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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박은정 의원 발의 ‘응급의료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상임위 통과사진설명:‘안산시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박은정 의원의 모습. 안산시의회 박은정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제289회 임시회 문화복지위원회에서 원안으로 통과됐다. 이 조례안은 현행 ‘안산시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를 ‘안산시 심폐소생술 교육 활성화 및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로 제명을 바꾸고, 심폐소생술 교육 활성화와 상위법 불부합 내용 정비 등을 중심으로 조례를 전면 개정하고자 발의됐으며, 발의에는 박은정 의원 외에 11명의 의원이 참여했다. 발의된 조례안에는 시장의 책무로 시민들이 응급상황에서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의료를 제공받을 수 있는 지원체계를 마련할 것과 시민 대상의 심폐소생술 교육 확대·보급을 위한 시책을 추진할 것 등이 명시됐다. 또 응급장비 설치 의무 대상을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른 응급장비 구비 의무 대상시설로 하고, 응급장비 설치 권장 대상은 시가 직접 또는 위탁 운영하거나 시장이 설치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500세대 미만인 공동주택과 사회복지시설, 다중이용시설로 정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아울러 응급장비를 관리하는 책임자 교육 시간을 경기도 지침에 근거해 최소 2년마다 2시간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과 고위험군 환자 및 가족, 응급처치 교육을 원하는 시민, 관내 어린이집·학원·지역아동센터 등의 종사자, 안산시 소속 공무원에게 우선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됐다. 조례안을 심사한 문화복지위원회는 지난 11일 이 조례안이 입법체계에 맞춰 상위법령 불부합 등을 정비하고 안산시 내 심폐소생술 교육 활성화의 기반을 다질 수 있다고 판단해 원안 가결 처리했으며, 조례안의 최종 의결은 오는 21일 개최되는 제289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이뤄진다. 조례안을 발의한 박은정 의원은 “심폐소생술은 4분의 기적으로 불릴 만큼 효과적인 응급 처치 방법”이라며 “이 조례안이 안산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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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김유숙 의원 발의 ‘사회적 고립청년 지원 조례안’, 상임위 통과사진설명: ‘안산시 사회적 고립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김유숙 의원의 모습. 안산시의회 김유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사회적 고립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제289회 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수정안 가결됐다. 이 조례안을 심사한 기획행정위원회는 지난 11일 조례안의 제명을 ‘안산시 고립·은둔 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으로 변경하고, 조례안 용어 중 ‘사회적 고립청년’을 ‘고립·은둔 청년’으로 정비하는 것 등으로 수정해 가결했다. 조례안은 지역 내 고립·은둔 청년의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고립·은둔 청년에게 사회참여 및 진입 기회를 보장해 이들을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시키는 것이 목적으로, 김유숙 의원을 비롯한 9명의 의원이 조례안 발의에 참여했다. 조례안은 고립·은둔 청년의 정의와 안산시 고립·은둔 청년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할 수 있는 사업을 규정했으며, 고립·은둔 청년의 현황 및 실태 파악과 기본계획 수립에 필요한 실태조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사항 등을 담았다. 구체적으로 조례안에서는 ‘고립·은둔 청년’을 사회적 심리적 경제적 요인 등으로 인해 사회참여에 어려움이 있는 사람으로 집 등과 한정된 공간에서 외부와 단절된 상태로 생활하는 청년이라고 정의 내렸다. 또 고립·은둔 청년에 대한 지원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사업의 경우는 ▲사회공동체 참여 기회 및 활동 확대 제공 사업과 ▲고립·은둔 청년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 ▲고립·은둔 청년 대상 발굴 사업 ▲고립·은둔 청년 지원 종료 후 사후 관리 사업 ▲고립·은둔 청년과 그 가족·보호자에 대한 상담·교육 지원사업 ▲그 밖에 고립·은둔 청년 지원을 위해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 등으로 밝혔다. 아울러 시장이 고립·은둔 청년과 관련한 실태조사를 3년마다 실시할 수 있고, 그 조사를 전문 연구기관 또는 법인·단체 등에 위탁할 수 있게 하는 조항도 조례안에 포함됐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김유숙 의원은 “최근 경제적이든 심리적이든 여러 요인으로 인해 사회참여에 어려움을 겪으며 외부와 단절된 생활을 하는 청년들이 늘어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지역의 청년들이 건강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배경을 만드는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시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이 조례안의 최종 의결은 21일 열리는 제289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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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이지화 의원 발의 ‘신중년 지원 조례안’, 상임위 통과사진설명: ‘안산시 신중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이지화 의원의 모습. 안산시의회 이지화 의원이 최근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5060세대를 지원하기 위해 ‘안산시 신중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가운데 이 조례안이 제289회 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수정안 가결됐다. 소관 상임위원회인 기획행정위원회는 지난 11일 조례안 제7조 사무의 위탁조항을 더 명확하게 해석할 수 있도록 문구를 변경하는 것으로 수정해 의결했다. 이지화 의원 외에 6명의 의원이 발의에 참여한 이 조례안은 안산시 신중년의 사회참여 확대와 고용 촉진을 위한 일자리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 신중년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그 목적이다. 이를 위해 조례안에서는 ‘신중년’을 안산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50세 이상 65세 미만의 시민으로 규정했으며, 다만 지원 대상 범위가 고정되면 사업 진행의 어려움이 있을 수 있기에 지원사업의 사업대상 연령을 조정할 수 있다는 단서 조항을 달았다. 또 조례안에는 신중년 지원을 위한 기본방향 및 목표와 신중년 지원사업·지원시설에 관한 사항 등이 담긴 신중년 지원계획을 시장이 매년 수립·시행해야 한다는 내용을 명시했다. 특히 시장이 신중년을 위해 △교육 및 상담 지원사업과 △취업, 창업 등 일자리 지원사업 △사회참여 및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지원사업 △건강증진 및 문화·여가지원 사업 △그 밖에 신중년 지원에 필요하다고 시장이 인정하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는 조항을 조례안에 포함하면서 신중년 지원을 위한 실질적인 사업 추진의 근거를 마련했다. 이지화 의원은 “신중년들은 현재 부모 부양, 자녀 양육, 노후 준비 부족 등의 삼중고를 겪고 있는 분들이 많으며 이에 따라 경제적 안정을 위한 일자리 및 사회참여에 대한 요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면서 “청년과 노령층에 밀려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안산시 신중년들에게도 새로운 인생을 위한 준비가 필요한만큼 이번 조례가 신중년들의 삶의 질 향상에 실제적인 도움이 되도록 계속 관심을 갖고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조례안의 최종 의결은 오는 21일로 예정된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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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주민참여예산제 연중 상시 접수… 행정 사각지대 최소화#1. 부피가 크고 무거워 이불 빨래를 하기 어려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는 ‘독거노인 빨래방 지원사업’ #2. 숲 체험장 조성, 산책로 정비, 벽화사업, 로고젝트 설치 등 마을환경 개선 사업두 사업 모두 예산 편성 과정에 시민이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반영된 사업이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주민 참여 제안 사업을 연중 상시 접수하고 이를 적극 반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시민의 만족도를 높이는 ‘핀셋 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취지다.안산시 주민참여예산제는 전년도 동 지역회의를 통해 제안된 사업에 예산을 편성, 시청 등 행정기관이 놓칠 수 있는 주민 생활 필요 사업을 지원함으로써 행정의 사각지대를 줄이는데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올해 안산시 주민참여예산제는 민선 8기 시정 운영 핵심 가치인 ‘시민참여 행정구현’에 부합하도록 한층 개선된다. 우선, 안산시 지방세 총수입 가운데 1%(약 56억 원)를 주민복리 증진, 주민숙원사업 및 안전강화 사업 등 생활밀착형 사업에 편성, 시민들에게 세금을 환원하고 납세자의 주권이 실질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아울러, 주민참여 예산위원을 청년·다문화·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자를 고려한 선정을 통해 대표성을 높이고 예산 배분의 형평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주민참여예산제를 내실 있게 추진해 보다 많은 시민에게 시정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주민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취지에 부합하는 주민참여예산제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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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 대상’ 에어컨 설치 지원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올해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취약계층 독거어르신에게 에어컨 설치를 지원하는 에너지복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폭염대비 에너지복지 지원사업은 무더위 쉼터 등 폭염 저감 시설 등을 이용하기 어려운 65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가구에 에어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시는 지난해 독거노인 49가구에 에어컨 설치를 지원했으며, 올해에는 50가구를 선정해 가구당 벽걸이형 에어컨 1대를 지원해 혹서기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이 안전한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신청 희망자는 오는 29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벽걸이형 에어컨을 지원받을 수 있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에어컨 지원을 통해 폭염 때 취약계층 독거어르신의 건강권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산시는 복지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지원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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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2024년 올해의 책을 선포합니다”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28일 안산중앙도서관에서 올해 독서진흥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2024 올해의 책 선포식’이 개최된다고 9일 밝혔다.올해의 책은 2011년부터 시작된 안산시 대표 범시민 독서운동으로, 매년 시민들의 도서 추천과 투표, 선정위원회 회의를 거쳐 안산의 책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일반부분 백수린 작가의 <눈부신 안부> ▲어린이부문 은경 작가의 <애니캔> 이 선정됐다.이번 선포식에서는 이민근 안산시장의 올해의 책 선포를 시작으로 선정도서의 작가(백수린, 은경)와 함께하는 북토크 및 독서릴레이의 첫 주자로 참여한 시민들을 위한 책 전달식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안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재 중앙도서관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481-3865)에 문의하거나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한편, 안산시 도서관은 2024 올해의 책 선포를 시작으로 책 읽는 문화도시 안산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연계사업(독서감상작 전국공모전, 하루10분 독서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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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립합창단 제73회 정기연주회 ‘모차르트의 끝나지 않는 편지’ 개최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안산시립합창단 제73회 정기연주회 ‘모차르트의 끝나지 않는 편지’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정기연주회는 거울 속의 마에스트로 시리즈(3부작)로 모차르트의 생애와 작품을 주제로 준비했다. 안산시립합창단이 목소리로 모차르트의 작품을 연주하고, 모차르트의 생애를 공연 배경 영상으로 보고 듣는 즐거움을 배가시킬 예정이다. 공연의 1부는 모차르트의 대표작 중 하나인 Missa Brevis 중 ‘Missa in C Major K.220 “Spatzenmesse’로 공연의 시작을 알린다. 새의 지저귀는 소리를 연상시킨다고 해 ‘참새 미사’라는 별명을 얻은 곡으로, 챔버 오케스트라와 시립합창단의 아름다운 소리를 통해 연주한다. 이어, 2부는 모차르트의 유작이자 유일한 레퀴엠인 ‘Requiem in d, K.626’으로 장식한다. 까다로운 화음과 뛰어난 선율이 독창적으로 결합돼 있는 장엄한 레퀴엠을 통해 공연의 피날레를 완성할 예정이다.관람료는 R석 1만2천 원, S석 8천 원, A석 5천 원이며, 티켓 예매 및 공연 안내는 안산문화예술의전당(031-481-4000) 및 안산시립합창단(031-481-4098)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올해 6월과 9월에 각각 예정된 시립합창단의 정기연주회는 ‘거울 속의 마에스트로’ 시리즈의 3부작으로 박지훈 안산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와 베르디를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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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정책 선도, 안산시 궁금해요” 견학 온 일본 방문단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4일 일본 오사카공립대학 및 게이오기주쿠대학 소속 교수와 학생 등 일본 방문단(이하 방문단)이 안산시 다문화마을 특구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이날 오전에는 오사카공립대학 사회복지학과 교수 및 학생 10명이, 오후에는 게이오기주쿠대학 정책학과 교수 및 학생 14명이 각각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를 비롯해 다문화 마을 특구 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안산시의 선도적인 이민정책 및 사회 통합정책 우수사례, 외국인 주민 거주 밀집 지역의 형성 과정과 현재의 이주민 행정지원 사례 등을 견학하고자 마련됐다.방문단은 안산시의 ▲외국인 지원정책과 제도 ▲이민정책 우수사례 ▲이민청 유치 추진 홍보 ▲외국인 주민 커뮤니티의 역할 ▲지역 내·외국인 간 관계에 대한 논의 ▲외국인 지원사업 과정에서 발생했던 에피소드 등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히가시네 치요 오사카공립대학 교수는 이번 방문을 통해 “향후 일본의 이민 문제를 비교 논의하기 위한 시사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언급했다. 박경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이번 일본 방문단을 맞이하며 안산시 외국인 정책 우수사례 공유뿐만 아니라 일본의 외국인 정책 현황도 알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안산시의 우수한 외국인 정책역량을 바탕으로 국내외 교류를 확대하고 이민청 유치에 대한 공감대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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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시정홍보단‘유갓탤’활동 개시… 킥오프 촬영 마쳐“안산시 정책을 홍보하는 일에 작게나마 힘을 보태고 싶은 마음에 용기를 내 참여하게 됐습니다” “카메라 앞에 서는 게 아직은 쑥스럽지만, 어설픈 연기로라도 시민들에게 소소한 감동과 미소를 선사하고 싶습니다” 안산시 시정 홍보에 열정을 갖고 참여를 결정한 유갓탤 구성원들의 포부다. 지난해 닻을 올린 안산시 공무원 시정홍보단 ‘유갓탤’ 구성원이 첫 촬영을 마치고 본격 활동에 나선다.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해 시범운영을 마치고 올해 공식 출범한 안산시 유튜브 시정홍보단 ‘유갓탤’이 지난 4일 킥오프(Kick-off) 영상 촬영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유갓탤’은 ‘안산 유튜브 갓 탤런트’의 줄임말로, 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배우로 출연할 끼와 재치 넘치는 안산시 공무원들의 모임이다. 지난해 유갓탤을 시범 운영한 결과, 총 13명의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15편에 달하는 시정 콘텐츠 홍보영상이 제작됐다. 그 결과, 영상 누적 조회수는 16만 회 이상을 상회 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콘텐츠 반응을 확인할 수 있는 누적 좋아요 건수의 경우 1,500건 이상을 기록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었다.지난해 시범운영을 통해 터득한 노하우와 시민, 직원들로부터 받은 피드백을 반영해 올해 유갓탤을 정식 출범한 안산시는 지난 1월 한 달간에 걸쳐 공개모집을 진행하고 도합 19명의 직원을 선발했다.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은 물론, 9급부터 6급 팀장까지 다양한 직급으로 구성되어 있어 세대와 성별을 아우르는 여러 역할과 콘텐츠를 소화할 것으로 기대된다.지난 4일 진행된 킥오프 영상은 참여 직원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연기력, 발음 테스트 등을 진행하는 등 유갓탤 구성원으로서의 자질을 선보이고 각자의 장기를 뽐내는 내용을 담아 촬영을 마쳤다. 촬영 영상은 편집 과정을 거쳐 3월 중 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게시될 예정이다.이날 촬영에 참여한 이가은 단원보건소 건강증진과 주무관은 “앞으로 콘텐츠를 통해 시민께 행복과 즐거움을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디어를 개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이번 첫 촬영을 시작으로 앞으로 유갓탤 구성원은 시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이민청 유치 ▲경제자유구역 지정 ▲광역철도망 개통 ▲시화호 30주년 기념사업 등에 대해 쉽고 재밌게 설명하는 영상 홍보 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다.박종홍 홍보담당관은 “직원들의 참여를 바탕으로 시민이 쉽고 편리하게 시정을 확인할 수 있도록 시민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홍보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총 7개의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 운영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유튜브 채널의 경우 재밌고 신선한 시정 홍보영상을 활발히 게시하며 3만 6천여 명의 구독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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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모든 시민 대상 자전거 보험 가입… 최대 2천만 원 보장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시민들이 자전거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 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에 가입했다고 4일 밝혔다.자전거 보험은 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외국인 포함)이면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자동으로 보험수혜자가 된다.보장 대상은 지역에 상관없이 ▲자전거를 직접 운전 또는 탑승 중에 일어난 사고 ▲통행(보행) 중 자전거로부터 입은 사고이다.보장내용은 자전거 사고 시 ▲사망 2천만 원 ▲휴유장애 시 최대 2천만 원 ▲사고 진단 위로금 20만 원(전치 4주)~60만 원(전치 8주) ▲6일 이상 입원 시 20만 원 등이다. 신청은 안산시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청구서류를 내려받아 보험금 청구서 및 관련서류를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 DB손해보험에 접수하면 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매년 자전거 보험 가입을 통해 자전거 사고로 인한 시민의 부담을 경감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자전거 이용 환경 및 건전한 자전거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안산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방치자전거 수거 재활용 사업 ▲찾아가는 꿈나무 방문교육장 운영 ▲자전거 대축전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