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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8회 안산시의회 임시회 ‘폐회’사진 설명: 안산시의회가 26일 제28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했다. 안산시의회(의장 송바우나)가 26일 제28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고 안건 20건을 의결했다. 의회는 앞서 지난 22일부터 4개 상임위원회 및 특별위원회를 개최해 안건 심사와 업무보고를 진행해 왔으며, 이날 2차 본회의에서의 안건 의결 등으로 5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처리된 안건을 위원회별로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박은경) 소관의 ‘안산시의회의원 월정수당·의정활동비 및 여비 지급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위원회 제안으로 채택됐다.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김진숙)가 심사한 ‘안산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에 관한 조례안’ 등 2건은 원안 가결됐고, ‘안산시 고용상의 차별행위 금지에 관한 조례안’ 등 3건은 수정안 가결됐다. 기획행정위원회는‘제2차 안산시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수립 의견제시의 건’에 대해서도 의견을 제시했다. 또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현옥순)가 심사한 ‘안산시 장사시설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4건은 원안 가결됐으며, ‘안산시 걷기 활성화 지원 조례안’ 등 3건은 수정안 가결됐다. 아울러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유재수) 소관의 ‘안산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2건은 원안 가결된 가운데‘안산시 도시정비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은 수정안 가결됐다. 안산시 출자·출연기관 인사실태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위원장 박은경)의 특위 조사계획서 승인의 건도 이날 원안으로 채택됐다. 안건 의결에 앞서서는 박은정 의원이 안산시 자율방범대 원곡지대 초소 이전과 관련해 시 행정의 신뢰성이 훼손됐기에 개선이 필요하다는 취지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기도 했다. 본회의를 주재한 송바우나 의장은 폐회사에서 “2024년 활기차게 시작하는 첫 임시회에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의원과 함께 협조해 주신 공직자께 감사드린다”며 “모두 새로운 각오와 다짐으로 민생현장을 잘 살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노력을 경주하자”고 당부했다. ◆ 제288회 안산시의회 임시회 의안심사 결과 <의회운영위원회> 안산시의회의원 월정수당·의정활동비 및 여비 지급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기획행정위원회> 안산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에 관한 조례안-원안가결 안산시 고용상의 차별행위 금지에 관한 조례안-수정안가결 안산시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수정안가결 안산사랑 운동 실천 및 지원 조례 폐지조례안-원안가결 안산시 시설공사 하자관리에 관한 조례안-수정안가결 제2차 안산시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수립 의견제시의 건-의견제시 <문화복지위원회> 안산시 걷기 활성화 지원 조례안-수정안가결 안산시 장사시설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안산시 한국수화언어 활성화 지원 조례안-수정안가결 안산시 공공심야약국 지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원안가결 안산시 고려인 주민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수정안가결 안산시 다함께돌봄센터 민간위탁 동의안-원안가결 안산시 시립노인전문병원 민간위탁 동의안-원안가결 <도시환경위원회> 안산시 도시정비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수정안가결 안산시 맨발걷기 활성화를 위한 맨발 산책로 조성 등에 관한 조례안-수정안가결 안산시 물순환 관리에 관한 조례안-수정안가결 안산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2024년도 제1차 수시분 안산시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원안가결(부대의견) <안산시 출자 출연기관 인사실태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안산시 출자 출연기관 인사실태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조사계획서 승인의 건-원안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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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현옥순 의원 발의 ‘한국수화언어 활성화 지원 조례안’, 상임위 통과사진설명: 안산시 한국수화언어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현옥순 의원의 모습. 안산시의회 현옥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한국수화언어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25일 제288회 임시회 문화복지위원회에서 수정안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청각언어장애인의 고유한 언어인 한국수화언어의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의사소통의 어려움이 있는 농인과 한국수어사용자의 사회활동 참여를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발의됐다. 이를 위해 조례안에는 ‘한국수어’와 ‘농인’, ‘한국수어사용자’ 등 용어 정의와 조례 제정의 목적이 명시됐다. 또 시장의 책무로 시장이 한국수어의 지속적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시책을 추진할 것과 한국수어 사용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시책을 시행토록 하는 조항이 담겼다. 아울러 조례안에는 한국수어의 체계적인 활성화를 위해 활성화 지원계획을 5년마다 수립하고 활성화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지원계획에는 시 한국수어 활성화 시책의 기본방향과 추진목표, 수어통역을 통한 의사소통 지원 사항, 한국수어 사용 촉진 및 사용환경 개선 사항 등이 포함되어야 하며, 지원사업으로는 관력 교육 상담 서비스와 상위법에 따른 수어통역 지원, 기념행사 개최 등이 적시됐다. 소관 상임위원회인 문화복지위원회는 이날 조례안 중 지원 대상을 명확히 하기 위해 자구를 삭제하는 것으로 수정 의결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현옥순 의원은 “안산에는 5천여분의 청각언어장애인들이 거주하고 있어 이분들이 온전하게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해소할 필요가 있었다”면서 “이 조례를 통해 지역사회 각계에서 청각언어장애인이 소외되거나 고립되지 않으면서 청각언어장애인과 수어사용자들의 편의와 권리가 보장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조례안의 최종 의결은 26일 열리는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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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박은경 의원 발의 ‘맨발 산책로 조성 등에 관한 조례안’, 상임위 통과사진설명: 맨발걷기 활성화를 위한 맨발걷기 산책로 조성 등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박은경 의원의 모습. 안산시의회 박은경 의원이 대표 발의한 ‘맨발걷기 활성화를 위한 맨발걷기 산책로 조성 등에 관한 조례안’이 25일 제288회 임시회 도시환경위원회에서 수정안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맨발걷기 활성화를 위해 맨발걷기에 적합한 환경을 조성하고 효율적인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안산시민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하는 게 목적이다. 이를 위해 조례안에는 ‘맨발걷기’와 ‘맨발걷기 산책로’에 대한 용어 정의와 함께 시장이 맨발걷기 산책로 조성 등 활성화를 위한 시책을 마련하고 추진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시장이 맨발걷기 활성화 계획의 수립·시행과 맨발걷기 산책로의 조성·관리 및 부수 시설의 설치 관리 등을 포함한 맨발걷기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이 명시됐다. 아울러 시장이 도시공원 안에서 보행자의 통행에 제공되는 장소와 탐방로, 산책로, 등산로 등 불특정 다수의 보행자가 통행하는 공개된 장소에 맨발걷기 산책로를 조성할 수 있게 하는 사항도 조례안에 삽입됐다. 안건 심사를 진행한 도시환경위원회는 이날 조례안에서 맨발걷기에 대한 정의를 더욱 명확히 하는 것 등으로 수정해 의결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박은경 의원은 “시민들이 경제적이고 효율적으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조례안의 목적이 있다”며 “조례가 시행돼 맨발걷기 활성화를 위한 지원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조례안의 최종 의결은 26일 열리는 제28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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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읽고 싶은 책, 동네서점에서 바로 빌려보세요”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시민의 독서생활 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지역서점과 협력해 2월 1일부터 ‘2024 지역서점 바로대출제’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3일 밝혔다.지역서점 바로대출제는 시민이 읽고 싶은 도서가 도서관에 없는 경우 가까운 지역 서점에서 바로 대출해 읽을 수 있는 서비스로, 2023년 4,072명이 6,297권의 도서를 지역서점 바로대출제 서비스를 통해 이용했다.해당 서비스는 안산시 도서관 회원을 대상으로 매년 2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며, 지정된 서점에서 1인당 월 2권씩 14일간(1회 7일간 연장가능) 대출이 가능하다.안산시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ansan.go.kr)의 ‘지역서점 바로대출’ 온라인 서비스를 통해 가까운 지역서점 확인 및 희망도서를 신청해 승인되면 회원증을 지참해 해당 서점을 방문하면 된다. 대출도서는 해당 서점으로 반납하면 도서관으로 납품되어 추후 도서관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올해 사업에 참여하는 지역서점은 대동서적(사동점․중앙점), 안산문고, 원곡서점, 한가람문고, 희망서적, (마을상점)생활관, 난나책방으로 총 8곳이다.김미정 중앙도서관장은 “시민들에게 도서 이용의 편의를 제공하고, 더불어 대형서점과 인터넷 서점에 밀려 침체된 동네서점이 활성화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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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제288회 임시회서 의원발의 조례안 13건 심의사진 설명: 안산시의회가 오는 22일 열리는 제288회 임시회에서 의원발의 조례안 13건을 심의한다. 사진은 조례안 발의에 참여한 의원들의 모습. 왼쪽부터 박은정 김유숙 김진숙 이지화 김재국 이진분 현옥순 최찬규 황은화 선현우 박은경 한명훈 의원의 모습. 안산시의회가 22일 개회하는 제288회 임시회에서 의원 발의 조례안 13건을 심의하면서 조례를 통한 행정 각 부문의 입법적 보완을 추진한다. 시의회는 최근 제287회 임시회 폐회중 의회운영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 등을 담은 제288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확정했다. 이 의사일정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 조례안 발의에 나선 의원은 박은정 김유숙 김진숙 이지화 김재국 이진분 현옥순 최찬규 황은화 선현우 박은경 한명훈 의원 등 12명이다. 이들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은 이번 임시회에서 기획행정위원회와 문화복지위원회, 도시환경위원회 등 소관 상임위원회의 심사를 거치게 된다. 먼저 기획행정위원회 소관 의원발의 조례안을 살펴보면, 박은정 의원의 ‘안산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에 관한 조례안’과 김유숙 의원의 ‘안산시 고용상의 차별행위 금지에 관한 조례안’, 김진숙 의원의 ‘안산시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이지화 의원의 ‘안산사랑 운동 실천 및 지원 조례 폐지조례안’, 김재국 의원의 ‘안산시 시설공사 하자관리에 관한 조례안’등 5건이 이번 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처리된다. 이 조례안들은 각각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 활동 지원에 필요한 사항 규정과 ▲시 및 시 출자·출연기관의 고용에 있어 각종 차별행위를 금지하는 데 필요한 사항 규정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 등에 따른 개정사항 정비 ▲해당 단체가 해산됨에 따른 조례 폐지 ▲시 발주 시설공사의 효율적 관리와 체계적인 하자 검사에 관한 사항 규정 등이 골자다. 문화복지위원회가 심사하는 의원 발의 조례안은 이진분 의원의 ‘안산시 장사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현옥순 의원의 ‘안산시 한국수화언어 활성화 지원 조례안’, 최찬규 의원의 ‘안산시 공공심야약국 지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황은화 의원의 ‘안산시 고려인 주민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지난 회기에 보류됐던 김재국 의원의 ‘안산시 걷기 활성화 지원 조례안’ 등 5건이다. 이 조례안들은 차례대로 ▲공설장사시설 중 봉안시설의 사용기간 단축과 ▲한국수화언어의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 ▲ 공공심야약국의 지정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 ▲고려인 주민을 포함한 모든 재외동포 주민의 정착지원 근거 ▲걷기 활성화 지원에 필요한 사항 등을 담고 있다. 아울러 도시환경위원회 소관 의원 발의 조례안은 선현우 의원의 ‘안산시 도시정비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박은경 의원의 ‘안산시 맨발걷기 활성화를 위한 맨발 산책로 조성 등에 관한 조례안’, 한명훈 의원의 ‘안산시 물순환 관리에 관한 조례안’등 3건으로, 각각 ▲도시정비기금 조성액 소진에 따른 재원 조성 목표액 확대와 ▲맨발걷기에 적합한 환경 조성 및 효율적인 운영에 관한 사항 규정 ▲재해 및 수생태계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물순환 체계 구축 등을 핵심 내용으로 하고 있다. 한편, 의회는 22일부터 25일까지 이들 조례안에 대해 임시회 상임위 심사를 진행한 뒤, 심사를 통과한 안건에 한해 26일 열리는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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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신년 기자회견) 이민근 안산시장 “경제자유구역 지정, 이민청 유치에 방점”이민근 안산시장은 “올 한해 안산사이언스밸리 일원에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출입국·이민관리청(이하 이민청)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4일 오전 시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올해 안산시는 ‘도전·혁신·행복·희망’을 시정의 핵심 가치로 삼고, 가시적인 성과를 내는 한 해로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최대 현안인 인구 문제를 언급한 이 시장은 도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도시개발 ▲택지개발 ▲역세권개발 ▲도시재생 ▲대부도 발전이란 5대 혁신과제에 전념하겠다고 역설했다.신설된 도시개발단을 주축으로 시민들이 염원하고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사업 방향을 설정해 안산시가 한 단계 도약하는 한편, 일자리와 경제활력이 솟아날 수 있는 동력으로 삼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ASV, IT·첨단로봇 거점으로 탈바꿈이 시장은 안산사이언스밸리(ASV) 일원에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투자기업 유치와 함께 도시의 강점을 접목한 최적의 개발계획을 수립해 경제자유구역이 반드시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란 포부다.앞서 지난 2022년 말 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글로벌 R&D 기반 첨단로봇·제조 비즈니스 거점’이란 비전을 수립한 시는 산·학·연과 함께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해 중지를 모아왔다.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기술혁신 선도기업을 중심으로 R&D 역량을 강화해 혁신 성장을 앞당기고 청년들이 일자리를 위해 찾는 기회의 도시로 산업구조의 체질 개선을 도모할 수 있는 만큼 반드시 지정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모은다는 방침이다.이 시장은 “기존 제조업 중심이었던 안산시의 산업환경을 지속 가능한 4차산업 혁신도시 구축의 발판으로 삼고, IT·로봇·스마트 제조·신재생에너지 등 지속 가능한 혁신성장동력을 발굴해 안산을 미래산업의 중심지로 만들어 나가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민청 유치, 다문화 넘어 뉴욕과 같은 국제도시로 안산시는 이민청 유치를 통해 다문화 도시를 넘어 미국 뉴욕과 같은 국제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역량을 집중한다. 앞서 시는 외국인 정책지원을 위한 전국 최고 수준의 인프라를 보유, 상호문화에 대한 높은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안산의 길 대한민국의 길’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이민청 유치를 공식 선언했다.이민정책 컨트롤 타워인 이민청을 유치하면 정부 조직이 안산에 들어서는 만큼 지역 내 인구 유입, 경제 활성화 등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민청 유치를 통해 안산이 다문화 도시를 넘어 뉴욕과 같은 국제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는 게 이 시장의 구상이다.이 시장은 “이민청 유치를 위한 시의 의지와 시민의 열망을 더 해, 한마음 한뜻으로 이민청 유치를 반드시 이뤄,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 문제를 극복하고 일자리·경제적 부가가치 창출로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출퇴근 교통, 주차난 해결… “일상의 행복 선물”민선8기 안산시는 올해 조직개편을 통해 도시개발단을 신설, 주택 공급 등 원활한 도시개발을 위한 진용을 새롭게 꾸려 대형 국책 사업과 SOC 확충에 드라이브를 걸 수 있는 초석을 마련했다.이에 대해 이 시장은 “도시개발단을 주축으로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의 청사진을 제시하겠다”고 밝힌 뒤 “올해 2만7백여 세대를 공급하는 장상·신길2지구의 착공을 시작으로 안산·군포·의왕지구 등 신도시 조성을 위한 택지개발에 속도를 낼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 시장은 이어 “노후도시를 신속하게 정비하기 위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안산시가 포함될 수 있도록 국토부 장관에게 건의문을 전달하고 시 차원에 ‘특별 대응 TF’를 꾸려 기민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곧 착공 예정인 GTX-C노선과 관련해서는 상록수역세권 개발계획을 수립해, 수도권 서남부 교통 편익을 도모하고 상업의 허브로 재창조하겠다는 구상을 전했다. 아울러, 서울과 여의도를 잇는 신안산선, 인천발 KTX 초지역 적시 개통을 위해 집중하고 지난해 착수한 노선연장 타당성 조사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이와 함께 올해 상반기까지 대부동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해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기반 시설을 확충하는 한편, 수립 중인 도시기본계획의 시가화 예정 용지가 반영되도록 경기도와 긴밀히 협의해 대부도가 인구 5만 명 이상의 정주 여건을 갖춘 자족 도시로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면밀하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경제, 교육, 주차난 해결 등 민생경제와 일자리 창출에 집중해 시민에게 보다 나은 일상을 제공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특히 도심과 국가산단 유휴지에 650면 규모의 대형화물차 임시주차장을 조성, 주차 문제를 개선하는 등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해 나가는 데 주력한다는 구상이다.이 시장은 “언제나, 시민 중심의 올바른 행정,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정으로 시정의 신뢰도를 높이겠다”며 “안산의 미래, 민생과 관련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갑진년 한 해 동안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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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을 빛낸 장애인 체육인 한 자리에… 체육인의 날 시상식 개최안산시장애인체육회(회장 이민근 안산시장)는 지난 19일 와동체육관에서 ‘안산시 장애인 체육인의 날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장애인 체육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 표창 및 안산시를 빛낸 우수 선수·단체·클럽 등에 대해 시상했다. 또한, 다가오는 연말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특별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최우수 선수상은 2022 항저우 장애인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보치아 종목 서민규 선수가, 우수 선수상은 각종 대회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농구 종목 김무영 선수가 수상했다. 또한, 최우수 단체상은 가맹경기단체의 모범적 운영 능력을 보여준 안산시장애인론볼연맹이, 우수 클럽상은 관내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투게더 FC 축구클럽이 각각 차지했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올 한 해 안산시 장애인체육이 한층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장애인 체육인들께 감사드린다”며 “참여한 모든 분들이 주인공”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앞으로도 장애인체육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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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제9지역 사자상 이전 제막식 열어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5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제9지역(부총재 박진환)이 라이온스 사자상 이전 제막식을 열고 장애인 활동지원을 위한 차량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제9지역은 ‘우리는 봉사한다’는 슬로건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후원사업, 저소득층 지원사업, 환경개선·보호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라이온스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이날 협회는 수인산업도로변에 설치돼 있던 라이온스 사자상을 안산시민과 함께 봉사한다는 마음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상록구 성포동 소재 김홍도미술관 앞 녹지대로 이전 설치했다. 라이온스 사자상은 라이온스클럽의 봉사이념 구현을 위한 상징물이다.또한, 이날 장애인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함께꿈꾸는세상(회장 문순덕)에 차량 1대를 전달했다. 박진환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제9지역 부총재는 “라이온스 사자상을 이전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안산시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문제를 주체적으로 해결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쳐 지속적인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제막식에 참석한 이민근 안산시장은 “협회의 아름다운 나눔 실천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회봉사 실천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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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시정질문·5분 자유발언 실시사진1설명: 안산시의회가 14일 제28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시정질문 및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사진 왼쪽부터 차례대로 시정질문에 나선 한갑수 박은경 의원과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한 최진호 의원의 모습. 안산시의회가 14일 제28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면서 시정 현안에 대한 시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했다. 이날 시정질문에는 한갑수 박은경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는 최진호 의원이 각각 나섰다. 일문일답 방식으로 시정질문에 임한 한갑수 의원은 △공단 출퇴근 근로자에 대한 교통수단 확충과 △안산천 및 화정천 정비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 지원 △문화광장 지하주차장 조성 △초지역세권 개발 방향 △안산시 지역 인물과 연계한 관광자원 활성화를 주제로 시의 입장을 물었다. 한갑수 의원은 여러 시각 자료를 통해 현안에 대해 시가 어떠한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와 또 어떠한 계획을 마련해야 하는지 그 지향점을 제시했다. 특히 산단 근로자들의 출퇴근을 위해 신길온천역과 시우역에 무인 경전철을 건립하는 방안과 지역 아파트 단지 중 지하주차장과 연결되는 엘리베이터가 없는 곳에 시가 리프트나 엘리베이터 설치를 지원하는 방안, 안산문화광장에 신안산선 공사와 연계해 안산문화광장에 지하주차장을 조성하는 방안 등을 밝혀 주목받았다. 이어 역시 일문일답 방식으로 시정질문을 진행한 박은경 의원은 민선 8기 시 산하기관 운영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짚었다. 박은경 의원은 안산시인재육성재단 직원 및 사무국장 채용 논란과 안산도시개발(주) 대표이사의 노조 탄압 논란, 안산 그리너스FC의 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의 제재금 부과 문제 등 최근 일련의 사태에 관한 총체적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지를 따져 물었다. 아울러 이른바 ‘안산환경재단 블랙리스트 문건’으로 알려진 사건에 대한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할 것과 내년 4월 출범 예정인 안산시상권활성화재단의 인력 채용 및 운영에 있어 치밀하게 준비할 것을 시장에게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박은경 의원은 시 산하기관들이 설립 취지에 맞게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시장이 그 책임을 다할 것을 당부하면서 시정질문을 마쳤다. 시정질문에 앞서 5분 자유발언에 임한 최진호 의원은 시민의 혈세인 행정광고비로 언론사 길들이기를 하면 안될 것이며, 새로운 기준을 확립해 건전한 언론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취지의 의견을 밝혔다. 한편, 이날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마친 의회는 15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지난 11월 22일부터 심사해온 안건들을 최종 의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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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송바우나 의장, 이중언어말하기 대회 수상 원곡高 천미래 학생 격려사진1설명: 안산시의회 송바우나 의장이 7일 원곡고등학교를 방문해 최근 이중언어말하기대회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천미래 학생을 격려했다. 사진 오른쪽부터 송바우나 의장, 천미래 학생, 우찬인 교장의 모습. 사진2설명: 안산시의회 송바우나 의장(사진 왼쪽)이 7일 원곡고등학교 교장실에서 천미래 학생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안산시의회 송바우나 의장인 7일 원곡고등학교를 방문해 최근 제11회 전국이중언어말하기 대회에서 수상한 이 학교 천미래 학생을 격려했다. 3학년생인 천미래 학생은 지난 11월 18일 교육부와 (주)LG가 주최하고 중앙다문화교육센터와 한국외국어대학교가 주관한 전국이중언어말하기 대회에서 교육부장관상인 동상을 수상했으며, 앞서 9월에도 경기다문화가족 학생이중언어말하기 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바 있다. 이날 원곡고 교장실에서 우찬인 교장 등 학교 관계자들과 함께 천미래 학생을 만난 송바우나 의장은 천미래 학생에게 뛰어난 외국어 구사 실력을 갖출 수 있었던 배경 등을 묻고, 원곡고 출신이면서 외국어에 관심이 많은 자신의 경험담을 들려주기도 했다. 학교 측도 늘어나는 다문화 학생들에게 적합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교직원들과 학생, 학부모들이 머리를 맞대고 있다며 매년 교내 이중언어대회를 개최하고 있는 것 역시 그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또 천미래 학생뿐만 아니라 원곡고의 다수 학생들이 이중언어 말하기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면서 이를 안산 지역 초·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연계되는 다문화 교육 시스템의 성과로 풀이했다. 천미래 학생은 이 자리에서 송바우나 의장의 방문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대학에 진학해서도 학업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송바우나 의장은 “평소 안산의 특성에 맞는 이중언어 교육에 대해 관심이 많았던 차에 천미래 학생의 수상 소식을 듣고 격려 차원에서 원곡고를 방문했다”며 “이중언어 교육 활성화가 안산 교육이 지향해야 할 목표 가운데 하나라 보고 있고, 또 이중 언어 교육을 통한 인재 양성이 안산의 도시 경쟁력 확보에도 도움이 되는만큼 이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