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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저소득층 한시 생활안정지원금 122억 지급기초수급·차상위계층 등 2만4천가구 대상…이달 30일부터 안산화폐 다온으로 지급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2만4천여 가구에게 한시 생활안정지원금 122억 원을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지원은 급격한 물가상승에 따른 저소득층의 생계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전액 국비로 지급된다.지원금은 급여 자격별·가구원 수별로 최소 30만원에서 최대 145만원까지 차등 지급되며. 보장시설수급자의 경우 시설장에게 보조금으로 1인당 20만 원이 지급된다.지원 대상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우편 또는 문자 메시지를 통해 받은 지정일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안산화폐 다온카드로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시는 이달 30일부터 8월1일까지 한 달간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지원금이 저소득층의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사용기한이 올해 12월31일로 정해진 만큼, 기간 내에 모두 사용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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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상록구, 한대앞역 로데오거리에 무인민원발급기 설치안산시 상록구, 한대앞역 로데오거리에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안산시 상록구(구청장 박양복)는 한대앞역 로데오거리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해 비대면 민원서비스를 확대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에 새로 설치한 무인민원발급기는 24시간 연중무휴 운영되며 ▲주민등록 등·초본 ▲토지(임야)대장 ▲자동차 등록원부 ▲지방세 세목별 과세증명서 ▲납세증명서 ▲건강보험증명서 ▲고용·산재보험 증명서 ▲여권발급기록증명서 등 총 113종의 민원서류를 무료 혹은 민원창구보다 최대 50% 감면된 수수료로 발급할 수 있다. 또 장애인과 고령자들을 위해 화면 확대 및 음성안내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점자 라벨 및 시각장애인용 키패드가 부착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박양복 구청장은 “상가 활성화를 위해 한대앞역 상점가 상인회와 함께 유동인구가 많은 로데오거리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민원편의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신규설치로 상록구는 총 23개소에 23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게 됐으며, 8개소(▲한대앞역 로데오거리 ▲반월동행정복지센터 ▲월피동행정복지센터 ▲본오3동행정복지센터 ▲스타프라자광장 ▲상록수역광장 ▲농수산물도매시장 ▲반월역)에서는 365일 24시간 연중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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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한국관광공사,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 맞손안산시(시장 윤화섭)는 21일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지사장 김배호)와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윤화섭 시장과 김배호 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한국관광공사가 균형 있는 지역관광 발전을 위해 향후 성장잠재력이 높은 관광지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선정하고 있으며, 안산시는 이달 10일 화랑유원지와 산업역사박물관이 선정돼 1억5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화랑유원지는 도심 속에 위치해 접근성이 우수하고 ▲화랑오토캠핑장 ▲화랑호수 ▲경기도미술관 ▲단원각 ▲야외공연장 ▲잔디광장 ▲인공암벽 등반장 등 다양한 시설과 문화휴식공간을 갖추고 있다. 화랑유원지 남측에 올 3월 개관 예정인 산업역사박물관은 수도권 최대 산업단지인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의 상징적 의미와 역사성을 담은 복합문화공간으로 떠오를 예정이다. 이곳은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5천160㎡ 규모로 전시실과 체험실, 4D영상실, 개방형 수장고, 교육실 등 시설을 갖추고 시민들을 맞는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연말까지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와 공동으로 ▲관광지 분석 및 컨설팅 지원 ▲온·오프라인 홍보 및 관광콘텐츠 개발 ▲인근 관광지 연계 시내권 관광 활성화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을 추진해, 즐거움과 설렘이 가득한 문화·관광도시 안산을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윤화섭 시장은 “오늘 협약을 계기로 화랑유원지와 산업역사박물관 등 성장가능성이 큰 관광지를 적극 육성할 것”이라며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해 안산시가 수도권을 넘어 전국적인 관광도시로 자리매김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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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수도권 관광허브로 육성안산시(시장 윤화섭) 관광명소인 대부도 관문에 위치한 바다향기테마파크가 다양한 축제와 행사가 어우러지는 수도권 관광허브로 거듭날 전망이다. 시는 시화지구(대송단지) 5공구에 위치한 바다향기테마파크에서 대부도 특성을 활용한 다양한 축제와 행사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바다향기테마파크는 한국농어촌공사가 시행하는 시화간척지 매립사업에 따라 조성 중인 77㏊ 규모의 간척지로, 시는 2012년부터 임시사용을 통해 유지·관리를 하고 있다. 당시 규정에는 조성 중인 간척지의 활용도가 제한적이어서 시는 2012년 갈대숲을 조성하고, 2016년부터는 시험·연구 목적의 작물경작 등 공공용도로만 임시로 사용해왔다. 그러나 미준공 간척지의 활용방안을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한 농어촌정비법 개정안을 김철민 국회의원(상록을)이 대표 발의해 2018년 통과됨에 따라 간척지가 조성 중인 토지에서도 향토문화 축제 및 문화예술 공연·전시 등이 가능해졌다. 시는 법령 개정에 맞춰 바다향기테마파크를 거점으로 다양한 축제와 행사를 개최, 지역주민과 농어민 수익증대, 상권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효과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특히 바다향기테마파크를 중심으로 축제와 문화행사를 마련해 많은 시민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고, 대부도를 수도권 힐링관광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문화체육관광국장을 단장으로 10개 부서가 참여하는 TF팀을 신설해 체계적인 준비에 나서며, 코로나19가 안정화되는 일상회복 시점부터 본격적으로 관련 업무를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우선 바다향기테마파크의 넓은 부지를 활용한 행사를 발굴해나가는 한편, 기존 화훼단지를 활용한 꽃 축제, 밀·와인·소금·염생식물 등 대부도 향토자원과 연계한 음식문화 축제도 추진해나간다. 또 방아머리해변, 경기해양안전체험관 등 인근 해양관광자원과 연계한 관광상품도 개발하며, 농어촌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축제 등을 개최·유치해 바다향기테마파크 활용도를 높일 예정이다. 윤화섭 시장은 “김철민 의원이 개정한 농어촌정비법이 빛을 발하도록 바다향기테마파크 활성화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라며 “바다향기테마파크를 중심으로 한 관광 활성화와 함께, 방아머리 마리나항만, 동주염전 체험장, 구봉도 스카이바이크 등 관광 인프라 확충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작년 제주탐나라공화국과 관광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바다향기테마파크에 바다향기 콘셉트의 편의시설물을 설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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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壬寅年) 안산시의회의장 박은경 신년사신 년 사 존경하고 사랑하는 안산시민 여러분! 희망찬 2022년, 임인(壬寅)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로운 시작은 언제나 기대와 설렘을 갖게 합니다. 우리의 내일은 오늘보다 더 나을 것이란 믿음으로 시민 여러분께서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시길 바라며 희망과 도약의 기운이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안산시의회는 시민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정책이라는 그릇 안에 시민의 뜻을 온전히 담아내고 실질적인 삶의 변화를 만들고자 최선을 다했습니다.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시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특별위원회를 운영하며 민생을 지원하고, 시민의 안전과 소외계층 지원, 시민 복지 증진을 위한 각종 조례를 제정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한 입법 활동을 전개했습니다. 또한, 지역 현안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자 동분서주했고, 때로는 시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삶의 현장 속으로 뛰어들기도 했습니다. 한 해 동안 안산시의회에 아낌없는 애정과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금년은 우리 모두에게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입니다. 계속되는 코로나 상황으로 시민 모두는 지쳐있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제적 어려움은 이루 말할 수 없이 커졌습니다. 여기에 코로나로 인한 경제사회 구조는 비대면과 디지털 중심의 뉴노멀 시대로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가 종식되더라도 우리의 일상은 예전과 달라져 있을 것입니다. 안산시의회는 코로나 위기 상황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격변 속에서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시켜 나가겠습니다. 그동안 축적한 의정경험과 안산시민의 중지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의정지표를 가지고 산적한 어려움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극복해 나아가고자 합니다. 첫째, 코로나19 위기를 완전히 극복할 때까지 민생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겠습니다. 우리는 코로나의 긴 터널을 지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시민께 온기를 전하고 지역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한 정책 지원에 주력하며, 민생현장에 한걸음 더 다가가 시민의 고통을 함께 하고 희망과 기대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한 예산을 적극 반영하여 지역경제의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 역할로 서민 생활의 안정을 최우선시 하고, 저성장․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사회의 구조적 문제 해결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둘째, 소통과 협력, 견제와 균형의 기본원칙으로 민의를 대변해 나가겠습니다. 의회와 집행부의 역할은 서로 다르지만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의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소통을 통해 공조의 효율성을 높이고, 발전적 가치의 정책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견제와 감시를 이어가겠습니다. 지방의회 본연의 역할에도 충실하여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의, 예산심사 등을 통해 주요 정책들을 꼼꼼히 점검하고 시민의 목소리가 시정에 적극 반영되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새로운 자치분권 시대를 열어 가겠습니다. 오랜 염원 끝에 32년 만에 개정된 지방자치법이 전면 시행됩니다.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 등 의회의 자율성과 독립성, 전문성이 강화되었으며, 주민조례발안제 도입으로 주민참여권 또한 한층 확대됐습니다. 풀뿌리 민주주의의 산실인 지방의회의 역할과 책임이 확대되는 만큼 더 큰 변화와 혁신으로 진정한 자치분권 시대를 열어나가겠습니다. 넷째, 일하는 의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기본과 원칙을 지키면서 시민을 섬기고 시민의 삶에 힘이 되는 대의기관으로서, 겸허한 마음가짐으로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서 뵙고, 현장의 불편사항을 해결하며 시민행복을 위해 발로 뛰겠습니다. 주요현안 사항과 시책 등에 대해 관련 전문가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의원 연구 활동을 더욱 확대하고, 지역발전과 시민복리 증진을 위한 정책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의 역량을 극대화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2022년 6월이면 제8대 안산시의회 의정활동을 마무리하게 됩니다. 경청하고 공감하며 함께 고민하겠다는 첫 마음을 되새기며, 마지막까지 모든 노력과 열정을 기울이겠습니다. 시민의 삶을 알뜰히 살피고, 소외되고 아픈 이웃에 더 귀 기울이며, 배려와 나눔의 연대 정신으로 살갑고 정겨운 안산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올 한해도 21명의 의원 모두가 진취적이고 성숙한 의정 활동으로 안산시민의 삶이 실질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부단한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구름과 안개가 걷히면 푸른 하늘이 다시 열리는 운무청천(雲霧靑天)의 격언처럼 코로나라는 먹구름이 걷히고 희망찬 2022년 새해를 그려봅니다. 시민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호랑이의 활기찬 기운 담아 건강과 행복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2. 1. 안산시의회의장 박 은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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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청소년의회, 27일 제2차 본회의로 활동 마무리사진설명: 안산시 청소년의회가 27일 제2차 본회의를 갖고 안건을 의결했다. 사진1은 이날 본회의에 참석한 참석자들이 본회의를 마치고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는 모습. 사진2는 이날 본회의 중 한 장면. 안산시의회와 안산교육지원청이 공동 주관하는 안산청소년의회가 27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안건을 의결하고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청소년의회 2차 본회의에는 청소년의원 22명과 의회 및 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회의에서는 청소년의원들이 발의한 총 28건의 안건에 대한 제안 설명과 의결이 진행됐다. 학사 일정으로 부득이 참석하지 못한 일부 청소년의원들은 동영상으로 제안 설명을 대신하기도 했다. 청소년의원들은 앞서 지난 5월부터 7개월 간 청소년의회 상임위원회 활동을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을 다듬는 데에 공을 들여왔다. 그 결과 이날 본회의에서 교육과 지역 경제, 부동산, 건강, 정치 참여, 교통, 안전, 환경, 생활 등 각 영역에서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결책을 담은 정책 제안서를 선보였다. 소관 상임위원회 별로는 문화복지위원회가 10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기획행정위원회와 도시환경위원회가 각각 9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붙임 참조. 이날 본회의에 참석해 정책 심사를 맡은 의회 이기환 문화복지위원장과 현옥순 기획행정부위원은 평가에서 청소년의원들이 제시한 정책의 창의성과 실현가능성, 시정발전 기여 부문에 중점을 뒀으며, 참신하고 실용적인 제안이 많았다고 밝혔다. 아울러 함께 자리한 박은경 의장과 윤석진 부의장도 청소년의원들이 내놓은 정책 제안을 진지한 고민이 담긴 노력의 결실이라 치하하면서 청소년의회 활동이 성숙한 민주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에 자양분이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시의회는 청소년의원들의 정책 제안에 대한 심사 결과를 곧 취합해, 오는 1월 중 청소년의회 우수 정책 시상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 붙임 - 1. 안산시 반려견의 입마개, 목줄 길이 제한 조례안: 이송현 2. 안산시 독서 활동 정규 수업 시행에 관한 조례안: 양수빈 3. 안산시 진로교육 및 직업체험 확대에 대한 조례안: 유혜림 4. 안산시 부동산 용어 교육 실시에 관한 조례안: 이서진 5. 안산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에 대한 강력한 조치 권유 조례안: 이송 6. 안산시 청소년 금주 및 금연 지원에 대한 조례안: 이원우 7. 안산시 환경교육의 정규과목 의무화에 대한 조례안: 이지수 8. 안산시 고등학생에 대한 투표권 관련 교육에 대한 조례안: 정제우 9. 안산시 출퇴근 길 버스 운행 간격에 대한 조례안: 황지애 10. 안산시 학교 수업시 스마트폰 사용 금지에 관한 조례안: 문송희 11. 안산시 청소년 바른 꿈 바우처에 대한 조례안: 박민지 12. 안산시 내 공유 전동 모빌리티 이용 및 주차 관련 조례안: 임명우 13. 안산시 생리대 자판기 비치에 대한 조례안: 백채윤 14. 안산시 자전거 교육 확대 및 헬멧 대여 자판기 설치 의무화에 관한 조례안: 오수빈 15. 안산시 택시 운수종사자의 안전한 근무환경 개선 조례안: 위대한 16. 안산시 조기 경제 교육 의무화에 관한 조례안: 이소연 17. 안산시 청소년 자살예방교육 및 상담에 관한 조례안: 전세린 18. 안산 지역화폐 활성화를 위한 교육 및 홍보에 관한 조례안: 최승훈 19. 안산시 학교운영위원회 학생 참여 의무화에 관한 조례안: 나상빈 20. 안산시 이산화탄소에 따른 환경오염과 재활용품 사용 교육에 관한 조례안: 정성윤 21 안산시 야외 안심비상벨 시인성 개선 및 홍보에 관한 조례안: 정주연 22. 안산시 불법주정차 단절을 위한 조례안: 고나현 23. 안산시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및 쓰레기통 비치에 대한 조례안: 맹찬영 24. 안산시 길거리 쓰레기통 확대 설치에 관한 조례안: 백승해 25. 안산시 공기청정기 설치 및 관리에 대한 조례안: 신서현 26. 안산시 주택가 일반쓰레기 및 재활용품 분리수거함 설치확대에 대한 조례안: 이수현 27. 안산시 지구 평균 온도 상승에 대한 교육 의무화에 대한 조례안: 정하늘 28. 안산시 길거리 및 공원에 쓰레기통 설치 제안 조례안: 텐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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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4개 의원연구단체, 연구활동 운영 심의委 심사 ‘통과’사진설명: 지난 16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의회 연구활동 운영 심의위원회’의 모습.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안산시 아동안전망 구축을 위한 연구 모임’과 ‘Green & Clean 21’, ‘뿌리’, ‘안산 지방분권 의원 연구모임’이 2021년도 의원연구단체 최종 심사를 통과했다. 시의회는 지난 16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의회 연구활동 운영 심의위원회’를 갖고 이들 4개 연구단체에 대한 심사를 벌여 이같이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의위원회에는 김태희 의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의회운영위원회 위원들과 심의위 외부위원으로 선임된 손기표 안산대 교수, 4개 의원연구단체 대표의원을 맡고 있는 이경애 강광주 박태순 나정숙 의원 등이 참석했다. 회의는 대표의원들의 활동 결과에 대한 제안설명과 심의위원들의 질의 및 평가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에 따르면 안산시 아동안전망 구축을 위한 연구 모임은 아동 인권을 보장하고 아동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형 아동 안전망 구축을, Green & Clean 21은 안산형 그린뉴딜정책과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모색이 활동 목표이며, 뿌리와 안산 지방분권 의원 연구모임은 각각 △안산시 역사문화와 생태적 관광 방안 마련,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이 안산시에 미치는 영향과 안산시의회의 대응방안 연구를 과제로 삼았다. 지난 1년간 이러한 연구과제 심화를 위해 활동을 벌인 단체들은 각각의 활동 결과를 도출해 이날 보고한 연구활동 최종보고서에 담았다. 심의 위원들은 보고서의 충실도와 당초 계획과의 적합성 여부, 자치입법 활성화 기여도 등을 심사한 결과, 모두 평가 기준에 부합한다고 판단해 가결 처리했다. 연구단체 대표의원들은 주어진 여건 속에서 연구 과제를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연구 결과가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입안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의회는 이날 심의를 통과한 의원연구단체의 연구활동 최종보고서를 사례집으로 발간해 전체 의원 및 시 집행부와 공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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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엔 시민 위한 특별한 정책활동이 있다”지방의회에는 의원의 동의가 있거나 의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특정 안건을 본회의 의결을 거쳐 특별위원회에 회부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 시민의 삶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지만 상임위원회에서 다룰 여건이 되지 않는 사안이 특별위원회의 안건이 된다. 특위의 구성 및 운영은 특정 의제에 대해 깊이 있는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고자 할 때 유용하다. 특위 활동 하나 하나가 공식 기록으로 남고 결과보고서에 담긴 요구 사항 또한 해당 기관과 부서에 전달되는 등 공론화 과정을 거치기 때문이다. 제8대 안산시의회는 개원 이후 이러한 역할을 수행하는 특위를 총 3개 구성해 활동을 벌여왔다. ‘안산시 갈대습지공원 미개방지역 관리 경계 확정을 위한 특별위원회’와 ‘안산 시화호 유역의 지속가능발전 계획 수립을 위한 특별위원회’, ‘코로나19 극복 안산민생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특별위원회’가 그것으로, 시기마다 시민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한 의회의 세심한 노력이 동력으로 작용했다. 이들 3개 특위가 그 동안 시민들을 위해 어떠한 활동을 펼쳤는지 차례대로 살펴봤다. # 안산시 갈대습지공원 미개방지역 관리 경계 확정을 위한 특별위원회 사진1 설명: 안산시 갈대습지공원 미개방지역 관리 경계 확정을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들이 지난 2019년 5월 9일 특위 활동 대상지인 갈대습지공원 미개방지역을 방문한 모습. ‘안산시 갈대습지공원 미개방지역 관리 경계 확정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지난 2019년 3월 26일 박태순 위원장과 김진숙 부위원장, 윤석진, 김태희, 이기환, 이진분, 한명훈 위원 등 7명으로 꾸려졌다. 특위는 안산시 갈대습지공원 미개방 지역에 대한 관리 권한 강화를 통해 미개방 습지의 경계 조정을 명확히 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 그해 5월부터 10월 말까지 활동을 진행했다. 특위의 활동 대상지인 갈대습지공원 미개방 습지는 갈대습지와 비봉습지 사이에 위치해 있는 곳으로, 안산시가 조성 초기부터 현재까지 실질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수자원공사가 지난 2012년 관리 구역 경계를 구획할 당시 불분명한 근거에 따라 임의적으로 구분함으로써 실질적 관리와 행정적 관리의 경계가 모호해져 있는 실정이다. 특위는 갈대습지의 생태 가치를 더욱 높이고 향후 인근에 들어서는 ‘세계정원 경기가든’과의 생태·환경 벨트 구축을 위해 미개방 습지의 행정적 관리 권한을 확보하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는 문제의식을 갖고 활동에 임했다. 6개월 간 총 6차례의 회의와 두 차례 현장답사를 통해 해결방안 도출을 위한 단계를 차근차근 밟아 나갔다. 활동 방향은 갈대습지 미개방지역 관리와 관련한 추진 경과 검토를 비롯해 외부 자문을 통한 세부 활동 방안 마련, 갈대습지 미개방지역 경계 확정을 위한 실질적 방안 수립 등 크게 세 갈래로 나눴다. 그 결과, 특위는 활동결과보고서에서 미개방지역 행정적 관리 권한 확보의 타당성을 지리적 여건과 관리적 여건, 기반시설 등 다각적으로 분석, 명시하고 대법원 판례 및 헌법재판소의 결정 사례 등을 토대로 법률적 대응이 최적의 권한 확보 방안이 될 수 있음을 결론으로 제시했다. # 안산 시화호 유역의 지속가능발전 계획 수립을 위한 특별위원회 사진2 설명: 안산 시화호 유역의 지속가능발전 계획 수립을 위한 특별위원회가 지난 2020년 8월 26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시화호 송전철탑 개선 타당성 검토 용역에 대해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20년 1월 30일에 출범한 ‘안산 시화호 유역의 지속가능발전 계획 수립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시화호 유역의 자연 환경적 특성과 주변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지속가능한 발전 정책을 만드는 것을 활동 목표로 내세웠다. 구성원으로는 박태순 위원장과 윤석진 부위원장, 김진숙, 주미희, 한명훈, 유재수, 추연호 위원이 참여했으며, 활동 기간은 그해 12월 말까지였다. 특위 활동 중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시화호 명칭 변경안 도출과 시화호 유역 송전철탑 이설 방안 및 자연환경 보전을 기반으로 한 시화호의 지속가능발전 계획 모색 등 구체적인 방향성을 갖고 해결책 중심의 활동을 펼쳤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특위는 1차 회의에서 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임을 마친 뒤 2차 회의에서 활동 계획서를 채택하고, 곧바로 시화호 유역을 찾아 송전철탑 및 생태 현황을 조사하는 기민함을 보였다. 이어 3·4차 회의에서는 안산시 9개 부서와 한국수자원공사 시화사업처, 시화지구 간척지 영농조합연대 등 핵심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해 활동 주제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고, 시화호 송전철탑 개선 타당성 검토 용역 내용에 대해서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두 차례 더 회의를 가지며 위원 간 협의를 거친 특위는 마지막 7차 회의에서 활동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결과보고서에는 시화호 명칭과 관련, 현재의 생태·환경적 가치를 반영할 수 있는 이름을 안산·시흥·화성 시민을 대상으로 공모해 선정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점이 언급됐다. 송전철탑 이설 문제의 경우는 사업 당사자이자 이설 주체인 한국전력공사의 전향적인 참여와 해결 의지가 필요하다는 사실도 명시됐다. 또 달라진 시화호의 행정·지리·자연환경을 반영해 시화호권 종합개발 계획을 세울 것과 시화호 유역 관할 지자체의 관리 경계를 명확히 하면서 각 지자체의 책임성을 높여야 한다는 의견도 보고서에 포함됐다. # 코로나19 극복 안산민생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특별위원회 사진3 설명: 코로나19 극복 안산민생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특별위원회가 지난 2020년 5월 8일 의회 제2상임위실에서 안산시 관련 부서 관계자들과 회의를 갖고 있다. ‘코로나19 극복 안산민생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지난 2020년 4월 29일 발족했다.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지 3개월만으로, 당시 기초자치단체 단위에서 특별위원회를 꾸려 코로나19 대응에 나선 것은 안산시의회가 처음이었다. 김태희 위원장과 강광주 부위원장, 현옥순, 나정숙, 주미희, 추연호, 이경애 위원이 위기 극복의 뜻을 모아 활동에 참여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2021년 말까지 활동 기간을 한차례 연장하기도 한 특위는 지난 20개월 동안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한 지원 방안 마련을 목표로 다각적인 활동을 벌였다. 활동 기간 중 자체 회의와 소속 위원들의 관련 시정질문, 의원총회 등을 통해 시의 방역 체계를 검토하고, 민생경제 분야별 실태 및 시 대응 현황을 파악하는 데에 중점을 뒀다. 특히 정부와 안산시 정책의 사각지대가 없는지 점검하면서 지역 실정에 맞는 안산형 지원책을 내놓는 일에 힘을 쏟았다. 2020년 5월 7일과 8일 양일 간에 걸쳐서는 소상공인, 중소기업, 농업, 문화예술, 관광, 보육, 교육, 대중교통, 의료 등 지역 각계를 대표하는 단체 26곳의 관계자들을 불러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건의사항을 도출해 특위의 주문사항과 함께 시에 전달했다. 단체 건의사항 42건, 특위 주문사항 31건 등 총 73건에 달하는 내용들이었다. 특위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같은 달 27일 이 전달사항에 대한 시의 검토 결과를 보고 받았으며, 최종적으로 68건이 처리됐음을 확인했다. 특위는 또 ‘안산시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발의하고 시의 ‘안산시 중소기업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와 ‘안산시 도시교통정비 촉진 조례’, ‘안산시 노선여객자동차운송사업 재정 지원 조례’, ‘안산시 문화예술진흥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등을 의회 차원에서 개정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제도적 개선을 추진했다. 아울러 재난관리기금과 문화예술진흥기금, 중소기업육성기금 등 시가 가용할 수 있는 재원을 활용해 코로나로 고통받는 단체와 시민들을 지원하는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최근 특위는 이러한 활동 사항들을 결과보고서에 담아 의결을 마쳤으며, 앞으로도 위원들의 상임위원회 활동을 통해 코로나19 시국 장기화로 인한 대응책 및 극복 방안 수립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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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3회 안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폐회’사진설명: 제273회 안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가 16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했다. 사진은 이날 본회의 중 한 장면. 안산시의회(의장 박은경)가 16일 열린 제273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안건을 의결하고 정례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앞서 지난달 22일부터 안건을 심의해온 시의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2022년도 예산안’ 등 총 45건의 안건을 의결 처리했다. 처리 안건을 위원회별로 살펴보면,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후속조치로 제안된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김태희) 소관의 ‘안산시의회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21건은 원안 가결됐다.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김동수)가 심사한 ‘안산시 시민옴부즈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0건도 원안 가결됐으며, ‘안산시 행정정보공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안 가결됐다.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이기환) 소관 ‘안산시 영유아보육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은 모두 원안 가결됐다. 아울러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박태순)의 ‘안산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3건은 원안 가결됐고, ‘안산시 도시공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안 가결, ‘안산시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현황 및 단계별 집행계획 보고의 건’에 대해서는 의견제시가 이뤄졌다. 기행·문복·도환위의 공통 안건인 ‘2022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은 수정안 가결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경애)가 심사한 ‘2022년도 예산안’과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수정안 가결됐으며, 2021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 2건은 원안 가결됐다. 이로써 내년도 예산은 시가 제출한 예산액에서 0.48% 삭감된 1조9천992억679만여원으로 확정됐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코로나19 극복 안산민생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김태희)의 그간 활동 사항을 담은 ‘코로나19 극복 안산민생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특별위원회 활동결과보고서 채택의 건’도 원안으로 가결됐다. 본회의를 주재한 박은경 의장은 폐회에 앞서 “정례회 회기 동안 2022년도 예산안을 비롯한 여러 안건에 대해 건설적인 의견 제시와 내실 있는 심사에 힘써주신 의원들과 협조해준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다가오는 임인년 새해에는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희망과 함께 건강한 웃음으로 다시 뵙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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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제273회 제2차 정례회 시정질문 ‘실시’사진설명: 안산시의회가 15일 제273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시정질문을 실시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날 시정질문을 진행한 이기환 박태순 김태희 김정택 나정숙 의원의 모습. 안산시의회(의장 박은경)가 15일 제273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안산시 집행부를 상대로 시정질문을 실시했다. 이날 시정질문에는 이기환 박태순 김태희 김정택 나정숙 의원 등 총 5명이 참여했으며, 이기환 박태순 김태희 의원은 일괄질문 일괄답변 방식으로, 김정택 나정숙 의원은 일문일답 방식으로 질의에 임했다. 먼저 이기환 의원은 시정질문에서 △출산 지원책의 일환으로 30만원에 달하는 영유아 로타바이러스 예방 접종비를 지원하는 방안과 △관내 민간 병원의 코로나19 무료 선별진료소 지정, △어린이보호구역 주정차금지 단속시간의 탄력적 운영 등 세 가지 사항에 대해 시가 전향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이기환 의원은 당초 질문 내용에 포함됐던 출산정책 포인트 지원 문제는 서면으로 갈음했다. 박태순 의원은 장상지구 사업 대상지에서 제외된 고속도로 하부 부지를 생태친수 하천 및 공원화 개발 계획 사업부지로 편입해 남북으로 단절된 이 지구의 연결로로 활용해야 한다는 점과 안산의 명소로 자리 잡은 성포동 노적봉공원 주변의 무연고 묘지에 대한 대책 마련을 주제로 시정질문을 실시했다. 일동 653-23번지 외 3필지 공사 중단에 따른 안전문제 해소 방안은 서면질의로 대신했다. 이어 질의에 나선 김태희 의원은 개방형 직위인 상록수보건소장 자리가 지난 8월 이후 공석으로 남아 지역 의료보건 행정의 공백이 장기화되는 것을 우려하면서 내부 인사 임명 등 다른 선택지에 대한 빠른 판단이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불법 쓰레기 투기 근절 방안을 포함한 생활쓰레기 절감 대책과 종합사회복지관 분소 4곳의 활성화 및 다함께돌봄센터 종사자 처우개선에 관한 시의 입장을 물었다. 김정택 의원은 일문일답 방식으로 시정질문을 진행한 가운데 시가 추진하고 있는 전 시민 생활안정지원금 지급 사업에 대해 안산의 재정 여건을 감안해 투명하고 공정한 토론의 과정을 거쳐 시민적 공감대를 충분히 형성한 뒤 시행해야 한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 김정택 의원은 타 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시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 통합재정수지 등의 재정 지표를 근거로 들며 사업을 원점에서부터 다시 살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서 진행하려던 수소 시범도시 사업 및 수소 교통복합기지 구축 사업 관련 질의는 서면으로 대체했다. 역시 일문일답으로 시정질문에 나선 나정숙 의원은 안산시의 자전거 친화도시 만들기 정책과 공공 자전거 페달로 폐지, 개인형 이동장치 관리 방안 등의 문제점에 대해 조목조목 짚었다. 나정숙 의원은 자전거 친화 도시의 조성이 기후 위기에 대처하는 정책적 대안 중 하나가 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시의 장기 비전 수립을 요청하고, 덧붙여 시민들이 즐겨 이용하며 정책 만족도가 높았던 페달로 사업 폐지의 재검토를 촉구했다. 또 무분별한 방치로 보행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개인형 이동장치의 관리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