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안산시 조례 정비 연구모임’,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실시사진설명: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안산시 조례 정비 연구모임’이 31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안산시 조례 정비 연구모임’(대표의원 김진숙)이 31일 안산시 조례 정비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그간 진행해 온 용역의 결과를 공개했다. 보고회에서는 필수조례 개선방안을 포함, 총 118건의 정비 방안이 제시됐다. 이날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용역 최종보고회에는 의원연구단체 소속 김진숙 이지화 김재국 의원을 비롯해 의회사무국 입법지원팀 및 시 의정법무과 관계자가 참석했다. 보고회는 용역사 측의 발표와 참석자들의 의견 개진 순으로 실시됐다. 지난 5월부터 실시된 안산시 조례 정비 연구용역은 안산시 525개의 조례(2023년 1월 기준) 가운데 정비가 필요한 조례의 개선안을 제시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조례 제정안을 도출하는 것이 목적이다. 정비 기준은 오랜 기간 정비되지 않은 조례나 실효성이 없어 타 지자체에서 폐지된 조례, 상위법과 불부합하는 조례 등으로 나눴다. 이에 따라 중간보고회 결과를 포함해 최종보고회 자료에는 △안산시 필수조례 개선방안 62건 △현행 조례 개정ㆍ폐지 방안 43건 △조례 제정 제안 13건 등 총 118건이 수록됐다. 용역사는 조례에 대해 개정과 폐지가 필요한 경우 해당 조례가 실질적으로 운영되고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아울러 안산시 의정법무과 관계자는 법제처의 일괄 관리 때문에 시의 필수 조례 정비율이 실제보다 낮게 집계됐다며, 정부에 개선을 건의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자치입법 활성화와 의회 입법 기능 강화를 위한 충분한 자료가 도출되었다고 평가하고, 정비가 필요하다고 분석된 조례의 존치 여부에 대해 시간을 갖고 검토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진숙 대표의원은 “앞서 중간보고회 결과를 바탕으로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이 입법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시 집행부에 정비가 필요한 조례에 대해서도 안내하고 그 계획을 회신받았다”며 “지역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입법 활동을 활발하게 지속하면서 자치법규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마친 안산시 조례 정비 연구모임은 내달 20일까지 연구활동을 수행하며 최종보고서 작성을 완료한 후, 12월에 있을 의원연구단체 연구결과 최종 심의에 임한다는 계획이다.
-
안산시의회 의원들, 관광 산업 활성화 방안 모색 벤치마킹 실시사진설명: 안산시의회 의원들이 최근 지역 관광 산업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충청남도 아산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온천 산업 박람회’를 벤치마킹했다. 사진은 의원 일행이 26일 박람회 현장을 방문한 모습. 안산시의회 의원들이 지역 관광 산업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최근 충청남도 아산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온천 산업 박람회’를 벤치마킹했다. 이번 벤치마킹에는 송바우나 의장과 도시환경위원회의 유재수 위원장, 이대구 선현우 위원, 도시환경 전문위원실 관계자 등이 참여했으며, 의원들은 아산시 온양관광호텔에서 26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되는 박람회 기간 중 26일과 27일 일정을 소화했다. 첫날인 26일에는 ‘온천 치유와 온천 자원 관리’를 주제로 열린 한일온천학술교류 심포지엄에 참석해 충주와 아산, 창녕의 온천 관련 사업 계획과 일본의 온천자원 보호 및 관리 방안, 한국 온천수 자원의 특성 등의 내용을 청취했다. 이를 통해 의원들은 한국 온천 산업의 현주소와 미래, 그리고 온천 산업의 선진국이라 할 수 있는 일본 관련 산업의 발전상을 현장에서 확인했다. 이어 둘째 날인 27일에는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온천 산업 박람회 개막식 행사를 참관한 뒤, 전시관 부스를 살펴보면서 온천 산업 전반에 대해 이해를 높이고 관광 자원으로 인식을 전환하는 기회를 가졌다. 송바우나 의장은 “안산의 관광 산업 부흥과 새로운 발전 활로를 찾기 위해서는 다양한 정보와 지식이 필요하다”며 “이번 활동으로 관광산업 활성화의 한 사례와 방향성을 확인한만큼 안산에 접목할 부분이 있는지 지속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다문화를 품은 안산’,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사진설명: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다문화를 품은 안산’이 27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안산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다문화를 품은 안산’(대표의원 황은화)이 지난 27일 ‘상호문화도시 안산 다문화 사회 연구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연구용역 결과를 공개했다. 이날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최종보고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황은화, 박태순, 한명훈, 이혜경 의원과 의회사무국 입법지원팀 및 안산시 외국인주민행정과 외국인주민행정팀, 용역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상호문화도시 안산 다문화 사회 연구’를 주제로 지난 5월부터 연구용역을 진행해 온 다문화를 품은 안산은 앞서 8월에도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해 연구 방향 전반에 대한 검토를 진행한 바 있다.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은 이날 보고회에서 중간보고회 내용에서 개선된 부분을 파악하면서 지역 상황에 적용 가능한 정책 대안과 추가 보완점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보고회에 따르면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선주민 137명을 표본으로 다문화 관련 시민 인식 조사를 진행한 결과, 원곡동 다문화 특구에 대한 입장에 대해 중립적이라고 답한 비율이 61.2%였으며, 다문화사회 편견 해소를 위해 시민들이 갖춰야 할 역량으로는 답변자 중 가장 많은 47.8%가 ‘다문화에 관한 인식 전환’을 언급했다. 이주민과 접촉하는 방식의 경우는 이웃, 지역사회 주민으로 만난다고 말한 사람이 46.3%로, 지역 내에서 시민들이 이주민을 쉽게 만날 수 있다는 사실도 확인됐다. 용역에서는 외국 이주민 145명을 대상으로 한 이주민 관련 설문조사도 실시됐다. 출신 국가로는 중국 35.2%, 베트남 20%, 우주베키스탄 17.2% 순이었고, 거주기간은 1년 미만이 42.5%, 10년 이상은 25%를 차지했다. 이들은 한국 생활의 어려움으로 한국어 교육 지원 문제를 가장 많이 꼽았다. 또 외국인 주민과 가족단위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한 심층면접(Focus Group Interview)에서는 애로사항을 결혼 이민자의 학부모의 모임 참여 어려움과 한국어 교육 문제 등이라고 답했고, 이에 대한 대안으로 외국인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협의체을 수립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아울러 지금 안산이 다문화사회에서 상호문화사회로의 전환이 필요한 시기라는 점과 상호 간 존재하는 경계와 장애물 극복을 통한 ‘문화중첩’이 역동적 가치 생산이 가능한 개념으로 설명되기도 했다. 보고회에서는 이러한 상호문화가 안산 다문화 특구 관광 자원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과 함께 ▲관내 공공기관을 활용한 외국인 주민 교육 강화 ▲ 안정적인 주거환경 지원 ▲외국인 주민 협의체 운영 지원 등의 외국인주민 참여 제도화가 정책 제언으로 소개됐다. 이에 대해 의원들은 이번 연구 결과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시 집행부와 논의를 이어가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덧붙여 상록구에도 최근 외국인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외국인 주민행정을 제공하는 본부 단위의 기관 설립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진정한 상호문화 도시를 이룰 수 있게 외국인 이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협의체 구성의 당위성을 밝혔다. 보고회를 주재한 황은화 대표의원은 “안산의 다문화 1호 시의원이면서 연구단체 대표의원으로 활동하며 상호문화 도시 안산이 나아갈 방향을 깊게 고민했다”고 밝히고 “안산 다문화 지원 관련 예산이 적지 않은만큼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예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산형 다문화 정책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용역 최종보고회를 마친 다문화를 품은 안산은 내달 20일까지 의원 연구단체 활동보고서 작성을 진행한 뒤, 12월에 있을 의원연구단체 연구결과 최종 심의에 임한다는 계획이다.
-
2023년 안산시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가을하늘이 푸르던 10월 25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는 안산시 25개동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2023년 안산시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가 개최되었다. 본 행사는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25개동 주민자치센터를 이용하는 회원들의 친목을 다지는 즐거운 축제 한마당이었다. 각 동을 대표해 참가한 18개 팀은 대부동의 색소폰 공연으로 문을 열었고, 라인댄스, 난타. 풍물놀이, 무용, 민요 등 다채로운 공연을 장장 5시간 동안 선보였다. 5시간 동안 모든 열정을 풀어낸 결과 ▲대상은 안산동의 ‘미스코리아’팀. ▲최우수상은 부곡동 ‘버닝필 라인댄스’팀, 대부동 ‘솔 내음 색소폰’팀 ▲우수상은 이동 ‘판타지아 이동불패’팀, 해양동 ‘노래하는 통기타’ 팀, 성포동 ‘소리사랑’팀이 수상했다. 이번 행사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이동 ‘판타지아 이동불패’팀은 댄스와 민요를 곁들인 두 개 프로그램의 콜라보를 선보였으며, 특히 공연 끝부분에 등장한 사자탈을 본 객석의 시민들은 뜨거운 응원 박수를 보냈다. ‘판타지아 이동불패’를 선보인 이동주민자치회 박미화 회장은 “두 달 전부터 바쁜 시간을 내어 열심히 연습에 동참하고 멋진 공연을 보여준 공연단에게 감사를 드리며. 공연 무대를 풍성하게 만들어준 이동행복마을지킴이분들께도 고마움을 전합니다. 올 12월이면 주민자치회 1기가 마무리 되는데 너무나도 아름다운 추억이 만들어져서 행복합니다. 오늘의 우수상은 뜨거운 열정으로 늘 힘이 되어준 이동주민자치회 위원님들과 이동을 위해 한마음을 내어준 관계 공무원들과 이동주민들의 응원 덕분입니다. 모두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
안산시의회 김재국 의원 발의 ‘장기등 기증등록 장려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상임위 통과사진 설명: 사진은 김재국 의원이 지난 10월 18일 제285회 임시회 문화복지위원회에서 ‘안산시 장기등 기증등록 장려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에 대해 제안설명을 하고 있는 모습. 안산시의회 김재국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장기등 기증등록 장려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제285회 임시회 문화복지위원회에서 원안으로 가결됐다. 소관 상임위원회인 문화복지위원회는 지난 19일 이 조례안이 입법 취지와 시민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판단, 이같이 의결했다. 조례안은 안산시민의 장기등 및 인체조직 기증을 활성화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과 기증자에 대한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생명나눔을 실천하는 안산시 사회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조례안에는 현행 ‘안산시 장기등 기증등록 장려에 관한 조례’에서 ‘안산시 장기등 및 인체조직 기증 장려에 관한 조례’로 조례의 명칭을 개정하는 내용과‘장기등 및 인체조직’, ‘장기등 및 인체조직 기증자’, ‘장기등 및 인체조직 기증희망자’ 등의 용어 정의가 명시됐다. 아울러 시장의 책무를 시민들이 장기기증에 적극 참여하도록 필요한 시책을 추진하는 것으로 하는 조항과 시장이 매년 수립·시행해야 하는 장기기증 장려 사업계획에 △장기기증 사업 기본방향 △장기기증을 위한 신청접수 및 등록 등 운영체계 △장기기증에 관한 교육·홍보 및 상담에 관한 사항 등을 포함하는 조항이 마련됐다. 또 장기기증 참여 확산을 위해 보건소에 등록 및 접수창구를 설치하고 시청·구청 민원담당부서, 동 행정복지센터 내에 접수창구를 설치할 수 있도록 하며, 장기기증자 및 뇌사 또는 사망으로 인한 장기기증자의 유족에게 보건소 진료비 면제, 시장이 설치·관리하는 주차장의 주차요금 감면 등을 가능케 하는 예우 및 지원 사항도 조례안에 반영됐다. 김재국 의원은 “장기기증은 소중한 생명을 잃을 위기에 처한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숭고한 행동이며 자발적으로 이러한 일을 실천에 옮긴 분들과 가족들에게 그에 합당한 예우와 지원을 하는 게 공동체가 해야 할 당연한 책무이다”며 “이번 조례 개정이 장기기증자와 그 가족들의 생명 나눔을 우리 사회가 기억하며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이 조례안은 23일 열리는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
안산시의회 김유숙 의원 발의 ‘시의원 행동강령 조례 개정안’, 상임위 통과사진 설명: 사진은 김유숙 의원이 지난 10월 16일 제285회 임시회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안산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 제안설명을 하고 있는 모습. 안산시의회 김유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285회 임시회 의회운영위원회를 통과했다. 시의회는 지난 19일 열린 임시회 제2차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이 조례안이 원안으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개정됨에 따라 그 개정사항을 반영하는 게 목적이다. 이를 위해 조례안에는 농수산물·농수산가공품 선물 수수 가액 범위를 상향하고 선물의 범위에 ‘물품 및 용역 상품권’을 포함하는 내용이 담겼다. 구체적으로 농수산물 농수산가공품 선물 수수 가액 범위가 현행 10만원에서 15만원으로 조정됐으며, 설날 추석 기간 중에는 그 가액 범위가 현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변경됐다. 선물 범위도 기존은 물품만 가능했지만, 조례안에는 물품 외에도 물품상품권과 용역상품권이 추가로 포함됐다. 김유숙 의원은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으로 공직자의 원활한 직무수행과 의례 또는 부조를 위해 허용되는 선물 수수의 범위가 확대되면서 이를 반영하고자 조례안을 발의했다”며 “상위법 시행령 개정의 취지가 문화 예술계의 활성화와 농어업인을 지원하기 위한 것인만큼 조례가 그 취지에 맞게 시행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 조례안의 최종 의결은 23일 열리는 제2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뤄진다.
-
안산시-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 맞손… 주거 취약계층 환경개선 제공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0일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회장 지재기)와 ‘주거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지원 및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이날 안산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은 이민근 안산시장과 지재기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 회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협약에 따라 대한주택건설협회는 도배·장판 및 싱크대 교체 등 1가구당 500만원 내로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시공 및 보수서비스를 지원하며, 총 지원가구는 향후 상호 협의를 거쳐 추진할 계획이다.안산시는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위한 재능기부 대상자를 발굴·선정하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행정지원을 한다.본격적인 사업추진은 내년 1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안정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으로 주거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보다 많은 가정에 희망을 전달 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는 여러 여건상 올해 안에 사업 시작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이날 협약식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금 1천만 원, 쌀 100포대(포대 당 10kg) 등 후원금품을 우선 전달했다. 이날 기탁받은 성금 및 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원이 필요한 가정에 신속히 전달할 예정이다.
-
안산시의회, 제285회 임시회서 의원발의 조례안 9건 심의사진설명: 안산시의회가 오는 16일 개회하는 제285회 임시회에서 총 9건의 의원 발의 조례안을 심의한다. 사진 왼쪽부터 조례안 발의에 나선 박은경 김진숙 최진호 김유숙 이지화 현옥순 김재국 이대구 의원의 모습. 안산시의회가 제285회 임시회에서 총 9건의 의원 발의 조례안을 심의한다. 조례안 발의에는 박은경 김진숙 최진호 김유숙 이지화 현옥순 김재국 이대구 의원 등 총 8명이 참여했으며, 의회는 오는 16일부터 285회 임시회 상임위원회를 열어 이들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을 심사하게 된다. 박은경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은 의회운영위원회 소관의 ‘안산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과 문화복지위원회의 ‘안산시 저소득주민의 생활안정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이다. 안산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은 올해 3월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지방의회 인사청문회의 법적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그 절차 및 운영 등을 규정하는 조례안이며, 안산시 저소득주민의 생활안정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저소득주민의 생활안정 지원 내용을 확대하고 조례의 유효기간을 삭제하는 것이 골자다. 김진숙 의원이 발의한 ‘안산시의회 교섭단체 및 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의회운영위 소관으로 상위법령의 개정에 따라 교섭단체 구성과 운영 및 지원에 관한 근거가 마련되면서, 그 내용을 반영했다. 최진호 의원의 ‘안산시의회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의회운영위에서 심사하게 되며, 조례안에는 의원 비위 행위의 유형별로 구체적인 징계기준 등이 담겼다. 김유숙 의원의 ‘안산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도 의회운영위가 심사하는 가운데 이 조례안은 청탁금지법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선물 수수 가액 범위 등 바뀐 사항을 조례에 반영하고자 발의됐다. 이어 이지화 의원이 발의한 ‘안산투명사회협약 실천 및 그 지원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은 기획행정위원회에서 다루게 된다. 운영비 지원에 대한 명시적 법령 근거가 없어 2016년부터 운영이 중단된 안산투명사회협약실천협의회에 관한 조례를 폐지하는 것이 이 조례안의 목적이다. 현옥순 의원의 ‘안산시 자립준비청년 등의 자립지원에 관한 조례안’의 경우는 자립준비청년 등의 자립 지원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규정하고 있으며, 문화복지위원회가 심사를 진행한다. 김재국 의원의 ‘안산시 장기등 기증등록 장려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도 문화복지위 소관으로, 시민의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과 기증자 예우에 관한 사항을 밝힌 것이 주된 내용이다. 마지막으로 도시환경위원회에서 심사하고 이대구 의원이 발의한 ‘안산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상업지역 내 주거복합건축물의 용적률 산정기준을 정비해 상업지역의 주거지화를 방지하면서 도시의 효율적 개발을 도모하는 것이 그 취지다. 한편, 이 의원 발의 조례안 9건의 임시회 상임위원회 의결은 오는 19일에 진행될 예정이며, 임시회 마지막 날인 23일에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는 조례안의 최종 의결이 이뤄진다.
-
안산시의회, 신규 공무원 5명 배치 완료사진 설명: 안산시의회가 최근 일반직 공무원 공채를 통해 선발한 인력에 대한 배치를 마쳤다. 사진은 지난 18일 의장실에서 열린 신규공무원 임용식의 모습. 안산시의회(의장 송바우나)가 일반직 9급 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을 통해 선발한 인력 5명에 대한 배치를 최근 마쳤다. 시의회는 지난 9월 18일 의장실에서 송바우나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시의회 신규공무원 임용식’을 개최해 행정 9급 4명과 세무 9급 1명에게 임용장을 전달하고, 업무 분장에 따라 인력을 각 부서에 배치했다. 의회가 일반직 9급 공무원을 공개경쟁임용시험(경기도 위탁)으로 선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는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지방의회의 인사권이 독립된 것에 따른 조치다. 이들 중 행정직 2명은 의정팀에서 의회사무국 운영 관련 업무를 담당하며, 나머지 인력은 입법지원팀 소속으로 정책지원관 업무를 수행한다. 송바우나 의장은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되면서 지난해 임기제 신분의 정책지원관을 선발한 데 이어 이번에도 뛰어난 공무원들을 뽑아 조직 운영의 활성화를 기할 수 있게 됐다”며 “조직의 효율적 운영이 대시민 정책 역량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의회의 수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안산시 조례 정비 연구모임’, 제3차 간담회 개최사진 설명: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안산시 조례 정비 연구모임’소속 의원들이 25일 기획행정위원장실에서 시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안산시 조례 정비 연구모임’(대표의원 김진숙)이 25일 제3차 간담회를 개최하고 안산시 집행부와 정비가 필요한 조례 3건의 개정·폐지에 대해 협의했다. 이날 의회 기획행정위원장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의원연구단체 소속 김진숙 이지화 김재국 박은정 의원과 시 감사관 등 6개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의원들은 간담회에서 지난 5월부터 연구과제 수행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안산시 조례 개정·폐지 등 자치법규 정비’ 연구 용역의 중간보고 결과에 따라 △감사관 소관의 ‘안산투명사회협약 실천 및 그 지원에 관한 조례’ 폐지와 △시민안전과의‘안산시 재난종합상황근무자 수당 지급 조례’ 폐지 △상록수·단원 보건소와 철도교통과, 노인복지과가 관계된‘안산시 장기등 기증등록 장려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을 논의했다. 안산투명사회협약 실천 및 그 지원에 관한 조례는 관련 협의회에 대한 운영비 지원의 법적 근거가 없어 협의회 활동이 중단되는 등 사실상 유명무실한 조례로 전락해 소관 부서가 폐지에 동의했으며, 안산시 재난종합상황근무자 수당 지급 조례도 안산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에 따라 수당을 지급할 수 있는 근거가 있어 역시 소관 부서가 폐지에 동의했다. 안산시 장기등 기증등록 장려에 관한 조례의 경우는 안산시민의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을 활성화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과 기증자에 대한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내용을 규정하고자 전부개정을 추진하는 것으로, 관계 부서들도 그 취지에 동의했다. 간담회를 주관한 김진숙 대표의원은 “지난 8월에 있었던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의 자료를 보완하면서 시 집행부가 정비해야 할 것과 의회가 의원 발의로 처리할 것을 구분하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한 사안들뿐만 아니라 10월에 있을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결과를 바탕으로 조례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산시 조례 정비 연구모임은 이날 간담회에서 논의한 조례들의 개정 및 폐지를 오는 제285회 임시회에서 다룬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