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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장기요양기관 현지조사 교육…처분보다 예방이 우선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30일 올림픽기념관에서 ‘장기요양기관 대표자 및 종사자 현지조사 교육’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관내 장기요양기관(노인요양시설, 주야간보호, 방문요양 등)을 운영하는 대표자 및 시설 종사자 역량강화 및 시설운영의 안정화를 도모하고, 행정처분에 따른 각종 문제점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 현지조사 실무담당자가 강사로 나서 ▲현지조사 사후 절차 ▲권리구제제도 절차 ▲다빈도 부당청구 사례 등의 내용을 통해 신규시설에는 현지조사에 대한 정보제공을, 기존시설에는 현지조사의 부정적인 인식개선과 다빈도 위반사례 등 맞춤형 실무중심으로 진행했다. 이억배 노인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업무에 필요한 재무회계 교육과 전산처리의 원활한 업무체계 구축, 업무편람 제작 등 시설 운영에 필요한 편의 제공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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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안산시 조례 정비 연구모임’,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실시사진설명: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안산시 조례 정비 연구모임’이 31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안산시 조례 정비 연구모임’(대표의원 김진숙)이 31일 안산시 조례 정비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그간 진행해 온 용역의 결과를 공개했다. 보고회에서는 필수조례 개선방안을 포함, 총 118건의 정비 방안이 제시됐다. 이날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용역 최종보고회에는 의원연구단체 소속 김진숙 이지화 김재국 의원을 비롯해 의회사무국 입법지원팀 및 시 의정법무과 관계자가 참석했다. 보고회는 용역사 측의 발표와 참석자들의 의견 개진 순으로 실시됐다. 지난 5월부터 실시된 안산시 조례 정비 연구용역은 안산시 525개의 조례(2023년 1월 기준) 가운데 정비가 필요한 조례의 개선안을 제시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조례 제정안을 도출하는 것이 목적이다. 정비 기준은 오랜 기간 정비되지 않은 조례나 실효성이 없어 타 지자체에서 폐지된 조례, 상위법과 불부합하는 조례 등으로 나눴다. 이에 따라 중간보고회 결과를 포함해 최종보고회 자료에는 △안산시 필수조례 개선방안 62건 △현행 조례 개정ㆍ폐지 방안 43건 △조례 제정 제안 13건 등 총 118건이 수록됐다. 용역사는 조례에 대해 개정과 폐지가 필요한 경우 해당 조례가 실질적으로 운영되고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아울러 안산시 의정법무과 관계자는 법제처의 일괄 관리 때문에 시의 필수 조례 정비율이 실제보다 낮게 집계됐다며, 정부에 개선을 건의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자치입법 활성화와 의회 입법 기능 강화를 위한 충분한 자료가 도출되었다고 평가하고, 정비가 필요하다고 분석된 조례의 존치 여부에 대해 시간을 갖고 검토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진숙 대표의원은 “앞서 중간보고회 결과를 바탕으로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이 입법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시 집행부에 정비가 필요한 조례에 대해서도 안내하고 그 계획을 회신받았다”며 “지역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입법 활동을 활발하게 지속하면서 자치법규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마친 안산시 조례 정비 연구모임은 내달 20일까지 연구활동을 수행하며 최종보고서 작성을 완료한 후, 12월에 있을 의원연구단체 연구결과 최종 심의에 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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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3기 신도시 복합화시설 타당성 수립용역 중간보고회 개최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3기 신도시(장상, 신길2) 생활SOC 등 복합화시설 타당성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이 용역은 3기 신도시 장상, 신길2지구에 생활SOC 복합화시설 등을 확충하기 위한 방안으로 ▲장상, 신길2지구 수요조사 재검토 ▲지구 내 생활SOC 등 입지분석 ▲수요분석 및 생활SOC 도입유형 검토 ▲적정규모·투자비·타당성 검토 등을 추진한다. 앞서 지난 5월에 착수해 올 연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안산시는 도시가 성장함에 따라 주차시설 및 SOC시설 부족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완충녹지의 시설 변경을 통한 주차장 확보, 학교 유휴부지 복합화사업, 체육관 건립 등 여러 가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에 시는 신·구도시간의 시행착오를 겪었듯 앞으로 늘어날 수요에 대비해 3기 신도시가 준공되기 전에 공원 내 지하주차장 확보, SOC시설 학교 복합화사업 등을 미리 계획해 예산이 과다 투입 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이날 중간보고회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관련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수행업체의 중간보고 후 3기 신도시 내 복합화시설 도입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이민근 안산시장은 “3기 신도시 내 주차장 및 SOC시설 확충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시민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명품 신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안산시는 최종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최적의 생활SOC 시설을 결정해 국토교통부, 경기도,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 안산도시공사와 협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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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립예술단,‘10월의 마지막 날에’기획공연 개최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31일 안산문화광장 썬큰광장에서 안산시립예술단 특별기획공연‘10월의 마지막 날에’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공연은 시민들이 일상 속 공간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노래를 통해 느낄수 있도록 특별 기획됐다. 공연은 안산시립예술단 뿐만 아니라 뮤지컬배우 홍지민과‘마지막 승부’로 잘 알려진 가수 김민교 등이 출연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식전 공연은 ▲거리로 나온 예술–김광중(마술) ▲찾아가는 문화 활동 인터내셔널 영드림즈 ▲마술극단 다채의 무대가 펼쳐진다. 이어 본 공연은 ▲안산시립예술단 공연 ▲가수 1+1(김민교, 이병철) ▲뮤지컬배우 홍지민의 경쾌한 무대가 썬큰광장을 가득 메울 예정이다. 이영분 문화예술과장은“시민들의 일상 속 공간에 채워질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가을 정취를 느끼며 마음이 풍성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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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제5회 장애인 복지박람회 성황리 개최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8일 안산문화광장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과 화합 및 장애인 생산품의 판로 확대를 위한‘제5회 안산시 장애인 복지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박람회는 안산시 주최, 안산시직업재활시설협동조합(이사장 김호열) 주관으로 ‘장애인의 꿈, 가치 있게 나눠요! 다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는 장애 인식개선 프로그램과 장애인 생산품을 시민에게 소개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사)경기도신체장애인복지회 안산시지부의 흥겨운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모범 근로장애인 및 장애인복지 유공자 표창 ▲경기도 누림예술단의 난타공연 ▲안산디자인문화고등학교의 댄스 ▲아트벨라르떼의 팝페라 공연 등이 펼쳐졌다. 이와 함께 관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및 장애인복지시설 29개소가 참여해 디퓨저, 샌드위치, 핸드드립 커피 만들기 등 장애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및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해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장애인이 만든 생산품을 더 많은 시민들이 체험하고 매출 증대로 이어져 장애인들의 자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꿈을 지지하고 따뜻한 복지와 인권이 존중받는 행복 도시 안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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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의원들, 관광 산업 활성화 방안 모색 벤치마킹 실시사진설명: 안산시의회 의원들이 최근 지역 관광 산업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충청남도 아산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온천 산업 박람회’를 벤치마킹했다. 사진은 의원 일행이 26일 박람회 현장을 방문한 모습. 안산시의회 의원들이 지역 관광 산업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최근 충청남도 아산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온천 산업 박람회’를 벤치마킹했다. 이번 벤치마킹에는 송바우나 의장과 도시환경위원회의 유재수 위원장, 이대구 선현우 위원, 도시환경 전문위원실 관계자 등이 참여했으며, 의원들은 아산시 온양관광호텔에서 26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되는 박람회 기간 중 26일과 27일 일정을 소화했다. 첫날인 26일에는 ‘온천 치유와 온천 자원 관리’를 주제로 열린 한일온천학술교류 심포지엄에 참석해 충주와 아산, 창녕의 온천 관련 사업 계획과 일본의 온천자원 보호 및 관리 방안, 한국 온천수 자원의 특성 등의 내용을 청취했다. 이를 통해 의원들은 한국 온천 산업의 현주소와 미래, 그리고 온천 산업의 선진국이라 할 수 있는 일본 관련 산업의 발전상을 현장에서 확인했다. 이어 둘째 날인 27일에는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온천 산업 박람회 개막식 행사를 참관한 뒤, 전시관 부스를 살펴보면서 온천 산업 전반에 대해 이해를 높이고 관광 자원으로 인식을 전환하는 기회를 가졌다. 송바우나 의장은 “안산의 관광 산업 부흥과 새로운 발전 활로를 찾기 위해서는 다양한 정보와 지식이 필요하다”며 “이번 활동으로 관광산업 활성화의 한 사례와 방향성을 확인한만큼 안산에 접목할 부분이 있는지 지속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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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다문화를 품은 안산’,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사진설명: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다문화를 품은 안산’이 27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안산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다문화를 품은 안산’(대표의원 황은화)이 지난 27일 ‘상호문화도시 안산 다문화 사회 연구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연구용역 결과를 공개했다. 이날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최종보고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황은화, 박태순, 한명훈, 이혜경 의원과 의회사무국 입법지원팀 및 안산시 외국인주민행정과 외국인주민행정팀, 용역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상호문화도시 안산 다문화 사회 연구’를 주제로 지난 5월부터 연구용역을 진행해 온 다문화를 품은 안산은 앞서 8월에도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해 연구 방향 전반에 대한 검토를 진행한 바 있다.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은 이날 보고회에서 중간보고회 내용에서 개선된 부분을 파악하면서 지역 상황에 적용 가능한 정책 대안과 추가 보완점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보고회에 따르면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선주민 137명을 표본으로 다문화 관련 시민 인식 조사를 진행한 결과, 원곡동 다문화 특구에 대한 입장에 대해 중립적이라고 답한 비율이 61.2%였으며, 다문화사회 편견 해소를 위해 시민들이 갖춰야 할 역량으로는 답변자 중 가장 많은 47.8%가 ‘다문화에 관한 인식 전환’을 언급했다. 이주민과 접촉하는 방식의 경우는 이웃, 지역사회 주민으로 만난다고 말한 사람이 46.3%로, 지역 내에서 시민들이 이주민을 쉽게 만날 수 있다는 사실도 확인됐다. 용역에서는 외국 이주민 145명을 대상으로 한 이주민 관련 설문조사도 실시됐다. 출신 국가로는 중국 35.2%, 베트남 20%, 우주베키스탄 17.2% 순이었고, 거주기간은 1년 미만이 42.5%, 10년 이상은 25%를 차지했다. 이들은 한국 생활의 어려움으로 한국어 교육 지원 문제를 가장 많이 꼽았다. 또 외국인 주민과 가족단위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한 심층면접(Focus Group Interview)에서는 애로사항을 결혼 이민자의 학부모의 모임 참여 어려움과 한국어 교육 문제 등이라고 답했고, 이에 대한 대안으로 외국인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협의체을 수립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아울러 지금 안산이 다문화사회에서 상호문화사회로의 전환이 필요한 시기라는 점과 상호 간 존재하는 경계와 장애물 극복을 통한 ‘문화중첩’이 역동적 가치 생산이 가능한 개념으로 설명되기도 했다. 보고회에서는 이러한 상호문화가 안산 다문화 특구 관광 자원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과 함께 ▲관내 공공기관을 활용한 외국인 주민 교육 강화 ▲ 안정적인 주거환경 지원 ▲외국인 주민 협의체 운영 지원 등의 외국인주민 참여 제도화가 정책 제언으로 소개됐다. 이에 대해 의원들은 이번 연구 결과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시 집행부와 논의를 이어가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덧붙여 상록구에도 최근 외국인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외국인 주민행정을 제공하는 본부 단위의 기관 설립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진정한 상호문화 도시를 이룰 수 있게 외국인 이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협의체 구성의 당위성을 밝혔다. 보고회를 주재한 황은화 대표의원은 “안산의 다문화 1호 시의원이면서 연구단체 대표의원으로 활동하며 상호문화 도시 안산이 나아갈 방향을 깊게 고민했다”고 밝히고 “안산 다문화 지원 관련 예산이 적지 않은만큼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예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산형 다문화 정책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용역 최종보고회를 마친 다문화를 품은 안산은 내달 20일까지 의원 연구단체 활동보고서 작성을 진행한 뒤, 12월에 있을 의원연구단체 연구결과 최종 심의에 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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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시민동행위원회, 市 이민청 유치 동참… 시민 공론장 연다안산시(시장 이민근) 시민동행위원회는 시에서 추진 중인 ‘출입국·이민관리청(가칭, 이하 ‘이민청’) 유치에 동참하기 위해 내달 14일 ‘300인의 안산시민과 함께하는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앞서 시는 전국 자치단체 중 외국인 주민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고, 외국인주민지원본부 및 다문화마을특구, 상호문화도시 지정 등 외국인 정책을 위한 인프라가 탄탄하게 구축돼 있어 이민청 설립에 최적지라고 밝히며, 본격 유치에 나섰다.이에 시정 정책 자문 역할을 하는 시민동행위원회 주관으로 오는 11월 14일 ‘이민사회의 진입,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안산의 대응은?’이란 주제로 대토론회를 개최해 인구 및 이민정책, 외국인 인권, 문화 인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 시민과 함께 심도 있는 논의를 가질 계획이다.특히, 이번 토론회는 시민동행위원회를 중심으로 시민과 공직자를 포함한 300명이 동행추진단으로 구성·운영된다. 이에 시는 지난 25일부터 토론에 참가할 동행추진단 공개모집에 들어갔다. 참가신청은 안산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hanjuyoen@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김종민 시민협력관은 “이번 대토론회가 위원회 출범 이후 처음으로 주최하는 대시민 행사로써 이민정책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이민청 유치를 위한 갈등을 최소화하고 사회통합을 이끌 수 있는 유익한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3월 출범한 시민동행위원회는 ▲미래비전 ▲시민행복 ▲지속가능 분과 등 3개 분과, 총 70명으로 구성돼, 2년의 임기 동안 각 분야에 맞는 창의적인 정책의제를 발굴해 이를 시정에 반영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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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노인의 날 기념 사할린 고향마을 한마당 경로잔치 개최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6일 상록구 사동 고향마을복지관에서 ‘2023 노인의 날 기념 고향마을 한마당 경로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고향마을 한마당 경로잔치는 매년 노인의 날을 기념하고 사할린동포의 영주귀국을 축하하기 위해 열리는 안산 사할린동포 화합의 장이다.이날 행사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지역도·시의원, 고향마을 사할린동포 어르신 등 7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및 사할린동포의 국내 정착과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등을 진행했다.특히 축하공연은 기체조, 댄스, 트로트 등 사할린동포 어르신들이 행복학습관 프로그램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또한 2021년 사할린동포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따라 영주 귀국한 사할린동포 2세들도 함께 무대에 올라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제27회 노인의 날 및 영주귀국 23주년을 기념해 사할린동포 어르신과 주민 모두가 화합하는 큰 잔치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산에서 사할린동포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안산시에 거주하는 사할린동포는 총 858명이다. 상록구 사동에 위치한 고향마을은 국내에서 사할린동포가 가장 많이 정착한 곳으로, 2002년 사할린동포 972명 입주를 시작으로 현재 764명(평균 연령 78세의)의 어르신이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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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안산시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가을하늘이 푸르던 10월 25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는 안산시 25개동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2023년 안산시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가 개최되었다. 본 행사는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25개동 주민자치센터를 이용하는 회원들의 친목을 다지는 즐거운 축제 한마당이었다. 각 동을 대표해 참가한 18개 팀은 대부동의 색소폰 공연으로 문을 열었고, 라인댄스, 난타. 풍물놀이, 무용, 민요 등 다채로운 공연을 장장 5시간 동안 선보였다. 5시간 동안 모든 열정을 풀어낸 결과 ▲대상은 안산동의 ‘미스코리아’팀. ▲최우수상은 부곡동 ‘버닝필 라인댄스’팀, 대부동 ‘솔 내음 색소폰’팀 ▲우수상은 이동 ‘판타지아 이동불패’팀, 해양동 ‘노래하는 통기타’ 팀, 성포동 ‘소리사랑’팀이 수상했다. 이번 행사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이동 ‘판타지아 이동불패’팀은 댄스와 민요를 곁들인 두 개 프로그램의 콜라보를 선보였으며, 특히 공연 끝부분에 등장한 사자탈을 본 객석의 시민들은 뜨거운 응원 박수를 보냈다. ‘판타지아 이동불패’를 선보인 이동주민자치회 박미화 회장은 “두 달 전부터 바쁜 시간을 내어 열심히 연습에 동참하고 멋진 공연을 보여준 공연단에게 감사를 드리며. 공연 무대를 풍성하게 만들어준 이동행복마을지킴이분들께도 고마움을 전합니다. 올 12월이면 주민자치회 1기가 마무리 되는데 너무나도 아름다운 추억이 만들어져서 행복합니다. 오늘의 우수상은 뜨거운 열정으로 늘 힘이 되어준 이동주민자치회 위원님들과 이동을 위해 한마음을 내어준 관계 공무원들과 이동주민들의 응원 덕분입니다. 모두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