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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안산시장, 시민과 함께, 가치토크… 이동 현안사항 논의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지난 16일 상록구 이동을 방문해 주민 건의사항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시민과 함께, 가치토크’를 열고 지역 로드체킹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민과 함께, 가치토크’는 민선8기 출범 이후 현장에 답이 있다는 가치 아래 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주민과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불편 및 건의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이날 이민근 시장은 송호마을 입구 및 농수산물도매시장 뒤편 이면도로 등 이동 지역 2개소를 찾아 주민불편 사항 및 건의사항에 대한 현장을 확인했다. 특히 ▲농수산물 도매시장 뒤편 이면도로 보행자 안전 위협 ▲송호마을 입구 주차선 재정비 등 주민 불편사항 및 건의사항에 대한 추진계획 등을 공유하고 다양한 해결방안을 논의했다.이민근 안산시장은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함께 해결방안을 찾는 소통 시정 운영으로 시민의 행정 만족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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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상록구, 2023 IT 경진대회 성황리 개최안산시 상록구(구청장 유용훈)는 지난 16일 상록구청 대회의실 및 정보화교육장에서 ‘2023 상록구 IT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상록구와 한양대학교 에리카가 공동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디지털 시대를 맞아 어르신, 아동 등 정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추진해 온 ‘상록구 정보화교육’ 수강생 100여 명이 참가했다.이번 대회는 어르신부와 아동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문제지를 보고 인터넷으로 문제의 키워드를 검색해 답을 찾는 인터넷정보검색 능력을 평가했다.이와 함께 드론, 3D프린팅, 코딩카, 인공지능, 메타버스 체험 등 다양한 4차 산업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부대행사도 운영됐다.대회결과 부문별로 최우수상·우수상 등 각 총 8명의 입상자가 결정됐으며, 구는 12월 중 개별 시상할 예정이다.유용훈 상록구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어르신과 아동들이 쌓아온 정보화 실력을 발휘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보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정보화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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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의원들, 반달섬 현장활동 실시사진 설명: 안산시의회 송바우나 의장과 유재수 도시환경위원장 최진호 의원이 17일 단원구 성곡동 반달섬 일대에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이날 간담회 중 한 장면. 안산시의회 의원들이 최근 단원구 성곡동 반달섬의 생활형숙박시설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17일 반달섬 내 모 건설사 현장사무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송바우나 의장과 유재수 도시환경위원장 최진호 의원이 참석했으며, 안산시 관계부서 담당자들과 생활형숙박시설 건설 시행사 관계자 및 분양자 대표 등이 배석했다. 이날 논의된 생활형숙박시설은 주거가 금지돼 있어 입주를 원하는 분양자들의 주거 안정성 확보 차원에서 이 시설을 오피스텔로 용도 변경하는 움직임들이 전국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분양자 측과 시 측의 입장을 청취하고 접점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생활형숙박시설의 용도변경을 통해 인구 유입과 지역 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는 시각이 있는가 하면, 민간 사업자와 사인들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는 만큼 두 측면을 고려해 신중히 접근하겠다는 게 의원들의 입장이었다. 송바우나 의장은 “공공의 이익을 더 증진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가를 고민하기 위해 당사자들과 머리를 맞댄 것”이라며 “9대 의회는 앞으로도 문제가 있는 곳은 어디든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해법을 발굴하고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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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송바우나 의장,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본부 방문사진1 설명: 안산시의회 송바우나 의장(사진 가운데)이 16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를 방문해 본부 및 시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2 설명: 안산시의회 송바우나 의장이 16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를 방문해 본부 및 시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3 설명: 안산시의회 송바우나 의장이 16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를 방문해 본부 및 시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 왼쪽이 안산시의회 송바우나 의장이고 오른쪽은 한국산업단지공단 박진만 경기지역본부장 본부장의 모습. 안산시의회 송바우나 의장이 16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를 찾아 공단의 박진만 경기지역본부장과 안산시 산업진흥과 담당자들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안산스마트허브 관련 현안을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제286회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지역 기관 방문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정책 반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지역본부의 본부장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산단공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을 포함해 안산스마트허브의 공장가동률, 인력 수급 현황 등 최근의 경제 상황과 그에 따른 변화 양상이 주요하게 다뤄졌다. 산단공 측은 스마트허브의 공장가동률이 전년대비 떨어졌지만 이는 전국적인 현상이며 상대적으로 나은 편이라는 사실과 스마트허브 근로자들의 인식이 근무 환경과 편의시설, 교통 등에 맞춰져 있다는 점을 설명했다. 아울러 산단공이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그린산단 촉진 사업 및 구조고도화 사업의 효과가 점진적으로 나타나 지역 산업계의 변화를 촉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바우나 의장도 최근 있었던 안산상공회의소와의 간담회에서 언급됐던 지역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전하는 한편 산단공에 지역적 특성에 부합하는 소재·부품·장비 산업 지원책이 있는지 질의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안산시 산업명장 선정과 안산시 기업인의 날 제정, 스마트허브 내 주차 공간 조성, 산단공 청사 재건축 추진 등 근로 의욕 고취와 경기 활성화를 위한 방안들이 테이블 위에서 논의됐다. 송바우나 의장은 “이날 자리에서 제조업 중심의 안산스마트허브에 적합한 성장과 개선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에 적극 공감했다”며“내년도 본예산 심의가 계획돼 있는 정례회를 앞둔 시점에서 현장의 생산적인 목소리를 청취한만큼 관련한 예산 심의가 면밀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바우나 의장은 앞서 지난 10월 25일과 11월 8일에도 각각 안산시산업단지복지관과 안산시립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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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시화호에 혹고니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 10종 도래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9일 해양환경교육센터와 함께 시화호 대송단지 내 습지에서 시화호 조류 동시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총 78종 2만6,813개체의 조류가 확인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시화호에서 관찰된 조류 개체는 물닭이 6,871개체로 가장 많았고, 검은머리흰죽지 3,858개체, 청둥오리 3,431개체 순으로 확인됐다.특히, 멸종위기종 조류도 10종 2,320개체가 발견됐다.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Ⅰ급인 혹고니, 고니, 저어새 등 3종 570개체와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큰기러기, 큰고니 노랑부리저어새, 새매, 물수리, 참매, 잿빛개구리매 등 7종 1,750개체가 발견됐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혹고니, 고니, 큰고니 등이 도래한 것으로 보아 시화호와 대송습지가 겨울철새의 주요 이동경로이자 안정적인 먹이 공급지라는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 시는 보다 많은 종과 개체가 찾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해 생태조사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최미연 환경정책과장은 “겨울 철새의 중요한 기착지이자 월동지인 시화호 습지 보전을 위해 철새와 저서생물 등 시화호일대 생태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생태모니터링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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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제5회 사랑의 끈 연결운동...장애학생 17명 장학금 지원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5일 한양대 에리카캠퍼스에서 ‘제5회 사랑의 끈 연결 운동’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사)경기도신체장애인복지회 안산시지부(지부장 이동근)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장애학생과 후원인의 1:1 결연을 통해 장애학생들에게 경제·문화적 지원 환경을 만들어 주고 사회구성원으로 자부심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사랑의 끈 연결운동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공로패 및 감사패 전달 ▲1:1멘토·멘티 장학금 결연식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총 17명의 장애학생에게 1년간 장학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동근 지부장은 “이번 행사가 우리사회에 장애를 비롯한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의 꿈과 희망이 현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앞으로도 장애인의 권익과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선미 장애인복지과장은“어려운 경제상황에도 장애학생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후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사랑과 나눔의 연결을 통해 아름다운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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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새마을회,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사랑의 김장 담그기‘훈훈’안산시(시장 이민근) 새마을회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상록구청 앞 행복나눔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안산시 새마을회에서 주최하고 안산도시개발, 경기테크노파크, 관내 새마을금고연합에서 후원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새마을회원 50여 명과 통일염원새터민연합회‧북한이탈주민연합 안산시지회 회원 30여 명이 함께 참여해 북한이탈주민의 지역사회 정착을 돕고 남북 주민 간 화합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됐다. 회원들은 첫날 무와 채소 등을 세척하고 다듬어 김치 속 재료를 준비하고, 이틀째는 속 재료를 절임배추에 버무리고 담근 김치를 포장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렇게 정성스럽게 담근 김치 500박스는 새마을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과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전달됐다.임충열 안산시 새마을회장은 “북한이탈주민들과 함께 김치를 담그며 따스한 이웃 간의 정을 나누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이날 행사에 함께 참여한 이민근 안산시장은“따뜻한 마음이 모여 정성으로 담근 김장 김치가 우리 시민들에게 따뜻하고 풍족한 겨울을 보내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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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심화 교육…“중장년 복지 사각지대 발굴 주력”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4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 강화를 위한 ‘중장년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심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상록구청 상록시민홀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25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취약계층 지원 강화를 위해 민간서비스 연계 및 지역보호체계를 구축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현재 25개동 535명의 위원이 지역복지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이날 교육은 조성희 서울신학대 교수가 강사로 나서 ‘중장년 현상과 대응’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김기강 신드롬협동조합 이사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에 대해 강의하며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해 중장년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대한 민관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소운 복지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지역사회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시민 삶의 질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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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시민과 함께 법무부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 본격화안산시(시장 이민근)는 14일 언론 정례브리핑을 통해 ‘안산의 길이 대한민국의 길’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이민청 유치를 공식화했다. 안산시는 전국 최초의 계획도시로 반월산단을 배후로 산업화 시기 팔도의 사람들이 모여 도시와 산업을 형성했고, 산업이 부흥하면서 현재 118개국의 외국인이 거주하며 상호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전국 지자체 가운데 외국인 거주 1위 안산시는 대한민국 이민정책의 표준을 정립하고 전국에 선도해온 도시다. 지난해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외국인 주민현황에 따르면, 10만1,850명으로 안산시 인구의 14%를 차지하며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 지난 8일, 행정안전부가 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 자료를 토대로 분석 발표이를 기반으로 안산시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외국인 특화도시로 자리매김했고, 다양한 외국인 정책을 만들어 전국에 전파하며 대한민국 외국인 정책의 표준을 수립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앞서 2005년 전국 최초로 외국인 전담기구 설치를 시작으로 2009년 전국 유일 다문화마을특구 지정, 2012년 전국 다문화도시협의회 창립 주도, 2018년 외국인 아동 보육료를 지급하며 전국 자치단체에 전파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경기 서남부권, 대한민국 이민정책의 전진기지 역할”안산시가 이민청 유치 최적지인 이유는 내·외국인 간의 갈등을 넘어, 국민 통합과 미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도시라는 점에서다. 이미 내국인과 118개국의 외국인이 공존하며 오랜 시간 동안 삶의 터전을 이루어왔다. 아울러, 국가 이민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최적의 ‘테스트-베드’ 도시라는 점도 빼놓을 수 없다. 오랜 기간 외국인의 삶을 공감하며 정책으로 반영한 안산이 전국 이민 행정서비스 거점 기관으로서의 역할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또, 안산을 필두로 경기 서남부 지역이 대한민국 이민정책의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안산을 비롯해 수원, 시흥, 화성, 부천 등 외국인 주민 전국 1위 도시부터 5위가 경기 서남부권에 소재해 있기 때문이다.이와 함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KTX 초지역, 신안산선, 수도권 제2순환도로 등 5도 6철의 편리한 교통망을 기반으로 여의도, 강남 등 서울 주요 도심까지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게 되는 장점을 보유한 도시라는 점도 유치 타당성에서 빼놓을 수 없다.시는 이러한 유치 타당성 발표와 함께 지금까지의 외국인 정책 추진 역량을 기반으로 이민청 유치를 통한 미래 인구 정책을 기획하고 내실 있게 추진할 수 있는 최적의 도시라는 입장이다.시정 정책 자문 역할을 하는 안산시 시민동행위원회도 이민청 유치에 동참한다. 안산시 시민동행위원회는 14일 ‘이민사회의 진입,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안산의 대응은?’이란 주제로 대토론회를 개최해 인구 및 이민정책, 외국인 인권, 문화 인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 300인의 시민과 함께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시민동행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이민정책 대토론회, 이민청 유치 서명 운동, 25개 동 찾아가는 시민 설명회 등을 통해 시민과의 공감대를 넓혀갈 예정”이라며 “시민과 함께 대한민국 이민정책의 길을 상호문화도시 안산이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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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용도 확대… 예술품 전시 가능해진다안산시 대부도에 소재한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에 조형물 설치가 가능해지고 예술품 전시도 가능해져 시민들의 관심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6일 한국농어촌공사 화안사업단(단장 강원대)과 협력을 바탕으로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의 사용 용도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간척지 공공용 임시 사용 변경’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단원구 대부북동 1984번지 일대(방아머리 초입)에 소재한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는 2012년 조성 이후 사용 용도가 초화류 파종 등 작물의 시험·연구에 국한됐으나, 이번 변경 계약을 통해 공공용 목적의 조형물(예술작품) 설치 등 문화관광 및 예술 전시까지 가능하도록 확대됐다.앞서 지난 2021년 10월 미준공 간척지 활용방안을 조형물 설치 등 문화관광 및 예술 전시 등까지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한 농어촌정비법 개정안이 통과됐으나,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미준공 간척지)의 임시 사용 계약상 세부 규정(사용 목적)이 변경되지 않아 조형물 등 시설물 설치 등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변경계약에 따라 안산시는 내년부터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활성화 및 이용자 편의 개선을 위해 다양한 관광자원뿐만 아니라 테마형 데크산책로, 안내판 등 기반 시설을 단계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이민근 안산시장은 “대부도가 인구 5만 이상 자족도시 및 서해안 최고의 해양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선 대송단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는 관광자원으로써 부지 활용 가능성이 매우 큰 만큼, 활용계획을 면밀히 수립해 대부도의 청사진을 그려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임시사용 면적이 77ha인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는 테마형 꽃밭, 드넓은 갈대숲 등이 매력적인 곳으로, 가족·연인과 함께 여유로운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테마파크를 둘러싼 1천200여 그루의 메타세콰이어길도 볼거리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