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안산시, 어르신 무상교통 전국서 벤치마킹 발길 잇달아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수도권 최초로 65세 이상 교통약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어르신 무상교통 사업에 대한 전국 지자체의 문의와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고 30일 밝혔다.어르신 무상교통 사업은 지난 6월28일부터 5부제 신청을 받았음에도 접수 5주 만에 전체 신청자의 4분의 1 수준인 1만3천여 명이 신청하며 어르신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이처럼 성공적으로 정착되자 광명시를 비롯한 동두천시, 양평군 등 경기지역 지자체부터 강원 춘천시, 충북 제천시, 부산 기장군 등 타 지자체에서도 앞 다퉈 벤치마킹을 하며 무상교통 사업의 롤모델로 떠오르고 있다.무상교통 정책은 사회구성원이 인간다운 생활을 누릴 최소 교통서비스이자, 교통 기본권에 해당된다. 이 때문에 세계 주요 국가가 시행하는 혁신 대중 교통정책인 한편, 친환경 버스 이용을 촉진해 기후위기 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환경정책이기도 하다.이 사업은 공유 자전거·킥보드 등 다양한 이동수단을 이용하는 세대보다 상대적으로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 의존도가 높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 가운데 기초연금 수급권자 및 국민기초수급자·차상위 계층 등 5만1천여 교통약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다.특히,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작지만 큰 도움을 주고 있고, 교통 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노인의 사회활동 확대에 기여하며 복지교통의 완성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어르신들이 이 사업을 통해 새로 발급 받는 대중교통 카드는 기존 경기도 우대용 교통카드(G-PASS) 기능에 안산시 시내버스 무료와 환승 기능이 더해진다. 시는 분기별 4만원의 교통비를 연간 최대 16만원까지 지원한다.윤화섭 안산시장은 “교통약자인 어르신들의 공공교통 이용을 촉진하여 자가용 자동차가 배출하는 미세먼지와 배출가스를 줄이는 친환경정책”이라며 “어르신의 교통편의를 높이며 삶의 질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8월2일부터는 5부제와 상관없이 사업 대상 어르신들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증을 받은 뒤 가까운 관내 농협에서 G-PASS카드(안산 어르신 교통카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
윤화섭 시장 “비상 방역조치 가동…코로나19 극복에 힘 모아야”윤화섭 안산시장은 21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잠시만 더 일상을 멈추고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참여해 달라”며 시민들에게 호소하고 나섰다.윤 시장은 이날 유튜브 브리핑을 통해 “폭염 속에서 방호복을 입고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연일 땀을 쏟아내고 있지만, 전파력 강한 변이 바이러스에 코로나 대응에 비상이 걸린 상황”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달 들어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2주째 1천명 이상 발생하면서, 안산시 역시 지난 3일부터 매일 두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6월 한 달 안산시 하루 평균 확진자는 6.3명으로, 코로나19 사태 들어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 이달 9일 42명을 비교하면 6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윤화섭 시장은 “최근 우리시 확진자 발생 양상을 보면 커피숍, 실내체육시설, 노래방과 같은 다중이용시설은 물론, 산업단지 내 기업체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다”라며 “여기에 산발적인 소규모 접촉감염과 ‘깜깜이 확진자’도 늘면서 사태의 심각성을 반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윤 시장은 그러면서 “이미 엄청난 불편과 희생을 감수하고 정부 방역조치에 적극 협조하고 계시지만, 잠시만 더 일상을 멈추고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시민에게 호소하며 방역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요청했다.안산시는 이에 따라 모든 공직자가 방역에 최우선하는 ‘코로나19 비상 방역조치’를 가동, 급증하는 확진자 대응에 나선다.우선 양 구청 직원 전원이 참여하는 점검반을 구성해 일반음식점, 노래방, 실내체육시설 등 고위험 시설에 대한 방역점검을 강화하고, 기업체 내 감염을 줄이기 위해 기업인 단체와 적극 협력해 선제검사 참여 및 방역수칙 준수를 독려해 나간다.또한 도심 순환버스 16대에 설치한 무인 방역기를 버스 95대에도 추가 설치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대형 아파트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 등에 대한 방역도 강화한다.코로나19 검사 및 역학조사 범위도 확대해 나간다. 집단시설에서 2명 이상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접촉자의 가족까지 검사를 실시하고, 역학조산 기간도 늘려 숨은 감염자 확산도 차단해 나간다.특히 신속한 접종을 위해 ‘자율접종 대상자 예약전용 콜센터’를 설치하고, 접종부스도 확대해 나가며 집단면역 형성에도 신속함을 더한다.이밖에도 고위험시설 종사자에 대해서는 주기적인 선제검사를 실시하며, 안산시 관내·외 이동량과 확진자 수 증가 사이에 연관성 등 코로나19 확진과 관련한 다양한 빅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방역대책도 도출할 방침이다.윤화섭 시장은 “감염확산을 막기 위한 어떤 대책도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없다면 무용지물이 될 것이다”라며 “시민 여러분이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방역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안산시, 시내버스 무인 방역기 도입…코로나19 선제대응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경기도 최초로 이용객이 많은 시내버스에 무인 방역기를 설치해 운영에 나선다.시는 버스 한 대당 하루 평균 500명이 이용하는 도심 순환버스 노선 70A·B(서부권·8대), 80A·B(남부권·8대)에 무인 방역기를 1개씩 설치해 운영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하며 원인을 알 수 없는 지역사회 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대중교통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시는 우선 탑승 이용객이 많은 순환버스에 설치하게 됐다.무인 방역기(세이프가드)는 7마이크론의 초미립자로 분사하는 ULV(Ultra Low Volume) 분무살균 방식으로, 소독약 500㎖를 한 번 충전하면 최대 40회까지 분사한다.소독약은 입자가 안개보다 더 작은 크기로 분사되면서 액체입자가 바닥으로 가라앉지 않고 압축 공기와 함께 강제 순환하며 5분 동안 공간을 채우므로 보이지 않는 틈새, 즉 구석구석까지 방역효과를 높일 수 있다.또한 승객에게 직접 분사하는 방식이 아닌, 버스에 승객이 없는 회차 지점에서 분사하므로 안전성도 높다.특히 적은 약재로도 넓은 공간을 방역할 수 있으며, 무인방역이라는 장점으로 인건비 비율이 높은 기존 살균·소독방식보다 경제적으로도 우수한 방역 시스템으로 평가 받는다.시는 현재 운행 중인 서부·남부권 순환 버스 외에도 조만간 개통 예정인 동부권 순환버스 14대에도 무인 방역기를 설치하는 등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윤화섭 안산시장은 “코로나19 위험이 높은 상황에도 사각지대 없는 안전하고 쾌적한 클린존을 조성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안산시는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에 맞춰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특별방역 대책의 일환으로 하루 24만여 명이 이용하는 시내버스 이용자 대상 개인 방역 및 마스크 착용 계도, 버스 종사자 전원 신속한 백신 접종, 다중이용시설 안면인식 발열체크기 설치 등을 실시하고 있다.
-
제270회 안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폐회’사진 설명: 제270회 안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가 25일 열린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사진1은 이날 본회의 중 한 장면이고, 사진2는 이날 시정질문에 나선 김동규 박태순 현옥순 윤석진 나정숙 이기환 의원의 모습. 안산시의회(의장 박은경)가 지난 25일 개최된 제270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올해 첫 정례회의 회기를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앞서 지난 1일부터 24일까지 제1차 정례회를 열어 행정사무감사와 4개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별 심의를 진행해 왔으며, 이날 2차 본회의에서는 시정질문을 실시한 뒤 그간 심의했던 안건 포함, 총 50건을 의결했다. 안건의 최종 의결을 제외하고 마지막 의사일정이었던 이번 시정질문에는 김동규 박태순 현옥순 윤석진 나정숙 이기환 의원 등 6명이 참여했다. 먼저 김동규 의원은 지난 문화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했던 비움 예술창작소 위탁 관련한 계약의 위법성 논란을 주제로 시정질문을 실시했다. 그는 보충질문까지 하면서 안산시와 한국예총 안산지회 간의 위수탁 협약 체결과 위탁 기간, 예산 사용 등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짚었다. 이어 시정질문에 나선 박태순 의원도 도시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의 안산도시개발(주)의 업무용 차량 운행일지 작성 미비와 파견법 위반 소지 문제를 언급하고, 안산도시개발(주) 주주로서 시가 역할을 더욱 증대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현옥순 의원 또한 시정질문을 통해 시가 민원동 철거계획의 준비 부족으로 편성 예산을 집행하지 못하게 된 것과 코로나19로 인해 축소 운영되고 있는 시 체육관 및 도서관의 운영 시간을 연장해 시민의 이용 불편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윤석진 의원은 최근 선수 채용 비리 의혹이 불거진 안산 그리너스 FC의 재정 확보 노력 부족 등의 문제가 비전문가 인선에서 비롯됐다고 밝히면서 직장 운동경기부 신규종목 창단에 있어서도 시민 및 의회와의 공감대 형성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오후에 계속된 시정질문에서 나정숙 의원은 시화방조제 구간단속 카메라 설치에 대한 주민 불만이 크고 법적 근거가 미약하다는 점을 피력한 후, 덧붙여 늘어나는 자살의 예방 대책 수립과 주민자치회 전면 실시에 따른 준비 강화 등을 시 측에 주문했다. 마지막 질의자로 나선 이기환 의원은 △탄도항 피항 시설 설치 필요성을 비롯해 △대부도 구봉도 등 관광지 공중화장실 정비와 △대부도와의 연륙교 설치, △초지역세권 개발 사업에 대한 입장, △화랑유원지 내 호수 경관 개선, △영동고속도로 안산휴게소 건립에 따른 일자리 증대, △화정천 일방통행로 변경 및 복개 주차장 설치 등 다양한 제안들을 내놨다. 시정질문에 이어서는 ‘안산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등 의회운영위원회와 기획행정위원회, 문화복지위원회, 도시환경위원회가 심의한 44건의 안건들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다룬 ‘2020 회계연도 결산’ 등 3건, 이날 추가로 부의된 ‘안산도시공사 임원추원위원회 위원 추천의 건’ 등 3건의 의결이 이뤄지기도 했다. 이날 본회의를 주재한 박은경 의장은 페회사에서 우리의 미래를 위해 코로나19 대응으로 늘어난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뒤, “정례회 동안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에 임한 의원들과 적극 협조한 관계 공무원에게 수고의 말을 전한다”며 “이번 회기에 논의된 내용들은 안산시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제270회 안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안건 처리 결과 안산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 원안가결 안산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지원 규칙 폐지규칙안 : 원안가결 안산시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 : 원안가결 안산시 친환경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 수정안가결 안산시 인감업무담당공무원 보험·공제등의 가입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원안가결 안산시 공직자윤리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수정안가결 안산시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원안가결 안산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원안가결 안산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원안가결 안산시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원안가결 안산시 사무의 위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원안가결 안산시 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원안가결 안산시 통합방위협의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원안가결 안산시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원안가결 안산시 시세의 감면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원안가결 안산시 시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원안가결 안산시 시세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원안가결 안산시 화정영어마을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원안가결 안산시 교육국제화 특구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수정안가결 「전국 남북교류협력 지방정부협의회」 규약 동의안 : 원안가결 안산시 교육국제화특구 민간위탁 동의안 : 원안가결 안산시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 지원 대상 확대 동의안 : 원안가결 안산시 디지털 성범죄 방지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안 : 원안가결 안산시 산업명장 선정 및 지원 조례안 : 수정안가결 안산시 향토유적 보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 수정안가결 안산시 박물관 관리 및 운영 조례안 : 수정안가결 안산시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원안가결 안산시 장사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수정안가결 안산시 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 수정안가결 안산 대부도 뱃길 도선사업 운영·관리 조례안 : 수정안가결 안산시 학대피해아동쉼터 민간위탁 동의안 : 원안가결 안산시 시립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 : 원안가결 안산 대부도 뱃길 도선사업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 원안가결 2021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 원안가결 안산시 공공조형물 건립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원안가결 안산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원안가결 안산시 도로명주소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 수정안가결 안산시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 특별회계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수정안가결 안산시 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원안가결 안산시 도시교통정비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수정안가결 안산시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수정안가결 안산시 보행권확보와 보행환경개선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원안가결 안산시 사동 도시재생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계획(안) 의견 제시의 건 : 의견제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 원안가결 2020 회계연도 결산 : 원안가결 2020 회계연도 기금 결산 : 원안가결 2020 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 원안가결 안산도시공사 임원추천위원회 위원 추천의 건 (추가) : 원안가결 안산시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 위원 추천의 건 (추가) : 원안가결 안산시 상록구 인사위원회 위원 추천의 건 (추가) : 원안가결
-
안산시, 전국 최초 ‘어린이 보호구역 시설물 지침’만든다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성과감사를 통해 전국 최초로 ‘안산시 어린이 보호구역 시설물 설치 및 관리 지침’을 제정하기로 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성을 한층 더 높여나간다고 23일 밝혔다.시는 올 2~3월 관내 어린이 보호구역 185개소를 대상으로 시설물 유지관리 실태 점검을 벌인 결과, 관련 규정 미비로 어린이 보호구역마다 일관성 없이 시설물이 설치되고 있는 점을 파악하고 이 같은 지침을 마련키로 했다.전날 시는 경찰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보호구역 시설물 유지관리 실태에 대한 성과 감사 결과 보고회를 개최하고 이러한 방안을 결정했다.앞서 진행된 점검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시·종점 안내표지와 노면표시 등 정보제공 실태와 미끄럼방지포장과 과속방지턱 등 안전시설 실태에 대한 성과감사로 마련됐다.시는 앞으로 일관성 없이 설치된 안전시설물을 지침에 따라 통일시켜 나가기로 했으며, 점검 과정에서 일부 어린이 보호구역에 시점표지와 해제표지, 노면표시 등 일부 안전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점을 파악하고 관할 경찰서와 협의해 체계적으로 안전시설을 증설하기로 했다.‘어린이 보호구역 시설물 지침’은 올해 기술·안전 분야의 적발이나 지적 위주의 감사 관행을 지양하고 정책의 성과를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성과 감사를 도입한 첫 성과로, 사립유치원과 어린이집, 안산시민협치협의회 등과 면담 및 현장 점검을 함께하여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했으며,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시민감사관이 참여해 감사의 질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다.윤화섭 안산시장은 “어린이 보호구역에 일관성 있게 교통안전시설물을 설치하게 되면 운전자와 보행자가 보호구역을 쉽게 인지해 주의를 기울 일 수 있고, 안전성을 더욱 담보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성과감사를 더 많은 분야에 적용해 더욱 효율적인 시책을 만들어 안산시민의 삶의 질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
윤화섭 안산시장, 안산지역 경기도의원과 정책간담회안산시(시장 윤화섭)는 7일 안산지역 경기도의원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주요 시정현안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이날 시청에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윤화섭 시장을 비롯해 도의회 정승현·장동일·천영미·김현삼·원미정·성준모·강태형·김지나 의원 등이 참석했다..윤화섭 시장은 안산시의 코로나19 예방접종 및 대응 관련 현황을 보고하고, 영흥도 쓰레기 매립장 건설 관련 동향 및 안산시의 입장을 공유했다.특히 윤 시장은 시민들의 염원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안산연장의 필요성을 적극 피력하며 도의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또한 도비 보조사업의 안정적 추진과 시 재정의 안정화를 위해 매년 지속되는 도비 보조사업의 보조율을 일정하게 유지해 줄 것과 신규 사업의 시·군별 보조율을 동일하게 해 줄 것을 건의하며 내년 안산시 공동체 회복프로그램 도비 지원 등과 관련한 내용들을 논의했다.윤화섭 안산시장은 “도의원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로 안산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안산시는 지난 1일 경기도 주관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21, 경기 First 공모’에서 우수상을 받아 특별조정교부금 60억 원을 확보해 전국 최초 생존수영 체험 전용 수영장 건립과 시화호와 해양생태교육관이 있는 대부도 방아머리 일대까지를 연결하는 ‘해양안전생명벨트’ 구축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
안산시의회, 읽기 쉬운 ‘의회 30년사’ 만든다사진 설명: 안산시의회가 지난 28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안산시의회 30년사 발간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안산시의회가 최근 의회 30년사 편찬위원회 주관으로 ‘안산시의회 30년사 발간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큰 틀에서 30년사 편집 방향이 논의된 이번 회의에서는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30년사를 만드는 것이 관건이라는 데에 참석자들의 의견이 일치됐다. 지난 28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의회 30년사 편찬위원회 위원장인 윤석진 부의장을 비롯해 박은경 의장, 김태희 의회운영위원장, 김두수 전 의회 전문위원, 이용호 의회사무국장 등 편찬위원들과 용역수행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용역사 측의 30년사 제안 내용 발표에 이어 편찬위원들의 의견 제시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용역사 측은 독자 연령에 관계없이 쉽게 읽히는 30년사를 만드는 것을 기본 목표로 내세웠다. 이를 위해 ‘기록’과 ‘공감’, ‘활용’ 등 3개 테마를 편집 방향으로 삼아 인포그래픽을 포함한 시각적 요소를 적절히 활용하면서 내용 기술(記述)에 ‘이야기하기’ 방식을 접목하겠다고 밝혔다. 두꺼운 책 두께와 평범한 편집 때문에 선뜻 손이 가지 않는 여타 기록물의 사례를 감안해 표지 디자인부터 구성까지 특색 있고 간결한 편집 원칙을 적용한다는 방침 또한 전했다. 편찬위원들도 회의에서 30년사의 내실을 기하기 위한 여러 의견들을 제시했다. 위원들은 많은 시민들이 읽으려면 ‘재미’가 우선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일부 꼭지의 경우 일화(逸話)를 중심으로 유려하게 풀어내야 가독성을 높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또 지난 5월 24일 있었던 역대 의장 간담회 내용을 수록할 것과 32년 만에 전부 개정된 지방자치법의 개정 전후 사항을 담아 자료로서의 활용도를 높여야 한다는 제안도 내놨다. 특히 회의 말미에는 언론·시민사회·청소년 등 지역 각계의 의회 관련 평가와 의견을 어떻게 책에 반영할지에 대한 위원 간 활발한 논의가 이뤄지기도 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윤석진 부의장은 “의회 구성원들 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만족하는 30년사를 발간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면서 “안산시의회의 30년사 발간이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남을 수 있도록 편찬위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회는 지방의회 출범 30주년을 맞아 지나온 역사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의회 30년사 발간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서 4월에는 30년사 편찬위원회를 구성해 첫 회의를 가진 바 있다.
-
안산시, 장애인전용 e-스포츠경기장 전국 최초 오픈…기념 체험관 운영안산시장애인체육회(회장 윤화섭)는 전국 최초 장애인 전용 e-스포츠경기장 오픈을 기념하며 비장애인도 함께 즐길 수 있는 e-스포츠체험관을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지난 22일 화랑유원지에서 열린 행사는 시민을 대상으로 e-스포츠경기장을 홍보하는 한편,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이해하고 함께하며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계기가 마련됐다.e-스포츠는 신체적·정신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들이 시·공간적 제약에서 벗어나 쉽게 접할 수 있고, 특정한 장소와 장비 없이 컴퓨터와 인터넷만으로 쉽게 참여할 수 있어 장애인의 정신적·신체적 치료는 물론 취미활동까지 가능한 최적의 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다.전체 시 인구의 5% 수준인 안산시 장애인 인구 약 3만3천명 가운데 육체적 운동이 가능한 이들은 장애인 스포츠를 즐기고 있으나, 대부분의 지체 장애인은 별도의 운동을 하지 못하고 운동 부족으로 체력저하 및 우울증 등에 시달리는 것이 현실이다.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다 많은 장애인이 e-스포츠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와~스타디움에 장애인 전용 e-스포츠 연습공간을 조성했다.이곳에서는 장애인 e-스포츠대회 정식종목인 닌텐도 위(Wii) 테니스, 카트라이더, 슬러거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장애인체육회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면 된다.e-스포츠체험관은 ▲노적봉인공폭포공원(5.29) ▲호수공원(6.5) ▲안산문화광장(6.12) ▲선부광장(6.19) 등에서 매주 토요일 개최되며 관련 문의는 장애인체육회(031-481-8710~2)로 연락하면 된다.윤화섭 안산시장은 “e-스포츠가 장애인들에게 삶의 활력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장애인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6~7월 중 장애인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며, 장애인도 우리 사회의 중요한 구성원 중 하나로서 다양한 운동을 즐기며 향유할 수 있는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시에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안산시, 경기도 최초 청년 푸드창업 허브 조성사업 선정안산시(시장 윤화섭)는 경기도가 청년 외식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 ‘청년 푸드창업 허브’에 최초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배달업 중심의 공유주방 설치를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이 사업에는 경기지역 10개 지자체가 공모해 10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안산시가 선정됐다.시는 사업 선정에 따라 도비 10억 원을 포함해 모두 1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안산 와~스타디움 1층 로컬푸드 직매장 옆 공간에 공유주방 4개, 인큐베이팅 2개 및 배달주문을 통제할 중앙관제시스템을 설치할 계획이다.또한 지역 라이더와 연계한 신속 배달체계를 구축해 안산시가 준비하고 있는 배달특급 지원 사업을 접목, 전국 최고의 배달 서비스업을 시민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청년 푸드창업 허브 조성 이후에는 경기도로부터 매년 5억 원을 지원받게 되며, 시가 주축이 되어 배달업 중심의 소비 트렌드를 이끌 수 있는 기반 확보 및 창업을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안산시는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청년몰 유치를 통한 공공임대상가 공급’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 청년상인육성 및 일자리창출에 주력해온 결과 복합 청년몰 2개소와 청년큐브 3개소, Station-A, Station-G 등 다양한 청년창업시설 지원을 통해 청년이 창업하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특히 신안코아 복합청년몰 입주 점포는 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현재 입점 청년상인 중 일부는 준비한 재료가 폐점시간 이전 소진되는 등 시민의 관심 속에 지속적인 매출신장을 보이고 있다.윤화섭 안산시장은 “포스트 코로나 대비 및 배달업 중심의 소비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 안산시의 성과”라며 “경기 청년 푸드창업 허브, 복합청년몰, 청년큐브 등 창업 기반 청년일자리 창출의 선도적 도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안산시는 청년창업 확산을 위해 복합청년몰 확장 및 활성화 사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소상공인 지원도 전담할 수 있는 전문조직을 준비하며 소상공인 중심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
안산시, 코로나19 차단 위한 지역사회 방역 강화 추진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최근 다양한 공간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지역사회 방역을 강화해 추진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올해 집단감염은 다중이용시설, 지인 모임 등 장소를 특정할 수 없거나 업태가 다양한 공간에서 발생하고 있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행사 모임을 자제하도록 하고 ‘가족과 함께, 가까운 장소에서 호젓한 시간대에 호화로운 오월, 차분하고 건강하게’ 가가호호 가정의 달 행동수칙 준수 등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시는 지난 12일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경각심 제고를 위해 상록수역 앞 광장에서 약 30명이 민·관 합동으로 방역수칙 안내문 배포 등을 통해 방역수칙을 집중 홍보하는 등 특별방역 캠페인을 실시했다.또한 지난 6일부터는 방역관리 이행력 제고를 위해 관내 노래연습장, PC방, 체육시설업, 위생업소 등 다중이용시설 5천823개소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소독, 방역대상별 방역방법 및 주의사항 등 방역추진 교육도 추진하고 있다.특히 안산시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해 전국으로 확대된 보육교직원 코로나19 선제검사와 관련, 지난 1일부터 휴직자를 제외한 4천112명에 대해 3차 선제검사를 실시했으며 이 가운데 1명이 무증상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방역, 역학조사, 밀접접촉자 자가격리 등을 통해 직장 및 지역 내 감염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는데 톡톡한 역할을 했다.시는 검사를 통해 1차에서 4명의 무증상 확진자를 발견했으며, 2차 선제검사에서는 다행히 확진자가 없었다.이밖에도 시민참여형 방역서포터즈 운영 및 민간생활방역단을 통한 분야별 시설물 방역으로 방역사각지대가 발생되지 않도록 빈틈없이 만전을 기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시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는 만큼 시민여러분께서도 타지역 방문 자제, 의료기관 및 약국 방문 유증상자 진단검사 받기, 다중이용시설 기본방역수칙 준수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