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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자가격리자 긴급지원 및 관리 강화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됨에 따라 지역 내 ‘깜깜이 확산’을 막기 위해 자가격리자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17일 시에 따르면 전날 기준으로 코로나19 접촉자 68명, 해외입국자 453명 등 521명에 대해 자가격리 앱을 통한 24시간 상시 관리와 1일 2회 건강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2차 감염예방 조치가 이뤄지고 있다.시는 자가격리 시민의 생계지원을 위해 14일 이상 자가격리하는 4인 가구에게 123만원의 생활비를 지원하는 등 전날까지 모두 205가구에 1억1천800만원이 지원됐다.또 관내 거주 자가격리자에게는 삼겹살, 상추, 방울토마토, 오이, 햇반 등 1인당 5만5천원 상당의 관내 농특산물 세트도 지원해 전날까지 231가구에 280세트를 지원했다.시는 앞으로 여름철 기온 상승과 자가격리자 70% 이상이 외국인이고 모텔 등 음식조리가 곤란한 장소에서 지내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구성품을 즉석밥, 라면, 컵라면, 대부김세트, 통조림 등으로 변경해 지원할 계획이다.아울러 지난 12일부터는 모든 해외입국자를 대상으로 입국 후 자가격리 중 3일 이내에 지역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도록 방역조치를 강화했다.기존에는 유럽·미국발 입국자를 대상으로 해왔으나, 정확한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이른바 ‘깜깜이 환자’의 비율이 10%를 넘는 등 국내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높아진 탓에 해외입국자 전체로 방역조치를 확대했다.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자가격리자는 격리수칙을, 다중이용시설 관리자와 이용자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며 “시에서도 자가격리로 생계에 지장이 없도록 긴급복지 지원을 신속히 하고 해외입국자 진단검사에도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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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다농마트, 복합청년몰로 탈바꿈한다…‘2년 연속 공모사업 선정 쾌거’안산시(시장 윤화섭) 전통시장 다농마트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 ‘복합청년몰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내년까지 30억 원이 투입돼 새롭게 탈바꿈한다.상록구 본오동에 위치한 신안코아 전통시장도 지난해 같은 사업에 선정돼 추진 중으로, 안산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 사업을 따낸 쾌거를 이뤘다.10일 시에 따르면 상록구 월피동에 위치한 다농마트는 지하 4층·지상 10층, 연면적 3만3천711㎡ 건축물에 1992년 12월 개설돼 현재 의류점과 다양한 공산품 판매점, 커피·제과점 등 390여 점포가 입주해 있다.한 때 안산시 최대의 상권을 형성할 정도로 활성화된 시장이었으나, 대형마트 입점과 온라인 판매 활성화, 경기침체 등으로 상가 3~4층 일부에 공실이 발생하는 등 상권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시는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공약사업인 ▲공공임대상가 공급 ▲사회공헌형 일자리 창출 ▲청년 소통공간 조성 등을 위해 관련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지난해 신안코아 전통시장이 복합청년몰 지원사업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 다농마트 전통시장도 같은 사업을 추진하는 성과를 냈다. 전국에서 해당 사업을 2년 연속 선정한 곳은 안산시가 유일하다.시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국비 30억 원을 투입해 다농마트 내 공실로 남아 있는 공간을 30개 점포 등으로 탈바꿈하며 ▲문화체험을 겸한 판매시설 조성 ▲휴게공간 조성 ▲소비활동과 즐길 거리가 어우러진 콘텐츠 개발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특히 관내 대학 및 문화단체, 시가 기존에 청년창업을 위해 운영 중인 ‘청년큐브’와 연계한 창업보육형 청년몰 조성을 통해 지역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복합청년몰에 입주하는 업체들은 임차료·관리비 및 젠트리피케이션 걱정 없는 안정적인 경영활동이 가능하며, 안산시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우선 지원받게 된다.입주 대상은 청년부터 경력단절 여성, 시니어 등 다양한 계층으로, 시민 누구나 사회공헌형 창업기회를 얻게 된다.서울예술대학과 2만3천여 가구가 거주하는 아파트 단지가 조성된 다농마트 인근에는 향후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안산시 중심 상권으로 떠오를 것으로 전망된다.윤화섭 안산시장은 “올 1월 다농마트 상인들을 만나 어려움을 듣고 상권을 활성화해야겠다는 취지로 직원들과 함께 공모사업에 도전한 결과, 이 같은 쾌거를 이뤄냈다”며 “시민들과의 약속을 지켰다는 기쁨과 함께,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활성화할 수 있는 정책을 구현하는 원동력을 얻게 됐다는 의미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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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민·관 협의체 회의 개최안산시(시장 윤화섭)는 27일 안산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모형 개발에 다양한 공공·민간·전문가 등의 의견을 반영하고 협력을 위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민·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민관협의체는 LH 경기지역본부,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산지사, 안산시 의사회, 안산시 한의사회, 안산시 약사회, 안산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종합사회복지관 등 23개 분야별 기관·단체가 참여, 내년 12월까지 운영된다.이날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산지사 회의실에서 열린 회의는 이진찬 부시장을 비롯해 협의체 위원 20여명이 참석해 지난해 10월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출범식 이후 전반적인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올해 세부사업 실행계획 및 개선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나눴다.시는 지난해 5월 초고령 사회를 대비한 보건복지부의 노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지자체로 선정돼 통합돌봄 추진을 위한 21개 단위사업에서 주거, 보건의료, 돌봄, 일상생활 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케어하는 통합돌봄 모형을 구축했다.올해는 2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요양병원 장기입원환자, 75세 도래자 및 고위험군 등 5개 유형을 대상으로 21개의 프로그램으로 사업 내용을 강화해 ▲주거분야(노인케어안심주택, 안산형 사회적 주택 ‘소소한가’, 주거환경개선사업, 주거클린사업) ▲의료분야(안산형 한방 방문진료 시범사업, 안산형 가정방문 약사 시범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선도 사업은 지역사회 복귀를 희망하는 장·단기 입원 노인과 재가생활 유지를 위해 주거·의료·복지 등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해 안산형 노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모형을 성공적으로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시 관계자는 “민관협의체 23개 기관, 지역케어사례조정회의 25개 기관 등에 참여하는 분야별 전문가와 협력체계를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해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 통합돌봄 모형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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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정부 재난지원금 지급률 95%…1천270억 원 신속집행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으로 1천270억 원을 집행하는 등 신속히 추진하고 있다.22일 시에 따르면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전체 지급대상인 28만1천283가구 가운데 지난 20일까지 접수된 20만9천750가구의 95%인 20만1천58가구에게 1천270억 원을 지급했다.시민들에게 지급된 긴급재난지원금에는 시 예산 87억 원이(6.85%) 포함된 것으로, 안산시는 자체적으로 시민 모두에게 1인당 10만원씩(외국인 주민 7만원) 생활안정지원금을 지원하기 때문에 추가 부담 의무가 없지만,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시 예산을 투입하게 됐다.안산시에서는 4인 가구 기준으로 정부 지원금 87만1천원, 시 지원금 6만4천을 추가해 93만5천원을 지급하고 있다. 여기에 시가 지급하는 생활안정지원금 40만원과 경기도 기본재난소득 40만원 등을 더한다면 안산시민은 전국 최고 수준인 173만5천원을 재난기본소득으로 지급받는다.이달 11일부터 신청이 시작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은 지난 4일 관내 사회취약계층 2만4천여 가구에 대해 우선 지급되는 등 지난 20일까지 관내 전체 신청 대상의 74.6%인 20만9천750가구가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시는 신속한 지급을 위해 위탁 운영사인 코나아이와 실무 협의회를 통해 500억 원을 선예치해 지원금이 신청과 함께 바로 지급되도록 적극 행정을 펼쳤다.특히 정부재난지원금 지원에 앞서 전국 최초로 외국인 주민 모두에게 생활안정지원금 7만원 지급을 확정해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정부재난지원금에 외국인 지원을 포함시키는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윤화섭 안산시장은 “안산시 생활안정지원금을 포함한 정부 및 경기도 재난지원금의 신속한 집행으로 지역 주민들의 생활안정과 골목경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모든 시민이 혜택을 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20일 기준 안산시 생활안정지원금과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의 관내 신청률은 각각 86.4%, 91.5%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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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생활안정지원금 신청 한 달 신청률 85.5% 기록 ‘열기 후끈’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외국인 주민을 포함해 모든 시민에게 지급하는 생활안정지원금이 도입 한 달 만에 85.5%의 신청률을 기록했다.20일 시에 따르면 전날 기준 시 생활안정지원금과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의 신청률은 각각 85.5%, 90.8%로 집계됐으며, 가구별로 신청하는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은 68.9%로 나타났다.지난달 20일부터 접수를 시작한 생활안정지원금은 지난 17일까지 주말·야간창구를 운영했으나, 지난 18일부터는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만 신청을 받고 있다. 다만 외국인주민지원본부에 마련된 외국인 주민 전담 접수창구는 야간 및 주말에도 계속 운영할 방침이다.아직 생활안정지원금, 재난기본소득을 지급받지 못한 시민은 오는 7월31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온라인(daon.ansan.go.kr)을 통해서도 손쉽게 가능하다.이달 11일부터 현장방문 신청을 받기 시작했던 외국인 주민 생활안정지원금의 신청 현황은 총 지급대상 8만4천594명의 51.79%인 4만3천813명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외국인 주민이 편리하게 신청하도록 11개 언어로 된 신청서를 제작하는 한편, 외국인주민지원본부에 전담 접수창구를 마련해 운영 중이다.실제 신청한 외국인 주민 가운데 83.1%가 현장에서 접수했으며, 16.8%가 온라인을 통해 신청했다. 내국인 주민의 경우 방문 신청이 60.7%, 온라인 접수가 39.2%로 기록됐다.시는 아직 생활안정지원금을 신청하지 못한 외국인 주민, 시민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서 모두가 지급받도록 노력할 방침이다.윤화섭 안산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는 생활안정지원금이 시민 모두에게 지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 조기 종식은 물론, ‘포스트코로나’를 대비한 정책을 꼼꼼히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안산시 생활안정지원금은 지난달 2일 0시 이전부터 신청일까지 안산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외구인 등록 또는 국내거소 신고가 된 안산시민이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내국인 주민은 1인당 10만원씩, 외국인 주민은 7만원이 다온카드로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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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근로기간은 오는 7월6일부터 10월31일까지 4개월이며, 모집인원은 ‘달 드는 언덕 마을공방 운영’ 등 21개 사업에 235명이다.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근로능력이 있는 만 18세 이상(외국인등록번호를 소지한 자 포함)으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5% 이하면서 재산이 2억 원 미만이어야 한다.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수급권자, 공무원의 배우자 및 자녀, 접수시작일 기준으로 연속해 같은 유형의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에 2년을 초과해 반복 참여한 시민 등은 사업에서 제외된다.근무시간은 65세 미만 참여자는 주 25~30시간, 65세 이상 참여자는 주 15시간으로 한 달 근로 시 주휴 및 월차수당, 간식비를 포함해 대략 70만~130만원 내외를 지급한다.참여 희망자는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본인 및 세대원 도장을 가지고 주민등록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최종합격자는 오는 7월2일 개별 통보하며, 안산시 홈페이지(www.ansan.go.kr)에도 게시할 예정이다.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조하거나 안산시 일자리정책과(031-481-285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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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민시장 상생발전협의회 출범…합리적인 발전방안 논의안산시(시장 윤화섭)는 관내 유일한 재래식 전통시장이자 주민·상인·노점상간 해묵은 갈등으로 지역현안으로 부각되고 있는 안산시민시장의 합리적인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상생발전협의회’ 발족식을 갖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안산시민시장은 1997년 12월 원곡동 라성호텔 일원 노점상 정비를 위해 현재 시장 부지에 12개 동, 410개 점포로 조성돼 농·축산물, 의류, 공산품, 먹거리 식당 등이 입주한 공설시장이다.조성 23년을 맞은 가운데 인근에 5천여 가구 규모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입주하면서 시설 현대화 등 깨끗한 주거환경을 요구하는 주민들과 갈등이 빚어졌다. 특히 5일장이 열리는 날이면 주변 아파트 입주민과 상인, 몰려드는 노점상간 교통 혼잡, 소음, 불법노점 문제 등이 발생하기도 했다.시장 시설물의 노후화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 계약종료에 따른 5일장 폐지 영향으로 방문객이 크게 감소하는 등 운영에 어려움이 가중돼 시장운영의 제도적 개선, 실효성 있는 정책과 상인들의 시민시장 활성화 자구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시는 전날 시청 제1회의실에서 지역 주민 대표, 상인, 전문가, 갈등조정자 등 다양한 분야의 대표 17명으로 구성된 상생발전협의회를 열고 시민시장의 현재 상황을 공유하며 협의회 운영방식, 대토론회 일정 등을 논의했다.상생발전협의회는 시민시장 현황 분석 및 각계각층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시민시장의 합리적인 상생방안을 모색하고 시장의 문제점, 현황, 시장이 나아가야할 방향 설정을 위한 ‘숙의’와 ‘대토론회’ 등을 거쳐 최종 권고안을 시에 제출할 계획이다.윤화섭 안산시장은 “상생발전협의회 발족식을 시작으로 시민시장이 시민들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는 시장으로, 지역사회와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시장으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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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외국인 주민 재난지원금 지급하는 안산…전담창구·전용 콜센터 운영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전국 최초로 외국인 주민에게도 지급하는 생활안정지원금의 외국인 주민 전담 접수창구와 전용 콜센터를 운영한다.생활안정지원금 접수는 지난달 20일부터 시작됐지만, 100개국 이상 출신의 외국인 주민의 오프라인 접수는 원활한 신청을 위한 준비를 마치고 이달 11일부터 시행된다.8일 시에 따르면 소득과 나이, 국적에 상관없이 지급되는 생활안정지원금은 내국인 주민에게는 1인당 10만원씩, 외국인 주민은 7만원이 지급되고 있다.그간 외국인 주민은 온라인(daon.ansan.go.kr)을 통해서만 신청할 수 있었지만, 이달 11일부터는 오프라인에서도 가능하다시는 한국어로 의사소통이 어려운 외국인 주민을 위해 중국어, 영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등 모두 11개 언어로 작성된 신청서를 제작했으며, 중국어와 영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등 4개 언어가 가능한 전담 상담사를 활용한 외국인 주민 전용 콜센터를 운영한다.또한 다문화특구 내 외국인주민지원본부 3층 다목적실에는 원곡동 거주 외국인 주민과 한국어 의사소통이 불가능한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한 전담창구를 운영한다.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주말 및 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7일까지만 5부제가 적용된다. 태어난 해 끝자리가 1·6인 사람은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에 신청할 수 있으며 주말에는 모두 가능하다. 이달 18일부터 오는 7월31일까지는 주말·휴일에는 운영하지 않으며, 평일에만 신청할 수 있다.원곡동이 아닌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은 해당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오프라인 신청을 위해서는 외국인등록증 또는 외국국적동포 거소신고증 등 신분증만 있으면 되며, 가족 몫을 대리신청하기 위해서는 위임자 신분증과 외국인등록사실증명서 또는 번역공증을 마친 출신 국가별 가족관계 입증 서류 등 가족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시는 외국인 주민의 신청을 적극적으로 독려하기 위해 중국어, 러시아어 등 5개 언어로 제작한 현수막을 시 곳곳에 내걸어 안내하는 한편, 결혼이민여성들이 참여해 제작하는 유튜브 방송 ‘원곡클라스’로 홍보하는 등 외국인 주민 단체와 적극적으로 협력할 방침이다.전국 최초로 외국인 주민에게도 생활안정지원금을 지원하기 위해 시는 모두 61억여 원을 마련했으며, 이를 포함해 모두 713억 원을 생활안정지원금으로 지급하고 있다.이번 예산을 위해 시는 빚을 내지 않고 오롯이 허리띠를 조여 마련했으며, 안산시민은 4인 가구 기준 전국 최고 수준인 173만5천원의 재난기본소득을 받는다.윤화섭 안산시장은 “외국인 주민은 지역경제를 떠받치는 중요한 한 축으로 함께 살아가는 안산시민이며, 우리사회 구성원이다”며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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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주택용 미니태양광 발전소 설치비 지원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안산환경재단과 함께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을 위해 가정에서도 주택여건에 따라 직접 전기를 생산해 사용할 수 있는 ‘미니태양광 보급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미니태양광은 단독·공동주택의 베란다 난간에 태양광 모듈을 설치해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 설비다.시는 지원을 희망하는 아파트나 빌라에 거주하는 115가구의 신청·접수를 받아 와트(W) 당 1천608원을 지원하며, 예산 소진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가정에서 325W 미니태양광을 설치할 경우, 일조량과 설치 위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매달 34㎾h의 전기를 생산, 약 6천 원 정도의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다.신청희망자는 오는 11월말까지 ㈜만양, 솔라테라스,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등 3개 보급업체 중 한 곳을 선택해 업체상담을 한 후 신청서를 작성·접수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미니태양광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설치일로부터 5년간 무상하자 보수기간을 둬 이상발생 시 보급업체에서 수리 받을 수 있다”며 “가정 내 전기요금 절감 및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으로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 기반 마련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홈페이지(www.ansan.go.kr) 또는 안산환경재단 홈페이지(www.eg21.kr)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안산시 에너지정책과(031-481-3912), 안산환경재단(031-599-940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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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시 예산 추가 부담해 긴급재난지원금 신속 집행…정부 정책 ‘적극 호응’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생활안정지원금 지급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에도 시 예산을 추가로 투입해 지급, 정부 정책에 적극 호응하기로 했다.시는 전체 지급대상 27만9천여 가구 가운데 사회취약계층 2만4천여 가구에게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우선 지급한다고 4일 밝혔다.긴급재난지원금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의 한시적인 지원제도의 일환으로, 국민생활 안정과 경제회복 지원이 목적이다. 소득·재산과 상관없이 대한민국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지급한다.3월 29일 기준으로 안산시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대상은 27만9천738가구이며, 지급 규모는 ▲4인 가구 93만5천원 ▲3인 가구 74만8천원 ▲2인 가구 56만1천원 ▲1인 가구 37만4천원 등이다.정부 재난지원금은 4인 가구 기준 100만원으로 정부가 87만1천원, 지자체(광역시, 시군)가 12만8천원을 부담하는 게 원칙이지만, 경기도는 이미 지급한 지원금으로 정부에 낼 지자체 몫(10만원)을 대신하기로 했기에, 경기도에 사는 4인 가구는 87만1천원만 받을 수 있다.시민 1인당 10만원(외국인 주민 7만원)을 생활안정지원금으로 지급하는 안산시도 정부의 재난지원금에 예산을 부담하지 않아도 되지만, 시민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시 예산 6만4천원을 추가 부담해 4인 가구 기준 93만5천원을 지급한다.지급방식은 ▲현금 ▲신용ㆍ체크카드 포인트 충전 ▲지역화폐 다온 카드 3가지 방식으로 지급하며, 기초수급자 등 취약계층은 현금을 계좌로 지급하고, 일반 시민들은 세대주가 온라인(5.11~31) 또는 은행 방문(5.18~6.18)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5.18~6.18)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주의할 점은 반드시 세대주 명의로 신청해야 하며, 마찬가지로 신청의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스크 5부제가 적용된다.지급 시기는 5월 4일부터 신청자 순으로 순차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다.윤화섭 안산시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지역 경제가 전반적으로 녹록치 않지만, 위기를 기회로 골목 경제 반등 모멘텀을 조속히 확보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안산시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자는 4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온라인 홈페이지로 지급 대상자 확인이 가능하며, 수령한 카드 사용기한은 8월31일까지로 잔액 환급이 불가능해 기간 내 전액 소비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