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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안산시장, 청년정책위원 14명에 위촉장 수여이민근 안산시장은 지난 12일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청년정책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시 청년 정책을 이끌어갈 청년정책위원 1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안산시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문제 해결 및 청년지원사업 등 청년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당연직 위원 5명과 청년 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위촉직 위원 14명 등 총 19명으로 구성돼 있다.이날 회의는 ▲위촉장 수여 ▲민간위원장·부위원장 선출 ▲올 상반기 청년정책 주요 추진실적 보고 ▲향후 시 청년 정책 방향 토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민간위원장으로는 안세환 법무법인 광덕 변호사, 부위원장은 김지나 노동법률사무소 대표 노무사가 선출됐다. 참석 위원들은 2022년 청년정책 추진성과와 시의 청년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민선8기 출범을 맞아 안산시를 청년의 도시로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앞으로 청년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정책 참여기회를 보장하고 청년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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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순환의날 "이동마을이 지구를 지킨다!" 줍깅 행사 진행가을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추석 연휴가 끝난 다음날, 이동주민자치회는 태풍으로 연기되었던 자원순환의날 "이동마을이 지구를 지킨다!" 줍깅행사를 진행하였다. 본 행사는 주민자치회 주최로 개최되었으며 지역사회보장협체와 통장협의회, 이동참사랑봉사회, 자연사랑동아리, 항상아껴주는이동봉사회, 사단법인 필라멘트 등 관내 단체들이 함께 하였다. 특히 매화초교 5~6학년 각 2개 반과 해오름지역아동센터의 아동과 교사들이 모여 지구사랑을 실천하였다. 참여자들은 오전 9시30분 이동행정복지센터 4층 강당에 모여 쓰레기와 자원을 구별하는 법과, 자원순환실천서약 다짐도 하였다. 이후 뒷마당에서 비옷을 입고 4~5인으로 구성된 총 13개조의 주민들이 이동의 환경사랑과 건강지킴 실천을 위해 줍깅활동을 진행하였다. 습기가 많은 날씨로 구슬땀을 흘리면서도 참여자들은 보람찬 웃음을 지었다. 여종일 이동장은 "날씨가 흐린데도 마다 않고 함께해준 모든 참여자께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우리 이동은 쓰레기가 아닌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마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행사를 주관한 이동주민자치회 박미화 회장은 "연휴 후 곧 이은 행사에 궂은 날씨라 내심 걱정하였는데 성인 70여명과 아동 100여명, 총 170여명이 정말 감사하다. 지난해에 이은 제2회 줍깅행사는 이동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여 참여와 보람을 뿌리로 한 이동의 자랑거리이다. 끝까지 남아서 뒷정리까지 함께한 주민자치위원들과 단체원들의 아름다운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라고 했다. '이동 마을이 지구를 지킨다!‘ 줍깅행사에 기꺼이 함께한 모든 주민들은 영웅이다.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사용한 제품들을 재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내용물을 비우고, 비닐 라벨은 떼고, 부피를 줄여 분리배출을 생활화하여 지구환경을 삶 가운데 지켜가는 습관을 가져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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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송바우나 의장, 지역화폐 활성화 챌린지 ‘동참’사진설명: 안산시의회 송바우나 의장이 13일 자신의 SNS에 사진과 함께 지역화폐 다온 사용의 효과와 정부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내용의 글을 올리며 ‘지역화폐 사용 함께해요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안산시의회 송바우나 의장이 최근 ‘지역화폐 활성화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송바우나 의장은 지난 13일 자신의 SNS에 관련 사진과 함께 안산시의 지역화폐인 ‘다온’ 사용의 효과와 정부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글을 게시하면서 ‘지역화폐 활성화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지역화폐 활성화 릴레이 챌린지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에 대한 정부의 보조금 지원을 촉구하는 의견이나 표어 등을 SNS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송바우나 의장은 이날 SNS에 “추석은 끝났지만 라면과 우유 등 먹거리의 물가가 줄줄이 인상이 예고된 가운데 시민들은 물론이고 지역상인들 역시 울상을 짓지 않을 수 없게 됐다”며 “이럴 때일수록 안산의 지역화폐인 다온을 사용하여 소비자들은 발행 운영비 10%의 혜택을 보고, 상인들은 매출을 올림으로써 지역상권이 살아나는 선순환이 일어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안산시민 74만 명 중 약 72%인 53만 명이 가입하여 사용하고 있는 안산의 다온은 실질적으로 골목상권과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면서 “2021년 5월의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94%가 ‘다온은 소상공인 소득 증대 및 가계소득에 도움이 된다’고 답변한 바 있다”고 다온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안산의 다온은 올해 발행액 2천75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국비 64억원, 도비 26억원, 시비 109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라고 전한 뒤, “이런 흐름이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정부에 촉구하며, 안산시의회는 맡은 임무를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송바우나 의장은 챌린지의 다음 참여자로 구리시의회의 권봉수 의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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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지역 사회복지시설 ‘위문’사진설명: 안산시의회 송바우나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지난 7일 지역 사회복지시설 5곳을 위문차 방문했다. 사진1은 이날 의원들이 ‘요셉의 집’을 방문한 모습. 사진2는 위에서부터 차례대로 의원들이 ‘요셉의 집’과 ‘선부종합사회복지관’, ‘초지마을’, ‘부곡종합사회복지관’, ‘함께 꿈꾸는 세상’을 방문한 모습. 안산시의회(의장 송바우나) 의원들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했다. 시의회 송바우나 의장과 이진분 부의장, 박은경 의회운영위원장, 김진숙 기획행정위원장 등 의원 일행은 지난 7일 사회복지시설 5곳을 찾아 50만원씩 총 250만원의 격려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의원들이 방문한 사회복지시설은 공동생활가정 ‘요셉의 집’과 ‘선부종합사회복지관’, 지역아동센터 ‘초지마을’, ‘부곡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복지시설 ‘함께 꿈꾸는 세상’ 등 5곳으로, 이들 시설은 모두 사용자 중심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모범적으로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현장에서 의원들 역시 단순 격려에 그치지 않고 이용자 수와 복지 서비스 유형 등 시설 현황을 면밀히 파악하면서 애로점에 관한 개선 방안을 적극적으로 살폈다. 송바우나 의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이뤄진 이번 위문이 복지 현장의 최일선에서 소외계층의 울타리 역할을 하고 있는 시설 측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용 시민에 대한 세심한 배려와 지원을 당부드리고 안산시의회도 지역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힘 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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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제9대 의회 첫 의원총회 ‘개최’사진설명: 지난 25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제9대 의회 의원총회 중 한 장면. 안산시의회(의장 송바우나)가 최근 제9대 의회 들어 첫 ‘의원총회’를 개최해 주요 현안을 협의했다. 지난 25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의원총회에는 송바우나 의장과 이진분 부의장, 박은경 의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스무 명의 의원들과 안산시 행정안전국 및 의회사무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민선8기 조직개편(안)과 △의회 합동워크숍 추진, △의원 공무국외 연수, △정책지원관 채용 현황, △추석 명절 복지시설 위문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회의에 따르면 시는 민선8기 조직을 기능 중심으로 개편하기 위해 기존 108과 412팀을 108과 411팀으로 변경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과 단위는 1과를 신설하고 1과는 폐지하며, 팀 단위에서는 13팀 신설, 14팀 폐지로 외형상 조직의 규모를 일부 축소한다. 의원들은 관심이 쏠렸던 시 조직개편과 관련, 조직 명칭 변경과 조직 배치 적절성, 업무 범위 등 제기된 의견들을 상임위원회 별로 취합해 소관 상임위에 전달하기로 했으며, 국외연수 등 기타 추가 논의가 필요한 사안들은 제반 사항을 고려해 추후 결론을 내리는 것으로 뜻을 모았다. 송바우나 의장은 “9대 의회 들어 처음 개최되는 의원총회에서 현안에 대한 의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개선점을 모색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의회 안팎의 소통 창구가 상시 열려있는 만큼 진지하고 생산적인 논의로 시민 이익 증진에 복무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의회는 이날부터 4개 상임위원회 안건 의결을 시작으로 2022년 을지연습으로 휴회했던 제277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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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초근 장애인정보화협회 안산지회장, 과기부 정보문화 유공 훈장 수상정초근 장애인정보화협회 안산지회장, 과기부 정보문화 유공 훈장 수상(왼쪽에서 두번째)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정초근 장애인정보화협회 안산시지회장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제35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에서 정보문화 발전유공 훈장(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매년 6월 정보문화의 달을 맞아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 디지털 역기능 대응 등 건전한 정보문화 조성과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단체에 정보문화 유공 포상을 수여하고 있다.정 지회장은 희귀 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30여 년간 장애인 권익증진과 정보격차 해소, 디지털 평생교육 지원 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시 관계자는 “정초근 지회장은 2009년부터 안산지역 내 정보 소외계층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각종 정보화 교육을 수행해왔다”며 “지난 32년간 장애인의 권익증진과 정보격차 해소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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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맞아 “열무김치 나눔”5월 7일~8일 이틀간 상록을 행복나눔터엔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야 되는 가정의 날인 데도 (사)필라멘트 복지법인 자원봉사자들이 모여 열심히 손과 발을 움직이고 있었다. “열무 다듬어주세요” “얼갈이 올려주세요” “비닐봉지 어디 있어요?” “열무 씻어주실 분~” 중구난방 여기저기 들리는 소리지만 나름 분업화가 된 공장처럼 움직이고 있었다. 열무와 얼갈이를 직접 뽑아와 일일이 손질하여 다듬어 깨끗이 씻어 열무와 얼갈이가 어우러진 맛난 김치가 완성되면 3k씩 나누어 담아 박스에 넣는 모습은 너무나 활기차 보였다. 사정상 참여 못하는 개인이나 단체들은 이것저것 후원을 하여 미안한 마음을 전했고 많은 도움이 되었다. 특히 필라멘트 무료급식소가 운영되어 매주 월, 수 200분에 어르신들이 도시락을 드시는 상록을 이동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동지역 보장 협의체에서 150인분의 영양 찰쌀 밥을 후원해 주었다. (사)필라멘트복지법인에서 가장 바쁘고 하는 일도 많은 전희정 사무장은 “매년 열무를 후원해주시는 안산 팜영농조합에 감사를 드립니다. 바쁜 시간 쪼개어 두어 시간이라도 함께 도와주는 분들께 고마움을 전하고, 뽑는 것부터 뒷정리까지 모든 것을 당연한 것처럼 도와주시는 모든 분들을 존경심과 감사에 마음 전합니다. 라고 했다. 요즘 가정에서 직접 김치를 담가 먹는 가정이 몇이나 될까? 내 가족이 먹을 것도 아닌 힘든 김치 담기를 한마음으로 정성으로 만들어 전달하는 그들이야 말로 천사라고 전하고 싶다. 모두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본 행사는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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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지역 복지시설 ‘위문’사진1 설명: 안산시의회 의원들이 22일 지역 사회복지시설 5곳을 위문차 방문했다. 위에서부터 차례대로 의원들이 안산 지역아동센터와 안산명문가 지역아동센터, 안산시장애인복지관, 공동생활가정 초록반디의집, 사랑나눔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한 모습. 사진2 설명: 안산시의회 의원들이 22일 지역 사회복지시설 5곳을 위문차 방문했다. 사진은 이날 의원들이 안산시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한 모습. 안산시의회(의장 박은경) 의원들이 연말을 맞아 위문을 위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들을 방문했다. 시의회 박은경 의장과 윤석진 부의장, 김동수 기획행정위원장, 강광주 의회운영부위원장, 이진분 문화복지부위원장, 나정숙, 송바우나, 한명훈, 정종길, 이경애 의원은 22일 안산 지역아동센터와 안산명문가 지역아동센터, 안산시장애인복지관, 공동생활가정 초록반디의집, 사랑나눔 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 5곳을 번갈아 찾아 시설 관계자들을 위문했다. 이날 방문한 시설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동 교육과 보호, 장애인 복지 분야에서 지역 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곳들로 알려졌다. 현장에서 의원들은 의회차원에서 마련한 소정의 위문금을 전달한 뒤, 운영 현황과 주요 사업 내용,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시설 측의 노고에 격려의 뜻을 전했다. 박은경 의장은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주위의 어려운 분들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배려가 더욱 필요한 시점”며 “의회는 이번에 방문한 곳들처럼 지역 복지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시설들의 위문뿐 아니라 지역 사회의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만드는 일에 계속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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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안산지사(지사장 :이원복) (사)필라멘트에 독거노인을 위한 온누리 상품권 90만원 기탁(사)필라멘트복지법인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산지사(지사장 이원복)로부터 온누리 상품권 9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코로나의 전파 증가로 더욱 더 강화된 방역조치가 발표된 2021년 연말을 맞아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산지사는 연말 지역사회 나눔활동을 기획하였고, 안산의 복지법인인 (사)필라멘트를 통해 추진하게 된 것이다. 기탁한 온누리 상품권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산지사 전 직원이 매달 급여의 일정금액을 기부하여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해 마련한 것이다. 기탁받은 온누리상품권 90만원은 케익 50개를 구입하여 독거노인분들께 노력봉사자들이 가가호호 방문 전달 추진하게 된 것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원복 지사장은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지역사회에 자그마한 공헌을 하고픈 마음을 온누리 상품권으로 표출했다고 전하면서 작은 나눔이 어려운 이웃에게는 희망이 될수 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유용선 (사)필라멘트 복지법인 대표는 연말이 되었지만 코로나로 인해 사회적 나눔과 후원이 부쩍 줄어들고 있는 현재, 직원의 뜻을 모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주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산지사에 감사를 드리고 독거어르신들의 가정에 케익과 작은 촛불로 훈훈함이 전달되어 코로나로 힘든 이 시기에 밝은 웃음이 피어났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피력하였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산지사는 이후로도 사회공헌활동을 더욱더 자주 실천하겠다는 뜻을 전했으며 2022년에는 김장행사와 노력봉사에도 참여하여 지역사회복지에 힘을 보탤 계획이라고 밝혔다. 얼마남지 않은 2021년 연말을 맞아 자그마한 사회공헌자들의 마음이 지역사회에 희망을 심어주고 부쩍 추워진 12월 하순의 추위을 녹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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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필라멘트복지법인의 노력봉사자들과 안산팜의 기부가 만들어 낸, 늦가을 훈훈한 열무김치 나눔지난 11월6일(토)부터 1월7일(일)까지, 2일간에 걸쳐 안산시 상록구청 앞에 위치한 행복나눔터에는 황토색 봉사자 조끼를 걸친 100여명의 노력봉사자들이 분주한 손놀림으로 얼갈이와 열무를 다듬고 김치를 만들어 내었다. 열무, 얼갈이 김치는 보통 봄과 초여름에 주로 사용되는 김치재료로 인식되어 있어서, 11월의 봉사현장에는 통배추로 김장을 담구는 곳이 매우 많은 시기이기에 늦가을에 만들어내는 얼갈이와 열무 재료의 김치나눔은 흥미로운 현장으로 눈길을 끌게 되었다. 안산시의 자발적인 개인후원자 1천5백여명을 회원으로 두고 다양한 방면에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는 (사)필라멘트복지법인은 팔곡동에 위치한 안산팜 (대표 조낙구)과 의기투합하여 매년 2회~4회의 열무. 얼갈이 김치를 담궈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하고 있다. 회당 1천가구~2천가구 분량의 대량의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복지실현에 힘을 보태고 있는 것이다. 당초 하반기 일정은 추석을 전후하여 김치 나눔을 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4단계 격상에 따라 봉사행사를 할 수 없는 예상 밖의 사정이 발생하여, 11월 늦가을에 통배추가 아닌 열무와 얼갈이 배합 김치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 주 재료인 얼갈이와 열무는 안산팜에서 약 1천만원에 이르는 대량의 채소를 전량 후원하였으며. 안산팜의 채소는 GAP(저탄소) 인증을 받아 아삭거리는 맛으로 정평이 나있어서 인터넷 쇼핑몰에서 시중의 것 보다 4배정도의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반월공단에 위치한 대동포리마(대표 강현목)에서는 이번 나눔을 위해 국산 고춧가루 200근 (320만원)을 후원하여 힘을 보탰다. 직접 노력봉사자들이 비닐하우스에서 수확작업을 하고 양념 등을 손수 배합하여 제작한 약 2.8톤의 김치는 1.430가구의 취약계층에 11.8일(월)부터 나눔이 전달되어진다. 안산시 복지정책과를 통해 300여개의 김치가 전달되고, 필라멘트복지법인이 운영하는 이동무료경노식당의 이용자 200여분과 안산시의 장애인과 취약계층에 골고루 전달이 되어 질 예정이다. 필라멘트복지법인 전희정 사무처장은 지난 5월 약 2천가구의 나눔에 비해서는 추워진 날씨로 열무의 성장속도가 더디어 약 70%정도로 감소된 나눔이지만 11월 늦가을에 맛보는 아삭거리는 열무, 얼갈이 김치는 식탁위에 색다른 별미로 많은 분들의 미각을 돋궈주는 사랑 받는 먹거리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전했다. 필라멘트복지법인은 11월26일~11월27일 이틀간 , 직접 재배한 통배추와 무우로 약 10톤 분량의 김장김치를 만들어 또다시 1천가구의 취약계층에게 나눔 할 계획을 밝혔다 모든 재료를 직접 재배하여 비용을 줄이고, 가꾸는 정성을 듬뿍 들인 노력봉사자들의 선행의 마음이 지역사회 곳곳에 따스한 온기를 전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