원 받은 상록구 이동에서 활동하고 있는 ‘항상아껴주는이동봉사회’ 회원들이 이동 관내 30가구 홀몸, 한 부모, 다문화등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였다. 안산시 서부새마을금고 김기명 이사장은 “점점 잊혀져 가고 있는 ‘좀도리운동’을 실천할 수 있어 뿌듯합니다. 본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석해 주신 모든 이사님들과 직원 분들께 고마움을 전하며. 쌀을 전달받은 분들과 전달해주신 봉사단체들에게 감사함을 전합니다” 라고 했으며 항상아껴주는이동봉사회 김왕수회장은 “23년 한해를 보내면서 가장 뜻깊은 일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서부새마을금고에 감사를 전합니다. 이동관내 30가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추운날씨 가가호호 전달해주신 항상아껴주는이동봉사회 회원분들께 고마움 전하며, 23년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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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네 어울림 송년회겨울비가 내렸던 지난 14일 금요일 한양대게스트하우스 루비홀에서 안산시 이동의 직능단체 및 주민이 참여하여 ‘제1회 이동네 어울림 송년회’가 열렸다. 이번 송년회는 ‘2023년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에서 이동 주민자치회가 장려상을 수상하여 받은 우수사업비로 추진되었다. 이동주민자치회 및 모든 직능단체, 이동행정복지센터, 이동행복마을지킴이, 자원순환천사들, 자원봉사자들까지 150여명이 서로 정을 나누며 소통하는 자리였다. 글쓴이도 마을을 위해 봉사한지 1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처음으로 이루어진 동 전체 송년회인지라 설레는 마음으로 참석했다. 참석자 모두 마을 일에 열정적인 분들이라 그런지 송년회 자리에서도 흥겹게 어울리고 서로 수고했다고 격려하였다. 송년회 시작 전 이제 단체장의 직을 내려놓을 주민자치회 제1기 박미화 회장과 체육회 임성빈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마을을 위해 봉사한 두 분께 감사의 박수를 전했다. 각 단체마다 저마다 노래 솜씨도 뽐냈으며. 특히 주민자치회에서 준비한 무대는 함성을 부르는 아주 신나는 무대였다. 장기자랑 1등은 ‘행복마을지킴이’가 2등은 ‘주민자치회’, 아차상은 ‘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수상하였다. 본 행사를 준비한 장봉순 이동장은 “올 1월 부임해 온 이동은 타동과 다르게 모든 단체들이 끈끈한 정으로 어우러져 한 가족 같은 마을이다. 편을 가르지 않고 마을을 위한 일이라면 서슴없이 앞장서는 직능단체들을 보며 든든한 맘도 있지만 배울 것이 많다고 생각한다. 2023년 한해 수고 많이 하신 직능단체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라고 하였다. 함께 행사를 준비한 주민자치회 박미화 회장은 “본 행사를 준비하면서 여러 가지 걱정도 했지만 모두 모이니 더욱 풍성한 송년회가 되었다. 모두가 즐거운 자리를 위해 솔선수범하여 장기자랑을 연습했으며, 또 오랜만에 뵙는 얼굴들과 그동안의 안부를 물으며 서로 격려하니 너무나 즐겁고 신나는 송년회였다. 매년 함께 하는 송년회가 되길 바라며. 2023년도 기꺼이 수고해주신 직능단체 및 봉사자들께 감사를 전하며, 2024년 갑진년에도 축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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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 두각… 2년 연속‘우수상’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4일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대한민국 주거복지 문화대상’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올해로 6회째를 맞는‘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은 아름다운 주거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단체와 기관, 개인을 발굴하고 이를 널리 전파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안산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안전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인케어안심주택을 신규 개소해 주거-의료-돌봄 통합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주거취약계층 상시조사 및 발굴을 통해 안정적인 공간으로 이주해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주거 상향지원 사업과 생활안전을 최우선으로 아동, 노인,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의 특성을 고려한 수요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주거복지 향상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박소운 복지국장은“주거복지는 누구나 사람답게 품위 있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는 인권과 존엄의 가치에 영역”이라며“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지역사회에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따뜻한 주거복지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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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제9지역 사자상 이전 제막식 열어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5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제9지역(부총재 박진환)이 라이온스 사자상 이전 제막식을 열고 장애인 활동지원을 위한 차량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제9지역은 ‘우리는 봉사한다’는 슬로건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후원사업, 저소득층 지원사업, 환경개선·보호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라이온스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이날 협회는 수인산업도로변에 설치돼 있던 라이온스 사자상을 안산시민과 함께 봉사한다는 마음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상록구 성포동 소재 김홍도미술관 앞 녹지대로 이전 설치했다. 라이온스 사자상은 라이온스클럽의 봉사이념 구현을 위한 상징물이다.또한, 이날 장애인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함께꿈꾸는세상(회장 문순덕)에 차량 1대를 전달했다. 박진환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제9지역 부총재는 “라이온스 사자상을 이전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안산시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문제를 주체적으로 해결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쳐 지속적인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제막식에 참석한 이민근 안산시장은 “협회의 아름다운 나눔 실천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회봉사 실천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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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4곳, 연구활동 운영 심의委 심사 ‘통과’사진1설명: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인구정책 연구모임’과 ‘안산시 조례 정비 연구모임’, ‘다문화를 품은 안산’, ‘안산맞춤 연구소’가 의원연구단체 최종 심사를 통과했다. 사진1은 지난 14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도 의회 연구활동 운영 심의위원회’중 한 장면이고 사진2는 회의를 마치고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는 참석자들의 모습.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인구정책 연구모임’과 ‘안산시 조례 정비 연구모임’, ‘다문화를 품은 안산’, ‘안산맞춤 연구소’가 최근 의원연구단체 최종 심사를 통과했다. 시의회는 지난 14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2023년도 의회 연구활동 운영 심의위원회’에서 이들 4개 연구단체에 대한 심사를 벌여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연구단체들은 올 한해 연구해온 결과물이 담긴 활동 최종보고서를 심의위원회에 제출한 바 있다. 이날 심의위원회에는 당연직 심의위원을 맡고 있는 박은경 의회운영위원장과 이대구 의회운영부위원장을 비롯한 의회운영위원회 위원들과 외부 심의위원회 위원, 4개 의원연구단체 최찬규 김진숙 황은화 현옥순 대표의원 등이 참석했다. 심의위 회의는 대표의원들의 활동 결과에 대한 제안설명과 심의위 위원들의 질의 및 평가 순으로 진행됐으며, 평가 결과 4개 연구단체 모두 충실성과 당초 계획과의 적합성, 정책 제안의 타당성, 시책 반영 가능성 등에서 60점 이상을 받아 통과 처리됐다. 최찬규 설호영 선현우 최진호 의원이 참여한 인구정책 연구모임은 안산시 인구감소 실태 점검과 대응방안 모색을 위한 연구를 벌였으며, 김진숙 이지화 김재국 박은정 의원이 소속된 안산시 조례 정비 연구모임은 안산시 조례 제·개정·폐지 등 자치법규 정비를 목적으로 활동했다. 다문화를 품은 안산은 상호 문화도시 안산의 다문화 사회 연구 활동을 진행한 가운데 황은화 박태순 유재수 한명훈 한갑수 이혜경 의원이 팀원으로 함께 했다. 안산맞춤 연구소의 경우는 안산시 사무의 위탁 제도개선 연구를 주제로 삼아 현옥순 이진분 박은경 이대구 김유숙 의원이 뜻을 모았다. 연구단체 대표의원들은 주어진 여건 속에서 연구과제를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연구 결과가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입안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회의를 주재한 박은경 심의위원장은 “연구단체 활동 결과보고서는 지난 1년간 의원들이 노력한 결과인만큼 그 내용을 구성원들과 공유할 것”이라며 “바쁜 의정활동 중에서도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쳐 준 의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회는 이날 심의를 통과한 의원연구단체의 연구활동 최종보고서를 이달 중으로 사례집으로 발간, 전체 의원 및 시 집행부에 배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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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시정질문·5분 자유발언 실시사진1설명: 안산시의회가 14일 제28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시정질문 및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사진 왼쪽부터 차례대로 시정질문에 나선 한갑수 박은경 의원과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한 최진호 의원의 모습. 안산시의회가 14일 제28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면서 시정 현안에 대한 시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했다. 이날 시정질문에는 한갑수 박은경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는 최진호 의원이 각각 나섰다. 일문일답 방식으로 시정질문에 임한 한갑수 의원은 △공단 출퇴근 근로자에 대한 교통수단 확충과 △안산천 및 화정천 정비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 지원 △문화광장 지하주차장 조성 △초지역세권 개발 방향 △안산시 지역 인물과 연계한 관광자원 활성화를 주제로 시의 입장을 물었다. 한갑수 의원은 여러 시각 자료를 통해 현안에 대해 시가 어떠한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와 또 어떠한 계획을 마련해야 하는지 그 지향점을 제시했다. 특히 산단 근로자들의 출퇴근을 위해 신길온천역과 시우역에 무인 경전철을 건립하는 방안과 지역 아파트 단지 중 지하주차장과 연결되는 엘리베이터가 없는 곳에 시가 리프트나 엘리베이터 설치를 지원하는 방안, 안산문화광장에 신안산선 공사와 연계해 안산문화광장에 지하주차장을 조성하는 방안 등을 밝혀 주목받았다. 이어 역시 일문일답 방식으로 시정질문을 진행한 박은경 의원은 민선 8기 시 산하기관 운영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짚었다. 박은경 의원은 안산시인재육성재단 직원 및 사무국장 채용 논란과 안산도시개발(주) 대표이사의 노조 탄압 논란, 안산 그리너스FC의 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의 제재금 부과 문제 등 최근 일련의 사태에 관한 총체적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지를 따져 물었다. 아울러 이른바 ‘안산환경재단 블랙리스트 문건’으로 알려진 사건에 대한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할 것과 내년 4월 출범 예정인 안산시상권활성화재단의 인력 채용 및 운영에 있어 치밀하게 준비할 것을 시장에게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박은경 의원은 시 산하기관들이 설립 취지에 맞게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시장이 그 책임을 다할 것을 당부하면서 시정질문을 마쳤다. 시정질문에 앞서 5분 자유발언에 임한 최진호 의원은 시민의 혈세인 행정광고비로 언론사 길들이기를 하면 안될 것이며, 새로운 기준을 확립해 건전한 언론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취지의 의견을 밝혔다. 한편, 이날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마친 의회는 15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지난 11월 22일부터 심사해온 안건들을 최종 의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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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委, 제286회 제2차 정례회 중 현장활동 실시사진1 설명: 안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한명훈 위원장과 위원들이 12일 신안산대학교를 방문, 현장활동에 임하고 있다. 사진2 설명: 안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12일 제286회 제2차 정례회 중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안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한명훈)가 12일 제286회 제2차 정례회 중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활동은 안산시 회계과가 2024년도 예산안에 편성한 신안산대학교 부지 구입 예산의 타당성을 검토하고자 대학 내 해당 부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활동에는 예결위원회 한명훈 위원장을 비롯해 이대구 부위원장 황은화 박태순 김재국 설호영 최진호 위원과 시 회계과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앞서 시는 향후 공공 목적으로 활용이 가능한 신안산대학교 내 총면적 2만4,673㎡(7,463평) 의 자연녹지를 공유재산으로 취득하고자 구입 금액 306억원을 내년 예산에 반영한 바 있다. 시는 이 부지를 우선 화물자동차 임시주차장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으며, 중장기적으로는 대학협력 및 청년정책, 기업유치 등 대규모 시책 사업 대상지로 활용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현장에서 예결위 위원들은 부지의 입지 조건과 대학 재정 상황 등을 파악한 가운데 부지 매입이 장기적 관점에서 시 발전 방향과 부합하는지를 점검하는 데에 중점을 뒀다. 아울러 관련 사업 예산이 지역 대학의 위기와 맞물려 있는만큼 그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부지를 구체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기도 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한명훈 위원장은 “지역 내 대학과 연관돼 있으면서 지역 구성원들의 관심이 높은 사업이기에 현장 상황을 면밀하게 파악하면서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필요가 있었다”며 “예결위에서 시의 재정을 결정하는 중대한 심사를 진행하고 있는만큼 예산에 낭비적 요소가 없도록 동료 위원들과 적극 협력해 심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일부터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고 있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3일 안건에 대한 토론 및 의결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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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선현우 의원 대표 발의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 조례 개정안’, 상임위 통과사진 설명: 선현우 의원이 지난 11월 23일 열린 제286회 제2차 정례회 도시환경원위원회에서 자신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관련해 동료 의원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안산시의회 선현우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최근 제286회 제2차 정례회 도시환경위원회에서 원안으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안산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의 버스요금 환급 신청 대상자 중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경우 지원금이 실제 소득으로 반영돼 복지급여 감액 등의 문제점이 발생되면서 이를 개선하고자 발의됐다. 발의에는 선현우 의원을 비롯해 총 11명의 의원이 참여했다. 발의 취지에 따라 조례안에는 제4조의 지원 대상에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기초연금 수급자’ 등이 명시됐다. 이는 대상자의 실제 소득 산정에서 지원금을 제외하기 위해서는 관련 조례에 수급자나 저소득주민 등 선정 기준이 명시 돼야 한다는 정부의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안내’ 기준에 따른 것이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선현우 의원은 “지역 65세 이상 어르신 중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 수급자에 해당되시는 분들은 지원금이 실제 소득으로 계산돼 복지급여가 감액되는 불합리함이 있었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교통비 지원을 복지급여에서 감액시키지 않고 교통비 지원이 가능해진만큼 대상 어르신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일 도시환경위원회를 통과한 이 조례안의 최종 의결은 오는 15일 열리는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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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박은정 의원 대표 발의 ‘市 소속위원회 설치·운영 조례 개정안’, 상임위 통과사진 설명: 박은정 의원이 지난 11월 22일 열린 제286회 제2차 정례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자신이 대표 발의한‘안산시 소속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안산시의회 박은정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소속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최근 제286회 제2차 정례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시 소속위원회의 위원 위촉 및 임명에 있어 시의원 한명이 3개 위원회를 초과해 위촉 혹은 임명되지 않도록 하는 현행 규정을 현실에 맞게 개정하는 것이 목적이다. 기획행정위원회에 따르면 안산시 소속위원회는 현재 168개로, 이 중 안산시의회 의원이 참여하고 있는 위원회는 94개이며 위원회에 참여한 시의원의 수는 총 138명에 달한다. 의원 수가 20명인 것을 감안하면, 의원 1명당 평균 6.9개의 위원회에 소속돼 있는 실정이다. 이처럼 현실과 현행 조례가 부합하지 않기에 박은정 의원을 비롯한 9명의 의원이 조례안에 안산시의회 의원을 위원으로 위촉하고자 하는 경우 3개 위원회를 초과해 위촉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안 제8조 제4항의 제4호)을 신설하는 것으로 발의했으며, 안건 심사를 진행한 기획행정위원회는 지난 4일 이 조례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박은정 의원은 “안산시 조례정비 연구모임을 통하여 안산시 현행 525개의 조례를 정비하던 중 ‘안산시 소속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가 현실과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고 판단했다”며 “현실과 조례를 부합하도록 한다는 취지에 공감해 준 동료 의원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앞으로도 활발한 입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이 조례안의 최종 의결은 오는 15일로 예정된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